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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참 난리도 아닙니다. 유례없는 강력한 지진에 이어 쓰나미 그리고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해 일본은 아수라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지진으로 인한 원전 폭발이 전세계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현재의 일본 상황을 보면서 유독 일본의 팔콤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 스토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혅재의 상황을 마치 예언하는 것처럼 꽤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게임일까요? 게임 오프닝을 보시죠.



87년에 첫 출시하여 98년에 PC게임으로 리메이크 되었었던 YS시리즈 1, 2스토리 부분과 YS1, 2의 700년전 배경을 다룬 YS오리진이 현재의 일본과 약간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상 중후반부를 보면 에스테리아 대지와 천공의 이스가 하나로 합쳐졌던 700년전 이스시절 2명의 여신은 흑진주를 이용하여 마법의 금속 크레리아(은)를 정제하여 생산하면서 이스는 큰 부와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크레리아로 인해 이스는 파멸의 길을 걷게 됩니다.


gg게임 가이드에 있는 이스 스토리&공략에서 일부 스토리를 발췌해 보았습니다.


이스는 아름다운 두 명의 여신과 덕망 깊은 신관들에 의해 통치되었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국가로서 놀라운 번영을 이룩하기에 이른다.



'검은 진주'


이 아름다운 보석은 이스의 탄생과 함께 생겨나 그 신비스러운 힘은 모든 마법의 원천이 되었다.


이 '검은 진주'의 힘을 이용하여 6명의 신관들이 창조해낸 '크레리아'라는 금속은 이스에 한층 더 부와 번영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크레리아'가 정제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부작용이 생겨나고 말았다. 겉과 속, 정과 동, 빛과 어둠, 그리고 선과 악......모든 것과 상반되는 '마'가 탄생한 것이다.
 

'마'의 울부짖음은 먹구름을 불러들이고, 대지를 갈랐으며, 뿜어져 나온 용암은 평원을 불태웠다. 평화롭던 이스의 대지에 재앙의 폭풍이 휘몰아쳤다. 6명의 신관은 조속히 재앙의 원흉인 '크레리아'를 지하 깊숙이 봉하였으나, 이미 생겨난 '마'의 세력은 더 이상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확장되었다.


사람들이 최후의 탑 살몬 신전까지 내몰려 신음하고 있을 때, 신관들은 '검은 진주'의 힘으로 신전을 천공으로 떠올려 재앙의 광기로부터 도망쳤다.


마의 군대는 천공으로 올라간 살몬 신전을 쫓기 위해 마력을 결집시켜 다므의 탑을 건조하였다. 여신이 두 사람 모두 모습을 감춘 후 얼마 안되어 돌연히 마물의 추적이 멈추었다.



대지에는 평온이 돌아왔으나 이스는 이미 이전의 이스가 아니게 되었다. 이스의 보물이라 받들어지던 두 사람의 여신이 모습을 감추고 상징이었던 살몬 신전도 지상에서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언젠가 진정한 평화가 이스에 부활하기를 기원하면서, 6명의 신관은 '이스의 서'를 6개의 장으로 나누어 각각의 후손들에게 전하였다. '이스의 서' 여섯 권이 전부 모여졌을 때, 거대한 힘이 태어날 것이다.


그리고 평온한 나날들이 700년간 계속되었다. 오래 전, 이스였던 대지는 에스테리아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두 사람의 여신도, 살몬 신전도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이제 이스의 역사를 알고 있는 자는 신관의 가문만으로 좁혀졌을 무렵,그 '크레리아'가 '은'이라는 이름의 광물로 채굴되고 말았다. 예전 이스가 그랬던 것처럼 은의 산출로 인해 사람들의 삶은 날로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재앙의 원흉 '크레리아'에 손을 데면, '마' 다시 부활한다.



이스에 나오는 크레리아는 원자력발전소에 쓰이는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입니다. 이스 스토리에서는 크레리아로 정제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생겨 '마'가 탄생했다고 했는데 후쿠시마 원전또한 지진이라는 외부의 힘에 의해 원자로가 이상과열 되면서 냉각수를 지속적으로 투입했음에도 결국에는 폭발하여 방사능물질이 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후쿠시마 원전은 여전히 폭발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스의 흑진주는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이고 크레리아는 원자력에너지이며 '마'는 방사능에 비유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을 막기위해 50명의 결사대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 제발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50명의 결사대가 700년전 이스의 파멸을 막았던 영웅 유니카 토바, 유고 팩트, 토르 팩트처럼 일본의 영웅이 될수 있을지.....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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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구당 2011.03.17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스라.. 이스 이터널, 이스2 이터널, 이스6 모두 재미있었죠. 이스3,4,5는 해보질 못해서 ㅋㅋ. (한글판으로 구할수 있었던게 1,2,6이었잖아요~)팔콤은 지금은 그닥 영향이 없어졌지만 이스 시리즈는 과연이라 할만 큼 명작입니다.
    그나저나 지금 뉴스를 보면 이미 파멸을 막을길이 없어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체르노빌처럼 콘크리트를 들이부어야 끝나려나요.
    체르노빌때는 감속재가 흑연이라 흑연에 불이 붙으면서 거대한 화재와 함께 우라늄이 녹아서 연기로 번지는 바람에 피해가 훨씬 컸죠. 지금은 제1원전군에서 1,2,3호기도 문제지만 4호기가 제일 겁난다고 하던데요. 4호기는 폐연료봉이지만 이게 플루토늄덩어리입니다. 이게 열이올라 불이 붙어 버리면 체르노빌의 재래가 되어버리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만.. 어쨌든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서 큰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2. 제구당 2011.03.17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뉴스를 보니 일본에서는 50만명분의 식량과 어마어마한 석유를 비축하고도 그걸 분배하는 동선짠다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고 후쿠시마에서는 어떻게든 원자로를 재사용하려고 해수 투입주저하다가 저지경이 됐다고 하는데 참. 에반게리온에서 봤던거랑 어쩜이리 똑같은지 일본의 관료주의는 대책없군요..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제2의 미사토가 빨리 나와야 하는건가요? 저50분이 꼭 수습해주시길 바랍니다.

  3. -ㅅ-;; 2011.03.18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갔다 붙이기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