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오토미션의 경우 변속단수가 많아지면서 수동변속기능이 없으면 시체다. 라고 할수 있을만큼 거의 대부분 의무적으로 수동변속기능이 별도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D레인지에서 좌측 혹은 우측으로 레버를 밀고 위 아래로 변속하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스티어링휠 좌우측에 패들쉬프트를 장착하여 기어봉을 만지지않고도 손가락으로 패들을 밀고 당기며 변속할수 있는 차량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아래 사진은 쉐보레 말리부의 기어봉입니다. 기어봉 위에 특이하게 + - 수동변속 버튼이 달려있는데요. 겉보기엔 그럴싸하지만 시승하고 버튼을 통해 변속하려는 순간 손가락이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할지 순간적으로 헷갈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봐도 말리부의 변속버튼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생각한거......
시승 끝나고 질문답변시간에 블로거인 모터리뷰가 토글쉬프트에 관한 질문을 했고 저 또한 토글쉬프트가 익숙하지 못해서 혹시나 해서 올바른 토글쉬프트 사용법 영상을 제작할 의향이 있냐고 하니까 한국지엠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흠...... 어떤방식으로 올바른 토글쉬프트 사용법 영상을 제작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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