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쉐보레 임팔라 신차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국내 판매되는 쉐보레 임팔라는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LT, LTZ 트림과 V6 3.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LTZ 트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임팔라는 10세대 모델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형 세단으로 1,60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차발표회 막바지에 진행된 한국지엠 임원과 기자 등 언론관계자들과의 Q&A 세션에서 많은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갔습니다. 다음은 기자들과 한국지엠 임원들간의 질문과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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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임팔라는 왜 색깔이 세 가지 뿐인가? 그리고 국내에서 생산하려면 국내에서 임팔라 판매량이 얼마나 되어야 하는가?

 

A1-저희가 세 가지 가장 인기가 좋은 컬러를 국내시장에 선보이는데 아시겠지만 임팔라에는 미국 생산공장에 더 많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중에 또 다른 새로운 색상을 도입할 것이다. 한국지엠이 국내 생산을 하기 위한 필요판매대수는 저희가 고려 중인 2가지 사항이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 판매량이다. 감을 잡기 위해서 알페온은 연간 4000-5000대 판매하고 있으며 임팔라는 알페온 대비 3-4배 더 많이 판매될 것이다. 하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GM 여러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동 호주 등에 수출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내수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물량을 포함해서 사업타당성에 유리한 판매실적이 나오면 국내생산도 고려할 것이다.

 

Q2-올해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성 등으로 미국에서 수입하는 쉐보레 임팔라 가격이 인상 압박요인이 적지 않다. 현재 책정된 가격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

 

A2-저희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런칭한 가격 올해 지속되며 환율 등의 영향은 없을 것 이다.

 

Q3-임팔라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수립했는가?

 

A3-저희의 타겟 고객층이 있으며 프리젠테이션에 말했는데 본인 개성을 스타일리시한 차량을 통해서 표출하고 그리고 강력한 힘을 가진 안전한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으며 이 모든걸 한 제품에서 경험하는 걸 원한다. 임팔라는 국내 시장에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믿으며 사전계약을 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초기 반응은 당초 기대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디자인 측면에서 첨언을 하자면 고객들이 차량을 보는 건 디자인이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디자인이며 과거 모델인 베리타스와 알페온의 경우 이러한 브랜드 가치 전달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쉐보레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임팔라에 반영했다고 생각된다. 소비자들은 쉐보레 브랜드에 잘 부합되는 차가 임팔라라고 인정할 것이다.

 

 

Q4-국내 준대형 경쟁모델 모두 그랜저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고 그랜저 대비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또 하나는 연간 판매목표대수가 1만대로 알고 있는데 사전계약 물량이 700-1000대로 알고 있다. 성공적이라고 하는데 한 달에 700대 이상 팔아야 목표대수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나?

 

A4-우리가 그랜저를 가격측면에서 어떻게 우위를 점할 수 있냐는 것인 게 2.5L 모델을 비교해 보면 저희가 훨씬 더 경쟁력이 높고 고유한 사양들이 적지 않다. 자세히 비교해보면 가격이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간 판매대수의 경우 저희의 초기 실적이 유지되면 연간 판매실적목표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5-국내 생산할 경우 부품 국산화가 필수적이며 지금 준비한다고 해도 1-2년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실 10세대 끝물 되어야 국내 생산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11세대부터 국내 생산도 계획하고 있나?

 

A5-임팔라를 성공시키는 게 한국지엠의 목표이며 국내생산을 하려면 부품도 국내에서 생산되는데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이 차는 이미 북미에서 연구개발이 완료되었으며 따라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는 모델이다. GM의 여러 가지 전략들이 있는데 만약에 미래에 지속 가능한 판매대수가 창출되어서 국내 생산을 유지할 수 있다면 저희가 신속하게 국내생산을 시작하고 관련개발을 할 수 있다.

 

Q6-임팔라 소음 진동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길 바라며 프리미엄 랙타입 전자식 차속감응형 파워스티어링 3.6 LTZ에는 벨트방식 랙 타입 파워스티어링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두 시스템의 차이는?

 

A6-디자인 측면에서 먼저 말씀 드리면 인테리어는 굉장히 편안하게 구성이 되어 있고 인슐레이션 적용이 잘 되어 견고하다. 컨트롤도 쉽다. 익스테리어는 이 모델이 에어로다이나믹 설계가 되어 있어 롱테일을 가늠케 한 것으로 성능 면에서 소음 및 진동을 저감시킬 수 있는 요소다. 그리고 저희가 한가지 말씀을 더 드리자면 한 가지 요소가 아닌 전체적으로 개발하면서 소음과 진동을 상쇄시켰다. EPS와 HPS의 기술차이는 약자 전자식 파워스티어링과 하이드로파워스티어링 시스템 약자이며 따라서 오일이 주입된 것이 기계식으로 압력을 가하면 끌어올려지게 되고 그래서 오일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직접 작동할 수 있다. 주행 하자마자 EPS를 통해서 오일이 기어시스템으로 오일이 주입되며 주차를 하면 rpm이 낮아지고 큰 량의 오일을 보내고 스티어링휠이 굉장히 가벼워져서 주차가 매우 쉽다. 따라서 기계적인 측면에서 EPS와 차이가 있다.

 

 

Q7-국내판매에 대해 상세한 공유를 할 수 있는지 금년과 내년 한국지엠의 전환에 기여를 할 수 있나?

 

A7-판매대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지금까지 본 성과에 대해 흡족해하고 있다. 임팔라가 한국지엠에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그렇다. 알페온 후속 임팔라는 그리고 저희가 몇 배수 큰 승수를 가지고 알페온보다 많이 판매될 것으로 생각한다

 

Q8-새로운 스파크부터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고 있는데 한국은 안드로이드 비중이 월등히 높다. 애플 카플레이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시스템 적용 예정은?

 

A8-스파크 출시할 때도 동일한 질문을 받았으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둘 다 지원된다. 한국에 도입되면 이미 차는 설계되어 탑재하는데 문제 없다. 이 기술을 계속해서 출시해 나가면서 확대할 것이다.

 

Q9-사전계약이 높지만 원활하게 공급이 될 지 궁금하며 초과된 수요는 국내물량이 언제 도착할 것인가? 트랙스 디젤 이외에 에퀴녹스, 트래비스 국내 수입 계획이 있나?

 

A9-첫 번째 질문의 경우 임팔라 공급 사슬이 꽉 차 있다. 저희가 디트로이트의 일원이며 디트로이트 공장은 현재 24시간 가동 중이기 때문에 공급 자체는 문제없을 것이다. 2번의 생산분이 선적되어 한국으로 공급될 것이다.

두 번째 부분의 경우 두 가지 사항이 있는데 제가 발표 중에 말씀을 드렸지만 진정한 글로벌 기업의 일원이라는 장점이 바로 이 점이다. 북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포괄적이고 넓다. 많은 제품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에퀴녹스, 트래비스의 경우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미 개발된 차량을 활용한다는 것은 글로벌 기업의 일원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디젤 엔진 모델들을 준비하고 있고 지금 국내 자동차시장 70%가 디젤 엔진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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