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 국가대표팀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사주부터 보겠다.
독일 태생이며, 7월 30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화기가 강한 더운 사주지만 목마를 정도로 뜨거운 수준은 아니다. 진토에 암장된 계수가 더위를 식힌다. 중화가 비교적 잘됐는데 이 경우 부자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재물 부족함은 느끼지 않고 평생 잘먹고 잘산다.
재물운이 타고났고 지금 대운이 정축 대운인데 경금이 정화를 만나 더 날카로워진다. 중화가 잘 된 사주라 딱히 용희신 기구신 나눌 의미는 없겠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그리고 HDC 회장이기도 하다. 이 사람은 HDC 회장 재임 시절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이번 포스팅은 축구 쪽 그것도 클린스만과의 관계에만 포커스를 잡고 사주를 보겠다. 정확히는 태어난시 모르니 삼주지만 삼주만으로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사주 구조는 나의 힘이 강해 태과된 사주다. 월주와 연주의 축토에 암장된 신금이 정몽규 회장의 일간 임수를 지지한다. 나의 강한 힘으로 기업 또는 국가 또는 단체를 경영하고 다스리는데 적합한 사주다. 롯데 신격호 회장 사주가 정몽규와 유사한 편이다.
강한 힘을 억누르기 위해 화기가 필요하다. 다만 직접적으로 화기운과 맞닿으면 나 자신에게 큰 손상을 입는다. 올해 정몽규 회장 대운이 갑오대운으로 바뀌는데 좋지 않다. 오화가 기신이기 때문이다. 현재 을미대운도 뜨겁긴 하지만 건조하고 따뜻한 토기가 물을 막는 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다. 실제로 이전 벤투 재임 시절에도 성적은 괜찮았다.
이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자. 둘 다 자기주장이 강한 고집센 사주인데도 서로 관계가 좋다. 만약 둘 중 한명이 여성이었다면 결혼할 수 있는 궁합이었을수도 있겠다. 클린스만 입장에서 보자면 정몽규는 나의 경제력을 보장하고 정몽규 입장에서 클린스만은 나의 태과된 힘을 제어하는 토기운이 강한 사람이니 ㅎㅎ
다만 둘 중 누가 더 좋냐면 클린스만이 더 낫다. 앞서 언급했지만 클린스만 입장에서 정몽규는 차가운 물덩어리 사주로 식신덩어리이다. 식신은 클린스만에게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하고 나의 경제 활동을 돕는다. 클린스만 입장에서 보자면 정몽규는 자신에게 이유 따지지 않고 지위와 직장을 주는 사람이다. 장난아니네...
반면 정몽규 입장에서 보자면 클린스만에게 자의든 타의든 계속 요구 사항을 들어줘야 한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딱 그짝이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한국 축구는 계속 망가지겠다.
클린스만은 사퇴 거부하고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을 경질하지 않겠다는 뉴스가 보도됐는데 진짜 경질될지 아닐지는 다음주까지 기다려봐야 한다.
다만 나를 포함해 대다수 사람들은 클린스만 경질을 바랄 것이다. 정몽규 회장이 지금이라도 마음 다 잡고 클린스만을 해임한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정 회장이 올바른 판단 내렸으면 한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선수는 다 자신들의 탓을 하는데 클린스만은 그런 반성 기미조차 없고...우리 대표 선수들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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