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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은 제가 오늘 오전에 출근하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 아반떼의 차선변경으로 인해 사고날뻔했던 블랙박스영상을 캡쳐한 겁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저 아반떼와 부딪혔거나 아니면 제가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을 뻔했었습니다.


제가 위 제목을 붙인 이유는 사고낼뻔한 가해차량 왼쪽 사이드미러 안쪽에 둥그런 보조미러가 붙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저 보조미러에만 의지한채 차선변경한듯 한데요. 자세한 상황은 아래 블랙박스로 녹화된 영상 보시면 나옵니다.



10초정도에 아찔한 장면이 나오죠. 차량내부음악소리때문에 잘 안들리겠지만 저차 끼어들려고 할때 클락션과 하이빔을 작동했습니다.(욕도 포함되었습니다)다행히 사고는 안났구요. 아반떼 운전자분도 자기실수를 인정하는지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네요.


사실 운전을 하다보면 저런실수를 한두번씩 합니다. 저도 초보운전시절에 숄더체크 소홀히하다가 옆에서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다른차와 부딪힐 뻔했구요. 왜냐면 자동차 사이드미러만으로는 양쪽 옆의 후방을 다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몇몇 고급차들의 경우 그래서 사이드미러에 오목 혹은 볼록거울을 삽입해서 사각지대를 없애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 국산차의 사이드미러는 일반 평면거울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부 운전자들은 사이드미러 안쪽 혹은 좌우A필러에 보조미러를 붙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저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 직접 시야를 확인하는 숄더체크를 권장합니다. 위 아반떼의 경우 보조미러가 있음에도 사고낼 뻔했구요. 그래서 이글 제목도 조금 자극적으로 붙였습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하면 숄더체크는 아무것도 아닌데 이거 안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암튼 차선변경시 숄더체크 꼭 해주세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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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고기 2012.02.24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룸미러랑 사이드미러에 왜 이것저것 붙이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되요..ㅡ.ㅡ

    어머니가 부착형 대형 룸미러를 사용하시는데..
    아무리봐도 뒷좌석에 C필러 기둥만 더 보일뿐.. 뒤로 보이는 공간은 똑같은데 말이죠..
    사고날때 떨어지면 어쩌시려고...ㆀ

  2. Jake 2012.02.24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한국에서는 숄더체크 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제 경우에는 미국에서 운전을 먼저 배운 케이스인데 거긴 면허시험 볼때 차선변경시 숄더체크만하면 탈락할정도로 강조하는데 한국면허에서는 가르치지도 않고(주변사람들한테물어봐도 숄더체크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더군요..

  3. akanechang 2012.02.25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요새들어서 숄더체크 하는 버릇 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자주 변경하는 왼쪽 방향은 쉽게 되는데 오른쪽 확인하는 건 아직 좀 어색하게 되더군요.
    근데 이게 처음 운전하면서 배운게 아니고 혼자서 배울라 하니까 처음에는 사고 날 것 같은게 영 쉽지가 않더라구요.

  4. 몸에좋은유산균 2012.03.02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운전배울때는 그런거 몰랐는데(안가르쳐 주니까..=ㅂ=;;)
    몇년전에 자동차 잡지였는지 블로그였는지 숄더체크와 관련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차선변경할때 가능하면 확실하게 확인하고 차선 바꾸구요..ㅎㅎ
    보조거울은 아마 주차할때 편하려고ㅋㅋㅋ
    후진할때 백미러 내려주는 기능이 없는 차들은 광각거울 있으면
    바퀴 위치 확인하기 편하잖아요. 저도 운전할때 보다는 주차할때 주로 사용합니다..ㅎ

  5. 사각미러 2012.12.03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각미러 장착사진입니다 구경오세요^^
    http://blog.daum.net/purewinds



아마 운전하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차선변경할때는 항상 의무적으로 방향지시등(깜빡이)를 작동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방향지시등 제대로 작동하고 차선변경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5시에서 6시 사이인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에서 조남분기점으로 가고 있었는데 1차선에서 저속으로 달리는 차 있었고 2차선에 쏘렌토가 있었습니다.


 

두 차량 추월할려고 3차선에 천천히 진입했는데 2차선에 진입한 쏘렌토 방향지시등 켜지도 않고 그냥 스윽 들이미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하고 저는 다시 3차선에서 4차선으로 차선변경하고 가속하려는 찰나 쏘렌토가 또 방향지시등 없이 4차선으로 차선변경 하는겁니다. 두번째 차선변경할때에는 차선바꾸는 쏘렌토와 제가 운전한 차의 간격이 거의 없었거든요. 감속 제대로 안했으면 그 쏘렌토와 사고났을 겁니다.




 

깜짝 놀래서 상향등 한번 쏴주고 뒤에 붙은 상태였는데 쏘렌토 운전자 이사람이 담배를 피고 담배재를 탁탁터는데 담배재 일부가 제가 운전한 차량 앞유리에 약간 맞았습니다. 아니 미안하다는 방향지시등은 켜지 못할망정 담배재는 툭툭 털다니 반성조차 하지도 않더라구요.


 

담배재 조금 맞는다고 해서 차에는 이상이 가지 않지만 왠지 기분 나쁘더군요. 사과하는것도 모자르는데 담배 꼬나물고 담배피기나 하니 열이 약간 받았습니다.


 

다시 3차로 2차로로 차선변경해서 쏘렌토 추월한 후 무개념 쏘렌토 응징하는 방법 없을까? 하고 고민했는데 마침 1, 2차선에 저속차량들이 가까이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쏘렌토 앞에 똑같이 차선변경했습니다. 쏘렌토가 보여주었던 행동 그대로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변경했더니  하이빔 + 클락션 작렬하데요. 허 방금전에 했던잘못은 잊었나? 열받아서 브레이크 살짝 밟더니 또 하이빔 + 클락션


 

운전자가 어떤사람인지 얼굴 돌려봤는데 이놈이 옆에서 쌍욕하는게 보이데요. 그래서 저도 창문내리고 따지고 그놈 차세워서 싸우자고 하고......


 

뭐 저도 잘한건 아닙니다만 먼저 지잘못 사과조차안하고 담배재를 뒷차에게 날린 무개념 센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운전자 얼굴보니까 40대 정도 되어보이는데(저는 20대 후반) 갓길에 세워 내리자는데 내려서 주먹다짐할려고 그런말 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차선변경할때 방향지시등은 의무적으로 작동했으면 합니다. 저는 방향지시등 작동하고 끼어드는 차들은 왠만하면 다 끼워줍니다. 그래야 제가 뒤에서 대비할수 있거든요. 근데 차선변경할때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변경하는거 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더군요. 뒤차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 방향지시등 작동안해도 되지만 왠만하면 방향지시등 작동하는것이 좋겠죠. 운전할때 최소한 기본적인것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방향지시등 잘 작동하고 끼어들면 위와 같이 접촉사고 날일도 없겠죠.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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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10.07.3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빡이 켜면 더 안 비켜준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많죠.
    정상대로 하면 손해본다는 강박관념이 진리로 통하는 한 변하기 쉽지 않을듯

  2. 피기 2010.07.31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정말이지 방향지시등을 안켜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더 안비켜준다는 핑계도 그럴듯 한게 방향지시등 켜자마자 우앙 하고 돌진하는 차량들 보면 답 안나오지요.
    단 1~2분도 아니 단 10초 3초도 못기다리는 사람들이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고 있으니 답답하더군요.
    그렇다고 속도를 많이 내는 것도 아니면서 참 신기하더군요.

    • 하늘아빠 2010.07.31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깜박이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멀찍이 있던 차가 갑자기 속도 내서 달련드는거 많이 경험.
      우리나라에 곧 슈마허가 나올 듯..

  3. 하늘아빠 2010.07.31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참으세욤.. 정신 나감 넘들하고 싸우는 자체가 이미 비정상입니다.

  4. 코난 2010.07.31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빡이만 켜면 무조건 들어와도 된다는 사람도 문제죠...
    들어올 상황도 아닌데 깜빡이만 켜고 밀어 붙여서 클락션 울렸더니...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고 가더라는....
    흥분에서 도로에서 광난의 복수전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5. ql5 2010.07.31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선 아쉽게도 그런 운전자가 대부분이라는거죠...
    저도 외곽순환도로 자주 타고 다니는데..
    차선변경하면서 방향지시등 켜는 차 별로 못봤네요..
    습관인듯.
    제게 처음 운전을 가르쳐주신 분이 말하기를
    도로에서 내 안전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위치를 다른 차에게 잘 알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방향지시등을 반드시 사용하고,
    브레이크도 여러번 나누어 밟아서 뒷차에게 내차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식하도록 하는거, 따라서 차량의 전조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작동 여부를 평소에 점검하는거.
    엄청 강조해서 처음 차를 몰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신경쓰고 운전합니다.

    아쉽게도 그런 말씀을 하셨던 그 분은
    외국인이었단 사실...
    한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그런 말은 들어본 기억이 없다더군요..

  6. 쿡수 2010.07.31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드존님 글을 재밌게 보기만하다가 댓글한번답니다
    제주변엔 깜박이 안키는사람이 키는삼보다 훨씬많아요.
    우선 안키는삼들대부분이 자신이깜박이 잘안키는거 못느끼고요
    남이뭐라하면 대부분비슷하게하는말이 '필요할땐켜~' 란식입니다
    깜박이를 자기자신을위해 킨다니... 어이가 없어요

  7. MegaWave 2010.08.01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제 차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연결되어 있다면, 전 이렇게 말할 겁니다.
    "니 차는 깜빡이가 없냐???"

  8. 지비 2010.08.08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F- son of bitch 들은 안드로메다행 특급열차를 태워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깜빡이 안키는것도 짱나는데
    담배까지 -_-;;;;;;;;;;;;;;;;
    길거리를 재떨이 대용으로 쓰는게 아직 불법이 아닌가봐요? 아님 인도에서는 불법이고 차도에서는 합법?
    확성기 달면 경찰 말투 흉내내면서 "0000 차량 깜빡이 켜세요! , 담배 끄세요! " 꼭 해보고 싶네요
    더 강력한 조치는 범죄에 가깝기에 속으로만 생각하겠어요 ㅋㅋㅋ

  9. 산들강 2010.08.08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레드존님 성질 나셨겠습니다.

    그렇다고 그러시다가 큰 사고 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저도 오늘 차를 타고가다가 앞차의 담배꽁초 날리기에 기분 나빴던 사람입니다.

    문을 열더니 옆에 차가오던말던 손가락으로 휙~~~ 날리더군요.

    울마에게 한마디했습니다. 손가락 확~~~ 짤라야 된다고. ㅋㅋㅋ

  10. ㅁㄴㅇㄹ 2010.08.09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퍼갈게요

  11. 히타스 2013.02.18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을 한지도 무사고 9년째되가는데 타이어만봐도 이 개새끼 깜빡이없이 끼어드는게 보입니다.
    그전에 하이빔과 클락숀을 10초간 누르면 깜빡깜빡키고 차선변경하드만요.....양심은있는지 ㅋㅋ
    끼어들기초보자들의 특징중하나가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차선을 1자로 못타고 우왕자왕합니다.
    끼어들기하는게 무서우니 왔다갔다하면서 할수있을까? 이런생각을하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