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기아자동차에서 기아자동차 패션카 쏘울 변형모델인 쏘울 캔버스탑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각 언론사에서 공개한 기아자동차 쏘울 캔버스탑의 모델사진을보면 픽업에 가까운 쏘울스터가 쏘울 캔버스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바로 아래사진이 제가 2009 서울모터쇼에서 찍은 쏘울 캔버스탑입니다.


쏘울 캔버스탑 컨셉모델 쏘울스터와는 확연히 다르며 현재나오는 쏘울과 비교시 익스테리어는 별반 차이가 없다.

캔버스탑을 오픈하고 쏘울실내를 찍어보았다.

쏘울 캔버스탑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엔진과 모터



쏘울 캔버스탑 동영상 촬영모습

 

어떻습니까? 맨위의 쏘울스터와 크게 달라보이죠?


사실 쏘울스터는 쏘울 캔버스탑이라기 보다는 픽업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쏘울 캔버스탑은 언론사에서 공개한 쏘울스터와는 확연히 다르며 친환경을 상징하는 녹색데칼을 제외하면 겉보습은 일반 쏘울모델과 비슷합니다.


단지 다른점이 있다면 천정 중앙부분이 천으로 이루어져 오픈에어링을 즐길수 있다는 거지요.


사실 기아자동차는 과거 1987년 구형프라이드를 발표할때 프라이드 가지치기 모델로 프라이드 캔버스탑을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요가 적어 곧 단종되었고 국내에 남아있는 프라이드 캔버스탑은 10여대 정도 남아있습니다.


왜 쏘울스터를 쏘울 캔버스탑이라고 소개하는 걸까?


사실 쏘울스터는 캔버스탑이라기 보다는 뉴코란도에서 쓰였던 소프트탑에 가까운 차량입니다.


그렇지만 기아자동차는 별도로 캔버스탑모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쏘울스터를 쏘울 캔버스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왜 쏘울스터를 쏘울 캔버스탑이라고 소개하는지는 아직 알수는 없습니다만 엄연히 쏘울스터와 쏘울 캔버스탑은 다른 모델인데 쏘울스터를 캔버스탑이라고 소개한건 좀 아이러니합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경기침체로 특히 이전에 중대형차를 선호했던 미국인들이 경제성 높은 소형차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해치백 세단형 승용차의 범주를 넘어 크로스오버 박스카등 차급은 소형차이면서 독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가진 차들이 전세계 많은 자동차메이커에서 출시되고 있다.



일본 제일의 자동차기업인 도요타는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훌륭한 디자인을 가진 소형차들로 초첨을 맞추었으며 특히 작년 뉴욕에 데뷔한 도요타 싸이언IQ는 단조로운 소형차의 개념을 확 바꾸었다.

그리고 도요타는 드디어 소형급 픽업트럭 컨셉카인 A-BAT를 선보엿다.



캡포워드 스타일 픽업트럭인 A-BAT은 승객석과 카고가 분리가 되어 있으며 특히 소형픽업이면서 카고가 넓어 짐을 많이 적재할수 있는 디자인이다.



도요타는 작고 실용성이 높으면서도 독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A-BAT컨셉카를 토대로 소형픽업트럭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비슷한 개념의 컨셉카 기아의 소울스터가 미국자동차시장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관심받느냐에 따라 A-BAT컨셉카에 대한 양산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업체중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볼거리가 많이 있었던 기아자동차였습니다.


특히 서울모터쇼 프레스브리핑을 통해 발표되는 소렌토R모델에 대한 언론인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GM대우에서 뉴마티즈 발표할때 소녀시대가 축하공연을 하니까 기아도 이에 질세라 소렌토R 발표할때 MC THE MAX가 축하공연을 하였고  영화배우 김하늘씨와 강지환씨가 나란히 소렌토R옆에 서서 소렌토R 포토모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소렌토R을 통해서 기아의 독특한 디자인을 엿볼수 있었고 디자인뿐만 아니고 내연기관 파워트레인부분과 모하비수소연료전지 차량등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세대 동력원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한 기술또한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기아자동차 부스를 통해 과거 기술의 기아라는 슬로건을 다시 되찾은거 같습니다.


포르테쿠페 컨셉입니다. 컨셉모델로 양산형은 올해 여름쯤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컨셉모델이지만 19인치의 대구경 휠을 장착해 고성능 이미지를 표방하였습니다.

휠이 참 아름답죠^^

기아의 또다른 컨셉카 네오스입니다. 해외에서는 시드플러스 컨셉카라고도 하며 실제로 국내도로에서 네오스와 비슷하게 생긴 위장막차량이 로드테스트하는 장면이 간간히 스파이샷에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다목적MPV를 표방하는 컨셉카입니다.

기아 소울스터입니다. 기아 소울을 픽업트럭으로 개조한 모델로 레저용으로 적합한 차량입니다. 양산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기아자동차 VG컨셉카입니다. 이차를 두고 제네시스 플랫폼 후륜기반이다 그랜져TG플랫폼 전륜기반이다등등 많은 소문이 나돌았는데 컨셉카를 보니 그랜져TG베이스의 전륜구동 럭셔리 대형세단입니다. VG의 경우 양산형이 컨셉카와 거의 동일하다고 하니 올해말에 발표되는 기아VG양산형도 어렴풋이 예상해볼수 있을겁니다.

 

소렌토R발표회 때 찍은사진입니다. 가수MC THE MAX가 축하공연을 해주었고 뒤이어 영화배우 김하늘씨와 강지환씨가 소렌토R 발표회때 포토모델로 나서기도 하였습니다.

소렌토R은 이전소렌토모델과 달리 엔진 미션 디자인 모든부분이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특히 도심주행에 적합하며 연비주행에서 유리한 모노코크 방식으로 차체설계를 한것이 특징입니다. 주력엔진인 2.2디젤엔진의 경우 최고출력200마력 최대토크44.5kg.m으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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