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오토쇼에 기아자동차가 컨셉카인 크로스GT를 공개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승용차와 SUV의 결합형태의 크로스오버 유닛이며 사이즈는 전장 4897mm, 전폭2009mm, 전고1659mm로 대형급 크로스오버 컨셉카입니다. 이 차량은 BMW X6를 겨냥해서 만든듯한데요. 요즘 컨셉카를 출시한 후 컨셉카 디자인의 대부분을 그대로 양산차에 접목시켜 신차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위 차량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 차량이 모하비 후속 컨셉모델이라고 하는데 크로스GT기반으로 모하비 후속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현대기아차의 다른 SUV처럼 모노코크 바디에 온로드 위주로 나올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한 모하비급 대형SUV는 오프로드에도 잘달릴수 있도록 로우기어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과연 크로스GT기반으로 제작될 모하비 후속에 로우기어가 달릴지는 두고봐야겠죠.

 

V6 3.8L가솔린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최고출력400마력 최대토크 69.1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현재 모하비가 북미에서는 판매를 안하고 있는데요. 시카고오토쇼에 크로스GT 컨셉카가 나온만큼 어쩌면 모하비 후속모델이 내년에 나올수도 있겠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기아자동차가 2012년 매출액이 47조2429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고 합니다. 영업이익은 3조5223억원, 당기순이익 38647억원으로 2012년 괜찮은 실적을 거두었는데요.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엔저현상 그리고 이와 반대되는 원고현상으로 올해 실적을 올리는데 장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이건 비단 기아차뿐만 아니고 국내 다른완성차업체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자세한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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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47조2,429억원…전년대비 9.4% 증가
- 영업이익 3조5,223억원, 영업이익률 7.5%, 당기순이익 3조8,647억원
- 해외시장서 제값 받기 통해 수익성 확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선전

기아자동차㈜는 25일(금)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2년 ▲매출액 47조2,429억원 ▲영업이익 3조5,223억원 ▲세전이익 5조1,641억원 ▲당기순이익 3조8,64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차는 2012년 세계 시장에서 프라이드,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판매호조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한 271만9,500대를 판매했다. (출고기준, 해외공장 생산분 포함)
 
매출액은 판매물량 증가와 K5, K7, K9 등의 중대형차급의 판매비중 확대(10.8% → 14.2%)로 인한 평균 판매단가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9.4% 증가한 47조2,42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원가구조 유지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따른 양적· 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0.7% 증가한 3조5,223억원을 기록했으며, 세전이익은 중국법인 판매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4% 늘어난 5조1,64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관계회사 투자손익 증가와 금융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9.8%가 증가한 3조8,64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2012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92.3%를 기록,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떨어뜨렸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수요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외시장에서 만회함으로써 글로벌 경기 불안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7.5%를 달성하는 등 선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된 원화강세 영향과 ▲3분기 노조의 파업이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재고 부족 상황으로 이어진 것을 비롯 ▲지난 10월 한달 여간 스포티지R과 쏘울을 혼류 생산하는 광주 2공장 증축공사로 인한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경영실적 증가율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은 2012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아차는 해외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성장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원화강세 등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자동차시장 침체를 해외시장에서의 판매증대로 만회하고 ▲브랜드 인지도 개선, ▲판매 역량 강화,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 등을 통해 현 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제 값 받기’를 통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해 수익성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그 동안 경쟁 글로벌 메이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를 극복하기 위해 전 부문이 노력한 결과 최근 세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2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전년대비 50% 상승한 40억 8,900만 달러(약 4조 6천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87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 중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에 이은 세 번째 순위이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곧 판매 증대로 이어졌다.

2012년 기아차의 글로벌 현지판매는 국내 48만1천대, 미국 55만8천대, 유럽 33만2천대, 중국 48만1천대, 기타 85만8천대 등 총 270만9천대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차종들과 지난해 하반기 새로 출시한 K3, 더뉴K7 등이 판매호조를 보였지만 국내 경기 불안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적극적인 현지화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가치 향상 등 기아차의 종합적인 시장경쟁력 강화로 전년대비 14.9% 증가한 55만8천대를 판매해 기아차 주력시장 중 가장 높은 판매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도 전년과 동일한 3.8%를 유지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산업수요가 감소하는 어려운 시장여건 아래서도 새롭게 선보인 신형 씨드를 비롯해 모닝, 벤가, 스포티지R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4.5% 증가한 33만2천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도 신차 K3의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로 산업수요 증가율(6.6%)을 크게 웃도는 11.1% 성장을 기록, 48만1천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기타시장 판매는 85만8천대로 전년대비 10.3%가 증가하며 판매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 4분기 경영실적으로 ▲판매 71만830대(출고기준, 해외공장 생산분 포함) ▲매출액 11조2,770억원 ▲영업이익 4,042억원 ▲세전이익 8,507억원 ▲당기순이익 7,375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처: 기아자동차 (코스피: 000270)

홈페이지: http://www.kia.co.kr

명절연휴때마다 기아차에서 벌이는 이벤트인 설 귀향 시승단이 이번 설 연휴에도 한다고 합니다. 평소 기아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신청하셔서 설날연휴 고향내려가시면서 기아차를 체험해보셔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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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2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나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 선발고객에 시승차는 물론 5만원 유류충전 등 제공
-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도 추가 운영

 

기아차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이 기아차의 인기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설 연휴 기간인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K5하이브리드, K3, 더 뉴 K7, 뉴 쏘렌토R, 카니발R 등 시승차량을 이용할 ‘설 귀향 시승단’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제공할 설 귀향 시승차량은 K5하이브리드(150대), K3(10대), 더 뉴 K7(10대), 뉴 쏘렌토 R(10대), 카니발R(20대) 등 총 200대다.
 
이번 기아차 ‘설 귀향 시승단’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나 11번가 홈페이지(http://www.11st.co.kr)에서 1월 14일(월)부터 1월 27일(일)까지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 단, 카니발R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만 신청 및 대여 가능)
 
특히, 기아차는 K5하이브리드를 설 귀향 시승차량으로 대거 마련함으로써, 고객이 기아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설 귀향 시승단으로 선발된 고객에게 시승차량은 물론, 5만원에 해당하는 유류도 충전해주며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포인트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1월 30일(수) 추첨을 통해 시승단을 선발, 기아차 홈페이지와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설 귀향 시승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동권이 상대적으로 제약된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도 시승기회를 제공하고자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를 추가 지원한다.
 
기아차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시승단으로 선정된 고객에게 2월 7일(목)부터 2월 13일(수) 7일간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사항이 탑재된 카니발 차량을 제공함은 물론, 전동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총 70만원 상당의 귀성경비와 유류비 및 귀성선물도 제공한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1월 14일(월)부터 1월 27일(일)까지 기아차의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신청자의 장애등급(1급~3급의 중증장애인)과 소득수준, 신청사연 등을 고려해 시승단을 선발, 1월 30일(수) 이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기아차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시승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기아차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대한 차량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기아자동차 (코스피: 000270)

아마도 LED램프나 HID정도는 대부분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십니다만 리어가니쉬, 머드가드, 그리고 VSM이나 리어 벤틸레이션 이런용어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기아자동차가 이러한 용어에 대해 알기쉽게 풀이한 케이딕이라는 홈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아래 보도자료를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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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어려운 자동차 용어들을 쉽게 풀이해주는 전문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기아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해 생소하고 어려운 자동차 용어를 쉽게 풀이해주는 자동차 용어 사전 사이트 ‘케이딕(K-DIC / http://k-dic.kia.co.kr)’을 30일(금) 열었다.

케이딕 K-DIC’의 ‘케이(K)’는 기아차를 의미하고, ‘딕(DIC)’은 ‘사전(Dictionary)’을 의미하며, 기아차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딕’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생활에서 접하는 자동차 용어들은 대부분이 외국어라 생소한 경우가 많고 포탈사이트 등을 통해 검색해 봐도 그 뜻을 바로 파악하기 어려워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기아차는 ‘케이딕’을 통해 자동차 용어를 쉽게 풀이한 설명과 함께 관련 이미지나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케이딕’을 통해 제공하는 자동차 용어를 ▲외장, ▲내장, ▲편의, ▲성능, ▲안전 등 총 5가지 범주로 분류해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동차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도 주차·차선 변경 요령 등을 동영상과 함께 제공해 초보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차는 자동차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케이딕’을 활용해 다양한 자동차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동차 전반에 대한 지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을 통해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케이딕’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블랙박스, 백화점 상품권, 커피 전문점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딕을 통해 고객들이 생소한 자동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자동차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고객들의 즐겁고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어린이 교통 안전 포스터 공모전’,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과 고객의 풍요로운 자동차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3일(화) 남양연구소 및 롤링힐스(이상 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개최된 ‘2012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2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에서 파워트레인 기술 설명회를 갖고 부문별 주요 기술 경쟁력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는 가솔린 엔진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엔진 다운사이징 및 터보차저 적용으로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킨 ‘터보 직분사(GDI)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양산 중인 준중형급(1.6ℓ), 중형차급(2.0ℓ)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진 배기량은 작지만, 힘도 좋고 연비도 좋은 ‘작고 강한 엔진’을 만들어 새로운 운전하는 즐거움(Fun to Drive)를 선사할 계획이다.

 

디젤 엔진 부문에서는 엑센트, i30, i40와 SUV 차종 등에 적용 중인 U엔진, R엔진, S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다양한 디젤엔진 라인업을 개발해 다양해진 국내외 소비자들의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변속기 부문에서는 완성차 업체 최초 후륜 8속 자동변속기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비 개선, 경량화 등 효율과 성능이 조화된 신개념 변속기 개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고급 다단화 변속기를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별 특화된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지역 출시 모델에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 탑재 비중을 늘리는 한편, ▲에탄올, LPG 등 지역별 연료 특성을 고려한 연료 병용 사용 엔진 개발 ▲혹한, 혹서 등의 지역적 기후 특성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기술 설명회에 이어 롤링힐스에서 진행된 ‘2012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저배기량 고성능 엔진 ‘카파 1.0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경소형차용 ‘카파 무단변속기(CVT)’를 선보이며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레이(Ray)에 탑재되고 있는 ‘카파 1.0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06마력, 최대토크 14.0 kgf.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었으며, 우수한 연비는 물론 CO2 배출량을 기존 가솔린 엔진보다 줄인 친환경성까지 갖춘 신개념 터보 엔진이다.

 

‘카파 1.0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에는 ▲12밸브 DOHC ▲배기일체형 터보차저 ▲옵셋 크랭크 샤프트 등 연비와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알루미늄 실린더블록 ▲플라스틱 재질의 흡기 매니폴드 ▲헤드커버 등을 적용해 무게를 줄였으며, 레더프레임 등 진동 및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기술도 적용됐다.

 

‘카파 무단변속기’는 2단 부변속 기어를 적용해 변속기폭을 증대시킨 경소형차용 무단변속기로, 일반적인 무단변속기에 비해 연비 및 동력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한편,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2012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인간과 환경, 파워트레인의 융합’을 주제로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대응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기아차를 포함,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파워트레인, 델파이, 덴소, 말레 등 세계적 파워트레인 회사들과 국내·외 학계 및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는 ▲차세대 가솔린엔진 기술 ▲배기 및 후처리 기술 ▲디젤 혁신기술 ▲배출가스 저감기술 ▲고효율 구동장치 및 운전성 향상 등 6개 부문 44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카파 1.2 터보 GDI 엔진, 감마 1.6 터보 GDI 엔진, 누우 2.0 CVVL 엔진, 세타2.0 터보 GDI, 디젤 U2 1.1 엔진, 디젤 R 2.0 유로 6 대응 엔진 등 엔진·변속기 전시물 9종과 연비기술 특별전시물을 전시하고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환경보호 강화 정책으로 미래 파워트레인 핵심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등을 통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성능, 친환경성을 갖춘 혁신적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글로벌 기술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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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과 연비 다운사이징 다 좋은데 요즘 많이 보급되는 가솔린직분사엔진(GDI)엔진의 경우 기존 MPI방식대비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디젤보다야 낫지만) 유럽에서는 이문제로 내년인가 내후년부터 CPF(후처리장치)를 의무화한다고 하던데...... 아무튼 뭐 기술개발 꾸준히 하는 브랜드니 앞으로도 잘될거라 생각됩니다.(지금도 충분히 잘나가는 업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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