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4일에 열렸던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 경기에서 비가 내리면서 예상치 못한 볼거리를 연출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엑스타GT클래스에서도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가 두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를 추월하며 준우승하는 장면도 있었구요. 그리고 이번에 포스팅할 슈퍼6000클래스에서는 황진우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황진우 선수가 소속된 발보린레이싱팀은 처음 출전할때 다른팀에 비해 독특한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발보린레이싱팀 감독이 황진우선수 아버지인 황운기 감독인데요. 비슷한 경우는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의 김정수감독과 김동은선수의 사례도 있었지만 발보린레이싱팀의 경우 과거 카레이스를 했었던 원로 카레이서들이 팀원을 이뤄 스톡카 정비 및 셋팅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다른팀에서는 볼수없는 장면이죠.

 

자세한 부분은 윗 영상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윗 영상은 시상식후 슈퍼6000클래스 포디움 올라간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경기소감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윗 영상 재생하면 나옵니다.

 

 

 
지난주 목요일밤부터 오늘새벽까지 계속 운전만 했습니다. 서울에서 CJ티빙 슈퍼레이스 연습주행이 열리는 태백으로, 태백에서 SM7시승하러 남해로, 남해에서 CJ티빙 슈퍼레이스 결선경기가 열리는 태백으로, 태백에서 다시 서울을 거쳐서 저희집인 경기도 하남시로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어제 열린 CJ티빙 슈퍼레이스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불볕더위라는 변수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왔고 박진감이 넘치기도 했습니다. 각 결선경기결과는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구름이 끼고 비도 약간씩 내렸지만 주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연습주행 장면을 사진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맨위 사진은 쉐보레 레이싱팀의 크루즈 레이스카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1.8L엔진에 터보튜닝이 가미된 레이스카라고 보면 됩니다. 위 차량은 현재 슈퍼2000클래스 종합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우 감독겸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아래 차량은 가수이기도 한 김진표선수의 크루즈 레이스카입니다. 올해도 슈퍼2000클래스 시즌 종합우승을 노리는 쉐보레 레이싱팀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M레이싱 소속의 엑센트 레이스카 주진완선수가 새로 탈 차량입니다. 그리고......


또 한대의 엑센트 레이스카 과연 어떤선수의 차량일까요?


이 차량은 연예인이기도 한 이화선선수의 차량입니다. 신형머신으로 업그레이드된 이화선선수의 엑센트 레이스카입니다. 중국 경극의 배우같은 느낌이랄까요? 독특한 데칼을 붙인 이 레이스카는 연습주행은 물론 결선경기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습주행후 피트인한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의 스톡카입니다.


안재모선수의 스톡카 옆에 서있는 레이서는 안재모선수가 아닌 N9000클래스에 출전하는 정회원 선수입니다.


N9000클래스 연습주행도중 피트인하여 차량셋팅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속에 보이는것은 레이스카에 쓰이는 슬릭타이어를 예열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저도 모릅니다.


이날 결선경기날이 아니었음에도 일본에서 온 아주머니 관광객들이 EXR TEAM 106피트에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이때 류시원감독겸 선수가 아직 경기장에 오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류시원선수를 보기위해 직접 찾아온 일본아주머니 관광객들의 열의하나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4월24일에 열린 CJ티빙 슈퍼레이스는 차급에 따라 총4개의 클래스로 분류되어 있으며 5월22일에 열리는 2회 경기에서는 모터사이클경기가 추가됩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헬로TV클래스와 슈퍼2000클래스가 혼합결선경기를 치뤘습니다.  가장 차급이 높은 헬로TV클래스는 배기량 6000cc가 넘는 스톡카 한대로 드라이버의 레이스 기량을 겨루는 경기이고 슈퍼2000클래스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1.6L - 2.0L가솔린엔진에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터보로 개조하여 레이스를 펼치는 경기입니다.


다만 위 두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대수가 적어서 박진감이 조금 떨어진게 아쉽습니다. 특히 슈퍼2000클래스는 2팀이 단3대만 출전했는데 그 이유는 다른팀에서 출전하는 슈퍼2000클래스 레이싱카 셋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경기에는 슈퍼2000클래스에도 많은 레이싱카가 참여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헬로TV와 슈퍼2000클래스는 영암서킷을 15바퀴를 돌아야 합니다.


1, 현대 투스카니 VS 쉐보레 크루즈 2파전이 된 슈퍼2000클래스


상위 클래스인 헬로TV와 같이 혼주하는 결선경기였고 또한 참가대수가 단3대에 불과해(KTDOM1대, 쉐보레2대) 개막전에서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클래스였습니다.


출전차량은 KTDOM에서 투스카니1대를 출전했으며 쉐보레 레이싱팀은 준중형차인 크루즈 2대를 출전시켰습니다. 투스카니는 박시현선수가 운전했고 크루즈는 이재우 선수와 김진표선수가 운전했습니다.


예선때에는 KTDOM의 박시현선수가 기록이 가장 좋았는데 결선때에도 1등을 하였습니다.

  

슈퍼2000클래스에서 우승한 박시현선수의 KTDOM입니다.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꾸준히 레이스하여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의 크루즈 레이스카입니다. 레이스 중반에는 박시현선수의 투스카니 레이스카를 바짝 추격했지만 레이스카에 트러블이 있었는지 쭉 쳐지면서 1위와의 거리가 벌어졌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선수의 레이싱카입니다. 초반에 박시현선수의 투스카니 뒤를 바싹 쫓았는데 차에 문제가 있었는지 크게 쳐졌습니다. 담 경기에서 좋은 성적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씨케인 소속 밤바타쿠선수의 독주가 빛난 헬로TV클래스 결선경기


헬로TV클래스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조하는 다른클래스와 달리 오직 레이스를 위한 스톡카를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역량이 중요한 클래스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개막전에서는 예선에 1위를 한 씨케인 소속의 밤바타쿠선수가 결선에서도 여유있게 1등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씨케인 소속 밤바타쿠의 스톡카입니다. 초반부터 여유있게 치고나가며 2위와의 격차를 점차 벌렸습니다.  


2위를 차지한 EXR TEAM 106의 카를로 반담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레이스를 보여주었는데요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합니다.


머플러에서 백파이어를 내뿜으며 맹렬히 질주하고 있는 CJ소속 김의수선수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를 차지한 KTDOM의 안재모선수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아깝게 리타이어한 안석원 선수

 

 

CJ티빙 슈퍼레이스 헬로TV클래스와 슈퍼2000클래스 결선경기 결과 및 관전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제가 결선경기를 촬영한 영상을 짜집기해서 유투브에 올렸는데요.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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