7월15일 오후10시부터 서울과 춘천을 잇는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오늘 새벽에 춘천으로 왕복해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서울 춘천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총길이 61.4km에 다리103개, 터널41개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차들이 없어 한산했구요. 강일 분기점에서는 8차선이지만 남양주TG를 지나면서 6차선 마석IC를 지나면서 4차선으로 좁아집니다.

특이한것은 그동안 국내 고속도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제외하면 대부분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만 이번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콘크리트보다는 아스팔트 포장이 더 많았습니다.(콘크리트 포장은 교량과 터널구간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왕복으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갈때는 80-100km/h 올때는 100-120km/h정도로 주행했는데 홍보한 시간만큼 단축되는거 같았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휴게소는 상하행선 모두 가평휴게소 한곳밖에 없었습니다. 개통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새건물냄새가 물씬 풍기더군요.



가평휴게소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장애인주차구역이외에 일반주차구역에 너무 좁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제차 옆에 구형카니발이 주차되어 있는데 구형카니발이 주차하니까 주차구역이 거의 꽉 찼더군요. 최근에 나오는 차량들의 덩치가 점점 커지는것을 감안해서 주차구역을 좀 넓게 설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자연과 함께 달린다" 라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그래서 그런지 산속을 달리는 구간이 많았고 특히 이른새벽에 안개가 짙게낀 날씨에 달려서 그런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구간도 많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구간을 촬영하면서 간단히 편집한겁니다^^ 허접하지만 잘봐주세용~~



처음에는 사진 여러개 올릴까 하다가 스크롤압박도 있고 해서 동영상으로만 올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르노삼성에서 주최한 NewSM3 시승행사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바로 태어나서 처음 타본 비행기 그리고 역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묵어보는 호텔입니다.


말로만 듣던 비행기를 타고 이륙할때 귀가 어찌나 아프던지 계속 침을 꼴깍꼴깍 삼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은은한 분위기의 호텔도 좋았구요.(미니바에 있는 물품 손대다가 시껍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좋았던 것은 인터넷으로만 보던 다른블로거분들과 친목을 쌓을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행사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에서 우리나라가 2018년과 2022년에 잇달아 월드컵 유치신청을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2018년 월드컵부터는 대륙별순회개최가 폐지되어서 많은 국가들이 월드컵 유치신청을 내었습니다. 중국은 2018년 월드컵 유치하다가 포기했고 중국이외에도 일본과 호주 인도네시아 카타르, 네덜란드-벨기에, 멕시코-미국의 공동개최등 4개 대륙 14개국-12개 후보지의 경쟁유치국가와 경쟁해야 됩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2018년 월드컵 개최는 힘들것이고 2022년이라면 글쎄?라는 의문이 듭니다.

  일단은 2010년, 2014년에 이어 2018년에 연속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을 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특히 2014년 평창올림픽 유치실패 원인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 하나가 같은해에 개최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1년 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등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대회가 2011년 2014년에 잇달아 열리기 때문에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될 경우 한국이 중요한 스포츠대회를 모두 싹쓸이할수 있다는 여론이 일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2018년에 월드컵과 동계올림픽이 서로 양립되기는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2018년 월드컵개최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둘중에 하나는 대회를 유치하기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럼 2022년에 월드컵 유치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2022년이라도 월드컵 개최하기는 힘듭니다. 일단 예정대로 동계올림픽이 2018년에 개최되었다면 2022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후 4년밖에 지나지 않아서 다른국가에서 한국이 잇달아 큰 대회 유치를 독식할 것이다 라는 눈총을 받을것입니다.

  다만 2022년이라면 2018년 보다는 아주 좀더 가능성이 높을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2022년에는 2018년 처럼 월드컵 이외에 국제적인 스포츠대회가 유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경쟁유치국가들이 몰려있는 2018년 월드컵과 달리 2022년 월드컵은 2018년만큼 경쟁해야할 국가들이 많지 않습니다. 

  여튼 2022년에 월드컵 개최를 할려면 일단 2022년에는 월드컵 이외에 다른국제적인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2018년 월드컵유치는 같은해에 유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악영향을 줄수밖에 없다.




일본이 유치하니 우리나라도 따라서 유치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모두 일본이 먼저 유치신청하고 그 뒤에 우리나라가 유치신청을 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경우 일본의 나고야를 물리치고 서울올림픽을 개최했었고 2002년에는 나중에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을 공동개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앞다투어 2018년 월드컵 유치에 나설때 우리나라는 처음에는 월드컵 유치의사가 없다고 했다가 중국이 2018년 월드컵 유치에 철회되자 우리나라가 유치신청서를 냈습니다.

  즉 일본이 따라하면 우리나라도 같이 따라하는 식의 유치전이 1988년 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번째입니다.

  이게 좋은지 안좋은지는 저도 판단할수가 없습니다.

성공적으로 개최할려면 대회후의 구장활용계획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이미 우리나라는 2002년에 월드컵공동개최를 경험한 국가입니다. 여러모로 월드컵 개최경력이 있는 국가가 전세계적으로 아직 많지 않은 만큼 2002년 월드컵 경험은 대회유치할때 내세울수 있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것뿐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1650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하지만 그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등 몇몇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장은 큰 적자를 내며 돈먹는 하마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가 벌어들인 1650억원이 경기장 적자를 메꾸는 비용으로 들어가고 있는 셈이죠.

  2002년에 사용했던 기존의 10개구장을 모두 활용한다 하더라도 나머지 10개구장을 새로 지어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또한 새로 지어지는 경기장또한 월드컵 이후 큰 활용방안이 없다면 2002년 월드컵 이후 그랬던 것처럼 대부분의 구장들이 적자신세를 면치 못할겁니다.

2002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월드컵

제가 동영상 편집업무를 주로하는데 현재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한 상태라서 하드디스크 추가를 고려중인데 때마침 (주)신성에스디에스에서 이벤트를 통해 10분을 뽑아 리뷰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이벤트를 하는 업체의 홈페이지는 http://www.savedata.co.kr이며

리뷰이벤트 모델의 상세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명 : 20202 (320GB)
인터페이스 : USB2.0
HDD : 8.9Cm SATA HDD (3.5)
크기 : 209(W) x 123(L) x 32(H) mm
무게 : 545g (HDD 제외)
전송속도 : USB 2.0 (MAX 480Mbps)
지원 os : Windows98 SE/ME/2000/XP/2003/Vista, Mac OS 9.2 이상, Linux 2.6 이상 (USB 2.0만 지원)

리뷰이벤트 하는 외장하드 외관입니다.

  동영상 편집을 하는만큼 무압축 원본 동영상 파일들이 수백기가바이트가 쌓여있는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정확히 저의 뻘짓으로 인해서~~ 휴우~~ 생전 처음보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2리라는 오지마을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과정은 제가 대충 그린 그림 올릴께요.

.

 

 대략 이렇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강원도에서 버스타기가 두려워졌습니다.(이상하게 강원도 버스타면 현기증+멀미+구토증세가 나더군요. 다른지역 시외버스는 안그러는데 말이죠.......)

 

무엇보다도 일요일은 학교의 압박으로 인해 트랙데이 참가를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주에도 일정이 있다는데 못갈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번학기만 끝나면 졸업이니 그래도 내년에는 빠짐없이 참가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P.S : 그나저나 제가 조난당할뻔한곳 경치하나는 끝내주더군요. 내년 여름 피서철때 거기나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때 반달이 밤길을 비춰주는데 달빛에 비치는 계곡물이 어찌나 몽환적으로 보이는지 살아생전 이런광경은 첨봤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