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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국산차 외제차 막론하고 신차들이 대거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신차들의 홍수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특히 올해초 현대기아차는 수입차 판매량 연10만대를 넘지 않기 위해 신모델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 지엠대우에서 쉐보레로 간판을 바꾼 한국지엠도 대거 신차를 출시하거나 출시중입니다. 르노삼성도 2세대 SM7을 투입하여 준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또한 많은 신모델을 투입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격이 저렴한 2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 엔트리 수입차를 대거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입차는 프로모션 조건이 국산차보다 좋은 편이라 할인율이 높은편입니다.



이런실정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중고차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신차들의 공인연비가 이전모델보다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신차라서 구형모델에 비해 더 좋아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신차를 구입한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구입한 신차에 모두 만족을 하는건 아닙니다. 신차출고후 조립 및 부품불량으로 A/S를 하는경우가 많고 자신과 맞지않는 포지션 및 부족한 실내공간 갑갑한 시야등 실제로 신차구입후 그차에 만족하는 고객은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구입한 차를 다시 중고로 되파는 경우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요즘은 메이커에서 구입하기전 미리 시승을 해보라고 하지만 사실 짧은 시승으로 그차에 대해 모든걸 알기엔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새로 출시되는 국산차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차를 구입하기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신차에 만족 못한다면 신차보다 만족도가 높은 중고차를 구입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 현재모델과 현재모델이 출시되면서 단종된 전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패밀리세단의 진수를 보여준 NF쏘나타 VS 미래지향적인 YF쏘나타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판매되는 YF쏘나타는 플루딕 스컬프쳐 디자인 컨셉이 반영되어 곡선위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유선형 루프라인을 지니고 있고 전고가 이전모델인 NF쏘나타보다 약 5cm정도 낮아졌습니다. 전폭과 전장은 조금씩 더 넓어지고 길어졌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2015년 이후의 자동차디자인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디자인 상으로는 확실히 YF쏘나타가 우위에 있긴 하지만 너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전면부 이미지는 YF쏘나타의 경우 지금까지 내려온 쏘나타의 중후하고 보수적인 전통과 너무 달라져서 한때 같은 형제차라 볼수있는 기아K5에게 중형차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NF쏘나타는 YF쏘나타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중후합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전고가 높기 때문에 약간 껑충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실내공간을 넓히기 위해서는 전고도 어느정도 높아야 되기때문입니다. NF쏘나타의 경우 전면부는 단정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인지 50대이상 장년층이나 노년층에서도 거부감이 없는 디자인입니다.

패밀리세단에 중요한 실내공간과 승차감은 NF쏘나타가 우위




인테리어 또한 유선형의 익스테리어에 걸맞게 수려한 곡선이 반영되었습니다. YF쏘나타의 단점은 유선형디자인으로 인해 전고가 낮아지면서 뒷좌석시야가 갑갑합니다. 뒷좌석 시트포지션이 낮고 뒤로 푹 묻힌 포지션인데다 시트쿠션이 너무 푹 꺼지는 편이어서 뒷좌석 승차감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2011년형 이후에는 개선되었지만 이전모델인 NF쏘나타보단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그래서인지 YF쏘나타는 기존 쏘나타가 가지고 있는 패밀리세단의 성격을 약간 벗어나 있습니다.



YF쏘나타와 비교시 이전모델인 NF쏘나타는 디자인이 약간 붕떠보입니다. 루프라인도 YF쏘나타보다 좀더 높구요. 다만 철저히 패밀리세단을 지향해서인지 서스펜션이 부드럽고 시트쿠션이 꽤 두꺼운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뒷좌석 시트포지션이 높은편임에도 천정이 상대적으로 높아 헤드룸이 좁다는 느낌이 없어 갑갑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따라서 뒷좌석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YF쏘나타보다 NF쏘나타가 더 편합니다. 다만 NF쏘나타의 뒷좌석 시트가 약간 짧아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많으신 분이라면 약간 불편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동력성능 YF쏘나타 우위 정숙성 NF쏘나타 우위



고장력강판이 더 많이 추가되어 바디강성이 더 좋아진 YF쏘나타는 엔진출력은 기존 NF쏘나타보다 21마력 NF쏘나타 트랜스폼보다 2마력 늘어났습니다. 거기에 경량화 기술까지 실현되어 공차중량이 NF쏘나타보다 50kg정도 가벼워 졌습니다. 거기에 미션도 다단화되어 6단 오토미션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가벼워진 무게와 다단화된 미션 증가된 출력으로 가속력은 전체적으로 NF쏘나타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공인연비도 더 좋아졌구요. 실제연비는 자세히 재보지는 않았지만 시내주행과 고속주행이 반반 섞여있는 구간에서 리터당 10km/l이상 뽑아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NF쏘나타 또한 가속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연비가 안좋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정숙성 면에서는 밸런스샤프트가 적용된 NF쏘나타가 더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NF쏘나타 트랜스폼부터 밸런스샤프트가 삭제되어 정숙성은 떨어지고 YF쏘나타도 비슷합니다.



YF쏘나타 신차값 2190만원 VS NF쏘나타 중고값 평균 1000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의 기본가격은 202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이 가격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모델이구요. 오토미션을 추가시 170만원의 금액을 더 지불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YF쏘나타 시작가격은 2190만원부터입니다. 제가 YF쏘나타 가격표를 본 결과 일반소비자가 편의사양면에서 만족할수 있는 등급은 Prime등급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2360만원을 지불해야 됩니다.



이에 비해 NF쏘나타 중고차가격은 SK엔카직영몰 기준으로 690만원부터 1370만원 까지 포진되어 있습니다. 주행거리 연식 편의사양에 따라 가격이 틀리지만 무사고 차량의 경우 900만원대 중반부터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NF쏘나타는 동력성능이나 연비등에서는 현재 판매되는 YF쏘나타보다 조금 떨어질수는 있어도 정숙성이나 실내공간 뒷좌석 편의성 면에서는 오히려 YF쏘나타보다 더 우위에 있으니 뒷좌석에 손님을 많이 태우는 경우가 많다면 NF쏘나타가 더 나을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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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인 12월18일 밤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소비자고발에서는  국내 현실과 맞지 않는 공인연비의 허와 실을 고발하기 위해 각각 경차, 중형차, 대형차 3대의 실제연비를 나란히 연비비교 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쓰인 차종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쏘나타 트랜스폼, 뉴체어맨400S 이며 배기량은 각각 1000cc, 2000cc, 2300cc입니다. 공인연비는 각각 17km/l, 11.5km/l, 8.8km/l순입니다.


그런데 차종선별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쏘나타와 뉴체어맨의 경우 1만km이상 주행한 차량이어서 길들이기가 끝난 상태였지만 마티즈의 경우 2900km밖에 달리지 못한 상태라는겁니다. 자동차의 경우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신차상태일 때에는 길들이기가 끝나고 관리가 잘된 중고차보다 연비가 덜 나오는 편입니다.


또한 체어맨의 경우 휠타이어를 사제로 인치업한 차량이었는데 제가 보기에 체어맨의 휠크기는 적어도 19인치 이상은 되어보였으며 또한 크롬도금 된 휠이었습니다. 크롬도금 휠은 보기에는 멋있지만 같은종류의 일반휠에 비해 더 무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주행구간은 서울의 복잡한 도심도로를 주로 지나며 여의도에서 혜화동로터리를 돌아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구간이라고 하는데 전체구간이 고속도로나 국도주행이 없는 모두 도심주행인 점도 문제가 있습니다. 적어도 전체구간중 1/3이상은 고속도로나 국도주행도 포함시키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연비가 정말 나쁠까?


쏘나타 트랜스폼의 시내주행연비가 8.7km/l로 양호한 수준 


KBS소비자고발을 보면서 제일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바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실제측정연비가 다른 두차량에 비해 너무 낮게 나왔다는 겁니다.


실험결과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실제연비는 9.5km/l, 쏘나타 트랜스폼의 실제연비는 8.7km/l, 뉴체어맨 6.3km/l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티즈, 쏘나타, 뉴체어맨의 공인연비와 비교시 쏘나타나 뉴체어맨의 경우 공인연비보다 24%, 28%정도 연비가 덜나온 수준이라고 합니다. 쏘나타나 뉴체어맨의 시내연비는 제가 볼때도 이의가 없는 정상적인 연비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뉴체어맨의 경우 무거운19인치 크롬도금휠에 인치업한 타이어의 영향으로 순정상태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이었음에도 시내연비가 6.3km/l나온것은 뉴체어맨 오너분의 운전습관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19인치 크롬휠과 인치업타이어를 장착하고도 뉴체어맨의 경우 시내연비가 6.3km/l로 잘 나온 편이다. 


문제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입니다. 공인연비보다 44%나 덜나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보았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제 경험상 급가속 급출발이 잦은 편이 아니라면 리터당10km/l이상은 쉽게 뽑을수 있는 차종입니다. 경차는 도심주행에 특화된 시티 커뮤터라고도 하는데 과거의 경차는 파워트레인이 효율적이지 못해 특히 오토미션을 장착한 경차의 연비가 좋지 않았지만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시티 커뮤터라는 성격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될 정도로 시내연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제생각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정상적인 실제 시내주행연비는 12-15km/l사이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경우 다른 두차종과 달리 오너분이 여성이었습니다. 여성분들의 운전습관을 보면 특히 시내주행시 엑셀레이터 페달 및 브레이크페달을 남성운전자들에 비해 자주 밟았다 떼었다. 합니다. 소비자고발에 나온 마티즈 여성오너분또한 제가 대부분 봐왔던 여성드라이버와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마티즈는 길들이기도 아직 끝나지 않은 차량이니 비교대상인 다른 두차종과 비교해서 조건이 나쁠수밖에 없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길들이기가 덜되었고 오너분도 효율적으로 운전하지 못해서 연비가 9.5km/l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공정하지 못했던 연비측정실험 하지만 방송취지 자체는 동감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제가 본 KBS 소비자고발의 세차종 연비측정실험은 공정하지 못했고 다시 측정해야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인연비가 현실과는 동떨어진 편이라는 KBS소비자고발의 주장에는 동감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공인연비는 CVS75모드라는 측정방식을 사용합니다. CVS75측정방식은 미국의 70년대 LA시가지의 교통상황을 가정하고 샤시다이나모라는 측정장비롤러에 구동축을 연결해 시뮬레이션 하여 측정하는 방식으로 미국에서는 FTP75방식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90년대까지만 해도 LA4모드로 연비측정했는데 LA4모드는 기본적으로 CVS75측정방식과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CVS75모드는 주행도중 시동을 끄고 10분 대기 하다가 다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따라 주행한다는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연비측정방법인 CVS-75와 비슷한 미국의 FTP-75 측정그래프 샤시다이나모 위에 올려져 총 18번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측정이 끝나면 10분동안 시동끄고 있다가 다시 시동을 걸고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연비결과를 얻는다.
  

CVS75모드의 경우 평균속도는 34.1km/h, 최고속도는 91.2km/h까지 올리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CVS75모드로 측정한 우리나라의 연비는 사실상 시내주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실연비와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다면 기온변화, 노면마찰저항, 공기저항, 교통흐름 등 수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휘발유엔진 기준으로 자동차는 통상 봄철과 가을철에 평균15도선에서 연비가 제일 잘나옵니다. 따라서 겨울철과 여름철에는 실연비가 봄 가을에 비해 조금씩은 떨어질수밖에 없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가동으로 엔진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연비가 더 떨어질 소지가 높습니다.


KBS 소비자고발에서 우리나라도 공인연비측정 프로그램이 현실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부분은 절대 동감하며 미국이나 유럽처럼 시내주행연비와, 고속 교외도로 연비, 그리고 시내주행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혼합한 혼합연비 세가지 조건으로 공인연비를 측정해서 결과값을 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특히 토요타 하이브리드카는 고속도로나 국도 정속주행시보다 시내주행에서의 연비가 더 좋기도 하며 대체로 고배기량 차들의 경우 시내주행연비는 좋지않지만 고속도로 정속주행연비는 좋은차들이 많고 반대로 경차는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도 기후협약에 따라 배출가스를 줄여야 하고, 한정된 에너지자원 두가지 숙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이제 소비자들이 공인연비를 신뢰하고 차를 구입할수 있도록 공인연비 측정 프로그램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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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이외에도.. 2009.12.2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이외에도 주행 특성상 연비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관련 글 링크 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http://reinado.egloos.com/2497910

  2. 악당대장 2009.12.26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소비자 고발 보면서 조금 고개를 갸우뚱했는데요

    마티즈가 저렇게 공인연비보다 연비가 안나올까;;

    경차로써의 의미가 사라지는 듯한...

    같은 운전자로 세대의 차를 몰았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3. 발빠른김기자 2010.06.14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10분간 시동을 끄고" 가 맞나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담당자는 "10분간 시동을 걸고"로 알고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