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로 기름값이 28주 연속 상승했다고 합니다.

In South Korea, recently oil prices rise 28 weeks in a row.


기름값 상승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연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는데요

Rising oil prices are leading to fuel'm burden of motorists


이런 경우 평소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을 실천하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In this case, the fuel cost burden will be reduced 

if you practice driving habit which increases the usual fuel economy.


사실 연비를 높이는 운전방법과 팁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When you practice your driving habits to increase your gas mileage 

usually decreases the fuel cost burden.


트렁크비우기, 타이어 적정공기압, 급가속 급제동 자제, 경제속도 지키기 등등

Trunk emptying, tire proper air pressure, 

sudden acceleration sudden braking, keeping economic speed, etc.


이 영상은 뻔한 연비운전팁이 아닌 좀더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만들었습니다.

This video is intended to give you more useful tips than obvious fuel driving tips.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여기서부터는 평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I will make a brief caption for the purpose of accurately convey information.


첫번째-운전할때 항상 여유로운 마음과 인내심을 가져라

First-Always Have a relaxed mind and patience when you first drive



얼핏 보면 별거 아니잖아? 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At first glance, it can be said that it's not that different. 

In fact, it is the most basic importance.


급한 성격은 급가속할 가능성도 높고, 이는 곧 연비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Drivers who are in urgent nature have a high rate of rapid acceleration 

This leads to a decline in fuel efficiency.


또한 운전하기전 적당한 긴장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It is important to have a positive mindset with proper tension before driving,


이는 연비상승과 함께 양보운전도 실천할 수 있다.

This practice may also concession driving with fuel economy rising.


두번째-시내주행시 익숙한 도로 중심으로 신호패턴 외우고 ISG 활용하라

Secend-Use the ISG to memorize the signal with the road in the city



가다 서다 반복되는 시내주행은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외곽도로보다 연비가 떨어진다.

City driving is less fuel efficient than highway driving at constant speed.


시내 주행 비율이 높다면 하이브리드카가 적합하지만 그게 아니면

Hybrid cars are good if city driving ratios are high.


최대한 급가속을 자제하고 자주 다니는 도로의 신호패턴을 숙지해

Refrain maximum acceleration and read the signal pattern of frequently attending road


엔진브레이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풋브레이크를 줄이는 것이 연비향상의 지름길이다.

Should take full advantage of engine braking will help improve fuel economy.


또한 신호대기가 길어질 경우 수동으로 시동을 끄고 출발하기전 시동을 거는 수동 ISG를

Also, if there is a long signal delay, turn off the engine manually and start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다만 LPG 차는 시동 걸리는 시간이 긴 만큼 추천하지 않는다.

LPG cars are not recommended as they have a long start-up time.


참고로 ISG 기능 없는 차에 자주 시동을 껏다 켜면 스타터모터에 무리가 간다고 하지만

It is known that starting and stopping the engine often makes it difficult to start the starter motor.


제가 15만km동안 주행했던 쉐보레 스파크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아반떼 쿠페 둘 다

I had previously owned a Chevrolet Spark, and now owns Elantra Coupe Everyone was fine.


정차시 수동 ISG 활용중인데 스타터모터는 물론 배터리조차 교환해본적 없었다.

I am using manual ISG when I stop, but I have never exchanged a starter motor or even a battery.


세번째-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경제속도 유지해라

Third-Keep the economy as fast as possible



현재 알려진 연비운전팁을 보면 시속 60-80km/h를 유지하라고 되어 있다.

In the currently known fuel efficiency driving tips. 

It has been asked to maintain speed 60-80km/h.


하지만 엔진의 출력과 토크 기어비 범위와 단수에 따라 경제속도는 달라지는데

However, the economic speed varies depending on the engine output, torque range and number of steps.


연비가 가장 잘나오려면 가장 높은 단수에서 낮은rpm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연비가 좋다.

To get the best fuel economy, maintaining 

the lowest rpm at the highest number is the most fuel-efficient.


4단 오토가 탑재된 경차는 시속 50km/h에서 가장 연비가 잘나온다.

The light vehicle with four-speed auto has the best fuel economy at 50 km/h


반면 8단 이상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중대형차는 시속 80-100km/h 주행시 연비가 가장 좋다.

On the other hand, mid-sized cars equipped with 8 speed or more automatic transmissions 

have the best fuel economy when driving 80-100 km/h.


이는 배기량이 커서 출력과 토크가 높으면서도 기어단수가 많기 때문에

Because the exhaust is large, the output and torque are high,


시속 100km/h 이상 달려도 엔진회전수는 2000rpm 미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is is because the engine speed can be kept below 2000 rpm even if the speed 100 km/h or more.


일반적으로 엔진은 rpm이 낮을수록 연료소모량도 낮아진다.

Generally, the lower the rpm, the lower the fuel consumption.


네번째-내리막에서 엑셀레이터 페달 떼는게 100% 정석은 아니다.

Fourth-Removing the accelerator pedal from the downhill section is not 100% clear.



일반적인 연비운전팁을 보면 내리막 구간에서 엑셀페달을 떼는게 좋다고 한다.

If you look at general fuel economy driving tips, 

it is better to remove the pedal from the downhill section.


하지만 경차나 소형차는 주행조건에 따라 내리막에서도 엑셀페달을 밟아 속도를 조금더 낸 후

However, depending on the driving conditions, light cars or small cars 

are stepped on the downhill pedal to accelerate a little more


평지나 오르막 구간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떼거나 조금만 밟는게 나을 수도 있다.

It may be a good idea to release the accelerator 

pedal or press a little on the flat or uphill section.


퓨얼컷은 엔진회전저항을 동반하는데 rpm이 높을수록 저항이 높아져 속도가 줄어든다.

Fuel cuts are accompanied by engine rotation resistance. 

The higher the rpm, the higher the resistance and the lower the speed.


주행시 rpm 높은 경차나 소형차는 퓨얼컷 활용이 오히려 연비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In the case of a light vehicle or a small car with a high rpm during driving, 

the utilization of fuel may lead to a decline in fuel efficiency.


최근 일부 수입차는 에코모드주행시 엑셀레이터 페달을 떼면 

자동으로 기어가 중립으로 바뀐다.

Recently, some imported cars will automatically switch gears to 

neutral when the accelerator pedal is released


내리막에서 기어 중립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반적인 퓨얼컷 주행보다 연비에 도움되지만

Proper use of gear neutral on the downhill 

will help to increase fuel economy than fuel cut driving


사고위험요소도 동반한다. 특히 화물차는 급박한 상황에서 제동이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높다.

Accident probability increases. Especially,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brakes will not work properly in a situation where the trucks are in an imminent situation.


다섯번째-크루즈컨트롤보다 운전자가 직접 엑셀레이터 페달 조작해라

Fifth-Be the driver directly manipulating the accelerator pedal than cruise control



장거리주행이 많다면 크루즈컨트롤만큼 좋은 기능은 없을 것이다.

Cruise control is a useful tool if you travel a lot.


하지만 크루즈컨트롤은 운전자가 세밀하게 조작하는 것보다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되며

Cruise control, however, consumes more fuel than operating the driver finely


앞차와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은

The adaptive cruise control, which maintains the distance between the car and the car,


주행이 아직 자연스럽지 못하고 불필요한 가감속이 많아 연비가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The driving is not natural yet, and there are many unnecessary  

acceleration and deceleration,and the fuel economy is lowered naturally.


다만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엑셀레이터를 밟는 오른발목에 부담이 가는건 사실이니

However, the longer the distance traveled, the more stress on the right ankle


운전하기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발목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줘야 한다.

Before you drive, you need to lift your condition 

with enough stretching and proper ankle movements.


또한 신발을 평평하고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는것이 좋다.

It is also good to wear shoes with flat shoes and thin outsole.


슬리퍼 하이힐신고 운전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구두 또한 가능하면 벗고 운전하는것이 좋다.

Do not wear slippers and high heels when driving.






위 영상은 휠 교체 후기를 영상으로 만든 것으로 순정휠 장착할 때와 경량휠 장착할 때 가속력 측정비교영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필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장에서 달리기할 때 무거운 군화를 신고 달리기하는 것과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달리기할 때 아무래도 가벼운 운동화가 상대적으로 달리기에 더 좋고 속도도 더 빠를 겁니다.



자동차 또한 휠이 가벼워질수록 순발력 좋아지고 가속력이 증대된다고 하는데요. 흔히 알려진 상식으로는 휠 1kg 감량하면 공차중량 10kg 감량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경량휠 장착하면 장점이 많다고 하네요. 사실 요즘 휠튜닝은 운동성능 보다는 보여지는 시각과 오너의 취향이 더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품휠이든 카피휠이든 가장 많이 이뤄지는 튜닝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벨로스터 순정 18인치휠 대신 엔케이에서 나온 PFM1이라는 일본산 경량휠을 장착했습니다. 벨로스터 순정 18인치휠은 무게가 몇kg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반떼스포츠 18인치 순정휠이 약 12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반떼스포츠 뿐만 아니라 쏘나타, 그랜저 18인치 순정휠도 비슷한 무게를 지니고 있다고 하니 벨로스터 순정휠 또한 이와 다르진 않다고 봅니다. 스팅어, 제네시스 등의 후륜구동 세단의 휠은 조금 더 무겁습니다.



반면 엔케이 PFM1은 짝당 8.8kg이라고 합니다. 엔케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얻은 스펙인데요. 현대 아반떼 16인치 순정휠이 짝당 9kg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가벼운 휠이라고 볼 수 있겠죠.


단순히 12kg에서 8.8kg으로 변경된 상태니 개인적으로는 가속력 등 운동성능 부문에서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장착 후 주행해보니 기대 이하였습니다.



경량휠 교체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철구간에서 로드홀딩 증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불규칙한 요철 구간에서 고속주행시 18인치 벨로스터휠은 차체와 휠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엔케이 PFM1 휠 장착후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완화됐습니다. 


휠과 서스펜션에서 올라오는 반응이 빨라진 만큼 범프 구간에서 불안한 느낌도 완화됐습니다. 그리고 미세하지만 승차감도 살짝 좋아졌습니다.



2, 좀더 원활하고 힘찬 스타트 가능


재차가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차량인데요. 스타트시 같은 수준으로 클러치 페달을 서서히 떼어도 힘이 조금 더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르막 경사가 가파를수록 차이가 점점 커졌습니다.


3, 저속주행시 연비향상


시속 60km/h 이하 저속주행시 연비가 향상됐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순간트립 연비로 판단했기 때문에 실제 연비는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4, 스티어링휠 반응 빠르고 민감해졌다.


정속주행시에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아반떼 MD 포함해 MDPS가 탑재된 오너분들은 흔히 겪는 일이지만 정속주행시 계속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보정(일명 보타)를 계속 해줘야 하는데 경량휠 바꾼 후 더 민감해져서 솔직히 더 피곤합니다.


대신 와인딩로드나 슬라럼에는 좀더 스티어링휠 반응이 빨라졌는데요. 얼마전에 가평 화악산에서 와인딩로드 달려보니 벨로스터 순정휠 때보다 운전 재미가 있었습니다.

 

5, 시각적인 역동성(일명 뽀대)


이건 그냥 제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벨로스터휠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제가 느낀 단점입니다.



1, 전체 가속력 저하


가벼운 만큼 가속력 좋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가속력은 오히려 좋지 않네요. 타이어는 똑같은 225/40/18에 같은 제품인 벤투스 V2 컨셉2입니다. 위에 있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속력 오히려 떨어집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속력 떨어지는 것은 휠 옵셋과 림폭과도 관련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장착한 벨로스터 순정휠은 옵셋 49, 림폭 7.5J 인데 반해 새로 장착한 엔케이 PFM1 경량휠은 옵셋 45, 림폭 8J입니다. 



휠 계산기로 계산해보니 순정 벨로스터휠 대비 휠 바깥쪽이 10mm 더 밖으로 튀어나오는데요. 만일 순정 벨로스터휠과 동일한 림폭과 옵셋이면서도(튜익스몰에서 출시되는 휠도 거의 비슷합니다) 무게가 가벼우면 경량휠 효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고속연비 저하


이 부분도 좀 의외였습니다. 최고속 상태면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80-120km/h 사이에서 정속주행해도 순정휠보다 오히려 연비가 살짝 낮아졌습니다.(이것도 트립 기준입니다)



왜 연비가 떨어지는지 궁금해서 재차를 유심히 봤는데 프런트 펜더에서 재차 앞타이어가 아주 살짝 밖으로 돌출됐습니다. 평소 아반떼 MD 휠하우스가 유난히 작게 설계됐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 정도까지 작은 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아반떼 MD 오너 중에서 휠 인치업 많이 하시는 분들이 i40 알루미늄 로워암을 많이 장착하시는데 이거 장착하면 로워암 길이가 살짝 길어 타이어가 휠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차후에 저도 i40 알루미늄 로워암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3, 고속주행시 불안정성 증대


이 부분은 경량휠 장착전에는 믿지 않았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고속에서 체감적으로는 불안감이 증대되긴 합니다.



4, 휠스포크 증가로 세차시 휠세척 힘듬


왜 스포크가 많을수록 휠세척이 힘든지 셀프세차를 통해 몸소 느꼈습니다. 그 후 저는 그냥 셀프세차 안하고 업체에 손세차 맡겨버립니다. 휠 컬러가 다크 실버라 휠에 분진이 많이 묻어있어도 별로 티 안나서 좋긴 하네요.


이상으로 경량휠 장착하면서 느낌 장점과 단점 나열해 봤습니다. 


그나마 전륜보다 후륜펜더가 조금 더 넓어서 그런지 사람 3명 태우고 트렁크에 화물 적재한 상태에서 지상고가 밑으로 내려와도 간섭은 없네요.




참고하자면 엔케이 PFM1 휠은 허브사이즈가 75이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순정 허브사이즈 67.1보다 크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75에서 67.1로 변환되는 허브링 필수로 장착해야 합니다. 


 

2014년 6월 24일 울산에서 아반떼 쿠페를 인수 후 올해 9월 까지 주행하면서 차계부를 작성했습니다. 본래 주유비 이외에 톨게이트비, 소모품 교환비 등도 입력할 계획이었지만 제가 성격이 게으른 관계로 주유비만 입력했습니다.

 

참고로 정확하고 원활한 계산을 위해 모든 주유는 가득 주유했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가득 주유하려면 주유구 입구가 넘칠 때까지 꽉 채우는 것이 기본이긴 한데 그렇게 주유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해서 실제로 주유구 입구까지 꽉 채운 경우는 많지 않고요. 대부분 4-5번 정도 끊어서 주유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고급휘발유로 주유한 아반떼 쿠페

 

 

개인적으로 GDI 엔진은 고급휘발유만 주유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스포츠주행 등 고rpm을 자주 사용하다가 노킹이 발생하면 엔진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적어도 아무것도 튜닝 하지 않은 순정 상태에서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면 노킹을 예방하여 엔진 트러블 발생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약 46,000km를 주행하면서 일반휘발유 주유한 횟수는 딱 2번 주유했으며 주유한 이유는 SK 엔카 연비대회 참가로 연비대회규정상 일반휘발유를 주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는 전부 고급휘발유만 주유했습니다.

 

제가 차를 구매했던 2014년 상반기만 해도 휘발유가격이 높아서 리터당 2,000원이 넘었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고급휘발유 가격도 지속적으로 낮아져서 현재 리터당 1,700원 후반에 고급휘발유를 주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도표는 2014년 차계부 기록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4년 10월 까지만 리터당 고급휘발유 단가가 2,000원 이상입니다. 이 당시 일반휘발유 단가는 약 1,700-1,8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11월 부터 고급휘발유 단가도 낮아지기 시작해 12월 이후는 리터당 2,000원 미만으로 주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이전만 하더라도 연료경고등이 점등된 상태에서 가득 주유하면 10만원이 주유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연료경고등 점등된 상태에서 가득 주유하면 약 8만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2014년 9월 12일 이후 실제연비와 함께 트립연비도 함께 측정하면서 연비오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차 도표를 보시면 붉은색이 실제연비보다 트립연비가 더 높게 측정된 경우고 마이너스가 앞에 표기된 검은색 글씨는 반대로 실제연비가 트립연비보다 높게 표시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도표는 2015년 1월부터 9월까지 주유한 차계부 기록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저유가 덕택에 주유단가는 더욱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도표에 있는 리터당 가격을 보시면 2,000원 넘은 주유소에서 주유한 적이 없었습니다.

 

도표 중간에 녹색 글씨체로 표기된 기록이 있는데 일반휘발유 주유기록입니다. 리터당 가격 또한 1,498원으로 유난히 낮은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다시 월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2014년 주유기록을 보면 주유횟수 34회 주유비 239만5천원 그리고 주유량은 1,177.54L 연비는 약 15km/l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1월부터 9월 까지 주유 기록을 보면 주유횟수 61회, 주유비 3,463,711원 주유량 1,945.5L 그리고 2015년 평균연비는 14.83km/l를 기록했습니다. 평균연비의 경우 월별로 평균 낸 데이터 그리고 2015년 모든 데이터를 평균 낸 데이터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트립연비와 실제 연비가 맞지 않는 이유는?

 

차계부를 보시면 트립연비와 실제 연비 오차가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15년 차계부를 보면 트립과 실제 연비 차이가 무려 18.7km/l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무려 18.7km/l의 연비 차이를 보인 이유는 엔카 연비대회에 당첨된 이후 운전자에게 가득 주유를 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연비대회 집결지 근처 주유소에서 먼저 가득 주유했는데 이 때 한번 딸깍 소리가 난 후 천원 단위로 맞추고 주유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연비대회 집결지에 도착 후 다시 지정된 주유소 가서 주유할 때 주유구 입구까지 가득 채우게 되었는데요. 주유 하자마자 1L가 주유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주유건 에서 딸깍 소리가 나며 가득 찼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연비대회 특성상 계속 밀어 넣었고 결국 약 5L의 연료가 더 주유되면서 딱 6L의 휘발유가 주유되었습니다.

 

 

자동차 모델마다 다르지만 아반떼 쿠페의 경우 가득 주유 시 한 번 딸깍 끊고 숫자 천원 단위로 주유를 마친 것과 가득 주유 시 주유구 입구까지 연료가 보일 정도로 계속 밀어 넣고 주유한 경우 연료 차이는 대략 5-6리터 정도 납니다. 만약 6L까지 밀어 넣지 않고 한번 딸깍 후 천원 단위로 맞췄으면 실제 연비와 트립 연비 오차는 1km/l 이내로 크지 않았을 겁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비대회에서 리터당 24.5km/l의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 그리고 휠 타이어 인치업 전후 연비에 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클린 디젤에 맞서 하이브리드의 원조 렉서스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제로 캠페인 키워드는 ZERO FUEL, ZERO NOISE, ZERO CO2, ZERO WEAKNESS 등 4개의 키워드입니다.

단순히 뜻풀이 하면, ZERO FUEL은 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ZERO NOISE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ZERO CO2는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ZERO WEAKNESS는 전혀 약점이 없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렉서스가 내세우는 제로 캠페인 키워드만 보면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연료 소모가 전혀 없고 엔진 소음이 전혀 없으며 배출 가스를 전혀 배출 안하고 주행거리 등의 약점이 전혀 없는 내연기관을 완전히 대체한 자동차라고 오해할 수 도 있겠지만 그건 절대로 아니구요. 다만 렉서스는 이 4개의 키워드가 궁극적인 목표이고 이 키워드를 목표로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완전한 에너지 흐름 제로

렉서스는 일찍부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양산 판매했습니다. 가장 작은 CT200h 부터, 가장 크고 렉서스를 대표하는 LS 600h까지 폭넓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저는 이 중에서 CT 200h, LS 600h 두 모델을 예전에 시승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LS 600h가 가장 감동이었는데요. 편하고 조용하면서 급 가속을 할 때 거침없이 치고 나가는 성능을 느끼면서 언젠가 부자가 되거나 대기업 임원이 되면 LS 600h를 구매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렉서스는 가장 완전하고 최적의 에너지 흐름을 제로라고 하며 렉서스는 이 제로의 흐름에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더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은 해가 갈수록 연소 효율성을 높이면서 연비 향상을 도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멉니다. 상대적으로 연비가 뛰어난 디젤 엔진이 각광 받으면서 가솔린 엔진이 이러다가 점점 도태될 수도 있다. 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솔린 엔진의 연소 효율성은 약 30% 정도에 불과하며 디젤 엔진은 이보다 더 높은 40%를 약간 넘습니다. 지금 당장의 효율성이 높은 엔진은 디젤 엔진이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가솔린 엔진은 아직 70% 라는 잠재적인 연소 효율성 향상 가능성이 있으며 디젤 엔진의 연소 효율성 향상 가능성은 50-60% 정도 라고 볼 수 있죠.

렉서스는 상대적으로 연소 효율성이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일찍부터 양산하였으며 렉서스 고유의 THS-2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가솔린 엔진에 단순히 동력을 보조하는 수준이 아닌 엔진과 전기 모터가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같이 결합하여 보다 더 높은 연비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4개의 키워드를 소개했는데요. ZERO FUEL은 에너지의 완전한 균형을 목표로 렉서스는 보다 더 적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뜻이고 ZERO NOISE는 모든 소리는 고요하다는 것을 목표로 주행 소음을 더욱 줄이겠다는 뜻이며 ZERO CO2는 드라이빙과 세상의 이상적인 조화로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고, 마지막 ZERO WEAKNESS는 힘의 시너지로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율과 만족을 추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4개의 키워드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의 핵심이고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글 내용이 약간 난해하니 아래 영상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르리라 생각됩니다.

 

위 글과 영상을 통해서 ZERO는 0, 없음, 無, 초기화 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텅 빈 공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삶을 포함해서 자연의 삶은 생, 로, 병, 사 4가지 단계를 꼭 거치게 됩니다. 제로는 죽음일 수도 있고 반대로 태어나기 직전의 태아 혹은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마이크로사이트
www.lexushybridzero.co.kr

그리고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렉서스 페이스북 페이지로 가셔서 렉서스 하이브리드에 관한 OX퀴즈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더군요^^ 아니 이 글 한번만 봐도 바로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OX퀴즈 이벤트 참여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on.fb.me/1n4AUK5

아마 제차 스파크 다이어리를 관심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스파크를 좋은 분께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현재는 자동차 없이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있지만 출근이 너무 힘들어서 최근 자동차 한 대 계약했습니다. 아마 6월말에 출고될 예정이구요.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직 비밀인데요 힌트 드리자면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국산차 중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제가 참 자동차용품 리뷰를 하나 빼먹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쓰려고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에 첨가하는 냉각수 첨가제이며 제품명은 킹아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름 자체가 조금 유치하고 제품 포장또한 그렇게 썩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은 데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업체에서 시판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킹아이라는 제품을 냉각수에 첨가한 뒤 연비향상 효과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료에 직접 첨가하는 연료첨가제나 엔진첨가제의 경우에도 연비 향상을 실제로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주입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조 냉각수통 또는 라디에이터캡을 연 후 위 사진에 보이는 제품을 주입하면 됩니다. 다만 냉각수가 수위가 MAX선에 있다면 제품 주입 용량 만큼 냉각수를 뺀 뒤 주입해야 합니다. 저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냉각수 수위가 약간 줄어들어서 기존 냉각수를 빼지 않고 그냥 냉각수 보조통을 열고 첨가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첨가 전이나 첨가 후나 전혀 달라진 느낌이 없어서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한 엔진코팅제 혹은 연료첨가제는 그래도 엔진이 조금이라도 더 부드럽게 느껴지거나 소음이 줄어드는 등의 최소한의 플라시보 효과라도 느꼈는데 제가 주입한 냉각수 첨가제는 그런 플라시보 효과또한 없었네요. 그리고 제 차가 고급유가 아닌 일반휘발유 주유할 때 엔진에서 노킹이 나는데 첨가제 넣은 후에도 노킹 소리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계속 주행하면서 몇 차례 주유 후 연비측정 해보니 확실히 연비 상승 효과가 있었습니다. 업체에서는 최고 15% 연비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장거리 주행 기준으로 연비가 약 1km/l 이상 상승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차계부가 킹아이 주입 후 측정한 차계부입니다. 전반적인 연비 상승 효과를 느낄 수 있었구요. 특히 시내 보다는 고속도로 주행 연비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제조사 측에서는 특히 대형트럭, 버스 등의 상용차에서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주행거리가 매우 긴 상용차의 경우 0.1km/l 연비가 향상되어도 주유비가 많이 절약되기 때문에 상용차 오너들이 이 제품을 많이 구매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비싼 편임에도 냉각수 첨가 후 연비 향상폭이 크기 때문에 주입 전 보다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하네요. 

스파크는 300cc가 적정 용량이라고 해서 300cc 주입했구요. 가격은 9만8천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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