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911타르가 기반으로 전기스포츠 로드스터를 만든 포르쉐 메이저튜너 RUF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 왠지 대체연료 및 전기차와 인연이 없을거 같은 포르쉐에서 전기차가 존재한다면 믿을수 있겠는가?


그런데 포르쉐에도 전기차가 존재한다. 다만 포르쉐에서 제작한것이 아닌 포르쉐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RUF라는 튜너에서 포르쉐911을 기반으로 전기차로 개조한 차량이다.


이제 양산차메이커뿐 아니라 양산차와 제휴를 맺고 튜닝하는 메이저 튜닝업체들 또한 친환경차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가을에 포르쉐를 전문으로 튜닝하는 RUF는 포르쉐911을 기반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Ruf라고 불렸던 프로토타입 전기차를 선보였다.



그후로 개량을 거쳐 RUF는 제네바모터쇼에 그린스터라는 포르쉐911 타르가를기반으로 만든 친환경 전기 스포츠카를 선보였다.



포르쉐의 전통적인 RR방식을 그대로 고수하여 내연기관엔진이 장착된 뒷 해치 엔진룸에는 엔진대신에 지멘스에서 가져온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695lb-ft(96km.m)의 전동모터와 리튬이온 팩은 장착했다.



리튬이온팩은 프로토타입인 eRuf보다 약30%정도 부피를 줄였으며 또한 부피를 줄였음에도 배터리 파워는 더 강해지고 또한 드라이버가 브레이킹시 배터리에서 재생에너지를 흡수하여 충전하기도 한다.



그린스터의 배터리는 집에서 1시간만 충전하면 완전히 충전된다.



RUF는 다음 모터쇼에서 모터의 부피를 더 줄여서 트윈모터를 장착하는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2010년에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포르쉐 고유의 RR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기존 내연기관엔진대신에 리튬이온 배터리팩과 전기모터를 삽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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