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90년대까지만 해도 3도어 SUV가 흔했지만 온로드에 최적화되고 실용성을 중시한 도심형SUV가 대거 등장하면서 미국자동차브랜드를 제외하면 3도어 SUV가 뜸했습니다.


하지만 랜드로버의 3도어 컴팩트SUV 이보크가 나올 예정이어서 3도어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3도어SUV는 오프로드 성능에 맞게 나온거라서 디자인이 대체로 투박하고 보수적인 편이거든요.


사막, 툰드라, 열대우림등 어떠한 극한조건에서 잘 달릴수 있게 설계하는 랜드로버SUV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이보크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대부분 위장막을 씌우고 비밀리에 진행하는 차량 성능 테스트가 아닌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출시를 열망하는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공개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전세계 주요 10개 도시에서 테스트를 거치는 이보크 프로토타입 차량에는 각 도시들의 지도를 화려한 색으로 표현한 위장막을 장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테스트에 참가하는 엔지니어링 팀은 전 세계 각지에 프로토타입 차량과 함께 파견되어 차량의 성능을 면밀히 테스트한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링 팀 이 외에도 120여 개에 이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부품 업체들이 함께 참가해 주행 성능과 모든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총 17,000회에 달하는 개별 실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실 랜드로버SUV들 디자인이 중 장년층에 어필하는 비교적 보수적인 디자인이고 실제로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경우 구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40대-50대 이상 전문직종사자들을 겨냥해서 만들었습니다. 


보다 진보적이고 날렵하고 컴팩트한 이보크가 랜드로버 구매연령층을 낮출수 있을지 관심이 가네요.

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 후속모델인 벨로스터를 올해말이나 내년초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벨로스터 컨셉카 디자인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아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디자인인지 아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벨로스터가 투스카니 후속모델인지 의문이 들긴 했는데요. 예전에 보았던 내용으로는 벨로스터의 크기가 베르나와 거의 비슷하다고 얼핏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직접보니 베르나보다는 커보이고 준중형급 3도어 스포츠쿠페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간접적으로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제가 가져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바로 옆에다 주차했습니다. 확실한것은 스포츠카인 투스카니 후속이란점을 감안해서인지 차체가 낮고 넓습니다.




앞모습과 뒷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시 넓고 안정감 있어 보이네요. 차급자체가 틀리니 당연한거지만요^^;




헤드램프는 음......YF쏘나타부터 시작된 플루딕 스컬프쳐 컨셉을 그대로 적용하여 패밀리룩을 이룬거 같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벨로스터 컨셉카를 보면 머플러가 한쪽에 있지않고 중앙에 몰려있는데요. 양산차도 그렇게 적용될듯 합니다.




벨로스터 전면그릴....... 어떻게 나올지 짐작이 가긴하지만 말로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휠타이어 크기는 17인치에 215/45/17입니다. 특이한것은 기아 포르테휠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거때문에 처음에 볼때 기아에서 나온 신차인줄 알았습니다.

 


휀더 안쪽 커버가 특이한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검은 플라스틱이 아니고 스펀지 비슷한 재질입니다. 타이어 노면소음을 많이 줄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테스트카이니 만큼 양산차에도 그대로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요.


A필러하고 루프부분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유심히 봤는데요. A필러가 기아 쏘울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사이드미러에 사이드리피터가 달려있네요.


벨로스터의 뒷모습입니다. 일단 낮고 넓적해보이는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제가 작년말에 현대 벨로스터 컨셉카를 보고 벨로스터를 투스카니 후속이라고 보기에 약간 무리가 있다라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더욱 투스카니 후속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ㅡ.ㅡ;(솔직히 스포츠쿠페라고 보기 힘든 디자인입니다.)


해외에서 돌아다니는 벨로스터 스파이샷 보니 폭스바겐 골프의 형제차인 시로코와 나란히 주행하는 벨로스터 위장막차량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폭스바겐 시로코라면 벨로스터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경쟁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벨로스터 실내도 지나가면서 잠깐 보았는데요. 일단 계기판이나 대쉬보드 디자인은 YF쏘나타 축소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완전한 양산차디자인을 보지 못해서 성급히 결론내기엔 그렇지만 일단 위장막차량을 본 소감은 음 20대 연령층에서 크게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벨로스터 주력엔진을 1600cc가솔린터보엔진을 내세우고 있다고 하는데 벨로스터 크기정도라면 고성능을 갈망하는 오너들을 위해 2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2000cc가솔린터보엔진 라인업도 추가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마티즈 다이어리 쓴다^^; 덕분에 3월12일날 써야 될것을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네......


딴거 없고 3월12일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촬영하였어


일단 촬영하느라고 세차를 했는데 시간이 없다고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기계세차를 돌렸지 뭐야 우씨~~


덕분에 한동안 내몸이 따갑더라고 ㅜㅜ 근데 뭐 시간이 없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네


촬영한 부분은 아마 차후에 공개가 될거야.


그럼 이만 줄일게


3월12일은 촬영하느라고 가혹주행이 심했어 그래서 연비가 별로 좋지 않더라 촬영때문에 계속 가다서다 반복을 해야 했으니 말야


3월12일 하루동안 거리를 보고할께 주행시작거리는 3205km, 주행종료거리는 3330km가 나왔어 그리고......


촬영 도중 기묘한 위장막 쓰고 가는 이차 대체 무슨차일까? 아무튼 내가 속한 GM대우 가문에서 나온 차량은 아닌거 같은데....... 설마 아반떼 MD?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할 기아의 다목적 소형급MPV컨셉카 글라스 루프가 장착되어 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할 소형 MPV컨셉카 양산형으로 추정되는 양산형 차량은 컨셉카만큼 멋진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올지 지켜볼만하다.

기아차가 새로운 MPV컨셉카를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한다고 한다.

기아차가 이번에 소개한 새로운 MPV는 뉴카렌스 아랫급에 위치하며 기아에서 새로 디자인한 독특한 글라스 루프를 장착한다고 한다. 이 글라스 루프를 오픈하면 주행시에는 에어컨 작동없이 자동차실내를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할수 있다고 한다. 기아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MPV컨셉카를 'a great looking MPV'라고 소개할것이라고 한다.


Kia Motors to reveal new concept car in Geneva
- New Kia small MPV (Million Possibilities Vehicle) concept to redefine segment

(SEOUL, KOREA) February 6, 2009 -- Kia will reveal an all-new concept car at the Geneva Show on 3 March. Redefining the MPV genre, Kia will introduce 'a great looking MPV' with a unique glass roof treatment to create a cool and spacious automotive power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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