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61571?navigation=petitions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최근 “제2광주폭행사건 없어져야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만7000명을 돌파했는데요. 


“제2광주폭행사건 없어져야합니다”라는 청원을 올린 20대 여성은 자신의 부모가 외제차를 소유한 젊은이들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부실한 수사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청와대청원 사이트에서 보시면 나옵니다.


상대방 외제차의 전조등이 너무 밟아 꺼달라는 부분에 시비가 붙었고 시비 과정에서 외제차 소유 젊은이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수사를 담당한 수사관이 CCTV 20분 짜리 영상을 근거로 일방이 아닌 쌍방폭행이며 오히려 가해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수사관이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어제 오늘 갑자기 크게 번지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 뉴스인데요. 그런데 이 사건은 광주폭행과 다르게 봐야 하고 피해자라는 부부가 사실을 먼저 때렸다는 CCTV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궁금해서 관련뉴스나 실제 목격담을 인터넷에서 보고 있는데요. 일단 사건의 발단부터 피해자라고 주장한 부부측이 먼저 잘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의문1-고가의 외제차가 전조등을 켜고 지나갔는데 꺼달라고 요청했다?


사실이면 이건 부부측이 처음부터 잘못한 겁니다. 주간도 아니고 야간에는 당연히 등화류를 켜야 하는 게 맞습니다. 주행중일 때는 물론 정차시에도 켜야 하는데 이것도 단속 대상이 되고요. 


만약에 부부의 요청에 등화류를 끄고 주행하다가 경찰에 발각되면 차주만 범칙금 납부해야 합니다.


물론 하향등이 아닌 상향등을 점등했으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조등을 끄라고 말할 입장은 아닌 듯합니다. 


의문2-부인이 먼저 운전자에게 귀싸대기를 때렸다



당시 청와대 청원글을 올린 20대 여성은 부부가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하는데 영남일보에서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부부측이 먼저 때린 장면이 나옵니다. 


차종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포르쉐 파나메라 같네요. 일단 주행중 길거리에 주차하는 듯 한데요. 솔직히 이 장면만 보면 차량전조등에 문제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상향등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전조등 비추는 방향 보니 하향등이 맞네요.(상향등이면 라이트가 위로 올라갑니다)


아무튼 무엇 때문에 서로 시비가 붙은 지 모르겠지만 가해자남성이 차에서 내릴 때 피해자 가족 측과 무슨 언쟁을 한건 확실합니다. 


위 영상 3분10초에 부인이 먼저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만 보면 솔직히 쌍방폭행이 맞는다고는 봅니다.


부인에 이어 남편분도 주먹으로 청년 일행들을 때리는 장면이 나오네요. 부인이 먼저 쓰러지고 남편분이 부인을 밀친 청년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오히려 역으로 당합니다.


어떤 말을 주고받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위 영상만 보면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 일행보다는 오히려 부부일행이 더 잘못한건 맞는 듯합니다. 


의문3-쌍방폭행 처리


처음 이 사건을 접할 때는 피해자 측이 억울한 일 당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영남일보에서 올린 영상을 보기 전까진 말이죠.


그런데 영상을 보면 솔직히 말해 쌍방폭행이 맞습니다. 청와대청원사이트에서 피해자 딸인 20대 영상은 자기 부모는 일절 폭행하지 않았다는데 글쎄요. 영상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는데 부모님께서 폭행 안했다고요? 그것도 먼저 했는데 말이죠.


폭언 욕설 등도 들었다고 했는데 이건 당시 해당상황을 음성으로 녹음하지 않은 이상 양측 진술을 들어봐야 합니다. 


청와대에 청원한 여성분께서 수사관이 영상 제대로 안보고 쌍방폭행 처리하고 언론에 알린다고 하니 수사관이 명예훼손과 협박 운운 했다는데 이것도 여성분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대구폭행사건 광주폭행사건과 다르다.


대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을 제2의 광주폭행사건이라고 하는데요. 광주폭행사건은 여러 명이 한명을 집단 구타하고 나뭇가지로 눈을 찔러 실명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당시 경찰이 조폭을 제대로 제지 못했고요.


대구는 반대로 영상이 공개됐고 부부가 먼저 싸대기와 주먹으로 구타를 하기 시작하면서 쌍방폭행으로 번진 케이스입니다. 따라서 제2의 광주폭행사건은 아니며, 그냥 별개의 사건입니다.


뭐... 폭행정도는 부부보다 외제차 차주 일행이 더 심하게 가한건 같긴 한데...영상이 공개된 마당에 대구폭행사건을 일방적으로 누가 잘못했다고 결론내기엔 어려울 듯 싶네요.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자동차 디자이너 꿈꾸시는 분들 한번 응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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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는 뉴 카이맨의 출시를 앞두고, 포르쉐 아시아 태평양 지사와 함께 예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데칼 디자인 콘테스트(Porsche Decal Design Competition)’를 개최한다. 작품은 2013년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 받으며, 4월 2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독일 여행 및 포르쉐 박물관과 제조 공장 방문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며, 포르쉐 본사팀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인기 높은 다양한 포르쉐 디자인의 제품들도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3월 15일 발표되는 1차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수상작은 신형 포르쉐 카이맨이 국내 공식 첫 선을 보일 서울 모터쇼에 전시되며 3명의 결승 진출자들도 이 행사에 초청된다.

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는 한국 내 디자인 스쿨 및 산업 디자인 전공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들의 작품은 이두식 홍익대 학장, 박종서 국민대 공업디자인과 교수, 구상 국립한밭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등 최고의 전문 판정단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독창성과 창의성, 그리고 주제와의 적합성이다. 자신이 디자인을 하며 받았던 영감에 대한 참가자들의 설명 또한 점수에 포함된다. 이 외에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많이 독특한 코멘트를 받은 작품에는 인기상(Popular Choice Award)이 수여된다.

작품 제출은 2013년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일반인 투표는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이루어지며, 전문 판정단의 심사까지 거친 최종 결과는 4월 2일 발표된다.

곡선의 법칙 (Code of the curve): 신형 카이맨 캠페인

물리학과 같은 법칙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법칙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물론 그 법칙을 전적으로 무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법칙을 연구하고, 테스트하여 그 한계를 재정의시키는 방법도 있다. 포르쉐는 바로 후자를 선택했고, 그에 따라 새로운 법칙을 발견해냈다. 바로 “곡선의 법칙(Code of the curve)"이다.

이 법칙은 일반 자동차들의 평범한 법칙에서 벗어나 스포츠카를 위해 제정되었으며,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하는 미드 엔진 컨셉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균형 잡힌 정밀한 드라이빙 경험을 운전자에게 선사한다. 마찬가지로 이 법칙의 영향으로 어떤 종류의 포르쉐라도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신형 카이맨 역시 이러한 곡선의 법칙에 따라, 포르쉐 고유의 스타일을 지키며 만들어졌다.

포르쉐의 한국 공식 수입사 대표인 마이클 베터 사장은 “포르쉐는 새롭게 재정의된 법칙을 기반으로 탄생된 카이맨 출시를 기념해 미래의 예비 디자이너들을 초청하여 그들 자신의 방식으로 ‘곡선의 법칙’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이 대회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물론, 과정 자체를 즐기며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뉴 카이맨 디자인 콘테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 컨테스트의 공식 홈페이지,
www.codeofthecur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록 SUV긴 하지만 포르쉐에 디젤을 내놓는다는거 자체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자세한건 아래 보도자료를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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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월 18일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로 주목 받을 ‘카이엔 S 디젤’과 최고 550마력의 뛰어난 엔진 성능을 보유한 SUV 모델 ‘카이엔 터보 S’ 2종의 새로운 카이엔 라인업을 선보였다. 카이엔은 2012년 한해 동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포르쉐의 성장에 톡톡한 기여를 한 효자모델이다. 포르쉐는 이러한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인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터보 S를 새롭게 소개한다.

카이엔 라인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판매수치를 자랑하는 카이엔 디젤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완벽한 모델로, 작년 한해 디젤 SUV 세그먼트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카이엔 디젤에서 한층 더 강력한 고성능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 카이엔 S 디젤은 다이내믹해진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카이엔 S 디젤은 바이터보 차저 4.2리터 V8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382hp/3,750rpm, 최대 토크 86.7kg.m/2,750rp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에서 시속 100 킬로미터 가속까지 5.7초, 최고 속도 252km/h을 자랑한다.

또한 카이엔 S 디젤은 디젤 차량답게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의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카이엔 S 디젤의 국내 공인연비는 10.0 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3g/km이다. 이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통해 실현된 결과로, 카이엔 S 디젤은 8기통 디젤 엔진 차량 중 유일하게 이 기능을 제공하는 SUV 모델이다.

카이엔 S 디젤과 함께 선보이는 카이엔 터보 S는 포르쉐의 신형 기함급 모델로 최고 550마력의 엔진 성능을 보유해 SUV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능가한다.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성능과 높은 수준의 승차감, 한층 개선된 견인력 등 기존 카이엔의 기본적인 장점은 예외 없이 유지된다.

기존 카이엔 터보에 비해 50마력 더 강화된 카이엔 터보 S는 최대토크 76.5kg.m 로 5.1kg.m 더 강화되어 더욱 빠른 가속과 높아진 속력에 기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는 카이엔 터보에 비해 0.2초 단축된 4.5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 역시 시속 5km 빨라져 시속 283km/h라는 경이로운 속도를 기록한다.

카이엔 터보S의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은 포르쉐 카이엔 시리즈의 최고 모델에 걸맞은 높은 수준에 부합한다. 공기 흡입구 스크린, 헤드라이트 하우징과 미러 파츠와 같은 많은 외부 장치들은 고광택 블랙으로 도색됐다. 기본형 휠은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21인치 911 터보 II 휠로 이는 카이엔 터보 S를 위한 독점적인 디자인이다. 카이엔 터보 S의 인테리어 역시 매우 특별하게 새로운 컬러와 컬러패턴을 도입한 바이컬러 가죽 패키지가 적용된다. 카이엔 터보S에 적용되는 바이컬러 가죽 패키지는 블랙/카레라 레드 또는 블랙/룩소르 베이지 등 2종의 컬러 조합으로 구성된다.

국내 새롭게 출시되는 카이엔 S 디젤과 카이엔 터보 S의 판매 가격은 각각 1억 870만원, 1억 8370만원이다. (기본 모델 기준)

 

포르쉐 카이엔 아마 대부분 아시겠지만 주구장창 2도어 스포츠카 및 수퍼카만 생산해오던 포르쉐가 딴맘먹고 만든 포르쉐 최초의 SUV입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있는 SUV이죠

 

처음 카이엔이 나올때 왠 스포츠카 만드는 브랜드가 왠 뜬금없는 SUV인가? 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카이엔은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먹여살려주는 아주 중요한 차종으로 발돋움한지 오래되었습니다. 포르쉐 카이엔은 강력한 성능을 즐길수 있으면서도 SUV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었다고 볼수 있습니다.(다만 실용성은 제 기준에서는 그닥......)

 

얼마전에 제가 포르쉐 카이엔을 시승해볼수 있었습니다. 연식은 2009년형으로 지금 판매되는 모델은 아니고 2010년까지 생산된 1세대 모델이며 논터보모델이지만 그래도 405마력이라는 괴력을 내뿜는 모델입니다. 거기에 에어서스펜션  커다란 휠과 접지면적이 넓은 광폭타이어로 무장한 카이엔GTS는 공공도로에서 어지간한 차들은 우습게 볼수 있는 SUV입니다.

 

 

포르쉐 카이엔의 V8 4.5L 엔진입니다. 405마력의 강한 출력을 제공합니다. 다만 공차중량이 무거워서 그런지 급가속시 가속력은 405마력이라는 숫자가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시승했던 포르쉐 카이엔의 배기라인이 동급 카이엔과 비교시 사뭇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플러팁이 포르쉐 카이엔GTS순정과 약간 모양이 다르고 머플러팁 사이드안쪽에 SWITZER라는 브랜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즉 SWITZER라는 브랜드의 배기튜닝이 되어있는 시승차량인데요. 그래서인지 배기음이 카이엔 GTS순정 대비 좀더 큰편입니다.

 

SWITZER 배기는 포르쉐 카이엔 뿐만 아니라 페라리 GTR-35등 내노라하는 고성능 수퍼카에도 적용할수 있습니다. SWITZER 배기는 출력향상도 출력향상이지만 높은 출력의 고성능 차량에 걸맞는 배기사운드를 구현해 내는게 특징입니다. 포르쉐 카이엔또한 엔진의 어느영역에서든 크고 웅장한 배기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특히 급가속시 쉬프트다운하는 순간 rpm이 치솟으면서 웅장한 배기음을 들려줍니다. 포르쉐 카이엔을 소유하고 계신 오너라면 순정 상태에서 뭔가 부족한 부분을 SWITZER배기시스템이 상당부분 채워줄거라 생각됩니다. 배기음이 커서 시끄럽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카이엔같은 고출력차는 달리라고 만든 차량이지 얌전하게 타라고 나온 차는 아니니까요.

 

윗 영상은 카이엔 GTS차량에 순정배기 대신 SWITZER 배기를 장착하는 영상입니다. SWITZER 배기라인에 대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감상해보세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워낙 유가가 높아진 탓일까요? 전통적인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파나메라 디젤이 포르쉐 국내법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통해 오늘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다른브랜드는 몰라도 포르쉐만큼은 고회전까지 쭉 뻗는 가솔린엔진을 끝까지 고수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말이죠. ㅎㅎ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encardirect.com/board/reviewboard/review_board_view.do?i_sBoardCd=RV201109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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