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까지 CJ슈퍼레이스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취재를 주로 했었는데 올해는 기존 레이스대회를 포함하여 한국타이어가 스폰하는 DDGT에도 취재를 다녀온데 이어 지난주 일요일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경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블로거이신 카앤드라이빙님(http://www.caranddriving.net) 그리고 자동차블로거이면서 사진작가이기도 한 블로거 카르시안(http://blog.naver.com/raphael0605)과 함께 취재를 하였는데요. 사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과거 넥센 RV챔피언쉽 경기의 연장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대회부터는 RV이외에 승용차 클래스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 대해서 사전지식없이 다녀온 관계로 경기장면 및 각 클래스별 경기 장면 및 결과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6월에 열리는 3전부터 선수소개 및 경기결과를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경기를 취재하면서 느낀것은 단순히 레이스경기가 열리는 대회가 아닌 레이서와 갤러리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벤트가 많은게 인상적입니다. 물론 다른 대회에서도 이러한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요.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벤트 그리고 경기장 주변에 볼거리와 군것질할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점은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윗 사진은 끝나고 경품추첨하는 이벤트인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품이 대체로 비싸고 경품수가 많아 갤러리들이 경기끝나고 곧바로 자리를 뜨지않고 혹시나 나도 당첨될까? 하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경품추첨이 끝날때까지 계속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비록 스피드레이싱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아마추어선수들이라 아무래도 프로경기보다는 경기력에서 조금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프로경기때와 다른 친목 그리고 순수한 열정을 많이 느껴졌습니다.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 영상은 서킷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그리고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보았네요.(하이레이디는 팀원모두 현역 레이싱모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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