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빠서 대리일지 쓰기가 쉽지 않네요. 얼마전에는 태백까지 다녀왔구요. 어제는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서울에 볼일을 보았습니다.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는 가을철입니다. 가을철 별미는 많지만 바다에서는 전어와 왕새우 소금구이를 뽑을수 있죠. 바닷가에 접한 도시 및 관광지들이 늘 그렇지만 경기도에서 나름 관광지라고 소문난 오이도 또한 전어와 왕새우라는 아이템으로 인해 평소보다 손님이 많았습니다.


9월30일부터 10월1일 새벽에는 총 세콜의 오더를 받았습니다. 특히 두번째 세번째오더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대형세단과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세단을 대리한 것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남는 편입니다.



1, 첫번째 대리차량 뉴프라이드 디젤 오토





한때 보배드림등 몇몇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일명 슈퍼카 이미지를 강렬하게 남겼던 뉴프라이드 디젤입니다. 연비가 좋아 경제성이 뛰어나면서도 토크가 좋아서 힘이 넘치는 차종이었는데 이때문인지 인터넷에서 지나치게 띄워주는 경향이 강해 슈퍼카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나온지 꽤 된 차종이고 저도 몇번 시승했던 터라 자세한 느낌은 생략하겠습니다.


저까지 포함해 성인5명이 탄 상태에서 주행했는데 토크가 넉넉해서인지 힘이 딸린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주행거리가 8만키로 약간 넘은 상태인데 엔진소음이 딱히 크다는 느낌도 없었구요. 오너분이 관리를 비교적 잘한거 같습니다.


안산에서 반월공단을 경유해서 신길동에서 오더를 종료했습니다. 콜비는 2만원 받았습니다.


2, 두번째 대리차량 아우디 A8 4.2콰트로




A4 1.8T에 이어 두번째로 외제차를 대리해 보았습니다. 그것도 아우디의 기함급 모델인 A8 4.2콰트로입니다. 1억이 훌쩍 넘는 고가모델이다 보니 아무래도 대리운전할때 조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리보험에 가입되었다고는 하지만 한도가 낮거든요.


오이도에서 일산 행신동가는 장거리콜인데 그 덕분인지 콜 요금이 4만원 입니다. 행신동쪽은 유흥가가 없어서 콜이 거의 안뜨는 지역이긴 콜이 많이 뜨는 연세대 신촌이나 홍대와 가까운 거리여서 여차하면 버스타고 서울로 진입하면 됩니다.


인테리어 및 계기판조명은 아우디답게 붉은색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우디모델과 마찬가지로 0-100km/h까지는 자세히 표기되어 있고 그 이후는 다른차량 계기판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조수석 대쉬보드쪽에 QUATTRO라는 앰블럼이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우디타면서 제일 실망한 차량이 현재도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A6 3.0TFSI모델입니다. 3.0L엔진에 슈퍼차져가 적용되어 그런지 직진가속력은 돋보였지만 센터터널에서 올라오는 웅웅거리는 소음이 듣기 싫었는데 제가 대리한 A8은 VIP를 모시는 기함세단이라서 그런지 콰트로임에도 A6처럼 웅웅거리는 소음이 적었습니다.


엑셀레이터 페달도 묵직하고 스티어링휠도 묵직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서스펜션의 세련미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될까요? 서스펜션 자체는 단단합니다. 고속안전성도 좋았구요. 하지만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향하면서 고속에서 끈끈한 안전성을 보여주는 벤츠E클래스보다 뭔가 부족한거 같았습니다. A8은 서스펜션이 뒷좌석 손님을 모시고 다니기에 편한 셋업은 아니었습니다.


행신동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고 콜비4만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버스타고 신촌으로 이동하면서 핸드폰으로 오더 검색하다가 연세대앞에서 안산으로 들어가는 오더가 나와서 캐치했습니다.


3, 세번째 대리차량 오피러스GH380




연세대 정문앞에서 손님이 약간 기다리라고 해서 10분정도 기다린 끝에 손님을 만났습니다. 차종은 오피러스GH380이고 오피러스 프리미엄 나오기 바로 전모델입니다.


오피러스는 몇년전에 구형 오피러스 350을 타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구형오피러스는 승차감이나 정숙성은 좋았지만 코너에서 상당히 무서웠던 차종으로 기억합니다. 언더스티어 셋팅인데 코너를 돌때 타이어스키드음이 작게 들려서 한계치 알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구형오피러스의 이중적인 성격은 페이스리프트되고 신형람다엔진이 추가된 오피러스GH380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기에다 바로전에 아우디A8 4.2를 타다가 운전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서스펜션과 스티어링휠을 돌릴때 나사 몇개 빠진듯한 김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A8의 묵직하면서 리니어한 엑셀레이터 페달에 적응되었다가 오피러스 엑셀레이터 페달 밟으니 거의 급발진 수준으로 차가 나갑니다. 처음에 운전할때 손님한태 한소리 들었습니다. 왜케 급하게 출발하냐고 말이죠.


의외로 놀랬던 것은 생각외로 하부소음이 큰편입니다. 제가 대리했던 오피러스 주행거리가 67000km인데 하부에서 타이어 웅웅거리는 소음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타이어상태가 좋지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쳐도 몇년전에 탔었던 초기형 오피러스350모델보다는 방음수준이 약간 떨어지는듯 싶습니다.


26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3800cc엔진을 탑재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가는건 정말 잘나갑니다. 그러나 부실한 하체셋업은 음...... 아쉬운걸 떠나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듯 싶네요. 차후에 나올 기아K9에서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안산 초지동에서 콜 종료하고 콜비25000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이도에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오더가 없어 귀가했습니다.


수익은 20000 + 40000 + 25000 = 85000원이며 버스비3000원과 콜비5000원을 제외하면 순수익 77000원이 남았습니다.  


  


같은 평일이지만 수요일의 경우 다른요일보다 여유로운 경우가 많을겁니다. 기업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대다수 기업의 경우 수요일은 특근이 잘 없거나 있더라도 다른요일보다 짧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음 수요일이 금요일 다음으로 단체회식이많다고 합니다.


또한 전어와 새우철이라서 그런지 나름관광지인 오이도의 경우 확실히 다른때보다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늦게 출근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오더를 바로 받을수 있었습니다.


1, 첫번째 대리차량 세피아2 오토


세피아2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생략하겠습니다. 왜냐면 출발하고 나서 도착할때까지 대리요금때문에 차안에서 계속 차주분과 언쟁이 있어서 기분이 별로인 상태였습니다.


다만 계기판을 보니 6000rpm부터 레드라인이 시작되는걸로 봐서 1.5SOHC인걸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출발 및 초기가속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었습니다. SOHC엔진이 대부분 아시겠지만 중저rpm에서 토크가 몰려있어 시내주행이 편리하죠.

보통 오이도에서 인천 논현동 가는데 2만원-2만5천원 받습니다. 그런데 손님은 너무 비싸다고 1만8천원에 가자고 하더군요. 나중에 우겨서 1만9천원에 가기로 하고 오이도에서 인천 논현동까지 갔습니다. 뭐 사실 대리비가 결코 싼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수십만원어치 회와 술을 드신분들이 대리비 몇만원 아까워하는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논현동에서 오더종료하고 버스타고 오이도로 복귀하는데 대중교통이 은근히 불편하더라구요. 새로 조성된지 얼마안되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2, 두번째 대리차량 비스토 오토



차주분이 여성입니다. 차주분 외에 다른손님 2명도 뒤에서 탑승했는데 나이가 거진 저와 비슷비슷한 아가씨들이더군요. 


차종은 비스토입니다. 9월28일 새벽에 대리했던 차량도 비스토 오토였는데 아마 그차하고 거의 동일한 모델인듯 싶습니다. 다만 이번에 대리한 차량은 사제오디오데크가 달려있다는게 다르더군요.


그런데 똑같은 차종이지만 이번에 대리한 차량은 좀 식껍했습니다. 주행거리가 77000키로쯤 되었는데 시속80km/h 주행중 전방에 신호등이 바뀌어서 브레이크를 밟는데 패드가 거의 다 닳아서인지 브레이크가 쭉 밀리더군요.(아마 브레이크 패드 거의없이 운행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또한 가속시에 엔진쪽에서 노킹음이 크게 들렸고 엔진 회전질감이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제가 28일새벽에 대리한 차량은 노킹음이 거의 없었고 엔진음도 부드러웠는데 이번에 대리한 차량은 광고문구에서 본것처럼 "운전은한다. 하지만 차는 모른다"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같이 동승한 일행분께 물어보니 출퇴근목적으로 중고매매상에게 구입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딜러말만 믿고 상태가 좋지않은 중고차를 뽑은듯 싶습니다.


안산에서 오더 종료하고 대리비2만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막차타고 오이도로 복귀했습니다.


3, 세번째 대리차량 로디우스



처음 로디우스 광고 나올때 신들의 산책이라는 광고문구로 유명해진 차종이었습니다. 11인승이었던 로디우스가 나올당시 승합차기준이 7인승 이상에서 10인승 이상으로 변경되면서 주목받았던 RV모델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스타렉스11-12인승 모델이 있지만 스타렉스는 RV라기 보다는 원박스형 미니밴에 가까운 생계형 차종에 가까웠죠.


로디우스의 경우 그동안 운전은 못해보았고 뒤쪽 2, 3, 4열 시트에 착석하고 동승했던 경험만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2, 3, 4열 시트는 동급경쟁모델인 그랜드카니발보다 좀더 크고 편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계기판이 운전석이 아닌 중앙에 배치된 센터클러스터 방식의 로디우스는 그러나 센터클러스터 방식의 첫 선두주자였던 현대 라비타와 달리 계기판이 운전석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아서 사실 시인성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주행거리가 15만키로 정도 되었는데 그렇다고 쳐도 생각외로 진동과 소음이 유입되는 편이었습니다. 쏘렌토나 그랜드카니발에 들어가는 2.2R엔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며 베라크루즈나 모하비보다는 확실히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키로수가 높은 편이니 그렇다 쳐도 말이죠.


시흥시 장곡동에서 오더 종료하고 대리비2만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셔틀타고 오이도로 복귀했습니다.


수익은 19000원 + 20000원 + 20000원 = 59000원이며 여기에 버스비 2500원, 셔틀비6000원 제외하면 순수익은 50500원이 남았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이지만 여전히 콜은 부족합니다.



대리오더가 가장 많은 금요일이지만 저녁8시가 되어도 수도권 총콜수는 고작 40-50여개 평상시 100여개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이죠. 오더보고 그냥 오늘 쉬어버릴까? 라고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돈을 벌어야겠다는 심정으로 오이도로 출근한뒤 첫콜을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차례가 되어 콜을 타게 되었습니다.


차종은 로체 이노베이션인데 음...... 순정은 아니고 정성스럽게 튜닝된 차량이었습니다. 편평비가 얇고 타이어폭에 비해 넓게 튀어나온 림폭 그리고 다운된 서스펜션 등 달리기보다는 자세튜닝에 더 가까운 차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안산이 목적지였지만 나중에 시화로 변경해 달라고 해서 시화로 변경했습니다. 


예전에 로체 이노베이션 잠시 시승해 보았는데 순정과 비교시 편평비가 얇고 타이어폭에 비해 넓은 휠때문인지 방지턱등을 넘을때 충격이 꽤 많이 전달되더라구요. 그래서 승차감을 최대한 해치지 않게끔 천천히 달렸습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폭우가 쏟아져서 움푹 패인 도로가 많은데 고속으로 달리다가 패인 구덩이를 지나가면 타이어펑크가 날 확률이 높고 휠까지 손상될수 있기 때문이죠. 가능하면 튜닝카는 조심조심 대리해야 합니다.


차주분께서 맵핑 하셨다는데 그래서 연비가 좋다고 하네요. 사실 가솔린차량의 경우 단순히 맵핑만 했다는 이유로 출력이나 연비가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는데 로체 이노베이션은 맵핑으로 많은 변화가 있나 봅니다.

 
시화 목적지에 도착해 15000원 받고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이도 가서 대기하다가 더이상 콜이 없어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횟집에서 주차관리만 해서 대리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 다시 대리운전하러 갑니다^^;
한동안 게을러서 대리일지 쓰지 않다가 오늘부터 다시 대리일지 쓰려고 합니다. 계속 꾸준히 이어서 쓸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 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전주라서 그런지 이번주는 계속 한산하네요. 월요일은 달랑 한콜밖에 타지못했고 9월14일과 15일에는 업소콜 하나와 PDA콜 두개를 탔습니다.


1, 첫 대리차량 SM7




처음 대리한 차량은 SM7입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신형SM7모델인데요. 예전에 구형SM7모델들은 강남역에서 잠시 대리운전할때 많이 타보았는데 신형은 타보지 못해서 궁금했었는데 대리운전을 통해 타보게 되었네요.


구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구형SM7과 비교시 기어비를 조정해서 중속가속력을 향상시켰다는데 손님이 차를 많이 아끼는 분이고 그리고 대리운전하면서 급가속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그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다만 구형SM7은 계기판 색깔이 오렌지색이었는데 제가 대리한 신형SM7은 화이트색이었고 시트모양이 약간 변경된듯 하였습니다. 구형SM7과 2세대 SM5시트는 양옆이 너무 좁아서 별로였는데 신형SM7은 그러한 단점이 개선되었더라구요.


제주도에서 알페온을 타보았고 얼마전에 부천에서 그랜져 더 럭셔리270모델을 타보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었는데요. 음...... 알페온이나 그랜져 더 럭셔리 타다가 SM7타니까 SM7은 달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탈만한 차량이라고 생각되네요.


SM7오너분의 목적지가 구월동이라서 구월동에서 종료했습니다.  업소콜이라서 오이도에서 구월동까지 요금이 3만원인데 오너분께서 차비로 쓰라고 1만원 추가해서 4만원 받았습니다.
 

2, 두번째 대리차량 모닝SLX스페셜



구월동에서 대리종료후 핸드폰으로 오더를 검색하다가 슈퍼돔나이트에서 부천중동까지 가는 오더가 있길래 캐치하고 슈퍼돔나이트로 갔습니다.


제가 구월동은 생전 처음 가보는 동네라서 택시타고 갔는데 상당히 거리가 짧더라구요. (괜히 택시탔다는 후회가.....) 아무튼 택시에서 내린후 슈퍼돔나이트에서 두어번 전화한 끝에 순대집 부근에 세워진 손님차량 모닝을 발견하고 부천 중동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제차가 마티즈라서 모닝도 적지않게 타보았는데 음 그래도 제차가 좋더라구요^^;


아무튼 부천중동 아파트단지에서 종료하고 대리비 12000원을 받았습니다.


3, 세번째 대리차량 포터 LPG가스개조차량


부천중동에서 오더가 잘 안떠서 송내역까지 버스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부천역에서 내려서 셔틀을 타야겠다고 해서 막차타고 부천역에서 내리다가 부천에서 시흥시 거모동까지 가는 오더를 보고 재빨리 캐치했습니다.


첫 캐치는 실패했지만 캐치한 대리기사분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시 뱉었고 그걸 놓치지 않고 재빨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부천역과 가까운 곳일줄 알았는데 부천역이 아니라 소사구청 부근이라고 해서 다시 택시타고 갔습니다.


택시타고 소사구청에서 내리다가 목적지가 제가 알던곳이 아니라 다시 여러번의 뜀박질 끝에 손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손님이 10분 기달려달라고 해서 기다린끝에 손님차량에 탑승했는데 포터LPG차량이더라구요. 처음에 시동이 잘 안걸려서 좀 애먹었습니다.


1톤 트럭 LPG개조차량은 처음 타보았는데 조용하다는거 빼고는 크게 메리트를 못느꼈습니다. 차량상태도 그리 좋은편이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거모동까지 간뒤 대리비 15000원을 받고 종료했습니다.


거모동에서 셔틀이 잘 안다녀서 콜이나 하나 더 잡을까 하고 핸드폰 펼쳤는데 오더가 없어서 고민끝에 거모동에서 정왕동까지 걸어와 귀가했습니다.(제가 정왕동에 삽니다)


조금있으면 또 나가봐야 하네요. 손님이 많기를 기대해봅니다.


수익은 4만원+12000원+15000원 = 67000원이고 여기에 택시비 6000원, 버스+지하철비 1000원정도, 콜비 5400원 제하면 순수익은 54600원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저녁8시30분부터 새벽2시까지 일한거니 못했다라고도 잘했다라고도 볼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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