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비싼데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휘발유 경유 LPG 유종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계속 차량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LPG의 경우 3월 판매가격이 국내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렇게 자동차연료비가 계속 상승하면 차값이 저렴하고 세금혜택이 있는 경차의 판매량이 높아지거나 연료비가 휘발유보다 저렴하면서도 연비가 훨씬 높은 디젤승용차를 구입비율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i40의 경우 처음 출시되기전 사전계약 받을때 현대자동차의 예상과 달리 디젤모델을 선택한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디젤차량에 대한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허나 신모델이 투입되면서 신차가격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신차구입하기에 버거운 소비자들도 적지않을건데요.


제가 추천하는 고유가시대에 걸맞는 중고차매물은 현대 아반떼 1.5VGT수동모델과 쉐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2009년식 디젤수동 모델입니다.


700만원대 저렴한 중고차 아반떼XD 디젤


위 차량은 아반떼XD디젤 수동모델입니다. 판매가격은 720만원인데요. XD디젤의 경우 디럭스와 골드 트림 두가지가 있는데 사진속 차량은 골드모델입니다.


아반떼XD디젤 오토가 리터당 15.8km/l입니다. 수동의 경우 제 기억으로는 19km/l이상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디젤차량의 경우 아직까지 오토와 수동의 연비격차가 큰편이니 이왕이면 윗 차량처럼 중소형디젤승용차를 중고로 구입하면 연비나 경제성면에서 만족할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encardirect.com/car/info/car_info_detail.do?i_sCarCd=EC7518390


1200만원대로 연비와 동시에 150마력 강력한 성능도 맛볼수 있는 쉐보레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디젤 수동 매물




위 차량은 쉐보레 크루즈 디젤수동입니다. 요즘 판매되는 신형은 아니고 2009년식 구형 디젤엔진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쉐보레 크루즈에 장착된 2.0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면서도 공인연비는 리터당 19km/l라는 놀라운 연비를 내줍니다.


현재 판매되는 쉐보레 크루즈 디젤이 2000만원대부터 시작입니다. 출력이 조금 더 높고 6단 수동변속기지만 가격이 그만큼 상승했죠. 쉐보레 크루즈 디젤수동은 또한 맵핑등 적은비용으로 튜닝해도 큰 효과를 거두는 차량이라 연비뿐만 아니라 강력한 힘을 원하는 소비자들이라면 이 차량만큼 좋은 매물은 없다고 봅니다.


위 크루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encardirect.com/car/info/car_info_detail.do?i_sCarCd=EC7579363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자동차 특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아마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모르시는 분들이 있겠다 싶어 자세히 설명하자면 CJ티빙 슈퍼레이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등에 출전하는 EXR TEAM 106이라는 레이싱팀에서 신인 프로드라이버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해는 바보몰 레이싱팀도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신인 드라이버를 선발합니다.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하여 합격하면 한해 시즌동안 CJ티빙 슈퍼레이스중 가장 엔트리 클래스인 1600cc클래스에서 참가하여 기존 프로 드라이버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작년에는 최원제선수와 윤광수선수가 선발되어 2011년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올해는 선발인원은 두명이지만 한명은 EXR TEAM 106에서 다른 한명은 바보몰 레이싱팀에서 뛰게 됩니다.


2월28일과 2월29일 이틀동안 회사에 연차를 내고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취재하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 때 작성할 예정입니다.


윗 영상은 슈퍼루키 프로젝트 일정이 끝나고 EXR TEAM 106의 감독이자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류시원 감독 겸 선수 그리고 바보몰 레이싱팀의 감독 겸 선수인 이문성 감독 겸 선수가 각 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를 타고 승부를 겨루는 영상입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이벤트 경기인데요. 이들은 왜? 무엇을 걸고 레이스를 하게 된것일까요? 자세한건 다음 포스팅때 언급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경기영상 촬영할때 제가 주로 촬영하는 a55가 아닌 갤럭시노트로 촬영했습니다. 레이스경기전 마이크고장으로 갤럭시노트로 부득이하게 영상촬영해 보았는데요.(해상도는 1920 x 1080) 막상 경기영상 촬영하니까 촬영의 편리함은 제가 가지고 있는 DSLR보다 갤럭시노트가 더 편리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화질면에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소니 a55보다는 떨어지고 손떨림방지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지 영상이 좀 떨리게 나왔습니다. 갤럭시노트가 스마트폰이라는걸 감안하면 영상화질 자체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근데 이 포스팅은 IT로 발행해야 되는지 자동차로 발행해야되는지...... 일단 자동차로 발행하긴 했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신차가격 특히 국산차가격이 떨어질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어서 이번에 비교할 차량은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모델이기도 한 현대 아반떼입니다.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준중형차는 중형차에 버금가는 실내공간 그리고 승객석과 별도로 화물을 분리적재할수 있는 넓은 트렁크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편안한 주행을 할수 있는 차량이 준중형차입니다. 따라서 준중형차는 30-40대 젋은부부가 많이 구매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과10년전만해도 상위트림에서나 1천만원이 넘던 준중형차 가격이 현재는 상위트림기준으로 2천만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신형i30의 경우 옵션 다 포함하면 2300만원까지 육박하기도 합니다)


1600cc급 준중형차면 넓고 편안해야되지만 경제성도 고려해야되는데요. 요즘 나오는 신차들이 연비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편의 및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되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점점 비싸지는 신차값때문에 부담감이 적지 않으실겁니다.


신차가 부담된다면 내구성 좋고 연비도 괜찮은 3-5년된 아반떼HD 중고차가 제일 좋은 선택



위 가격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MD가격입니다. 최소가 1340만원부터 시작이며 여기에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필수품이라고 할수 있는 오토미션만 추가되면 사실상 15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봐야됩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준중형차 기본형 가격이 800-900만원대부터 시작했다는걸 감안하면 신차가격상승이 많이 올라간 셈입니다.


물론 차량가격이 올라가면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고 전체적으로 품질이나 성능도 상승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신차품질과 성능에 비해 준중형차 기본가격 1500만원은 대다수 소비자들이 비싸게 느껴질겁니다.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MD전모델 아반떼HD는 121-124마력 감마MPI엔진과 5단 수동 혹은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자주 탄 이 차량은 디젤은 물론 가솔린모델또한 연비가 꽤 좋은 편이면서도 성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체형 토션빔이 적용된 아반떼MD는 과속방지턱이나 요철구간에서 승차감이 좋지않지만 아반떼HD는 아반떼MD에 적용된 일체형 토션빔 대비 상대적으로 더 비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승차감이 괜찮고 주행안전성 측면에서도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도표는 엔카직영몰의 현대 아반떼HD 중고차 시세입니다. 가격 낮은순으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가격이 가장낮은 720만원부터 가장 비싼 1360만원까지 그 사이로 시세가 형셩되어 있습니다. 차량구입시 자금이 여유롭지 않다면 신차보다는 3-5년된 중고차를 구매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2월25일에 특별히 할일이 없고 요즘 마음이 심란해서 당일치기로 드라이브나 해볼까?하고 생각하다가 강원도 산간지방이 가기위해 운전대를 잡고 무작정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동쪽으로 계속 운전하니 기상청에서 예보한대로 강원도 영동산간지역인 한계령일대에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소니a55, 렌즈는 a77번들인 SAL1650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난반사를 억제하는 CPL필터도 구입했구요. 흐리고 눈오는 날에 찍은 눈꽃풍경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맨 윗 사진이 제가 찍었던 설경사진중 가장 잘나왔다고 생각되는 사진이라 가장 위쪽에 두었습니다


 

2월25일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한계령 정상휴게소


한계령 정상휴게오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


제차도 한컷 찍어봤습니다.


정측면에서도 한번 찍어보았구요.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


좀더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속초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망원경 위쪽에 쌓인 눈

 

 

거북이모양의 형체가 있길래 찍어보았구요.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








 

 



한계령 너머 보이는 산능선


추모비라고 하는데 제가 한자를 못읽어서 무슨뜻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월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내린 영동지방 폭설로 미시령 대관령등을 오가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던데 제가 한계령에 올라갈떄에는 이미 염화칼슘이 많이 뿌려져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눈을 보기가 힘들어질겁니다. 가는겨울이 너무 아쉽네요.

윗 사진은 제가 오늘 오전에 출근하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 아반떼의 차선변경으로 인해 사고날뻔했던 블랙박스영상을 캡쳐한 겁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저 아반떼와 부딪혔거나 아니면 제가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을 뻔했었습니다.


제가 위 제목을 붙인 이유는 사고낼뻔한 가해차량 왼쪽 사이드미러 안쪽에 둥그런 보조미러가 붙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저 보조미러에만 의지한채 차선변경한듯 한데요. 자세한 상황은 아래 블랙박스로 녹화된 영상 보시면 나옵니다.



10초정도에 아찔한 장면이 나오죠. 차량내부음악소리때문에 잘 안들리겠지만 저차 끼어들려고 할때 클락션과 하이빔을 작동했습니다.(욕도 포함되었습니다)다행히 사고는 안났구요. 아반떼 운전자분도 자기실수를 인정하는지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네요.


사실 운전을 하다보면 저런실수를 한두번씩 합니다. 저도 초보운전시절에 숄더체크 소홀히하다가 옆에서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다른차와 부딪힐 뻔했구요. 왜냐면 자동차 사이드미러만으로는 양쪽 옆의 후방을 다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몇몇 고급차들의 경우 그래서 사이드미러에 오목 혹은 볼록거울을 삽입해서 사각지대를 없애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 국산차의 사이드미러는 일반 평면거울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부 운전자들은 사이드미러 안쪽 혹은 좌우A필러에 보조미러를 붙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저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 직접 시야를 확인하는 숄더체크를 권장합니다. 위 아반떼의 경우 보조미러가 있음에도 사고낼 뻔했구요. 그래서 이글 제목도 조금 자극적으로 붙였습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하면 숄더체크는 아무것도 아닌데 이거 안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암튼 차선변경시 숄더체크 꼭 해주세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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