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과 쌍용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모터쇼 아우디부스에 어떤 차가 전시되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건 아우디 플래그쉽 모델 A8롱휠베이스 모델입니다. 롱휠베이스모델은 말 그대로 전륜과 후륜사이 휠베이스 길이가 기존모델보다 길다는 뜻인데요. 휠베이스가 긴 만큼 그만큼 뒷좌석 레그룸이 넓어지게 되어 독립VIP시트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8측면모습입니다. 가까이서 보지 못해 내부구조를 잘 보지 못했지만 내부는 플래그쉽 럭셔리 대형세단답게 꽤 호화로운 편입니다.


A8L 뒷모습 기존 A8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아우디TT 2.0T 콰트로입니다. TT2.0의 경우 전륜구동과 AWD두가지가 있는데 저는 TT 2.0 전륜구동 모델을 지금은 없어진 문막서킷에서 두어바퀴 시승해 본적 있었습니다. 빠르고 재밌더군요. 전륜구동모델이 이정도인데 AWD는 어떤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아우디에서 만드는 수퍼카 아우디R8 스파이더입니다. 아우디를 대표하는 수퍼카로 V10 5.2L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19인치 휠과 타공디스크가 적용되어 있어 시속200km/h가 넘는 고속주행에서도 든든한 주행안전성을 보장해줍니다.


R8의 내부입니다. 운전자중심의 인테리어 그리고 메탈재질로 마감된 페달과 기어봉이 아우디R8 인테리어를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부가시킵니다.


아우디 중형급 SUV Q5입니다. 전시된 모델은 3.0TDI모델인데요. 3.0L디젤 이외에 2.0L디젤등 여러종류의 엔진이 있지만 일단 우리나라에 수입 판매하는 모델은 3.0TDI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아우디 엔트리 세단 A4의 고성능버전이라고 할수 있는 S4입니다. 강렬한 빨간색 바디가 S4이미지를 더욱 격상시켜 주고 있습니다.


아우디의 기함급 SUV라고 할수 있는 Q7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배기량 6000cc V12디젤엔진도 적용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오래전부터 모터쇼에서 레이싱걸보다 레이싱보이 모델이 더 많은데요. 사실 전면마스크가 대부분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아우디의 디자인 특성상 레이싱걸보다는 레이싱보이가 잘 어울린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울모터쇼를 방문하여 아우디 사진을 찍은 관람객들을 위한 아우디 포토 컨테스트 이벤트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4월17일까지 응모이벤트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등 경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에 있는 해당 홈페이지를 링크하면 나옵니다.


http://photocontest.audi.co.kr/ 


레이싱걸보다 멋진 레이싱보이가 많았던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부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BMW 각 라인업의 탑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M시리즈의 기원은 1984년 당시 BMW에서 만든 슈퍼카 M1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직렬6기통엔진을 당시 BMW중형세단인 BMW5시리즈에 장착되면서부터 BMW M5가 탄생되었다. 특히 당시 슈퍼카에서나 접할수 있었던 슈퍼카에 맞먹는 고성능을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중형세단에서 맛볼수 있었다는 점이 당시 자동차업계에서 큰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BMW M모델은 차량의 심장인 엔진파워는 물론 정밀도, 섀시, 밸런스등 모든면에서 기존의 차량들과 비교시 상상할수 없을정도의 고성능 모델로 입증되어 오늘날 BMW의 고성능이미지 중심모델로 우뚝섰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표된 올뉴 BMW X5 M과 X6 M모델은 기존의 X5와 X6의 익스테리어를 대부분 가져왔지만 품질 및 성능 및 이미지에서 기존모델과 큰 차별화시키며 국내에 출시되었다.



X5 M과 X6 M에 장착될 엔진은 V8기통 4.4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6500rpm에서 최고출력555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1500-5650rpm사이에서 최대토크 69.1kg.m를 내뿜는다. 이는 기존 M5엔진인 V10 5리터급 자연흡기 엔진보다 배기량은 600cc 줄었지만 터보차져의 탑재로 출력은 약50마력 토크는 10kg.m이상 상승하여 성능이 더욱 올라갔다. 특히 이 엔진은 세계 최초로 트윈스크롤 터빈이 한쌍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매니폴더부터 머플러까지 4기통씩 짝을 이룬 트윈배기라인이다.


기존 BMW X5또는 BMW X6와는 차별화된 20인치 경합금 휠과 측면 흡입구, 프론트 리어 에어댐과 듀얼 배기관이 적용돼, 역동성이 더욱 부각된다. 또한 차체 아래 부분을 감싸고 있는 블랙 플라스틱 표면을 없앰으로써 도로를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더욱 강조하는 한편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쿨링 에어 흐름을 향상 시켰다. 내부에는 M 가죽 스티어링, M 풋레스트, 화이트로 빛나는 M계기판 등이 M 모델 고유의 특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BMW는 이 새로운 X5 M모델과 X6 M모델을 위해서 새로 개발한 Servotronic powersteering을 장착하였고 서스펜션도 고성능M모델에 맞게 조율하여 Adaptive Drive 시스템으로 탑재하였다.



가속능력또한 0-96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4.5초로 슈퍼카와 비슷한 가속능력을 자랑한다.



높아진 출력과 단단해진 서스펜션에 맞게 차체강성또한 기존의 X5, X6보다 더 증가되었으며 특히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합금재질을 대폭사용하여 강성증가에 따른 무게증가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X5 M과 X6 M은 폭발적인 가속성능도 지니면서도 안락함과 풍부한 편의장비 옵션이 탑재되었는데 12스피커 HiFi오디오, 프론트 윈도우를 통해 차량정보를 볼수 있는 HUD(Head up Display), 후진시 뒷쪽 시야를 볼수 있는 리어뷰 모니터 카메라, 야간에 주행시 상황에 따라 하이빔을 제어하는 하이빔 어시스턴트(High-Beam Assistant)등의 편의사양이 통합적으로 포함된 Top View패키지가 장착된다.



또한 차량전복사고를 감지하는 롤오버 센서가 장착되어 차량전복시 커튼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어떠한 전복사고가 나도 승객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M 전용 4 에어컨디셔닝, BMW인디비주얼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메리노 가죽이 사용된 실내, 파노라마 선루프(BMW X5 M), 전자동 선루프(BMW X6 M) 등이 기본 적용된다. 


BMW X5 M X6 M 국내 소비자가격은 각각 15,680만원과 16,190만원(VAT포함)이다.


BMW X5 M, X6 M 주요 제원표

주요 제원

BMW X5 M

BMW X6 M

차량가격(VAT 포함)

15,680만원

16,190만원

전장/전폭/전고(mm)

4,851/1,994/1,764

4,876/1,983/1,684

휠베이스(mm)

2,933

2,933

배기량(cc)

4,395

4,395

최고 출력(마력/rpm)

555/6,000

555/6,000

최대 토크(kg.m/rpm)

69.4/1,500~5,650

69.4/1,500~5,650

안전 최고 속도(km/h)

250

250

0-100 km/h 도달 시간

4.7

4.7

타이어 규격

() 275/40 R20

() 315/35 R20

() 275/40 R20

() 315/35 R20

규격

() 10 J x 20

() 11 J x 20

() 10 J x 20

() 11 J x 20

정부공인표준연비(km/l)

미정

미정

배기등급

EU5

EU5

 



아우디 SUV모델중에 최상위급이라고 볼수 있는 Q7이 2006년 데뷔후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F/L모델은 2009년 하반기 예정이며 가격도 그때 맞춰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우디 Q7 F/L모델은 V6 3.6L FSI가솔린엔진, V8 4.2L FSI가솔린엔진, V6 3.0TDI터보디젤엔진, V6 4.2TDI터보디젤엔진(유럽전용) 총4가지 엔진이 장착되며 이중에서 아우디가 주력으로 내건 엔진은 V6 3.0TDI터보디젤엔진이다.


특히 미국에 수출되는 Q7은 환경규제로 인해 V6 가솔린과 V6디젤모델만 수출되며 특히 디젤SUV의 불모지라고 볼수 있는 미국에서 높은연비와 친환경으로 승부수를 띄울 V6 TDI엔진이 장착된 Q7은 고속도로주행시 디젤연료를 가득주유하고 평균600마일(약1000km)의 거리를 주행할수 있을정도로 연비가 좋고 효율성이 뛰어나다.


디젤SUV불모지라고 할수 있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아우디 3.0TDI엔진




V6 TDI엔진은 아우디의 고유한 기술력으로 만든 독자적인 디젤엔진이며  이러한 기술력을 가지고 르망24시에서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V10 TDI엔진을 장착한 R15TDI경주차가 우승을 휩쓸기도 하였다.


V6 TDI엔진을 장착한 Q7 F/L모델은 0-96km/h까지 8.5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55kg.m이상으로 특히 저회전에서 토크가 뛰어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파워풀한 주행을 할수 있다.


또한 V6 가솔린 엔진은 280마력의 고출력에 36.8kg.m의 넉넉한 토크를 내뿜으며 0-96km/h까지 8.2초 시내/고속주행연비는 14/20MPG 혼합연비는 16MPG를 기록한다.


V8가솔린엔진은 350마력의 고출력에 45kg.m의 토크를 내며 시내/고속주행연비는 13/18MPG를 기록한다. 또한 0-96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7.1초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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