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28일 17:00에 시작된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의 우승자는 지난해 시즌 그랑프리 시즌 챔피언이며 맥라렌소속인 젠슨 버튼이 우승을 차지하여 지난해에 이어 시즌우승 2연패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서킷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젠슨 버튼은 예선에서 4위를 하여 4번째 포지션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따라서 우승가능성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참고로 예선1위를 통과한 드라이버는 레드불 소속인 세바스찬 베텔이며 본선에서도 첫번째 포지션에서 출발하였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서킷 곳곳에 물웅덩이가 만들어졌는데 이 웅덩이 때문에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세바스찬 베텔의 경우 브레이크에 트러블이 일어나 주춤하였으며 젠슨 버튼은 그 기회를 놓지지 않고 선두로 치고나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총58랩을 주행하 젠슨버튼은 1시간33분36초531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위를 기록한 르노소속의 로버트 쿠비카와는 12초 정도의 차이를 냈다.


한편 3위는 페라리소속의 펠리페 마사가 차지하였으며 우승자인 젠슨버튼과의 기록차이는 14.4초의 차이가 났다. 그리고 F1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메르세데스GP소속인 미하엘 슈마허는 10위에 랭크되었다.


한편 F1 그랑프리 제3전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4월2일부터 4일까지 일정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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