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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브랜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대표적인 결함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 답변들이 있을 겁니다. 주행 중 시동꺼짐, 에어백 미전개, 급발진, 스티어링휠 어시스트문제, 타이어빠짐 등 수많은 답변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열거한 항목 대다수는 수입차에서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차체부식은 수입차 대비 국산차가 발생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와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이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히 2004년 이전 출고된 국산차와 수입차 비교시 국산차가 수입차 대비 최대 5배 이상 높은 부식 발생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산차 부식현상은 현대기아차, 쌍용차, 대우차 등 모든 국산차 브랜드에서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아 구형 카니발, 현대 트라제XG·1세대 투싼·싼타페, 대우 누비라·매그너스 등 모델에서 특히 부식현상이 심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중고차 또는 신차를 구매했다가 차체 부식으로 거금의 수리비를 들여 수리했거나 수리를 해야 하는 2명의 국산차 오너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금 80만원 들여 차를 수리했습니다.



5년전 A씨는 2006년식 기아 쎄라토를 중고차로 구매 후 별 문제없이 타고 다니다가 지난해 12월 주행 중 뒤쪽에서 흔들림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설날 연휴 친척집을 방문한 후 흔들림이 더욱 심해져 정비소에 의뢰했습니다. 차를 본 정비사는 정비사가 A씨의 쎄라토에서 하부 부식이 심한걸 발견한 후 A씨에게 “부식이 심하니 폐차해야 한다”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상심한 A씨는 그 후 자동차 커뮤니티로 잘 알려진 보배드림에 부식된 사진을 올렸는데요. 위 사진이 보배드림에 올라온 기아 쎄라토 부식 사진입니다. 한눈에 봐도 하부 전체 부식이 심해 위험해 보이는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정비사가 차를 바꾸라는 권유에도 A씨는 고민 끝에 거금 80만원을 들여 차를 수리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부식수리후 찍은 사진입니다. 부식 부위가 전혀 없고 심지어 가장 빨리 녹스는 엔드머플러도 깨끗하죠. 다만 뒷펜더를 중심으로 핀 녹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지금은 말끔하게 수리했지만 몇 년후 다시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죠 A씨는 지금 가지고 있는 기아 쎄라토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년전 무상수리 받았지만 다시 부식현상이 발견



B씨는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를 2009년 2월 신차구매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탔었던 자동차가 레간자였을 정도로 대우차와 깊은 인연을 맺은 분입니다. 2009년 2월 신차를 출고받은 B씨는 그러나 신차 출고부터 리어 펜더(후륜타이어를 감싸는 철판) 하부에서 철판이 좁쌀처럼 튀어나오는 현상을 발견했는데요. 하지만 당시 B씨에게 신차를 판매한 딜러는 문제없다. 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신차출고 후 B씨는 한동안 잘 타고 다녔지만 2012년 리어 펜더를 중심으로 부식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때부터 2009-2010년형 라세티프리미어에서 부식이 심하게 진행되어 문제가 외부로 알려진 시기였는데요. B씨가 소유한 라세티프리미어는 그 중에서도 유독 부식이 빨리 진행됐다고 합니다. 운전석쪽 리어 펜더 부식이 유독 심했습니다.


당시 GM대우 사업소에서는 처음에는 이상 없다고 말했다가 이후 “외부로 퍼뜨리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면 무상 수리 해주겠다”라는 B씨에게 제안을 했고 B씨는 이 제안대로 무상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못가서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부식현상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알려지게 됐고 이의를 제기하는 차주들 대상으로 무상수리가 진행됐습니다.


무상수리를 받은 이후 한동안 잘 타고 다녔던 B씨는 그러나 지난해 12월 같은 부위에서 다시 부식이 발견됐습니다. 그는 사업소에 수리를 문의했지만 사업소에서는 “보증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유상수리만 가능하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위 사진의 라세티프리미어가 B씨가 소유한 라세티프리미어 하부 사진입니다. 휠, 타이어 인치업 튜닝이 되어 있고 차량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익스테리어와 다르게 하부는 녹슬었고 부식으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문제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붉게 피어오른 녹을 보면 무상수리를 받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이차는 이미 한번 무상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리 후 겨우 3년만 지났음에도 벌써부터 이런 녹이 피어오른다는게 제가 봐도 이해가 되진 않았습니다. B씨는 아직 한국지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연도금 비율 높였다고 하지만...


위의 두 사례의 공통점은 리어 펜더를 중심으로 부식이 진행되어 비싸게 거금을 들여 수리했거나 수리해야할 처지에 놓였다는 겁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과거와 비교해서 꾸준히 가격을 올렸는데요. 내구성이나 방청수준은 아직 수입차와 비교해서 부족합니다. 그나마 현재 판매되는 국산차는 방청은 아니지만 공기역학을 목적으로 언더커버를 대폭 적용했고 언더코팅 면적도 더 넓혀 상대적으로 부식 걱정을 덜게 된건 사실입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2006년 하반기부터 수출형과 동일하게 아연도금 비율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현재 부식으로 악명높은 현대 투싼의 경우 2007년 이전 연식에 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이후 연식에서는 부식으로 접수된 건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출고된 국산차도 세월이 더 지나도 부식문제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죠.


국산차 불신 = 수입차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져

 

 

이제여러분들께 묻겠습니다. 만약 같은 가격에 국산차와 수입차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질문하면 여러분들의 어떤 차를 구매하실 건가요? 아마도 수입차를 더 많이 선택할 것입니다. 수입차는 지속적으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사상 최초로 수입차 판매량이 3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년전 당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는 위기에 있으며 당시 수입차 10만대 돌파 저지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입차 판매량은 전혀 꺾이지 않았죠.


그렇다면 수입차가 국내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국산차 품질에 대한 불신도 한몫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수입차라고 해서 만능은 아니며 특히 서비스 편의성, 부품가격 등은 아직 수입차가 국산차와 비교해 열세입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수입차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수입차 판매량 또한 꺾일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부문을 제외하면 성능, 연비, 내구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국산차보다 좋다고 합니다. 이런 응답 결과에 대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다시한번 뒤돌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현대기아 R&D 모터쇼에 전시 부스 중에서 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장 비싼 자동차들이 전시된 럭셔리존에는 현대 에쿠스, 기아 K9,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BMW 7 시리즈, 아우디 A8 모델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섯 모델 모두 올해 처음 국내 출시된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인 익스테리어 등 직접적인 비교는 제외했습니다. 대신 하부 방청 및 언더커버 적용 범위 등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현대 에쿠스 사진부터 보시죠. V6 3.8L 람다 엔진과 V8 5.0L 타우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표준 모델과 길이를 늘린 리무진 모델 두 가지 바디 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에쿠스의 제원과 경쟁 모델인 BMW 7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의 엔진과 서스펜션 타이어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으며 에쿠스 하부 마감 수준을 볼 수 있습니다.

 

 

하부 사진을 직접 촬영해 보았습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대부분 드러나 있지만 언더코팅이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기아의 기함급 대형세단 K9 사진입니다.

 

 

에쿠스와 플랫폼이 같아서일까요? 에쿠스와 매우 흡사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리어 서스펜션 로워암이 에쿠스는 스틸인데 반해 K9은 알루미늄 합금 재질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아 K9 하부 마감 사진입니다. 에쿠스와 플랫폼을 공용으로 쓰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매우 흡사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사진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하부 사진 그리고 엔진, 서스펜션, 타이어사이즈가 표기되어 잇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자들이 선호하는 플래그십 대형세단 S 클래스는 V6 3.0L 디젤 엔진부터 V8, V12 그리고 AMG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상징하는 기함 모델입니다.

 

 

직접 찍은 S 클래스 하부 사진입니다.

 

 

BMW 7 시리즈 사진입니다.

 

 

7 시리즈 하부 사진 및 엔진, 서스펜션, 최대타이어 사이즈 도표입니다. 로워암이 상당히 두터워 보입니다.

 

 

직접 찍은 7 시리즈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우디 A8 사진입니다.

 

 

아우디 A8 하부 사진과 엔진, 서스펜션, 최대타이어 종류 및 사이즈가 표기된 도표 사진입니다. 하부 사진을 보면 아우디 A8 모델이 다른 경쟁 모델보다 상당히 복잡해 보입니다.

 

 

직접 찍은 아우디 A8 하부 사진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오래된 국산차를 소유하다 보면 휠하우스 쇼바마운트 중심으로 번지는 녹 때문에 위험을 느끼시거나 속상한 경험을 하신 오너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현대기아차는 물론 대우차, 쌍용차 등 르노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국산차는 부식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사실 부식은 제조사가 원가를 들여서 방청작업을 하면 영구적으로 부식이 방지될 수는 없어도 부식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을 설립한 최대 목적은 이윤이며 기업은 1원 이라도 이윤을 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좋지 않게 보는 원가절감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윤을 증대시키는 방법이고요.(사실 원가절감은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또한 다 합니다)

 

 

허나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그 동안 해외 고객들과 비교 시 차별을 받아온 건 사실입니다. 지금이야 현대기아차 중심으로 워낙 욕을 먹어서 그런 지 아연도금부터 시작해서 언더코팅 언더커버 최근에는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십시오. 사실 이렇게 되는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저런 상태 그대로 주행하면 안전성 측면에서 큰 문제가 있겠죠. 이런 차들은 가능하면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산차 업체들이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작년 한 해 20만대를 육박하고 올해는 215천대 까지 판매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입차 이상의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방청에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까지 국산차와 수입차 가격 격차가 있지만 대부분 딜러제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수입차 판매 특성상 비공식 할인이 크다는 장점도 있지요.(이 비공식 할인 대부분은 딜러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작 딜러들은 울상이지만......)

 

요즘 국산차들 보면 점진적으로 언더코팅이 확대 적용되면서 방청보다는 공기역학이 목적이지만 언더커버 또한 확대 적용되면서 하부 마감과 방청 수준은 꽤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너왁스는 무슨 역할을 할까?

 

 

차체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것은 언더코팅입니다. 하지만 차체 내부에서 수분이나 염분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고이는 경우는 이너왁스라는 방청제가 부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너왁스는 다른 말로 캐비티왁스 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며 대표적인 이너왁스 제조업체로는 뷔르트입니다. 예전에는 록타이트에서도 제조된 걸로 아는데 요즘은 판매를 안 하더군요. 이너왁스가 도포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도어 안에 패킹된 고무 또는 차체 하부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은 후 끈적한 점액 물질이 묻거나 흘러내리면 이너왁스가 도포된 경우고 그렇지 않다면 도포가 되지 않은 겁니다. 제차 아반떼 쿠페는 당연히 이너왁스 도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이너왁스 방청 작업을 했습니다.

 

준중형차 기준으로 2통이면 충분히 이너왁스를 도포할 수 있으며 차체 하부 뿐만 아니라 도어 내부 등 여러 부위에 도포할 수 있습니다.

 

 

하부에 있는 고무패킹을 빼고 일일이 도포 작업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외에도 철판과 철판에 접합된 부분도 도포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트렁크 내장재 들어내고 도포를 하는 장면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어 틈새 그리고 도어 패킹고무 떼고 그 안에도 도포해 줍니다. 차체는 멀쩡한데 도어가 부식되는 사례도 적지 않죠

 

이너왁스 도포를 하지 않은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이너왁스를 제대로 도포하지 않으면 가장 흔한 부식 사례는 바로 후륜 휠하우스 부식입니다. 오래된 국산차를 소유하고 계신다면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사실 이건 유입된 수분이나 염분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서 발생한 건데요. 이너왁스 제대로 도포했다면 그래도 녹이나 부식이 발생할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겁니다.

 

내부에서 발생한 부식의 경우 보통 암세포나 알레르기 피부병처럼 차체 내부에서 울룩불룩 튀어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부식 범위가 확대되어 결국 차체 외부까지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식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 이너왁스 도포가 필요한데요.

 

 

신차를 구매하셨다면 먼저 리프트를 띄워 하부 고무패킹을 먼저 빼 보세요. 그리고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넣어 점액 물질 같은 것이 느껴지면 이너왁스가 도포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도포가 되지 않은 겁니다.

 

참고로 제차 이너왁스 도포 시 공임비는 3만원 지불했고 이너왁스는 캔당 25천원 주고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 현대기아차가 쿠킹 호일 철판 논란, 부식, 에어백 미전개 논란 이슈를 타파하기 위해 과거보다 더욱 온라인 소통과 함께 허위 소문들을 적극적으로 신고 및 소송을 걸어 자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잘한 부분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있고 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지만 과거와 비교해서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사의 제품이 경쟁 모델과 우월 및 품질이 뛰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죠. 그렇다면 현재 현대기아차는 과거와 비교해서 획기적으로 상품성 또는 품질이 향상 되었을까요? 제 대답은 그렇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흡하거나 개선해야 될 부분도 여전히 있고 과거 모델과 비교해서 원가 절감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품질이나 주행안전성은 향상되었고 특히 보이지 않는 부분의 마무리 방청은 과거 모델과 비교해서 크게 진보될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같은 모델이라도 이어 모델에서 개선이 이루어지기도 했는데요. 현대 LF 쏘나타 초기형 모델 그리고 얼마 전에 선보인 LF 쏘나타 이어 모델과 비교를 하면서 어느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참고로 LF 쏘나타 초기형 모델은 가솔린 최상위 트림이고 2016년형 LF 쏘나타는 LPI 상위 트림 모델입니다.

 

 

사진 위쪽이 LF 쏘나타 초기형 사진 아래가 2016년형 LF 쏘나타 엔진룸 하부 사진입니다. 공기 흐름이 원활하도록 엔진 하부에 언더 커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둘 다 비슷하지만 2016년형 LF 쏘나타 언더커버가 분리형으로 적용되어 언더 커버 탈착 용이성이 좋습니다.

 

 

엔진하부 언더 커버를 벗긴 모습입니다. 사진 위쪽이 LF 쏘나타 초기형 아래쪽이 2016년형 하부입니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프런트 서스펜션 로워암이 2016년형으로 넘어 오면서 주철에서 알루미늄 합금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후륜 서스펜션의 경우 로워암은 초기형이나 2016년형 모두 주철이지만 어퍼암은 2016년형 모델에서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변경 되었습니다. LF 쏘나타 초기형 그리고 2016년형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스펜션 어퍼, 로워암 알루미늄 합금 재질 적용이며 언더 커버가 탈착이 용이하도록 2016년형 LF 쏘나타에서 언더커버 개선형이 적용 되었습니다.

 

LF 쏘나타 뿐만 아니라 아반떼 MD, 엑센트 등 준중형, 소형 모델에서도 언더커버를 대폭 적용하고 언더코팅 면적을 확대 적용하는 등 현대차가 성능 및 방청 개선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 엑센트에도 언더커버를 적용한 사례는 동급 경쟁모델 중에서도 흔치 않은데요. 경쟁 모델인 아베오의 경우 언더 코팅은 꼼꼼하게 되어 있지만 언더 커버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언더커버 적용하고 방청에 신경 쓴 LF 쏘나타

 

 

위 사진은 LF 쏘나타 하부 사진입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언더 커버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상당 부분 언더코팅이 도포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LPI 모델이기 때문에 휘발유 모델과 다르게 연료탱크가 있는 자리에 연료탱크 없는 점 참고하세요.

 

 

촉매 중통이 지나는 자리를 찍은 사진입니다. 언더커버가 꼼꼼하게 덮여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언더커버가 덮인 곳은 언더코팅이 되어 있지 않으니 의미 없다. 라고 평가하기도 하는데 수입차 또한 언더커버가 덮인 곳은 언더코팅을 하지 않습니다.

 

과거 NF, YF 쏘나타와 비교해서 LF쏘나타의 방청 수준과 마무리는 크게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올렸던 NF 쏘나타 내수형 수출형 하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 위쪽이 NF 쏘나타 내수형 사진 아래쪽이 NF 쏘나타 수출형 모델 하부 사진입니다. 내수형 또한 어느 정도 언더코팅 및 방청작업이 되어 있지만 수출형처럼 하부 전체가 언더코팅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한눈에 봐도 차이가 확 나죠

 

LF 쏘나타는 비록 언더코팅 대신 언더커버가 적용되어 있고 NF 쏘나타 수출형과 비교해서 부분적으로 언더코팅이 되어 있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NF 쏘나타 내수형 모델에 비하면 꼼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쉐보레 임팔라 사진입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에서 생산되어 국내 들여오는 수입차 모델인데요. 임팔라 또한 언더커버가 적용되고 배기라인 중심으로 방열판이 적용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굵고 튼튼해 보이는 후륜 서스펜션 알루미늄 합금 재질 로워암은 매우 든든해 보입니다.

 

그런데 방열판과 언더커버가 덮이지 않고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언더코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배기라인과 머플러에서 발생되는 열 때문에 언더코팅을 하게 되면 화재 위험이 있다고 하지만 제가 볼 때 조금 신빙성 없는 말이라고 생각 됩니다.

 

 

반면 LF 쏘나타는 스페어 타이어에도 언더코팅을 적용되어 있습니다. 임팔라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로 출시한 신형 스파크의 경우에도 언더코팅 도포 면적이 구형과 비교해서 크게 줄었는데요. 현대기아차는 반대로 언더코팅 도포 면적이 넓어지고 있어서 한국지엠과 대비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다만 아직까지 품질 불량을 호소하는 만큼 현대기아차는 더욱 품질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Posted by 레드존

작년 상반기 쉐보레 신형 스파크를 중고로 보내고 이후 아반떼 쿠페를 구매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지만 쉐보레 스파크 수동 약 4년 동안 15만km를 주행 하면서 2번 인젝터 트러블로 인젝터 교환했던 걸 포함해서 여러 고장을 겪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경쟁 모델인 기아 모닝과 비교해서 탄탄한 서스펜션으로 인한 주행안전성과 더 넓게 도포된 언더코팅은 구형 스파크의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팀 이타샤 동호회 회원분께서 올해 출시한 신형 스파크 LT+ 수동 모델을 구매 하셨습니다. 그런데 리프트를 띄우고 사진 찍은 걸 올리셨는데 쉐보레 구형 스파크와 다르게 언더코팅이 거의 도포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 소유했던 쉐보레 스파크 하부 사진입니다. 언더코팅이 비교적 넓게 도포되어 있습니다.

 

배기라인이 지나가는 부분 또한 배기라인이 직접 지나가는 부분을 제외하면 언더코팅이 어느 정도 도포되어 있는데요.

 

위 사진은 팀 이타샤 동호회 회원분이 구매하신 신형 스파크 하부 사진입니다. 제가 소유했던 구형 스파크와 다르게 언더코팅이 사실상 거의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조금 의외라고 생각됩니다. 경차라서 마진이 적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일까요? 다만 촉매와 중통 부위 방열판 면적은 구형 스파크보다는 넓습니다.

 

한국지엠이 2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출시하면서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면서 올해 8월 기아 올 뉴 모닝보다 국내에서 더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하지만 언더코팅 면적이 출소되는 등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의 방청 처리는 소홀히 한 점도 확인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고 하우 트림 센터 헤드레스트 논란 얇아진 유리두께에 이어 최근 동호회 중심으로 LTZ 미만 하위 트림의 경우 순정 14인치에서 15-16인치로 휠, 타이어 업그레이드하기 사실상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LS부터 LT + 트림 그리고 LTZ 트림 스티어링휠 기어비가 달라 하위 트림에 LTZ 15, 16인치 휠, 타이어를 그대로 장착할 경우 타이어 안쪽에 간섭이 생겨 운행 시 위험하다고 합니다. 

 

다른 국산차 모델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었는데요. 경차에 휠, 타이어 인치업해서 타는 경우가 많지 않겠지만 왜 굳이 하위 트림과 최상위 LTZ 트림 간의 스티어링휠 기어비 차별을 두어 휠, 타이어 인치업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는지 조금 의아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출처-현대자동차그룹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HyTzM3B7-M#t=13

 

위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주 토요일 현대차가 송도에서 쏘나타 내수형 VS 수출형 충돌테스트를 시연했습니다. 현대차는 과거부터 같은 모델이라도 내수형 VS 수출형 품질이 다르고 철판두께가 수출형이 더 두껍다라는 네티즌들의 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충돌테스트를 보면 그 많은 현대차 중에서 왜 유독 쏘나타를 선택했을까요?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현재 LF 쏘나타가 2014년 상반기에 출시된 점 초 고장력 강판 그리고 편의사양 등 대폭 확대적용 등으로 인한 경쟁력 상승을 무기로 내세워 출시했지만 판매량은 현대차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YF 쏘나타가 처음 출시된 2009-2010년으로 잠시 돌아가 봅시다. 이 당시 현대기아차는 내수점유율이 80%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정도로 현대기아차의 최 전성기 시대였습니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러 3인방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는 월별 1만대 이상 판매 안된 것이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YF 쏘나타는 출시 후 월별 2만대를 넘었을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단일 모델이 월별 2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사례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판매량의 이면에는 품질저하 등의 문제도 노출되었습니다. 초창기 YF 쏘나타의 경우 유압식 스티어링휠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유압식이 적용 되었음에도 급하게 스티어링휠을 조작하면 스티어링휠이 잠기는 듯한 증상이 있었고 불안한 주행안전성 등이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0년에 출시한 아반떼MD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리어가 불안한 피쉬테일 그리고 MDPS 잠김 등의 문제가 노출되었으며 극히 일부에서만 노출된 문제지만 허브가 부러지는 사고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는 이러한 결함이 단 하나도 없었을까요? 아닙니다. 신이 만든 물건이 아닌 이상 자동차를 포함한 공산품은 불량과 결함에 노출됩니다. 아무리 자동화 공정을 구축해도 원자재, 납품업체의 부품 품질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같은 모델이라도 품질 편차가 전혀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잘못 조립되거나 부품 문제로 같은 자동차를 인도 받았더라도 어떤 고객은 전혀 이상 없이 잘 타고 다니는 반면 어떤 고객은 하루가 멀다 하고 끝없는 결함에 고생을 하게 됩니다.

 

현대기아차의 2009-2010년 황금기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사실 이런 문제들이 인터넷 등에 노출될 때 현대차는 바로 대처를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연식 변경할 때 부품 품질 개선 및 설계변경 등으로 불안한 주행안전성을 개선하고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차를 판매한 고객들에 대해선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이러한 모르쇠는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자동차 메이커는 이러한 결함과 불량이 없었고 결함 및 불량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위한 응대 및 조치가 빨랐을까요?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대차가 훨씬 더 욕먹은 이유는 아직도 점유율 50% 훌쩍 넘는 독과점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 같은 잘못을 해도 LG 유플러스보다 SKT가 더 욕을 먹고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삼성이 애플보다 훨씬 더 많은 욕을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010년까지 승승장구하던 현대기아차는 2011년 이후 국내에서 수입차 10만대 돌파 그리고 2014년 수입차 판매량 20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수입차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크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현대기아차 내수 점유율 80%에 가까울 정도로 독과점 상태지만 가파르게 성장하는 수입차시장은 꺾일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수입차는 관세 그리고 운송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국산차보다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판매가격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운송되는 부품비도 위와 같은 이유로 비싸며 서비스센터가 아직까지는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산차 업체보다 부족하며 저렴한 할부의 유혹으로 무턱대고 수입차를 구매하다가 카푸어로 전락한 사례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수입차 판매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서비스를 제외하면 수입차를 구매한 사람들 만족도가 높습니다. 보통 한번 수입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다시 국산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입장에서는 아직 수입차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2011년 PREMIUM YOUTH LAB을 의미하는 PYL 모델인 벨로스터, i30, i40 등을 내세웠지만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설상가상으로 세계 각국의 환율전쟁으로 원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현대기아차는 수출시장조차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중국발 금융쇼크 텐진항 폭발사고로 완성차 수천대가 전소되는 피해까지 입으면서 현대기아차의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져 가고 있습니다.

 

내수형 쏘나타 VS 수출형 쏘나타 충돌테스트 효과 있을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차는 어느 때보다도 내수시장에서도 실적부진을 막기 위해 그 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내수형 VS 수출형 품질은 다르다. 또는 수출형 강판이 내수형보다 더 강하다. 등의 루머가 거짓이라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을 겁니다.

 

또한 베스트셀러 모델인 쏘나타가 출시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예상 밖으로 판매량이 부진하니 어떻게든 살려보고 싶었을 겁니다. 그래서 올해 7월 2016년형 쏘나타가 출시될 때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에 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이 적용되고 개선된 MDPS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을 기본 적용하고 1.6L 준중형과 동일한 자동차세를 내는 쏘나타 1.6L 가솔린 터보 그리고 연비가 뛰어난 쏘나타 1.7 디젤이 추가되었습니다.

 

쏘나타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2,410만원부터 가격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자연흡기 1.6L 가솔린 준중형차를 구매할 때 돈을 조금 더 보태서 파워가 훨씬 더 높고 실내공간이 넓은 쏘나타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점은 쏘나타의 상품성은 더욱 좋아졌고 선택폭이 넓어졌습니다. 2014년 상반기에 단종된 YF 쏘나타만 해도 2.0L 가솔린 엔진이 주력이었고 세금부담이 크거나 출력이 높지만 연비가 낮은 2.0 T-GDI 모델의 경우 젊은 사람들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LF 쏘나타는 연비가 뛰어난 디젤 엔진 그리고 자동차세 부담이 적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어 장거리 주행이 많거나 경제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의 부담도 적어졌습니다.

 

해당 국가의 법규 및 언더코팅 도포, 에어백 안전벨트, 헤드레스트 등 외국의 안전법규 때문에 내수형과 수출형은 다른 게 맞습니다. 하지만 차체를 구성하는 철판 두께 및 형상은 전혀 다르지 않으며 과거와 다르게 언더코팅 차별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실험을 한다고 해서 현대기아차에 불신하는 사람들이 "우와 현대차 수출형과 내수형은 동일하니 안심하고 구매해야겠다."라고 바로 생각이 바뀔까요? 아마 거의 바뀌지 않을 겁니다. 한번 박힌 인식과 고정관념은 다시 바꾸는데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진정성이 중요하죠. 하지만 위 실험의 경우 현대차와 국민들간의 양방향 소통이라기 보다는 "우리는 이 정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수형VS수출형 품질이 도일하니 관객들은 보고 믿어달라." 라는 보여주기식 쇼에 가까웠으며 양방향 소통이라기 보다는 강제적인 일방소통에 가까워 보입니다.

 

내수형과 수출형 구분이 없고 어드밴스드 에어백 탑재된 4세대 쏘나타의 충돌안전성을 과시했지만 추돌사고 시 에어백이 적시에 터지고 충돌 시 크럼블존은 잘 찌그러지고 승객석은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건 오래된 단종차량 또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내수형 VS 수출형 테스트를 나쁘게 보면 그럼 과거에 출시한 자동차는 내수형과 수출형이 달랐나? 라고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었던 실험입니다. 단종된 NF 쏘나타의 사례를 보면 강판 방청은 모르겠지만 내수형과 수출형 언더코팅 도포면적이 달랐던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기술과 안전성 과시보다는 현대기아차 구매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해야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내수형 VS 수출형 쏘나타 충돌테스트 실험은 하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를 억지로 했고 비용만 날린 실패한 사례라고 꼽고 싶습니다. 단순히 한, 두 번 충돌테스트 해서 사람들이 우와 현대차는 매우 안전한 차를 만드는 브랜드구나? 라고 바로 돌아서지 않습니다.

 

볼보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안전하면 떠오르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대체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준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을까요? 단순히 차가 튼튼해서? 아닙니다. NHTSA IIHS 유로앤캡 등 세계 유수의 충돌테스트에서 제시하는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테스트를 스스로 진행했고 일찍부터 스웨덴을 포함한 전세계 교통사고사례를 수집 분석해 능동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습니다.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되는 3점식 안전벨트도 볼보가 가장 먼저 개발했습니다.

 

그렇다면 볼보는 실제 사고사례에서도 사람이 죽지 않았을까요?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볼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추돌방지 시스템 시티세이프티 시스템 테스트에서 시티세이프티가 작동되지 않아 트럭의 뒤쪽을 그대로 추돌하는 오류가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추돌방지 테스트에서 시티세이프티 시스템 오류로 트럭에 그대로 추돌하는 실패사례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실패사례가 노출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사람들은 여전히 볼보를 안전한 브랜드로 인식하고 그들이 만든 자동차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볼보는 미국 IIHS 등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대부분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들이 TSP+(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등극되었고 고객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볼보는 확실한 철학을 갖추었고 판매실적 자체는 글로벌 탑 수준은 아니지만 볼보는 전세계에서 안전하다는 인식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

다.

 

현대차 또한 이러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단기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하고 준비도 철저히 갖춰야 하는데요. 솔직히 내수형 VS 수출형 충돌테스트 포함해서 대부분의 마케팅과 이벤트는 단순 보여주기식 또는 기술과시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게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2014년에도 무작위로 선별한 양산형 제네시스를 IIHS 기준에 맞춰 충돌테스트를 관객들에게 직접 시연했었는데 쏘나타의 내수형 VS 수출형 충돌테스트하고 상당 부분 중복되는 느낌입니다.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누구나 감동할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 부정적입니다. 일반적인 국민들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재벌에 대한 반감 그리고 사측과 노조의 갈등과 귀족노조 등 특히 현대차에서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이러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접근할 때 보다 더 자세를 낮춰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으며 대규모 이벤트보다는 소규모 그러면서도 현대기아차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초 장기적인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과거와 다르게 현대차를 대체할 수 있는 경쟁 업체들의 경쟁 모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또한 현대기아차 대신 선택할 모델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품질과 서비스 상품성은 충분히 갖추는 건 기본이겠죠.

 

 

Posted by 레드존

 

 

지난번에 단종된 아반떼HD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MD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형과 신형모델 비교결과 아반떼MD와 아반떼HD의 방청수준은 별 차이 없었지만 아반떼MD가 휠 베이스가 더 길고 캡포워드디자인으로 인해 실내공간은 아반떼MD가 조금 더 넓었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아반떼MD와 포르테GDI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포르테의 경우 기존 124마력 가솔린엔진에서 2010년에 140마력GDI로 변경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아반떼MD VS 포르테GDI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차량의 옆모습입니다. 아반떼MD가 포르테에 비해 전고가 낮고 날렵해 보입니다. 참고로 아반떼MD는 럭셔리 트림이고 포르테GDI는 프레스티지 등급입니다.

 

두 차량의 엔진커버 모습입니다. 두 차량의 엔진과 미션은 동일한데요. 같은 엔진이지만 플랫폼이 달라서 그런지 엔진마운트와 흡기클리너박스위치등 몇몇부분이 다릅니다.

 

 

두 차량의 전체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아반떼MD가 늦게 나왔고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코드 플루딕 스컬쳐가 가미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반떼MD가 포르테에 비해 더 미래지향적이네요.

 

포르테와 아반떼MD의 계기판사진입니다. 붉은톤의 포르테계기판과 푸른색의 아반떼MD계기판이 서로 대비되는군요. 참고로 아반떼MD는 수온게이지가 있고 포르테는 수온게이지가 없으며 대신 냉간시경고등과 오버히트경고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르테와 아반떼MD의 1열과 2열 시트 실내공간 사진입니다. 위가 포르테 아래가 아반떼MD입니다.

 

신장 약 180cm정도의 건장한 남성이 뒷좌석에 착석한 사진입니다. 위가 포르테 아래가 아반떼MD인데요. 레그룸은 아반떼MD가 좀더 넓습니다. 

 

이제부터 하체비교합니다. 앞범퍼 밑부분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엔진 하부를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포르테의 경우 엔진커버가 달려있고 아반떼MD는 엔진커버가 삭제되었네요. 사실 좀 의외였습니다. 아반떼MD가 엔진커버가 없어서 포르테에도 엔진커버가 없을줄 알았거든요.

 

아반떼MD와 포르테의 전륜서스펜션 비교사진입니다. 위가 포르테 아래가 아반떼MD이며 두 차량 모두 양호하네요.

 

하부배선커버 사진입니다. 둘다 배선이 커버로 덮여있네요.

 

하부사진입니다. 두 차량 모두 언더코팅은 좀 미흡한 편입니다.

 

완전히 밑에서 찍은사진 아반떼MD는 H형 프레임 포르테는 우물정자 프레임입니다.

 

연료탱크와 스페어타이어 머플러사진입니다. 아반떼MD는 스페어타이어 자리까지 언더코팅되어 있지만 포르테는 거의 안되어 있습니다. 좀 아쉽네요. 하지만 후륜토션빔 자세히보시면 포르테의 경우 토션빔내부에 스테빌라이저가 자리잡고 있고 아반떼MD의 경우 토션빔 내부자체에 스테빌라이저 형상의 주름이 존재합니다. 어떤방식이 더 좋은건지는 알수 없군요. 이부분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뒷범퍼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단 두 차량 모두 녹슨곳 없이 아주 깨끗합니다. 특히 포르테는 언더코팅이 안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아반떼MD와 포르테의 전륜, 후륜 휠 하우스 내부사진입니다. 휠 하우스 내부의 경우 전륜은 아반떼MD나 포르테 큰 차이가 없는데요. 후륜의 경우 아반떼MD는 뒤쪽 일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은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반해 포르테의 뒷쪽 휠하우스의 경우 뒤쪽 끝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부위는 철판이 드러나 있습니다. 대신 언더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반떼MD와 포르테GDI 비교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신차가격의 경우 아반떼MD가 포르테보다 미세하게 높은편이며 중고차시세또한 아반떼MD가 근소하게 더 높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간만에 현대자동차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차량은 예전에 시승기를 작성했던 현대i40인데요. 이번 포스팅 주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i40의 하부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리프트를 띄우고 i40의 하부를 눈으로 확인해보니 적지않게 놀랬던 부분이 있는데요. 엔진룸 아래쪽을 보니까......


이렇게 언더커버로 대부분의 엔진룸을 덮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출시한 2000cc급 중형차에 언더커버가 있었는가요? 저는 i40을 통해 처음 봤습니다. 언더커버는 고속주행시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공기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단점이 있다면 엔진주요부품 교체시 커버탈착해야 되기때문에 공임비가 조금더 올라가긴 합니다. 다만 오일필터자리에 구멍이 나있어 엔진오일 교체시에는 언더커버를 굳이 분리하지 않아도 될듯 하네요.


언더커버 아래쪽으로 드러난 i40 미션


촉매를 포함한 배기라인도 찍어봤습니다.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기라인이 지나가는곳은 방열판으로 덮여있고 양옆에도 커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촉매또한 노출되어 있지 않고 금속으로 덮여있는 형태입니다. 배기라인 양옆으로 커버가 덮여있는 2000cc국산 중형차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중통과 중통 뒤쪽 배기라인을 찍어봤습니다. 사진 밑부분 스티커에 자동차코드명이 보이는데 다른차종하고도 호환된다는 표식스티커인가요? 궁금합니다.


운전석쪽 전륜 서스펜션입니다. 


그리고 조수석쪽 전륜 서스펜션입니다. 혹시 YF나 K5와 호환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YF나 K5 하부를 자세히 못봐서 잘 모르거든요.


운전석쪽 후륜 서스펜션 사진입니다. 


운전석쪽 후륜 서스펜션 앞쪽 중간 뒤쪽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서스펜션 앞쪽이 철판이 훤히 드러나있는데 저부분은 언더코팅 하면 안되는 자리인지 아니면 그냥 안한건지는 모르겠네요.
 

i40 사이드 밑부분은 우둘두둘한 도장이 적용되어 있지 않은데 요즘은 그냥 적용안하는게 내구성 측면에서 유리한가 봅니다. 그 우둘두둘한 도장명칭이 뭔지 까묵었네요.


i40 뒤쪽에서 하부를 찍어봤습니다. 뭐 딱히 나쁘지는 않는듯 합니다.


이상으로 i40 하체사진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i40의 시작가격이 2775만원부터인데 i40 가격이 비싼이유중 하나가 동급중형차에 없는 언더커버등이 있어 원가가 조금 상승된 부분까지 반영된듯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