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심을 치고박고 싸우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현대차가 참가한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1등 못하면 어떻고 완주 못하면 어떻습니까? 이런 모터스포츠에 참가해서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모터스포츠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토대로 양산차에 접목시킬 수 있으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겁니다.


사실 그전부터 현대차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여했지만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 탑재되는 모델을 위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레이스카가 출전한다고 합니다.



위 영상은 현대차에서 공개한 N 브랜드 파워트레인 개발관련 영상입니다. 아마 차량은 영상 속에 보이는 i30으로 출전할 듯 한데요.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참가 후 레이스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 후 N 브랜드 첫 번째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포드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인 포커스의 탑 퍼포먼스 모델라인업 포커스RS가 5월에 열리는 뉘르부르그링 내구레이스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독일의 FH퀼른 모터 스포츠팀이 손질한 포드 포커스 RS를 가지고 뉘르부르그링 내구레이스에 나서게 되며 이 팀은 20명의 대학교 학생들로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드에서 제공하는 포커스의 탑 퍼포먼스 모델인 포커스RS는 직렬5기통 2.5L 가솔린 터보엔진이며 최고출력은 305마력의 가공할 출력을 내뿜습니다. 뉘르부르그링 내구레이스에 나서는 포커스RS는 헤르만 박사의 주도로 최적의 셋팅을 맞추고 있다고 하네요.




차량은 거의 순정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게 되며 바뀌는 것은 레카로 버켓시트, 6점식 버킷시트, 레이싱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츠 배기시스템, 레이싱 서스펜션, 소화기등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TRW 오토모티브, 던롭타이어, 캐스트롤등 몇몇 메이저 자동차업체 스폰서들이 지원하게 되며 내구레이스는 5월13일부터 16일까지 열립니다. 장소는 뉘르부르그링 서킷중에서도 악명높기로 소문난 북쪽링에서 열리는데 과연 무사히 레이스를 끝마치고 지옥의 코스에서 살아돌아올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석유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차량들이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기 위해서 전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 시로코 CNG모델이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24시간 내구레이스 테스트에 도전할 예정이다.


올해1월 폭스바겐은 남아메리카에서 열린 다카르 랠리에서 디젤엔진이 장착된 투아레그로 랠리완주 및 우승을 하면서 그 기념으로 대체연료차량인 시로코CNG 레이싱차량이 다음달에 뉘르부르그링에서 극한의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고 한다.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극한의 레이스에 도전할 3도어 레이싱카인 시로코CNG는 2L 터보차져엔진으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으며 특히 옥탄가130인 CNG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완전연소가 되어 높은 연소효율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또한 330마력 가솔린버전보다 25%를 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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