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newsid=MD20130617082105601

 

편의상 평어체 사용하겠습니다.

 

윗 링크 기사는 오토타임즈에서 작성한 일본차 신차 출시에도 SUV 하락이라는 기사인데....... 기사내용중에서 디젤엔진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본 SUV는 수입차를 구매할수 있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가 없다고 본다.

 

국내는 지금 오토캠핑이 유행이다. 얼마전 석가탄신일, 현충일날 연휴 때 양평으로 가는 도로가 너무 많이 막혀 곤욕을 치른적 있었는데(상습정체 구간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막힌적이 없었다) 그 원인이 남양주, 양평, 가평등에 오토캠핑장이나 펜션등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본다. 오토캠핑이 유행이라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도 어느정도 달려줄 수 있는 SUV를 원하는데.....

 

국내에 출시된 일본브랜드 SUV들은 거의 대부분 도심주행에 특화된 SUV인데다가 합리적인 실용성, 도심에 편리한 주행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게 문제다. 오프로드 이미지가 전혀 없다. 독일, 미국브랜드 처럼 브랜드이미지가 좋거나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달릴수 있거나 있어보이는 SUV도 없다. 일본브랜드 SUV가 부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토캠핑 광고를 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독일, 미국 SUV브랜드는 국내 출시할 때마다 다른메이커 SUV와의 오프로드 비교테스트, 오프로드 코스를 만들어 시연하는등의 마케팅을 펼쳤지만 일본 SUV브랜드는 이걸 시도해 본적 조차 없었다.

 

싸고 경제적이며 독일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한 일본브랜드 SUV  솔직히 내가 볼때 지금까지 나온 일본브랜드 SUV들은 그냥 키 크고 공간넓은 키큰 승용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차라리 토요타는 오프로드나 크루징 성격이 강한 랜드크루저나 4러너도 시험삼아 한번 출시해 보지 그러냐......



요즘 날씨 너무나 덥죠? 저도 더워서 일하기가 싫어집니다. 더군다나 제 체질이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더더욱 힘들더라구요. 지금 휴가시즌인데 계곡이나 해수욕장등 피서지에서 계속 살고싶었으면 하네요.


그런데 지난주말부터 어제까지 특별한 캠핑행사에 다녀왔습니다. 1985년 이후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중형차 브랜드가 된 쏘나타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여 작년9월부터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쏘나타시리즈의 최신형모델인 YF쏘나타 오너들을 대상으로 오토캠핑행사를 2박3일동안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쏘나타는 중형 패밀리카입니다. 패밀리카는 온로드에서 가족이나 동승자를 태우고 편한 주행을 보장하는 차종입니다만 사실 레저활동에 어울리는 차는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SUV나 RV를 먼저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중형세단이 레저활동과 어울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그렇다면 양양오토캠핑장에서 7월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동안 열린 YF쏘나타 오너들을 위한 오토캠핑 프로그램 및 분위기는 어땠는지 체험소감을 올리겠습니다.


오토캠핑장소인 양양오토캠핑장입니다. 오산해수욕장이 바로 근처에 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바닷가와 약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캠핑장에 들어가니 벌써 많은 가족들이 텐트치고 와서 야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들어오면서 받은 쿠폰들입니다. 우와 이 많은 음료와 상품을 쿠폰 가져오면 공짜로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주머니에 항상 쿠폰을 소중하게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시승코너라는 팻말이 있어 옆을 보았더니.......


입구에서 오른쪽을 보면 2011년형 쏘나타를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많은 시승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시승했구요. 시승소감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캠프의 주인공 2011년형 YF쏘나타와 새로운 준중형차 신형아반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컨셉인 플루딕 스컬프쳐가 적용된 두 차종을 멀리서 보니 진짜 물방울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식사는 컵라면, 삼겹살 및 목살구이등으로 해결했습니다. 확실한것은 나와서 먹으니까 더 맛나더군요.


첫날 개회식 및 야외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MC분의 개회식 선언과 함께 화려한 무대가 막을 올랐습니다.


현대자동차 임원분께서 이번 행사에 대한 개요 및 현대자동차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바닐라루시라는 인기걸그룹이 나와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댄스위주의 다른 걸그룹과는 다르게 각자 전공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그룹인데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흔한 그룹은 아닙니다.


노래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리더입니다. 나이가 제일 많다고 하네요.


잠시 카메라를 돌려 관객석을 바라보았는데 빈자리 하나도 없을만큼 꽉 찼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슈퍼맨등의 노래로 히트쳤던 그룹 노라조입니다. 사실 노래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기는 인터넷이나 TV등으로 얼굴조차 못보았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두분 다 의외로 잘생기셨더라구요.^^


또한 무대매너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노래끝나고 무대로 내려와서 팬들과 함께 사진찍고. 아무튼 정말 호감가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가족단위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옥수수탑쌓기, 팔씨름대회, 어린이부채만들기 등등 말이죠.


그중에서도 수박 빨리먹기 대회가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이지만 수박 빨리먹고 상품을 타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수박빨리먹기 콘테스트도 진행되었구요.


어머님 팔씨름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중 눈에 띄는 어머님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제가 팔힘이 약해서 팔씨름 항상 지는데 팔씨름대회에서 우승했던 분과 제가 팔씨름 하면 아마 제가 질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시된 2011년형 쏘나타에 모델이 서있어서 한번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델 혼자뿐만 아니라 모델과 쏘나타와 같이 찍고싶은 고객가족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한방 찍었구요.


더운 여름날 서있느라고 고생한 모델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아낌없이 찍은 스태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된데는 스태프들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옆에 있는 신형아반떼도 한컷 찍었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보아왔지만 차 디자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즐기는 오토캠핑이 아닌 고객의 차량을 정성껏 점검하는 서비스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비스 받고있는 고객차량들입니다. 더운 여름날 내차처럼 정성껏 점검하시는 정비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오토캠핑 행사기간동안 다행히 날씨가 변덕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덥긴 하지만 숨이 막힐정도로 덥지는 않았구요. 특히 무엇보다도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없이 서로 따로노는게 아니고 쏘나타 오토캠핑에 참가한 모든가족들을 한마음으로 뭉친 오토캠핑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캠핑을 포함한 오토캠핑가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하고 교류하는건 쉽지 않거든요.


이번 오토캠핑에 참가하면서 한가지 느낀것이 있다면 현대자동차가 단순히 차만 판매하고 A/S만 잘하는 기업이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을 배려하고 하나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로 많은 신경을 썼다고 생각됩니다.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로 월드컵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던 6월12일과 13일 이틀동안 2010 윈스톰 오토캠핑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오토캠핑이 열린 장소는 강원도 봉평에 있는 솔섬오토캠핑장입니다. 강원도는 적지않게 가보았지만 막상 봉평일대는 지나치기만 했을뿐 제대로 가본적이 없어서 내심 궁금했었는데 직접 가보니 다른강원도지역 못지않은 수려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이 인상깊었습니다.


펜션입구에서 저희일행을 반겨준 멍멍이


2010 윈스톰 오토캠핑이 열린 6월12일부터 13일까지 비가 많이 와서 도착전까지만해도 오토캠핑에 참가자들이 많이 올까?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텐트를 치고 있었습니다. 사실 비가오면 일반인들의 경우 텐트를 치지않고 펜션이나 여관등의 숙박시설에서 묵는게 대다수인데 참가자들의 텐트치는 모습을 보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토캠핑을 즐기는 매니아 수준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이번 오토캠핑의 주제가 윈스톰입니다. 따라서 오토캠핑에 참가한 사람 거의 대부분이 윈스톰을 소유한 오너들만 올것으로 예상했지만 윗사진처럼 타사차량 캠핑오너도 와서 오토캠핑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두대만 아니고 꽤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토캠핑은 자동차를 타고와서 캠핑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자연환경도 중요하지만 화장실이나 그릇등을 씻는 식기 세척장도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솔섬오토캠핑장에 가보니 화장실은 물론 식기세척장등 오토캠핑을 하기 위한 필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0 윈스톰 오토캠핑 안내데스크 풍경입니다. 경치가 참 수려하죠.


이번 오토캠핑은 단순히 경치좋은 휴양림에서 휴양만 하는것이 아니고 GM대우가 마련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참가자들끼리 서로 어울렸습니다. 윈스톰 오토캠핑이 열린 6월12일 저녁에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첫경기가 있었는데 경기가 열리기전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볼을 차서 골인하면 상품을 줍니다. 상품은 전부 응원도구입니다.


6월12일 오후에는 송어를 잡을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좁은 곳에서 송어를 풀었지만 송어의 몸놀림이 예상보다 빨라 참가자들이 송어를 잡는데 꽤나 애먹었습니다.





캠핑장 곳곳에 펜션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좀더 아늑한 보금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텐트대신 펜션에 머무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주위 환경과 잘 어울리는 구름다리


캠핑장 안에 그네가 있길래 한번 타보았습니다. 생각외로 힘듭니다.^^;


제가 텐트를 가져오지 않아서 펜션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 약간 떨어진 펜션인데요. 펜션이 깨끗하고 주위 경관이 아름다워서 기회가 되면 한번더 오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농장체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한바구니에 농작물 한가득 담을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배추, 상추, 버섯 세종류의 농작물을 수확할수 있습니다.


같이 온 쏘타람다가 배추를 수확하기 위해 배추밭을 지나고 있습니다.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입니다.


역시 버섯을 열심히 수확하고 있는 쏘타람다 수확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농사지어도 될듯합니다. ㅋㅋㅋ


장작이 한켠 가득 쌓여있는게 보여 사진한방 찍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땔깜용이 아니라 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고 하네요.


다음날 오전에 보물찾기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취재하러 내려왔습니다. 내려와보니 벌써 캠핑참가자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차안에도 보물을 숨겼다고 하는데 꽁꽁 숨겨놔서 그런지 찾는데 꽤 애먹고 있네요.


옆에 있는 윈스톰맥스 전시차량에도 역시 사람들이 몰려와서 보물을 찾고 있습니다. 위 두 차량은 생산된지 얼마안된 전시차량 같은데 이렇게 사람들에게 수난을 당하고 있네요^^;


보물을 찾기위해 퓨즈박스커버까지 떼넬 정도입니다. ㅎㄷㄷㄷ


보물찾기가 끝나고 보물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주어야겠죠. 1번부터 3번까지는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4번부터 29번까지는 월드컵공인구인 자블라니 미니볼, 그 이후의 상품은 잘 모르겠네요^^; 


상품을 나눠주고 있는 GM대우 스태프들 상품을 받은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있습니다.


2010 윈스톰 오토캠핑 공식행사는 보물찾기를 끝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비록 비가 온 궃은날씨였지만 예상외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상당히 활기있는 캠핑이벤트가 되었습니다.


귀가하고 있는 카앤드라이빙님의 롱텀테스트카 라세티프리미어ID를 뒤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한적한 도로와 아주 잘 어울리죠^^;


2010 윈스톰 오토캠핑 포스팅은 이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토캠핑 사업이나 이벤트가 성공할려면?


사실 저는 오토캠핑장에서 오토캠핑 체험을 거의 해보지 못했습니다. 작년 공주에서 열린 윈스톰 오토캠핑과 이번에 열린 봉평솔섬유원지 오토캠핑을 체험한것이 제가 체험한 오토캠핑이 전부입니다.(그것도 텐트를 치고 제대로 체험한게 아니라 펜션에서 묵은 체험이죠)


오토캠핑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자동차라는 탈것을 통해 캠핑도구들을 캠핑장까지 손쉽게 운반할수 있고 도로가 있으면 자동차를 통해 어디든지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토캠핑장 대부분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도시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삼림욕등 자연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오토캠핑의 경우 필수적으로 화장실이나 설거지를 할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저는 오토캠핑장을 많이 가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몇몇 오토캠핑장의 경우 화장실이 더럽고 설거지를 할수 있는 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한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토캠핑의 경우 텐트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춥거나 비가올때는 아무래도 텐트생활이 펜션보다 불편합니다. 그리고 오토캠핑 후 텐트를 세척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죠.(습기가 찬 상태에서 텐트 그냥 넣어 방치하면 텐트가 썩을수도 있습니다)


텐트와 팬션의 편의성 차이는 상당합니다. 펜션은 악천후에서도 그냥 들어와서 짐만 풀면 되지만 텐트를 치고 생활하려면 위 사진에서와 같이 비가오는 궃은 날씨에서도 직접 텐트를 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죠.


그래서 평소 게으른 사람들이나(저도 게으른 편입니다)캠핑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한두번 시행착오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아닌 봄 가을에 텐트치고 생활할때에는 보온이 필요한 두꺼운 이불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잘때 차가운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운 장난아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2010 윈스톰 오토캠핑에 참가한 참가자들처럼 오토캠핑 문화에 많이 익숙하다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오토캠핑 문화가 아직 미비합니다.


선진국 특히 미국의 경우 캠핑카에서 숙식하는 캠핑카 오토캠핑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캠핑카를 서양에서는 캐러반이라고 하는데 사실 캠핑카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여 및 보급수준이 미비한 편입니다.


주5일제 시행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도 레저문화가 발달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레저문화를 즐기기보다는 단순히 휴식으로 생각하는 개념이 많습니다. 오토캠핑을 통한 이벤트 및 사업등을 하려면 이러한 한국인들의 특성을 반영해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만없이 오토캠핑을 즐길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주말과 올초 정말 겨울칼날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상당히 추웠었죠. 그래서 겨울이 오나 싶더니 최근에 다시 기온이 많이 올라가 완연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늦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는 11월초 주말 저와 카앤드라이빙님, 카앤스페이스님, 모터리뷰님, 카앤로드님 총 5명은 GM대우의 초청을 받고 GM대우가 마련한 오토캠핑장으로 떠났습니다.


장소는 이안숲속이라는 곳이구요. 생각보다 산세가 험한 편이고 경치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는 많이 뛰어났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옆이 계룡산 자락이라고 하네요)


GM대우 오토캠핑 행사가 열린 이안숲속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렸을까요? 사진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안숲속 올라가는 도로입니다. 단풍이 붉게 물들었는데 늦가을이라 그런지 낙엽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차를 타고 산위에 올라가서 사진한번 찍었습니다. 경치좋고 분위기도 좋네요.




GM대우 운영본부가 위치한 천막에 사람들이 모여들길래 뭐하나 해서 가봤더니......




짚단과 대나무 진검으로 베는 시범을 보이고 있군요. 깔끔하게 잘려나가는 짚단과 대나무가 인상깊었습니다.




참 깨끗이 잘 잘렸죠^^;




저는 봄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을 좋아합니다. 가을의 낙엽 떨어지는 경치가 너무예뻐서 자꾸 사진을 찍게 되네요.




언덕 아래쪽에 위치한 오토캠핑을 하는 가족들입니다.




역시 한컷 찍어봤습니다. 저 아래 꾸며놓은 작은 공원사이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카앤드라이빙님이 타고 오신 라세티프리미어ID입니다.




라프를 타고 좀더 위로 올라가니 거기서도 캠핑하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특이한것은 아저씨 두분이 숯불위를 뛰어넘고 계셨는데요. 아마 불 위로 뛰어넘으면 액운을 쫓는다고 하여 불위를 뛰신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웃음을 참지못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4시에 원어민 영어교육이 있어 사진찍으로 가봤습니다. 

 


총맞은 척하며 뒤로 쓰러진 꼬마아이 그 옆에 여동생이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네요.

 


저녁식사는 수제소세지와 돼지바베큐입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려 바베큐는 금방 동이 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보물찾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일어났는데 비가 많이 오더군요. 그래서 보물찾기는 취소하고 대신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경품 추첨하고 있는 GM대우 임직원들




상품이 하나씩 소개될 때마다 경품열기가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윗사진은 시가 20만원어치라고 하네요.




저희 일행도 경품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접이식 자전거인데요. 누가 탈지는 아직 결론 못내렸습니다^^;




1등 상품인데요. 시가40만원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무슨제품인지는 잘 못들었습니다.




1등 경품 타신분께서 해맑은 미소로 경품을 가져가시고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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