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최상급 스포츠모델인 르노 메간 RS



르노 스포츠 모델 라인업에 작지만 강력한 컴팩트 스포츠모델인 르노 뉴메간 RS모델을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였다.

르노 메간느 RS는 250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무장했으며 스포츠 모델답게 일반 메간모델과는 다른 서스펜션을 채용해여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리어 디퓨져 중앙 아래쪽에 위치한 메간 RS 범퍼매립형 머플러



르노 메간느는 극한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두가지 라인업인 "스포츠"라인업과 "컵"라인업 두가지가 존재했었다.



메간느 F1팀인 R26과 메간 R26.R이 창단된 이후 르노는 스포츠 모델들이 생산되면서 르노 스포츠드라이빙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만들어지면서 이익을 얻었으며 메간느의 스포츠 모델또한 다른 르노 스포츠모델과 마찬가지로 르노의 스포츠드라이빙 기술력이 녹아 있다.



파워풀한 르노 메간느 RS는 4기통 2리터 가솔린터보엔진으로 5500rpm에서 250마력의 출력과 3000rpm에서 340nm 34.7kg.m의 풍부한 토크가 나온다.



르노 메간느 RS에 장착된 이 엔진은 이전의 르노 메간느 스포츠 모델에 얹은 엔진을 개량했으며 출력은 20마력이 높아지고 토크는 4kg.m정도 높아진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엔진은 전 영역대에서 고른 토크가 나오면서도 응답성이 빠른 트윈스크롤 터빈을 장착한것이 특징이며 1900rpm에서부터 최대토크의 80%이상 높은 토크를 얻을 수 있어 어느 RPM영역에서든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맛볼수 있다. 그래서 저회전부터 고회전까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맛볼수 있으며 특히 저회전에서 낮은 기어에서 주행시 어지간한 언덕에서도 쉬프트다운 할 필요없이 꾸준한 가속능력을 체험할수있다.



이렇게 강력한 엔진과 짝을 이루는 미션은 6단 수동미션이며 드라이버가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을때마다 르노에서 조율한 250마력 터보엔진음을 재밌게 즐길수 있다.


뉴 메간느 RS모델은 스포츠 드라이빙에 특화된 주행을 위해 서스펜션을 특별히 조율했으며 특이한 것은 일반적인 승용차와 다르게 스티어링과 프론트 서스펜션을 독립적으로 설계하여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인것이 특징이다.



르노는 메간의 한단계 아랫급 소형차인 르노 클리오와 르노 트윙고의 스포츠모델에 이어 르노 메간까지 스포츠모델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르노의 A, B, C세그먼트 스포츠 라인업 전부 갖추었으며 또한 클리오와 트윙고처럼 스포츠모델 트림 중에서도 일반적인 용도로 운전이 가능한 "Sport"트림과 극한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Cup"트림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또한 메간느RS는 정교한 핸들링을 위해 전기식 파워스티어링을 장착하였으며 어떠한 노면에서도 정확하면서도 빠른 핸들링을 추구할수 있다고 밝혔다.



메간느 RS는 차체자세제어장치인 ESC가 장착되어 있지만 드라이버가 레이싱트랙에서 달릴시 ESC개입을 원치않는 드라이버를 위해 ESC 커넥터를 차단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ESC를 끄고 달리다가 사고가 날경우 그것은 전적으로 드라이버에게 책임이 있다.



또한 메간느 RS의 전면부는 프론트범퍼와 그릴이 일체형으로 설계되었는데 프론트 범퍼 아래쪽에는 안개등 대신 LED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메간RS의 역동적인 전면부 모습 범퍼와 그릴 일체형이다.



또한 메간 RS에 장착되는 18인치 대구경 휠은 리어 디퓨저와 리어 디퓨저 중앙 아래쪽에 매립된 스포티한 머플러와 함께 스포츠성을 더욱 강조시킨다.


메간RS만을 위한 18인치 대구경휠 휠 안쪽에 브렘보에서 가져온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디스크가 보인다.






인테리어 또한 메간 RS만을 위한 스포티한 아이템을 제공하는데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버킷시트, 일정 RPM에 도달하면 기어변속을 지시하는 기어쉬프트 인디게이터, 알루미늄 페달커버와 메간RS만의 스포츠휠스티어링을 제공한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메간 RS의 실내모습 스포츠 버켓시트와 스포티한 알루미늄 페달 커버가 눈에 보인다.



또한 메간 RS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 헤드레스트와 타코미터 대쉬보드 상단에는 Renault SPORT라는 서명각인을 넣은것도 특징이다.

타코미터와 대쉬보드 상단에 Renault SPORT 각인이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출시될 가능성은?


비록 르노삼성의 SM3후속모델이 르노 메간을 들여와서 조립한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메간RS는 유럽형 모델이라 우리나라 출시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지만 고성능을 중시하는 오너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메간RS가 나온다면 크게 호평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PRESS RELEASE

NEW MÉGANE RENAULT SPORT: 250HP OF SHEER PLEASURE

As the latest in a long line of Renault sporting models, New Mégane Renault Sport stands out through its exhilarating performance and handling. The cocktail of its 250hp engine, unmistakable sporting coupé credentials and choice of two chassis ('Sport' and 'Cup' with limited slip differential) is clear evidence that New Mégane Renault Sport has been honed to offer an extreme ride.

Coming after Mégane F1 Team R26 and Mégane R26.R, New Mégane Renault Sport profits fully from Renault Sport Technologies' extensive experience when it comes to manufacturing production sporting models.

Powerful
New Mégane Renault Sport is powered by a new-generation 2-litre 16-valve turbocharged petrol engine which boasts maximum power of 250hp (184kW) at 5,500rpm and peak torque of 340Nm from 3,000rpm. The sum of the different improvements made to this engine has produced a gain of 20hp and 40Nm over Mégane R26.R which itself emerged as the yardstick in the world of performance hatches. The Renault Sport 2.0 T engine's twin-scroll turbo is exceptionally responsive and is particularly flexible at lows revs, with 80 per cent of maximum torque available from 1,900rpm. Its broad useful rev band makes it a genuine joy to drive in everyday use, and the pleasure remains all the way up to the rev-limiter whenever it is pushed a little harder. The engine of New Mégane Renault Sport drives through a six-speed manual gearbox.

Work has also gone into the acoustics of the Renault Sport 2.0 T engine to produce a telltale sporty pitch audible inside the cabin under acceleration.

Efficient
New Mégane Renault Sport has inherited the same suspension arrangement as the current Mégane Renault Sport. Thanks to an independent steering axis layout at the front, the suspension and steering functions have been separated to ensure a particularly high standard of handling and traction performance.

Like the sporting versions of the Renault Clio and Renault Twingo ranges, New Mégane R.S. is available with a choice of two chassis: the 'Sport' chassis or the 'Cup' chassis, which comes with a limited slip differential for even greater traction.

The electric power steering features specific, sportier calibration and benefits from the latest improvements seen on New Renault Mégane aimed at achieving greater precision and even more feedback from the road.

New Mégane Renault Sport is equipped with ESC which is fully disconnectable in order to enable owners to sample the pleasure of enjoying their car's full potential round a circuit.

Provocative
New Mégane R.S. benefits from undeniably sporty looks. The front bumper incorporates the LED daytime running lights, as well as the splitter which recalls the low-slung nose of the R28 Formula 1 car. The sporty calling of this Renault Sport-badged model is further emphasized by its 18-inch aluminium alloy rims, central exhaust tailpipe and rear diffuser.

The interior appointments, too, exude the world of motor sport, from the extra lateral support for the seats, to the analogue rev-counter with visual and audible gearshift indicator, the aluminium pedal cover and the specific steering wheel complete with thumb rests. The Renault Sport signature is also visible inside the car: on the headrests, rev-counter background and dashboard.

New Mégane Renault Sport profits fully from Renault Sport Technologies' extensive experience when it comes to manufacturing production sporting models.

Renault Sport Technologies has combined its experience of motor sport with its longstanding production expertise to develop a comprehensive range of sporting cars. The hallmarks of Renault Sport models are their pedigree engines and efficient chassis which together deliver an undeniably high level of sports performance, as testified by the reputation forged by Mégane F1 Team R26 and Mégane R26.R which were voted 'Sporting Car of the Year' in France in 2007 and 2008 respectively.

 

대한민국 중형차 베스트셀러 현대 소나타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바모터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석유자원으로 인해 제네바모터쇼의 주제는 차체가 작고 배기량이 작은 소형차와 내연기관을 대체할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차량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중형차 혹은 대형차 또한 차체무게를 경량화하고 엔진을 개량하여 각 메이커들이 연비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메이커 또한 그러한 흐름에 동조하여 출력은 높이면서도 연비를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현대 소나타를 필두로 전체승용차시장 규모중에서 2000cc중형차시장규모가 가장 큽니다.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유럽고객과 달리 우리나라는 넓은 실내공간과 큰 차체 조용한 정숙성을 우선시하고 경제성의 척도라고 불리는 자동차연비는 차후에 따지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물론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불황으로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중형차시장보다는 한단계 아랫급인 1600cc 준중형시장규모가 더 커지고 있고 자동차연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넓은 실내공간과 편리함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메이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꾸준한 신차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에쿠스 후속이 나오는데 이어 올봄에는 쏘렌토 후속인 XM과 투싼후속이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여름 대한민국 베스트셀러면서 대한민국 중형차의 표준이었던 현대 소나타가 후속모델인 YF로 풀체인지 됩니다.

YF의 경우 아직 완전히 알려진 제원은 없지만 현재의 소나타보다 한단계 윗급모델인 그랜져와 비슷한 차체크기를 가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실제로 비공식적으로 흘러나온 YF제원은 전장 4895mm x 전폭1850mm x 전고 1490mm 이라고 합니다. 비공식제원이 맞다면 현재 소나타모델보다 전장은 9cm정도 전폭은 2cm정도 커진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후속모델 YF는 대한민국 중형차의 표준이라 할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보다는 스타일링을 중시한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나라 자동차구매 고객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해서 출시하는 현대자동차에게는 어떻게 보면 약간의 도박과 비슷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중형차를 구매할때 조용한 정숙성과 함께 넓은 실내공간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데 넓은 실내공간보다 외부 스타일링을 더 우선순위로 시도할려는 현대의 새로운 시도에 과연 우리나라 고객들이 그대로 따라갈지 필자는 관심이 갑니다.

YF는 또한 파워트레인또한 상당부분 변경이 있을예정인데요.



일단 가솔린엔진은 현 소나타에 장착되어 팔리는 세타2엔진을 직분사버전으로 개량하여 나올예정입니다.
 

직분사엔진의 장점은 높은 연비와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입니다. 그러나 소음이 기존 가솔린엔진보다 크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단점은 조용한 정숙성을 원하는 우리나라 고객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대가 직분사엔진의 단점인 엔진소음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YF 디젤엔진의 경우 아예 완전히 엔진이 바뀝니다.



현재의 소나타디젤모델이 현대 구형 싼타페부터 장착된 VM모토리 엔진을 개량해서 사용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VM모토리와의 라이센스 생산 계약이 작년말까지였습니다. 그래서 라이센스 생산 계약 종료에 맞춰 기존2000cc 승용디젤 엔진을 대체할 차세대 2000cc급 디젤엔진인 R엔진을 공개했습니다.
 

R엔진2000cc버전은 최고출력 180마력에 토크는 40kg.m이며 YF와 투싼후속 그리고 차후에 나오는 i30후속에도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며 2200cc버전은 소렌토 후속인 XM에도 장착됩니다. 또한 출력은 크게 높아졌지만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훨씬 더 적어져서 친환경성도 겸한 디젤엔진입니다.

YF의 자동변속기 또한 자동6단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현재의 소나타모델이 자동4단임을 감안하면 미션에서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고 보면 됩니다.


베스트셀러 소나타의 자리를 물려받을 코드명 YF



이렇게 신기술로 무장한 현대 YF에 대항할 다른 국산자동차업체의 차세대 중형차는 어떤 모델일까요?

바로 얼마전에 GM대우는 GM대우의 중형차인 토스카 후속모델로 오펠 인시그니아의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인시그니아가 그대로 나올지 아니면 디자인이 수정될지는 알수 없지만 디자인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펠 인시그니아는 작년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되고 나서 곧바로 양산되어 유럽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펠 인시그니아의 외부 익스테리어는 일반적인 승용차와는 다르게 루프라인 쿠페처럼 아래로 흐르는 형상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펠 인시그니아의 외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따라 또다른 독일의 중형차인 폭스바겐 파사트 또한 4도어 쿠페인 파사트CC모델을 별도로 양산시켰으며 현대 소나타 후속의 YF의 루프라인또한 오펠인시그니아처럼 스포츠쿠페 라인으로 나올예정입니다.

오펠인시그니아는 엔진라인업이 다양한데 1.6리터급 가솔린엔진부터 V62.8리터 가솔린엔진까지 5가지 엔진라인업이 있으며 얼마전에는 320마력의 고성능 엔진유닛을 장착한 오펠 인시그니아VXR모델이 발표되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올 오펠인시그니아는 2000cc 직분사엔진이 선정될 예정인데 유럽에서 팔리는 인시그니아는 최고출력 217마력의 고성능 유닛이라 국내에 들어온다면 아마 100마력대 후반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펠 인시그니아의 경우 수동과 자동 모두 6단 변속기입니다. 특히 인시그니아에 장착되는 6단변속기는 GM하이드라매틱이라는 모델이며 우리나라 보령에서 생산되는 미션이기도 합니다.인시그니아의 차량제원은 전장 4830mm x 전폭 1857mm x 전고 1498mm으로 GM대우의 토스카보다 조금씩 더 차체크기가 커졌습니다.

인시그니아의 경우 곡선을 가미한 볼륨감 있는 외부디자인이 큰 특징인데요. 이 아름다운 오펠의 중형차가 토스카 후속으로 선정된게 필자로서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토스카 후속의 경우 2010년이 되어야 나올 예정인데 과연 현대 소나타 후속인 YF를 뛰어넘을수 있을지 필자도 궁금합니다.


독일에서 호평받는 독일의 중형차 오펠 인시그니아



다음은 르노삼성의 중형차 후속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르노 라구나입니다.



그동안 르노삼성의 중형차는 닛산에서 가져온 맥시마와 티아나를 한국실정에 맞게 디자인을 수정하여 각각 SM5 뉴SM5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두 모델 모두 한때 현대 소나타의 아성을 위협할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뉴에셈5는 좁은 프론트 시트와 갑갑한 뒷좌석공간이 약점으로 노출되었음에도 소나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차체디자인이 대체로 아담하여 여성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뉴SM5가 올해말에 새로운 중형차모델을 발표할 예정인데 일본 닛산이 아닌 프랑스 르노의 중형차 르노 라구나라는 모델을 들여와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뉴SM5의 경우 전장에 비해 전폭이 좁아서 실내폭이 좁고 또한 익스테리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르노 라구나는 전장은 약간 짧아진 대신 전폭이 커져서 익스테리어 측면에서 또한 주행안전성 측면에서 안정감이 높아졌습니다.

라구나 또한 유럽에서 탄생한 차 답게 1.5리터 디젤엔진부터 260마력 V6가솔린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나라에 탑재될 엔진은 현재 르노삼성의 중형차로 판매되는 뉴SM5 임프레션에 장착된 M4R엔진입니다.

M4R엔진은 기존의 SR엔진에 비해 중저속 토크를 높여 순간적인 가속이 더 좋아졌고 시내주행하기에 편리하게 셋팅된 엔진입니다. 또한 연비도 좀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유럽에서 판매되는 라구나는 동력성능을 전달할 미션으로 6단 수동, 자동변속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판매할 르노 라구나의 변속기가 확정되었는지 알수 없지만 필자는 갠적으로 닛산이 개발한 Xtronic CVT가 나오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르노삼성의 라구나는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양산된다고 합니다.


프랑스 베스트셀러인 르노 라구나



기아 로체의 후속모델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정보가 없습니다.



로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로체 이노베이션이 작년에 나온 관계로 아직 프로토타입 후속모델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다만 요즘 자동차기업들이 원가절감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만큼 소나타 후속인 YF의 플랫폼과 섀시를 들여와서 디자인만 수정해서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중형차의 승자는?

그동안 판매량으로만 따지면 현대 소나타는 대한민국 중형차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지켰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판매량이 많다고 좋은차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소나타의 경우 대한민국 고객들의 요구를 제일 많이 반영했지만 장점만 있지 않고 단점 또한 분명히 존재했으니까요.



사실 소나타나 로체, GM대우 토스카, 르노삼성 SM5 4대를 비교하면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필자는 갠적으로 지금까지 소나타가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을 계속 독보적인 우위에 있었던 만큼 차세대 중형차 시장에서는 다른차 업체의 중형차가 반란을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국내 승용차시장에서 파이가 제일 큰 2000cc 중형차시장 곧 다가올 중형차 신모델의 진검승부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지 않을까요? 

     

프랑스 소형해치백의 거장 뉴 르노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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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되는 르노 클리오 데뷔첫해 Car of the year에 수상되는 영광을 안았다.


프랑스의 소형해치백의 거장 뉴 르노 클리오가 오는 3월에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다.

르노클리오는 B-세그먼트 소형차지만 다재다능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르노 클리오는 1990년 이후 프랑스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2006년에 데뷔한 클리오 3세대 모델은 데뷔 첫해 유럽에서 올해의 자동차에 수상되는 영광을 누렸다.

클리오는 작은 소형차지만 넓은 공간과 높은 주행안전성 편리함을 갖추고 있으며, 르노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동급 경쟁모델보다 우위에 있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뉴 르노 클리오는 외부 디자인이 약간 부분변경 되었으며 앞모습은 클리오 윗급의 르노 메간느와 패밀리룩을 이루었고 클리오 GT버전은 모터스포츠의 기술을 접목시킨 스포츠모델이다. 그에 따라 핸들링성능이 개선되어 펀투드라이빙요소를 증가시켰다.

또한 프랑스 네비게이션 회사인 탐탐과 제휴를 맺어 클리오 전용 5.8인치GPS수신 네비게이션을 옵션으로 두었으며 500유로(우리돈으로 90만원)만 추가하면된다.  또한 네비게이션에서 인터넷을 통해 교통정보와 속도제한구역, 지도데이터 등을 업데이트 받을수 있다. 

새로 보강된 르노 뉴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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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 내부 인테리어 잘 정돈되어 있지만 편의성은 떨어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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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네비게이션회사인 탐탐과 제휴 맺어 나온 클리오 네비게이션 옵션으로 마련하였으면 500유로(90만원) 추가하면 된다.

뉴 르노 클리오는 날씬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A필러부터 본넷을 거쳐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모서리에 굴곡을 주어 두툼하게 보이게 하였다. 또한 프론트 전면의 에어 인테이크를 확장시켜 역동적인 스타일을 지녔으며 검은색 에어 인테이크 보호망을 인테이크 안에 삽입시켜 주행시 인테이크 안으로 들어오는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도어 해치를 가로지르는 웨이스트라인을 추가해 두개의 브레이크등에 연결되어 밋밋한 느낌을 없앴으며 범퍼 안쪽으로도 라인을 추가하여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클리오의 역동성을 강조시켰다. 후진등과 안개등 위치를 더욱 낮추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인테리어는 편의장비의 품질을 높였으며 GPS네비게이션시스템이 센터콘솔 위쪽중앙에 위치해 있다.

스포츠버전인 뉴 르노 클리오 GT는 클리오GT만의 고유한 페인트도장인 몰타블루색 한가지만 존재하며, 전면부를 일반 클리오보다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다듬었다. 또한 바디페인팅 색깔과 동일한 사이드몰딩과 스포츠버전인 클리오 GT를 위해 서스펜션을 다듬었다. 또한 맆 스포일러와 트윈머플러를 장착했다.

클리오 GT인테리어 또한 일반버전과 다른 부분에 변화를 주었는데 메탈릭 알루미늄페달과 GT앰블럼이 그려진 버켓 시트가 장착되어 한층 더 시각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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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클리오GT의 익스테리어 버켓시트의 GT앰블럼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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