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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6세대 신형아반떼가 출시 되었습니다. 근 5년 만에 완전히 새로 바뀐 신형아반떼는 6세대 모델이며 1990년 J카 프로젝트로 탄생한 엘란트라 이후 지난해 10월 전세계에서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남양연구소 신차발표회에서 저는 신형아반떼를 구석구석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운전하진 못했지만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아 프루빙 그라운드, 슬라럼, 누수테스트 LA 고속도로 노면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로드노이즈 등을 체크할 수 있었는데요. 분명한 점은 기존 아반떼 MD 후속 모델인 만큼 상품성은 더 좋아지고 경쟁력 또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드러났는데요. 아래 영상은 제가 신형아반떼를 구석구석 훑어보고 탑승하면서 느낀 장, 단점을 촬영 편집한 영상입니다. 목소리가 마음에 안 드시겠지만 그래도 밤새서 만든 영상인 만큼 끝까지 보셨으면 합니다.

 

같은 토션빔이지만 아반떼 MD와 다르다.

 

 

아반떼 MD 초창기 시절 고속도로 주행 시 스티어링휠을 필요 이상으로 꺾게 되면 후륜 거동이 불안해지며 사고로 이어졌던 피쉬테일 현상에 대해 기억하실 겁니다. 이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었지만 2013년 출시한 더 뉴 아반떼 이후 안전성이 높아지며 이러한 현상이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불안감이 아예 없애지 못한 건 아닙니다. 제차가 더 뉴 아반떼와 서스펜션 구조가 비슷한 아반떼 쿠페를 소유하고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높인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꺾으면 불안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형아반떼는 아직 직접적으로 주행을 하지 못해서 주행안전성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 같은 토션빔 방식 서스펜션이 적용 되었음에도 스프링과 쇼바 위치가 종전 아반떼 MD하고 다릅니다. 기회가 되면 신형아반떼 시승해 본 후 두 모델 리프트를 띄워서 하부 구조를 자세히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진동 소음을 더욱 억제했다.

 

특히 디젤 모델의 진동억제가 훌륭합니다. 위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압축 착화 방식으로 압축비가 가솔린 엔진보다 훨씬 높은 디젤 엔진은 특성상 진동과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엔진 자체 진동은 여전히 떨리지만 쇼바마운트가 엔진 진동을 크게 흡수하며 차체에서는 거의 진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쇼바마운트 위치는 아반떼 MD 대비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마운트 재질이 더욱 유연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후드, 엔진격벽에 차음재를 더욱 보강했다고 합니다. 관건은 내구성인데 수만km를 주행해도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진동 소음을 억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마운트가 딱딱하면 진동은 허용하지만 내구성은 좋고 반대로 마운트 재질이 부드러우면 초기 진동을 크게 억제하지만 내구성은 떨어져 시간이 지나면 점차 진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MDPS 어시스트량

 

 

현대차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알려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일명 MDPS 또한 어느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차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반복적으로 돌려보니 무거워지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과거 현대차 YF, 아반떼 MD 등의 경우 정차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반복해서 돌리면 돌리는 중간 순간적으로 무거워지는 증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아반떼는 적어도 그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직접 주행은 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행 상황에서도 충분한 어시스트량을 제공하는지는 차후 시승할 때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러 듯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단점 3가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뒷좌석 공간

 

 

기존 아반떼 MD는 낮은 전고 덕택에 뒷좌석에 착석하면 머리가 천장에 여지 없이 닿았습니다. 참고로 제 키가 177cm 입니다. 그리고 신형 아반떼 또한 예외 없이 천장에 머리가 닿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휠베이스가 기존 아반떼 MD와 동일해서일까요? 뒷좌석 레그룸 또한 아반떼 MD와 비교 시 넓은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 정도......

 

시트

 

등받이 시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엉덩이 시트가 짧게 설계된 건 여전합니다. 참고로 아반떼 MD 중에서도 제가 소유한 아반떼 쿠페는 엉덩이 시트가 조금 더 길고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조금 더 푹 파묻히는 형상인데요. 개인적으로 운전석 엉덩이 시트 착석감은 오히려 제차가 더 낫다고 느꼈습니다.

 

시트백 포켓

 

 

이 부분은 조금 실망입니다. 운전석은 시트백 포켓이 전혀 없었고 조수석 시트백 포켓은 네트 형식입니다. 최근 2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시승하게 되었는데 스파크 LTZ의 경우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포켓이 적용되어 있는 걸 감안하면 신형아반떼 시트백 포켓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신형아반떼 디자인

 

 

먼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보면 구형 아반떼 MD와 마찬가지로 물방울에 가까운 디자인을 구현 했으며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언어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되면서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런트 양 옆의 안개등을 감싸는 마감재를 자세히 보면 2세대 K5 처럼 에어홀이 있으며 이 에어홀 덕택에 신형아반떼 공기저항계수는 0.27cd로 기존 아반떼 MD보다 0.01cd 낮아졌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또한 위 급 모델인 쏘나타 제네시스와 비슷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3 스포크 스티어링휠은 아반떼 MD와 비교 시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미끄러운 느낌을 억제했다고 생각됩니다.

 

뒷좌석 레그룸 자체는 좁지 않지만 유선형 루프 디자인 때문에 헤드룸이 여전히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고를 살짝 더 높이거나 아니면 K3 쿱 처럼 루프를 약간 직선으로 길게 빼서 헤드룸 공간을 더욱 확보했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상으로 신형아반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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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이루 2015.09.14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파크가 무슨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 포켓입니까? ㅋ 싸구려 레자에 탄력도 없어서 수납도 극히 제한적이고 별쓸모도 없죠

    그리고 생산 단가도 시트회사에서 스파크처럼 박음질 한두번 더하는것보다

    아반떼처럼 부품수가 더많고 공정이 더 복잡하게 추가된 그물 네트가 비쌀꺼 같은데요 ;

    그리고 솔직히 운전석 바로뒤 포켓은 운전석에서 몸돌려 수납하기도 어렵고 딱히 저기에 다용도로 무슨 물건을 유용하게 보관하는것도 아니고

    서류 파일? 신문? 얇은잡지?정도인데 요즘 그런거 누가 차에서 보나요 저런건 없어도 대부분 별 상관도 없어요 훨씬 더 유용한 수납 공간도 많은데

    스파크랑 비교하는것도 솔직히 적절치않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야죠

    누가보면 스파크가 가성비가 좋은줄 알겠네요 가격표 펼쳐놓고 아반떼랑 비교하니 솔직히 스파크 너무 바가지 가격이던데

    2등급 윗급인데 경차랑 준준형이랑 수동가격대가 1300만원대로 겹치는걸 보고 너무 어이없더군요

    • 하이루 2015.09.14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충돌센서 좀 달았다고 할수도있지만 그런식이면 아반떼는 기본형 에어백 숫자도 많죠 변속기도 6단이고 엔진도 단가가 더비싸고요

      암튼 별쓸모도 없는 포켓으로 고급스러운 ?가죽 스파크라고 비교하는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요

    • 레드존 2015.09.14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 붙은 사진 보시고도 스파크 = 레자라고 할 수 있나요? 물론 스파크도 하위 트림은 하이루님 말씀대로 레자 맞구요.

      근데 LT+ 이상은 인조가죽이고 생각외로 수납 능력 좋습니다. 아마 구형 스파크만 타보시고 신형 스파크는 안타보셨나 봅니다.

      그리고 그물 네트가 비싸다고 하셨는데 그럼 왜 중형 이상 등급은 전부 그물이 아닌 직물 또는 가죽포켓 적용되었죠? 하물며 에쿠스 제네시스도 가죽포켓인데 그물포켓이 비싸서 그 비싼 대형세단들도 원가절감 하는지 궁금합니다.

      세단은 뒷좌석 탑승자들을 배려한 승용차가 세단입니다.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넓은 뒷좌석 공간과 함께 뒷좌석 탑승자들이 여행할 때 물품 등을 수납하기 쉽도록 여기저기 수납 공간믈 마련하는데요. 그물 포켓이 부피가 큰 책 등을 수납하긴 쉬울 수 있어도 자잘한 작은 물품은 금방 빠지죠.

      사실 이건 AD 뿐만 아니라 MD HD 시절에서도 비슷한데요. 시트백 포켓이 그물이냐 아니냐 그런 문제보다는 조수석에만 달랑 마련되어 있는점이 아쉽다는 것이죠. 하물며 2000년대 초 중반에 출시된 아반떼 XD는 그물포켓이긴 해도 운전석 조수석 둘 다 마련되었습니다.

      저 또한 과거 스파크 오너고 현재 아반떼 MD 쿠페 오너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트백 포켓만 비교했지 자동차를 전체적으로 비교한게 아닙니다. 잘 읽어보시고 다시 답글 달아주세요.

  2. 하이루 2015.09.17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조가죽이 레자에요 둘다 똑같은말 그리고 BMW도 아반떼처럼 그물이에요

    중형차는 급을 나누기 위해서 더 고급스럽게 만든거죠 (절대 스파크랑 같은 방식이 아니에요 )

    스파크는 모닝하고 똑같은 방식이죠 뒷판없고 얇은시트에 부품추가없이 그냥 박음질한거

    스파크 처럼 부품도 적고 공정도 짧은 단가싼 시트처럼

    중형급이상에서 시트포켓 한꺼번에 박음질 한게 아니죠

    뒷판 붙이고 그위에 다시 수납용 부품을 붙이는건데

    스파크랑 에쿠스 제네시스랑 시트 포켓이 같나요??? 전혀 전혀 전혀 틀려요 ;;;;;;

    • 하이루 2015.09.17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제네시스 에쿠스를

      스파크 방식이라 말하시니 너무 황당합니다 ;;;


      스파크 시트 자체가 원가절감형 저가 시트인데.....

      그에 따른 시트포켓도 원가절감의 산물로 부품추가없이

      간단한 몇번의 박음질로 만든 산물인데...

      무슨 중형급이나오고... 제네시스 에쿠스가 나오고 ;;;;;;;

    • 레드존 2015.09.17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조가죽이라는 뜻도 있지만 레자는 종류가 많습니다. 뭐 이부분은 님 말이 맞다고 칩시다.

      그런데 부품추가없이 박음질 한거라는데 왜 아반떼 AD는 운전석에는 그런 추가조차 하지 못해 수납 공간이 부족한 불편함이 여전합니다. 비단 이건 AD 뿐만 아니라 MD XD HD 등에서도 제기되었는데요.

      경쟁모델인 크루즈 등은 시트백 포켓 양쪽 다 마련되어 있음에도 아반떼는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그물방식이 BMW에도 적용되고 있으니 아반떼는 아무런 문제 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시는데 우리나라에서 세단은 뒷좌석 탑승자들을 위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뒷좌석 탑승자들의 편의성 그리고 수납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너무 없어요.


      그물이 낫냐? 가죽포켓이 낫냐 그걸로만 보시지 말고 수납공간이 부족한데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음에도 신형 모델에서도 전혀 개선점이 없는 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3. 레이가 2015.09.25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스파크는 원가 절감과 옵션질의 끝판왕 . 가격은 이미 준중형을 넘어서죠. ㅎㅎ . 경차 물어보면 모닝이 답이라고 해줘요. 스파크는 답이 없음

  4. 심영보 2015.09.26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1.6 GDI 터보가 얹혀졌으면 좋겠습니다. 1.6 디젤보다 5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형성할 듯 하고. 역겨운 디젤 냄새와 딸딸이 진동 그리고 시끄러운소음이 너무 싫기 때문이죠. 아 그리고 엣킨슨사이클의 2.0 누우 mpi는 현대의 프리우스 짝퉁 현기우스엔진의 베타테스트 역할로 나왔다고 합니다.

  5. 더스타일 2015.09.26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반떼는 md도 그렇고 ad도 그렇고, 캡포워드 디자인때문에 본닛이 너무 짧아서 사고시 위험해보이기도 하고 보기에도 비율이 안좋아 보이는데요, 준중형 체급때문에 불가피한 걸까요? 수입차 준중형들 보면 그렇게 비율이 안좋아보이지는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