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쯤 세계 최초라고 볼 수 있는 쉐보레 카마로 이타샤 소개 인터뷰를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이타샤 인터뷰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redzone.tistory.com/1655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 쉐보레 카마로SS 모델이 국내 출시됐는데요. 지난 5세대와 다르게 8기통 6.2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진정한 머슬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쉐보레 카마로 오너분이 차를 중고로 매각하고 지난해 국내 출시한 6세대 카마로를 신차로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인제스피디움에서 처음으로 서킷을 체험하셨다고 하는데요.

 

이 포스팅은 차량에 대한 소개나 시승기 등의 정보는 없습니다. 대신 5세대 카마로를 소유하다가 6세대 카마로를 구매한 오너분과 간단하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는 편의상 평어체로 작성했습니다.

 

Q-후속 모델이지만 같은 모델은 연속으로 구매한 경우는 흔치 않다. 6세대 카마로를 구매한 이유는?

 

A-디자인 적으로도 그렇고 미국차를 좋아해서 그런데 다른 것보다 신형으로 바꾼 이유는 옵션이 현대차만큼 좋아져서 6세대로 변경했다.


 

Q-5세대 타다가 6세대 타니 차이점이 많았나?

 

A-확실히 엔진이 6기통에서 8기통으로 바뀌었으니까 파워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고, 서스펜션 또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테리어 재질이 조금 더 좋아진 듯하고 특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예전의 투박한 미국차 같지 않다.

 

Q- 힐뮤님(카마로 오너분 닉네임)뿐만 아니라 현재 6세대 카마로 구매한 사람 중에서 5세대 카마로를 소유했던 사람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A-내가 아는 한 5명 정도로 기억한다.

 

Q-인제스피디움 서킷 주행을 위해 아카데미 신청했는데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유익했나?

 

A-생각외로 교육 내용이 좋았고 처음 서킷을 탄다면 아카데미 적어도 1번 이상 들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Q-라이센스 취득 과정에서 짐카나 주행, 서킷 주행 다 해보셨을 텐데 공공도로 주행하다가 서킷 주행하니 느낌이 어떠했나?

 

A-쉐보레 카마로SS가 파워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출력을 내면서 달릴 때 공공도로에서 주행시 사고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에 비해 서킷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지난해 5세대 쉐보레 카마로 소유하실 때 낙원추방 애니메이션 이타샤를 했었다. 이번 쉐보레 카마로는 이타샤 계획이 없나?

 

A-부모님의 반대로 보류중이다. 만약에 한다면 작품은 오버워치 디바 정도...

 

Q-앞으로 카마로를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고급휘발유는 계속 주유할 것인가?

 

A-서킷을 1년에 두세번씩 타고 싶고, 카마로는 계속 고급유만 주유할 계획이다.



아래 영상은 쉐보레 카마로SS 타고 인제스피디움을 주행한 영상입니다. 대충 밟아도 직선 구간에서 200km/h 그냥 넘기네요 ㅎㅎ 

 



영화 트랜스포머 범블비로 유명한 쉐보레 카마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영화를 대표하는 자동차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직접 차를 보지 못해도 어떤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크고 우람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카마로는 별도의 익스테리어 튜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2도어 쿠페 모델인데요. 특히 범블비 색깔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색 카마로는 트랜스포머가 상영했던 시기 젊은이들의 드림카였습니다.


그런데 카마로에 2D 캐릭터를 붙인 이타샤 시공을 한 차량이 있습니다. 저는 운좋게도 제가 카마로 이타샤 시공 과정을 보고 카마로 차주분과 인터뷰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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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네이버 이타샤 카페 팀이타샤 회원 힐뮤(닉네임)입니다. 성별은 남자고 나이가 28살 입니다. 강원도 양양 출신입니다.


Q-쉐보레 카마로를 소유한 배경은?


A-처음에 이 차를 본 거는 고등학생때 트랜스포머에서 나오는 카마로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가 군대 복무시절 시판한다는걸 알고 가격대비 퍼포먼스 있는 차를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신차는 부담스럽고 중고를 알아봤는데 그 당시 시세 2500만원(2014년 하반기)그 금액이면 왠만한 국산차 신차 구매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달릴 수 있으면서 퍼포먼스를 중시해서 디자인 면 때문에 카마로를 구매하게 됐다.



Q-정식 수입품이 아닌걸로 아는데 그레이를 구매한 이유는? 수리 등 어려움은 없었나요?


A-정식차는 옵션 없이  딱 하나 트림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선루프를 선호하지 않는데 국내 수입버전은 선루프가 대부분 들어갔고 미국에서 역수입한 것도 대부분 선루프가 있었습니다. 중고차 검색하다가 선루프 없는 매물을 발견했는데 그때 일본 버전이라는건 알게 됐고 어느 골프선수가 일본에서 부상으로 받은 걸 구매하게 됐습니다. 문제도 없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리 문제의 경우 주변 사람 중에서도 정식버전을 타시는 분이 계신데 한국지엠에서 리콜이 한두번 있었습니다 정식버전을 소유한 차주분이 정보를 알려줘서 전화로 사업소에 문의했는데 미군이나 대사관차 아니면 외제 버전은 리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그 외에 엔진오일 등 소모품교환과 수리는 일반 정비소에서 의뢰해서 수리 및 소모품을 교환했습니다.



Q-이타샤는 언제부터 계획한것인가요? 낙원추방이라는 애니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루리웹에서 주로 이타샤를 보다가 팀이타샤 스텝 리르님 차를 먼저 보고 알게 됐고 애니도 관심 있어서 내차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족 등 주위시선 때문에 망설이다가 도안 등 준비를 하고 최근 스튜디오 토로에서 이타샤를 진행했습니다.


낙원추방은 단편 극장판 애니인데 원래는 다른 작품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이미지가 없어서 계속 찾다가 낙원추방 애니가 마음에 들어서 인터넷에서 찾아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받고 이타샤를 진행했는데요. 줄거리는 지구오염으로 사람들이 인공지능 서버에서 몸을 버리고 정신만 들어갔는데 지구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정부기구에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대원들이 조사현장에 투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Q-이타샤 후 주위 시선은?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나요?


A-의외로 아버지는 아무말 없으시고 주변 시선의 경우 학생들 반응이 가장 좋습니다. 이타샤 전에는 우와! 카마로다! 라고 감탄하다가 이타샤 후에는 어 저그림 뭐야? 라는 반응으로 바뀌었습니다


Q-앞으로 추가할 랩핑은 있는지요?


A-현재는 본넷 루프 등 다른쪽은 할 생각 없습니다. 차후 이미지를 바꾸더라도 옆면만 할 것입니다.


아래 영상은 쉐보레 카마로 이타샤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7세대 신형 콜벳의 특징은 바로 2세대 콜벳인 스팅레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습니다. 2세대 콜벳은 V8 5.5L 250마력부터 7.0L 435마력까지 다양한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런데 2세대 콜벳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출시된 4년만에 3세대 콜벳 C3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단종됩니다. 그래서 역대 콜벳모델중 가장 단명? 했었던 모델입니다.

2세대 콜벳의 단명의 아쉬움을 달래서일까요?2세대 콜벳 특유의 납작한 가오리같은 디자인을 7세대에서 다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벳은  아직도 과거 머슬카에 흔히 쓰였던 OHV 즉 푸쉬로드시스템이 적용된 V8 6.2L 엔진이 기본입니다. OHV엔진의 강점은 저회전토크가 OHC엔진보다 좋다는겁니다. 미국에서는 흔히 바이크든 자동차든 저회전토크가 낮으면 시체취급을 한다죠. 하지만 OHV는 고회전에서 푸쉬로드 관성때문에 회전수를 높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콜벳은 OHV엔진을 지금도 씁니다.

 

6.2L OHV엔진은 기본골격을 그대로지만 전세대 콜벳에 장착된 430마력 엔진대비 많은 부분이 개량되었습니다. 직분사시스템과 가변밸브타이밍이 적용되어 최고출력은 20마력 늘어난 450마력, 최대토크는 62.1kg.m으로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0-60마일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종전모델 4.2초에서 C7모델은 4초 미만으로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도입되어 에코모드에서는 8개의 실린더중 4개만 동작하여 연비향상을 도모했습니다.

 

콜벳의 운전석 사진입니다. 포르쉐등 일부 스포츠카, 수퍼카처럼 콜벳 또한 엔진회전게이지가 가운데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교한 핸들링을 위해 스티어링휠 사이즈는 불과 360mm에 불과합니다. 이 스티어링휠은 보다 더 정교하고, 보다 더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콜벳의 방향을 바꿔줍니다.

 

운전석 시트는 GT성향의 컴포트시트와, 시트 좌우에 길고 풍부한 버킷이 달려 서킷주행에 최적화된 컴피티션 스포츠시트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콜벳 7단 수동변속기입니다. 그동안 자동변속기는 9단까지 양산되었고 국산차에도 8단 변속기가 기본 또는 선택이 가능한 수준인데 수동변속기는 항상 6단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신형 콜벳은 7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어 6단 수동대비 더 촘촘한 기어비 적용으로 스포츠주행이 용이합니다. 수동변속기는 기어특성상 아마 8단까지도 가능할듯 한데 그러고보니 승용차용 수동8단 변속기가 있다는 얘기는 못들었네요.

 

기어레버 아래의 조그만 다이얼은 주행모드를 선택할수 있는 다이얼입니다. 웨더, 에코, 투어, 스포츠, 그리고 트랙모드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7세대 콜벳의 브레이크 사진입니다. 기본형은 프론트 320mm, 리어338mm 디스크로터와 4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되며 서킷과 스포츠주행을 위한 Z51 퍼포컨스 패키지는 프론트 345mm의 브레이크 디스크, 리어는 338mm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됩니다. 종전모델대비 제동거리가 5% 짧아졌습니다.

 

쉐보레 콜뱃의 배기구 배기구는 총 4개입니다. 전자제어 가변배기 시스템이 기본적용됩니다.

 

쉐보레 콜벳에서 선택할수 있는 Z51 퍼포먼스 패키지의 경우 다음과 같은 구성품이 추가됩니다.

 

드라이섬프 오일순환 시스템, 인테그랄 브레이크, 디퍼런셜, 미션쿨렁시스템, 에어로파츠

 

미국은 본래 머슬카의 고장입니다. 같은 집안에서 나온 카마로가 머슬카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콜벳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머슬카를 충족하고도 남습니다만 머슬카라기 보단  오히려 수퍼카나 스포츠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무튼 C7콜벳은 일단 450마력 6.2L 자연흡기모델이 출시되었지만 구형모델처럼 638마력 ZR1같은 탑 퍼포먼스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바디사이즈는 더 크지만 콜벳의 동생격인 카마로가 550마력대 ZL1 모델이 있거든요.

 

2세대 콜벳 스팅레이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7세대 쉐보레 콜벳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6세대 콜벳이 수입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단 옵션이 제한적이고 수동변속기를 전혀 선택할 수 없다는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7세대 콜벳 수입되면 7단 수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포드의 대표적인 2도어 스포츠카 머스탱GT를 빛내줄 쉘비 코브라 머스탱 GT500은 미국의 대표적인 튜닝브랜드 쉘비가 머스탱GT를 튜닝한 탑 퍼포먼스모델로 두말할거 없는 머스탱GT의 고성능 버전이다. 머스탱 GT500의 본래출력은 540마력이며 미국 머슬카를 대표하는 화이트 스트라이프 라인 두개가 차체를 가로지르는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쉘비 머스탱의 출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튜너가 있어 화제다. 그것도 미국이 아닌 독일 튜너가 말이다.


뮌헨에 있는 GeigerCars.de(부르기 쉽게 가이거라고 쓰겠다.)라는 튜너는 쉘비 머스탱 GT 500의 5.4L 수퍼차져엔진을 더욱 튜닝하여 수퍼차져 압력을 1.6bar까지 끌어올렸으며 높아진 수퍼차져 압력에 맞춰 트로틀 밸브구경을 확대하였고 대용량 인젝터를 추가하였다. 또한 엔진의 과열을 막기위해 엔진쿨러시스템도 추가장착하였다.


이렇게 튜닝한 가이거社의 쉘비 머스탱 GT500은 6700rpm에서 최고출력 810마력, 4300rpm에서 최대토크 96.4kg.m라는 괴력으 내뿜는 파워트레인을 지니게 되었다.


이 엔진과 짝을 이루는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이며 원활한 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카본 디스크 클러치를 장착하였다. 그리고 높아진 출력에 맞게 원활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내는 배기시스템도 직접 손질하였다.


강력한 엔진을 받혀줄 섀시도 보강하였는데 노면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차체와 서스펜션 사이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제하는 폴리우레탄제 부싱을 추가하였고 리어 엑슬 시스템을 보강하였다. 또한 로커암 재질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변경하였다.


OZ에서 납품받은 20인치 대구경 휠을 장착하였으며 전륜 245/35/20, 후륜 285/30/20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하였다. 최고속도는 354km/h


가이거社의 머스탱 GT500의 가격 및 판매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커스텀카 업체인 AC Cars가 1960년대 르망24시에서 상위권을 휩쓸던 AC코브라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MkVl코브라를 공개했다.


오리지날 AC코브라는 영국의 AC라는 자동차업체에서 만든 수퍼카로 AC에서 만들었던 프로토타입 스포츠카에 포드의 3.6L엔진을 들여와 장착하였고 이 차가 성공을 거두자 포드가 다시 4.3L엔진을 추가로 공급하여 만든 AC스포츠카를 AC코브라라고 말한다.


클래식하지만 매우 인상적인 외관으로 지금도 곳곳에서 변형되어서 판매되고 있는 AC코브라를 다시 재해석해서 내놓은 MkVI는 4월16일 오늘 모나코에서 열리는 Top Marques car show에 전시될 예정이며 독일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MkVl코브라는 걸윙도어가 장착되었으며 roundtube spaceframe섀시구조를 사용하여 극한 주행상황에서도 차체비틀림을 억제한다. 여기에 레이스카에서 파생된 서스펜션은 노면을 더욱 단단하게 움켜쥐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kVl코브라는 걸윙도어가 장착되어 있다.




겉모습은 오리지날 AC코브라와 비슷하지만 파워트레인은 전혀 다른걸 쓴다. MkVl코브라는 출력에 따라 노멀버전과 GT버전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포드의 4.3L엔진대신 콜벳에서 가져온 6.2L V8엔진을 장착하였고 노멀버전은 437마력 GTS버전은 647마력의 강력한 고출력을 낸다.


또한 차체강성을 높이고 무게를 낮추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바디가 사용되었으며 바디 제작과정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그 결과 MkVl코브라는 쿠페보다 무거운 하드톱 로드스터임에도 공차중량이 겨우 1025kg뿐이며 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3초(GTS버전)뿐이다. 


AC Cars는 이 새로운 MkVl코브라를 유럽에 판매하기 위해 다음달에 유럽에서 판매딜러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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