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갔었던 맛집인데 올 여름 너무 더워서 최근에 가지 못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곧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태풍이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선선한 가을날씨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선한 가을철에는 어떤 음식이 생각날까요? 해물은 전어 그리고 새우가 생각이 나실 겁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선선한 가을철에 잘 어울리는 등갈비집 원시인입니다.
최근에 너무 더워서 잘 가지 못했지만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는 그래도 몇번씩 가서 등갈비를 뜯어먹었던 곳입니다.
등갈이 1인분에 6900원인데요. 소금등갈비와 매운등갈비를 먹어보았는데 매운등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등갈비 시키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거리입니다. 특히 부침개하고 감자 으깨서 원형으로 뭉친거라고 해야하나 그거는 너무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매운 등갈비입니다. 일부 음식점의 경우 뼈만 있고 살이 거의 없는데 이집은 살도 많이 붙어있는 편입니다.
석쇠에서 고기를 익힌뒤 먹으면 됩니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입니다. 계란찜 또한 맛있더군요.
원시인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이주민단지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도를 통해 위치를 알려드리자면.......
검은색화살표 보이시죠? 저 위치에 등갈비집 원시인이 있습니다. 힘들때 소주한잔과 함께 등갈비 뜯고 싶다면 원시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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