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예전에 촬영하고 올렸던 영상입니다. 이번 영상은 자막이 없고 대본도 소실된 상태여서 글로 적지 못했네요.

 

영상 보시면 나옵니다. 

 

참고로 현대차 MPI 엔진의 경우 세타 MPI 뿐만 아니라 일부 감마 엔진과 누우 엔진도 문제 많습니다. 감마 MPI 엔진의 경우 별다른 트러블이 없어 문제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GDI 보다 덜할 뿐이지 스커핑 소착 현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누우 MPI 엔진으로 알려진 CVVL 엔진도 GDI 엔진만큼 문제 많습니다. 세타엔진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현대차엔진결함

#기아차엔진결함

#GDI엔진결함

728x90

 

#현대차엔진결함

#기아차엔진결함

#누우엔진

 

현대기아차 GDI 엔진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인식…엔진결함이죠. 특히 국내에서 독과점 지위를 누리는 현대기아차는 인터넷에서도 가장 크게 욕먹는 브랜드이죠.

 

현대기아차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특히  미국수출형이나 미국에서 만든 현대차는 국산차와 다르게 내구성 뛰어나고 튼튼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미국형의 경우 일단 방청부터 국내하고 차이가 나더군요. 부식방지 언더코팅 넓게 도포하고 방청용 이너왁스도 아낌없이 주입합니다.

 

그래서일까요? 2019년 미국에서 엔진 교체 없이 100만 마일 주행한 아반떼 MD가 뉴스에 보도됐습니다.

 

미국의 아반떼MD 여성 오너 파라 헤인스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녀는 캘리포니아에서 자신의 아반떼MD로 배송업무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2013년에 차를 구매해서 2019년 상반기에 100만 마일 달성했으니…드넓은 대륙의 국가답게 주행거리도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파라 헤인스씨 차량에 탑재된 엔진은 누우 1.8L 엔진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엔진은 북미지역 전용 엔진으로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내며 중요한 것은 GDI가 아니고 MPI 엔진입니다.

 

이 사실을 안 일부 네티즌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역시 수출형 엔진은 달라” “GDI 엔진이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고장 없이 탈 수 있었다고” “베타테스터 GDI 엔진 말고 당장 누우 MPI 엔진을 탑재해라” 등등의 여론을 조성했었는데요.

 

그런데…. 이 엔진도 문제가 많다네요. GDI도 아닌 MPI 엔진인데 말이죠. 자동차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는 마이카보이스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1.8L 누우 엔진이 탑재된 소비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 대해 해당 소비자들과 합의한다고 합니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엔진 고장을 유발할 수 있는 피스톤 결함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특히 소송당사자들 중 일부는 서비스센터에서 보증수리를 거부 받아서 결국 유상으로 수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고 측 현대차와 원고 측 차량 소유주들 간의 합의에 따라 유상 수리된 경우 비용을 보상하는 것은 물론 엔진 고장 때문에 차를 빌리거나 견인 서비스를 요청해 비용이 발생한 경우에도 현대차 측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파라 헤인스씨 차량에 탑재된 차량은 다른 차량과 다르게 특별한 엔진이 탑재됐을까요? 마치 벤츠 AMG처럼 장인 한 사람이 정성스럽게 조립하듯이 말이죠. 물론 아닙니다.

 

완성차 업체에서 엔진조립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컨베이어벨트 1~2개 라인이 여러 사람이 분업해서 조립합니다. 국산차 뿐만 아니고 수입차 대부분 업체도 이런 식이에요.

 

여기서 어떤 소유주의 아반떼 MD는 160만km 이상 주행해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다수의 아반떼 MD 오너들은 엔진 결함을 겪고 소송을 냈을까? 라는 의문이 들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답은 자동차와 엔진을 설계해서 판매한 현대차도 명확한 해답을 내리지 못할 겁니다. 똑같은 엔진인데 어떤 사람은 멀쩡하고 어떤 사람은 결함은 겪고…. 저는 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동차 결함이나 불량 이슈 논쟁 볼 때마다 나오는 말 “내차는 아무 문제 없는데? 너희들이 잘못했을 거야.”라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봅니다. 내 차가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같은 차종의 다른 자동차도 문제가 없다고 단정 지어선 안 되겠죠.

728x90

 

위 영상은 아래 본문을 해설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3월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합니다. 신형 쏘나타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라는 디자인 철학을 현대차 최초로 반영했다고 합니다.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와 비교시 전고를 더욱 낮추고 날렵한 유선형 쿠페스타일을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쏘나타 가격표도 공개됐는데요. 가격표에서 나오는 트림을 보면 G 2.0 스마트스트림 엔진으로 밝혀졌습니다. 2.0 CVVL 엔진은 2013년형 YF쏘나타부터 적용하기 시작해 LF쏘나타와 쏘나타 뉴라이즈에도 탑재됐습니다. 

CVVL 엔진은 구형 YF쏘나타 구형 K5에 탑재된 시절에는 피스톤스커핑 등 엔진결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결함은 세타2 GDI 엔진 그리고 감마 GDI 엔진에서 아주 유명하죠. 다행히 LF쏘나타 이후로는 아직 이러한 결함문제가 나타나고 있진 않다고 하네요.

따라서 LF 쏘나타 이후에 탑재된 2.0 CVVL 엔진은 내구성이 향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형 쏘나타는 LF 쏘나타에 탑재된 CVVL 개선했다고 하니 내구성은 별탈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마 아시겠지만 2.0 CVVL 엔진은 자연흡기 엔진입니다. 경쟁사인 쉐보레 말리부의 경우 엔진배기량을 1.35L까지 낮춘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비교되는데요. 그렇다면 여전히 2.0 CVVL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을까요?

중형차에 대한 인식

 


쏘나타는 전통적으로 젊은 층부터 노년 층까지 구매하는 대한민국 표준 중형 세단입니다. 심지어 디자인이 파격적으로 출시됐던 YF쏘나타의 경우도 노년층 구매비율이 경쟁 모델보다 높았다고 하네요.

2010년 역대급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던 기아 K5가 출시되면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어느 정도였냐면 월별 판매량 1위 단골모델이었던 YF쏘나타가 K5 출시 이후 한때 1위 자리를 내준 적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 당시에도 중형차 1-2위 싸움은 YF쏘나타와 K5 같은 집안끼리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2011년 현대차 관계자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K5는 30대 이하 젊은층에서 많은 구매가 이루어졌고 YF쏘나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들이 주로 구매했다고 합니다.

즉 쏘나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장년층분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YF쏘나타 에 이어 지금 신형 쏘나타가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나왔지만 제 생각엔 이번 쏘나타도 중장년층 운전자들이 꽤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장년층 운전자들은 유행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고 고정관념도 강합니다. 따라서 중형차 = 배기량 2.0 이라는 고정관념도 당연히 가지고 있죠. 거기에 중형차 중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 모델이니 현대차 입장에서는 경쟁사처럼 굳이 다운사이징을 도입할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검증된 내구성 + 높은 판매마진

 


지금 보시는 화면은 쉐보레 말리부 가격표입니다. 2345만원부터 시작되는 쉐보레 말리부는 1.35L 가솔린 터보엔진과 CVT가 주력입니다. 신형 쏘나타 또한 쉐보레 말리부와 거의 비슷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의 장점은 배기량을 낮춰 연비를 높이면서도 터보차져를 통해 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말리부 1.35L 터보엔진과 신형 쏘나타 2.0 CVVL 엔진의 최고출력은 각각 156마력 160마력입니다. 최대토크는 말리부가 24.1kg.m로 쏘나타보다 오히려 더 높습니다.

하지만 가솔린 터보엔진은 자연흡기 엔진보다 발열 등이 많아 자연흡기 엔진과 비교해 블록, 피스톤 캠샤프트 등의 부품을 더 튼튼하게 제작해야 합니다. 여기에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은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등의 부품이 추가되죠. 엔진오일 등을 냉각시키는 오일쿨러나 오일젯 등의 부품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2.0 CVVL 엔진은 자연흡기 엔진인 만큼 터보차저와 인터쿨러가 필요없습니다. 터보엔진과 비교해 부품수가 적으니 당연히 원가도 터보엔진보다 훨씬 더 낮습니다.

변속기 또한 쉐보레 말리부는 멕시코GM에서 생산한 CVT 현대차는 파워텍 6단 자동변속기입니다. 둘다 자체개발이지만 한국지엠은 멕시코생산 CVT를 수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판매 이익은 쉐보레 말리부보다 쏘나타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신형 쏘나타 6단 자동변속기와 2.0 CVVL 엔진은 내구성이 어느정도 검증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차피 쏘나타는 출시하면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모델인만큼 현대차 입장에서는 굳이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무리하게 선보일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자연흡기 엔진은 터보 엔진보다 소모품 교체주기가 길고 예후열 관리도 터보엔진처럼 까다롭지 않은 만큼 자동차를 편안한 이동수단으로 바라보는 중장년층 입장에서는 쏘나타를 구매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728x90


가능하면 포스팅을 계속 이어서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현대 누우 GDI 엔진 분해 후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맨 위 영상은 분해된 누우 GDI 엔진을 다시 가공 조립하는 영상입니다. 블록 내부는 슬리브 가공 포함해서 피스톤과, 커넥팅로드 등 부품들은 모두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헤드는 뭐 거의 말짱해서 재사용하기로 결정했고요. 다만 헤드에 장착하는 부품 중에서 밸브가이드고무품 소모품이고 오버홀 패키지로 부품을 주문할 때 밸브가이드고무가 포함됐기 때문에 밸브가이드고무는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흡기밸브입니다. 청소하기전 상태입니다. 주행거리 14만km 도달할 때 연소실 클리닝을 했고요. 주행거리 15만9248km에서 엔진이 꺼졌으니 거의 2만km 주행한 흡기밸브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GDI 엔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흡기밸브에 카본이 쌓이는건데요. 연소실 클리닝 후 항상 고급휘발유 주유하고 주기적으로 연료첨가제 투입해도 밸브에 카본이 쌓이는건 막을 수 없었습니다.



청소 후 상태 사진입니다. 전문오버홀 샵이 아니기 때문에 밸브랩핑 등의 과정은 생략했고요. 그냥 청소만 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청소 전과 차이가 보이죠? 우둘두둘하게 쌓인 카본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더프레임에 대메탈베어링을 붙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제일 바깥쪽 메탈베어링 중간이 녹색으로 칠해진걸 볼 수 있는데요. 다른 메탈베어링과 비교해 두께가 조금 더 얇은거라고 합니다. 



누우 GDI 엔진 블록에 크랭크축과 피스톤 등의 부품을 설치한 사진입니다. 모두 모비스 순정 제품입니다. 



밸브가이드고무 교체하면서 빼둔 밸브스프링과 핀을 다시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이걸 조립하려면 밸브작키가 필요한데요. 이 공구가 꽤 비쌉니다. 그리고 혼자서 조립 힘들고 2인1조로 조립해야 합니다. 


이 과정 보니 엔진헤드부품이 왜 비싼지 이해가 될 듯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엔진 헤드가 신제품은 물론 중고제품도 비싸다고 아는데 왜 비싼지 이해가 되네요.



헤드커버 조립전 상태입니다. 캠샤프트는 약간 마모흔적이 보이지만 다시 쓰는데 문제없을 듯 해서 재사용하고요. 밸브스프링과 밸브 밸브핀도 재사용합니다.


이제 엔진조립은 완료됐고 차체에 엔진 인스톨할 일만 남았네요. 이후 과정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AlpineSnow 2019.09.29 19:14

    오버홀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같은 엔진을 쓰고 있는 입장이라,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누우 GDi는 명기 대접 받을만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베타의 롱스트로크를 넘어서 완전히 디젤 수준의 스트로크비로도
    회전감각도 좋고 힘도 좋고 고회전도 매끄럽게 잘 돌고...
    실린더 먹는 걱정만 좀 안 할 수 있다면... ㅠ.ㅠ

728x90

어제부터 현대차 벨로스터 N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000만 원대 골프 GTI를 능가하는 고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2965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매니아 입장에서는 벨로스터 N을 환영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벨로스터 N은 기본형 모델이 250마력  eLSD + 가변배기시스템 그리고 19인치 휠과 고성능타이어 엔진 출력을 275마력까지 끌어올린 퍼포먼스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퍼포먼스 패키지 가격도 200만원 내외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i30 N 가속성능을 보면 0-100km/h수치가 6.1초입니다. i30 N보다 전고가 낮고 무게가 가벼운 벨로스터 N 이라면 i30 N보다 더 빠르면 바르지 느리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벨로스터 N에 탑재되는 엔진이 세타엔진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걸립니다. 과거 YF쏘나타 1세대 K5 등에 탑재된 세타2 엔진이 현재 피스톤과 실린더가 접촉하면서 긁히는 피스톤스커핑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죠.


비단 세타엔진 뿐만 아니라 감마 GDI 엔진 누우 엔진에도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요. 벨로스터 N이 늦게 나온 만큼 이러한 결함을 염두에 두어서 엔진을 개발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한구석이 찜찜한 건 어쩔 수 없네요.


또한 우리나라는 유럽과 다르게 고급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현대차 관계자가 일반휘발유에도 이상 없이 작동하도록 맵핑을 조정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최고출력을 275마력까지 끌어올렸으니 기왕이면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는 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