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3개의 클래스중에서 참가대수가 가장 많은 아반떼챌린지 결선경기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예선경기가 열렸던 7월2일에는 날씨가 맑고 더웠지만 7월3일에는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왔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KSF개막전은 뜻하지 않게 수중전이 되었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빗속에서 결선경기 준비를 하고 있는 아반떼 레이스카 노면이 많이 젖어있어서 결선이 아닌 막바지 연습주행때에도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아반떼챌린지 클래스에 투입되는 현대 벨로스터 페이스카입니다. 참고로 포르테쿱의 경우에는 기아 K5,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는 2012년형 제네시스세단이 페이스카로 투입되었습니다.


윗 영상은 제가 짜집기한 아반떼챌린지 결선경기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아찔한 사고장면도 나옵니다.


아반떼챌린지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드리프트 소속 김태현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경험이 많은 드라이버라 2LAP에서 선두로 등극한 후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그대로 일등으로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습니다.


경기끝나고 포디움에 오른 아반떼챌린지 드라이버들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1위한 선수 뒤쪽 정장을 입고계신분이 연예인 차승원씨입니다. 특이하게도 아반떼챌린지와 포르테쿱챌린지에는 6위까지 들어온 드라이버가 시상식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6월26일 CJ티빙 슈퍼레이스 3전이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렸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며칠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더니 태풍까지 오면서 태백지역에는 적지않은 비가 하루종일 내내 쏟아졌는데요.


저를 포함해서 다른블로거 그리고 기자분들이 사진찍을때 빗속에서 상당한 고생을 했지만 각 레이싱팀들의 미케닉들은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레이스카 셋팅을 위해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 다녔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3전에서 각 레이싱팀 피트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쉐보레 레이싱팀입니다. 작년부터 알고 있는 레이싱팀이라 CJ슈퍼레이스팀원중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CJ티빙 슈퍼레이스에서는 쉐보레 크루즈 레이싱카 두대가 출격하며 1800cc 터보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예선주행도중 피트에 들어선 김진표선수의 레이싱카를 체크중인 쉐보레 레이싱팀 미케닉들


예선주행후 결승전에 대비하기 위해 차를 점검하고 있는 도중 사진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렌즈에 습기가 차서 사진 곳곳이 뿌옇게 보이는건 양해바랍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에는 이재우선수와 김진표선수가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합니다. 두 선수의 헬멧과 장갑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참가한 스토머레이싱팀의 피트와 IS200 레이스카입니다. 첫 출전한 팀인데요. 한가지 주목할만한것은 이번에 출전한 IS200 레이스카는 과급기가 아닌 자연흡기엔진이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스토머레이싱팀은 슈퍼2000클래스에 두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합니다. 최종석 선수와 서승범 선수가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하는 드라이버입니다.
개인적으로 슈퍼2000클래스에 참가하는 팀과 차량대수가 적어 더 많은 팀과 선수가 참가하길 바랬는데 신생팀이라고 볼수 있는 스토머레이싱팀이 새로 슈퍼2000클래스에 진입하였으니 앞으로 더 많은 차량과 팀이 슈퍼2000클래스에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ED스튜디오 레이싱팀의 피트입니다. 슈퍼2000클래스에 투스카니 레이스카가 출전합니다.


가톨릭상지대학팀의 피트입니다. N9000클래스에 두대가 출전하는데 이번경기에서는 한대만 출전합니다.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의 피트입니다. N9000클래스에 두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하며 연예인 출신 드라이버였던 이동훈선수가 이번3전에서부터 뉴프라이드 레이스카를 타고 출전하게 됩니다.


바보몰 레이싱팀 피트 내부모습입니다. 제가 사진찍을때 레이스카는 예선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보몰 레이싱팀은 원래 두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가 출전했지만 이번3전부터 조성민선수가 새로 들어오면서 세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가 출전했습니다.


예선주행을 하고 있는 바보몰 레이싱팀 소속 스쿠페 레이스카가 피트인하면서 점검받고 있습니다.


롴키레이싱팀의 피트내부입니다.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서는 록키레이싱팀이라고 하지만 N9000클래스에서는 팀 챔피언스라는 명칭을 쓰기도 합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9번 차량은 3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록키레이싱팀의 박재범선수가 예선주행중 피트인하며 차량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CJ레이싱팀 피트 내부입니다. CJ레이싱팀은 헬로TV클래스에 두대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한대의 레이스카를 출전시킵니다.


헬로TV클래스의 절대강자 밤바타쿠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씨케인 레이싱팀의 피트입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피트입니다. 원래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레이스카를 많이 투입시킨 팀인데요. 2전부터 신인선수인 김동은선수가 헬로TV클래스에 나오더니 3전에는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드라이버인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헬로TV클래스에도 출전했습니다.


SL모터스포츠의 피트내부모습입니다. 뒤에는 EXR TEAM 106 레이싱팀의 젠트라 레이스카가 보이네요. SL모터스포츠는 N9000클래스에서 김도윤선수의 젠트라X 레이스카가 출전합니다.


KGTCR의 피트 내부 모습입니다. KGTCR은 슈퍼2000클래스에서 투스카니 레이스카가 출전합니다.


EXR TEAM 106팀의 피트입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레이싱팀 답게 피트규모도 가장 큽니다.

 

예선주행중 피트인하여 차량점검받고 있는 EXR TEAM 106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입니다.


마지막으로 슈퍼600, 슈퍼1000클래스에 출전하는 모터사이클입니다. 제가 모터사이클쪽은 지식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미케닉들 고생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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