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 니로를 시승했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5시간 시승했다고 적었는데요. 그린카 카셰어링 무료시승 이벤트에 응모해서 짧게나마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5시간 이라는 짧은 시간 그리고 카셰어링 특성상 시간 오버하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시승코스도 짧았고 따라서 장거리 실제연비 측정 등은 할 수 없었습니다.


니로를 시승하면서 시승영상도 간단하게나마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이 니로를 시승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길게 시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승기 분량은 매우 짧고 간단하게만 언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카셰어링 특성상 다른 사람에게 운전할 수 없기 때문에 뒷좌석 탑승소감은 제외하겠습니다.


경쟁 모델보다 길어 보이는 익스테리어



니로가 동급 소형 SUV 모델과 비교시 쌍용 티볼리 에어 다음으로 전장이 깁니다. 특히 실내공간을 가늠하는 휠베이스는 2,700mm에 달해 티볼리 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경쟁모델보다 길어 보입니다.


전 니로 디자인 자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프런트 디자인은 큰 그릴에 비해 헤드램프가 조금 빈약해 보이네요. 물론 이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16인치 휠과 60시리즈의 편평비 높은 타이어 덕택에 한눈에 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위 트림은 18인치 휠, 타이어가 탑재되기 때문에 상위 트림을 보는 느낌은 조금 달라질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 재질 시트쿠션은 미흡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재질에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무래도 하위 트림이라서 그런 걸까요? 그렇다 해도 가격은 2,300만원 넘습니다. 2,300만원 넘는 니로가 1000만원대 초반 경차와 인테리어 재질이 비슷한 건 옥의 티라고 생각됩니다.


가격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시승한 니로는 도어트림 그리고 센터페시아 중앙에 메탈 촉감의 느낌이 나는 재질을 부분적으로 적용됐습니다. 덕분에 시각적으로는 나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니로 시트도 저하고는 맞지 않았습니다. 시트 쿠션은 딱딱하면서도 시트 쿠션이 푹 퍼져서 요철 구간에서 허리와 엉덩이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현재 제가 타는 아반떼 쿠페는 물론 이전에 소유했던 쉐보레 스파크보다 별로였습니다.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상위 트림의 장착되는 시트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소형 SUV 답게 공간활용성이 뛰어나고 뒷좌석 폴딩하면 상당히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니로는 패밀리 레저용으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생각 외로 넓은 점이 마음에 드네요.


기대 이상의 동력성능과 연비



앞서 밝혔지만 제한시간 5시간 무료 시승이벤트를 통해 시승했기 때문에 실제로 연비를 체크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경기도 하남시를 시작으로 남한산성을 거쳐 다시 서울 시내를 주행하면서 트립으로 측정한 연비는 리터당 20km/l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트립과 실제 연비 오차가 클 수도 있겠지만 최근 출시되는 현대기아차는 아반떼 AD를 제외하면 트립과 실제 연비 오차가 거의 없습니다. 니로의 트립 연비가 실제 연비와 비슷하다고 가정할 경우 연비 측면에서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구간에서 재차 아반떼 쿠페는 보통 13-14km/l 정도 나옵니다.



동력성능도 기대 이상입니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계기판 기준으로 10초 정도 되는 듯합니다. 시승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아 K5 1.7 디젤과 가속영상 비교한 부분이 나오는데 차이 없습니다.


동력성능도 뛰어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차에 탑재된 6단 DCT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주로 1.7L 디젤과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탑재되는 7단 DCT 대비 기어 단수가 적지만 부드러운 주행질감은 오히려 7단 DCT보다 낫습니다. 아마도 변속 속도를 조금 늦춰 변속 충격을 근본적으로 최소화했다고 생각되네요. 일상적으로 타고 다니기에는 7단 DCT보다 적합하다고 봅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이라서 그런지 회생제동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는데 브레이크 페달 밟는 느낌은 어쩔 수 없이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현대기아차에서 말 많은 MDPS의 경우 와인딩 로드에서 쏘고 다니지 않는 이상 문제없다고 봅니다.


기아 니로, 현대 아이오닉 공들여 만든 차



반납 전 차체를 리프트에 띄우고 엔진룸과 하부를 구석구석 살펴봤는데요. 상당히 공들여 만든 느낌입니다.



후륜은 멀티링크 그것도 듀얼로워암이고 전륜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깟 알루미늄 합금이 뭐가 대단하냐고 느끼지만 무게 차이 꽤 납니다. 


보통 아반떼 MD, i30을 튜닝하시는 분들이 i40 전륜로워암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요. i40 전륜로워암이 길이가 약간 더 길어 전륜타이어 캠버를 마이너스로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게가 가벼워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i40 알루미늄 합금 전륜로워암이 아반떼MD, i30보다 더 가볍습니다.


기아 니로와 현대 아이오닉은 알루미늄 합금 전륜로워암이 기본 장착됐습니다. 그리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하부 대부분이 언더커버가 장착됐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차체 내부에 이너왁스는 도포가 안됐습니다.



위 사진은 현대기아차 정비지침서를 보다가 본 건데요. 배기열 회수장치라고 냉간시동시 배기가스와 냉각수 열교환을 통해 엔진 웜업 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제 기억에 K5, LF 하이브리드에는 이 장치가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니로 엔진룸과 하부를 리프트에 띄워 보고 난 후 반납시간이 임박해 바로 반납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5시간 밖에 안되는 점은 아쉽지만 덕분에 니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됐습니다. 


경쟁 모델보다 무조건 낫진 않지만 니로는 적어도 꽤 공들인 모델입니다. 거기에 공간도 넓으니 시내 주행을 자주 하거나 주행거리가 길면서 부피가 큰 짐을 자주 적재해야 한다면 니로 만한 모델은 없다고 봅니다.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1. 자쿠러 2016.05.17 17:32

    뒷좌석은 투싼에 비해 작고 불편한게 단점인것 같습니다. 착좌감차이가 너무나요. 그외에 시승차의 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앞좌석 시트의 리클라이닝이 제대로 안되더군요.

    • 레드존 2016.05.18 10:53 신고

      아무래도 투싼보다 한 단계 아랫급이니 어쩔 수 없죠 ㅎㅎ 저도 착좌감 별로였습니다. 저는 리클라이닝은 이상없는데 골목길에서 두번 꿀렁거리는 증상을 느껴봤네요.

  2. 좋은날 2016.06.08 11:43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좋은날 2016.06.08 18:27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4. 겨울비 2016.06.11 22:14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5. 갈라 2016.06.19 19:52

    안녕하세요 제가 스파크를 타다 니로 계약했슺니다. 스파크 보다 시트포지션이 안좋나요? 영상애서그런말씀을하셔서..

    • 레드존 2016.06.19 21:36 신고

      시트포지션이라기 보다는 시트 자체가 제 몸(엉덩이)와 좀 맞지 않았습니다.

 

기아 쏘울은 어느 세그먼트로 분류해야 될까요? 박스카? 소형 SUV? 아니면 그냥 이도저도 아닌 자동차?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기아 쏘울은 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와 같은 소형 SUV로 분류되는 것이 맞는다고 봅니다. KX3 라는 소형 SUV 모델이 따로 있지만 중국 전용 모델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SUV 유행이 한창입니다. 그 중에서도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작고 가격이 저렴한 소형 SUV 모델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첫차를 구매할 때 배기량 1.6L 이하 소형차, 준중형차 혹은 경차를 선택하는 비율이 많았지만 소형 SUV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첫차를 소형 SUV를 구매하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소형 SUV는 소형차 대비 차체가 크지 않으면서도 전고가 높아 전방시야 확보가 잘 되어 운전하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소형차보다 공간이 넓어 공간활용성이 높습니다. 또한 최저지상고가 경차, 소형차 등과 비교해서 약 1-2cm 더 높아 과속방지턱이나 가파른 경사구간 그리고 비포장도로 주행할 때 바닥이 긁힐 확률이 낮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올해 쌍용이 소형 SUV 티볼리를 올해 1월 출시하면서 경쟁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며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소형 SUV 비율을 높인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비가 뛰어난 티볼리 디젤에 이어 트랙스 또한 조만간 가솔린 이외에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쌍용 티볼리가 소형 SUV 그룹 아이돌의 센터 역할을 하고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가 티볼리를 보좌하거나 티볼리가 잠시 센터 자리에서 내려갈 때 번갈아 센터를 맡았던 역할을 했지만 기아 쏘울은 거의 주목 받지 못하고 구석에서 춤추는 역할을 한 들러리 같은? 존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기아 차는 2014년 한 해 국내에서 올 뉴 쏘울 2만대를 판매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실제 판매량은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 4,000대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쏘울판매량이 크게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엄밀히 말해서 상품성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올 뉴 쏘울은 절대 경쟁모델보다 꿀리지 않습니다. 올 뉴 쏘울 시승소감을 간단히 써본다면 초고장력강판을 대폭 확대 적용한 덕분인지 1세대 쏘울과 비교해서 주행안전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정숙성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1.6L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었는데 18인치 알로이휠과 235/45/18 사이즈의 타이어가 탑재된 노블레스 트림 올 뉴 쏘울의 경우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올 뉴 쏘울의 공차중량이 1.3톤에 달하고 무겁고 큰 18인치 휠 타이어가 구름저항을 증가시키기 때문이지요. 경쟁모델인 티볼리, 트랙스 등과 비교해서 타이어 접지면적과 사이즈가 가장 큽니다.

 

공차중량이 가볍고 공기저항이 적은 세단 모델인 아반떼, K3 등과 비교해서 올 뉴 쏘울의 6단 자동변속기 기어비가 크고 각 단 간격이 좁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시속 100km/h 주행 시 약 2,500rpm을 유지하며 아반떼 K3 등과 비교 시 약 500rpm 더 높습니다. 보통 기어비를 크게 설계하면 힘도 좋아야 하지만 공기저항이 큰 박스형 디자인 그리고 무거운 공차중량 때문에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습니다.

 

힘이 부족하니 엑셀레이터 페달을 깊게 밟는 빈도가 잦아지고 결론적으로 이것은 연비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올 뉴 쏘울 가솔린 모델은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강한 동력성능과 낮은 rpm에서 꾸준히 유지되는 힘을 원하신다면 쏘울 디젤이 낫다고 봅니다. 얼마 전 유로 6 엔진으로 변경 출력과 토크가 소폭 상승하고 6단 자동변속기 대신 효율성이 좋은 7단 DCT가 적용되어 공인연비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진동과 소음 때문에 디젤 엔진을 선택하기 싫다면 18인치 휠 타이어가 탑재된 상위 트림보다는 16, 17인치 휠 타이어가 탑재된 하위트림을 선택하거나 18인치 휠 타이어를 16, 17인치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모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올 뉴 쏘울 소유한 오너가 18인치 휠, 타이어를 16인치 휠, 타이어로 교체 후 크게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판매가 부진 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쌍용 티볼리 가솔린 모델 또한 힘이 부족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티볼리의 경우 올 뉴 쏘울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한 변속 히스테리 현상 때문에 가파른 언덕길 등지에서는 수동모드를 적극적으로 써야 할 정도였습니다.

 

트랙스, QM3를 겨냥한 판매전략을 수립했어야 했다.

 

 

 

처음 올 뉴 쏘울 출시할 때 기아 차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패션카라는 점을 강조해 개성이 강한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크나큰 함정이 있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는 출시하면서 소형 SUV, 혹은 세단과 SUV 장점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거나 안전과 성능 그리고 연비 등을 먼저 어필하고 이후 각 모델들의 특별한 편의사양을 소개했지만 올 뉴 쏘울은 반대로 화려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그리고 편의사양에 치중한 나머지 정작 자동차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성능과 안전 연비 공간활용성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이는 해당 모델들의 자동차 카다로그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모델과 다르게 쏘울의 카다로그는 컬러가 화려하고 쏘울의 화려한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부각시키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자동차의 기본 정보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보셨다면 쉐보레 트랙스 또한 국내에서 판매량이 월별 1,000대를 넘은 적이 많지 않을 정도로 판매량만 따지면 크게 성공한 모델은 아니지만 쉐보레 트랙스는 현재 1.4L 가솔린 모델만 판매되었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젤 모델은 이제 막 사전계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트랙스는 출시 당시 높은 가격을 책정하면서 가격 논란이 이슈가 되었음에도 현재 쏘울보다는 판매량이 월등합니다.

 

기아차는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려는 목적으로 자동차 기본적인 구성요소 등을 등한시하고 화려한 인, 익스테리어만 부각시킨 마케팅을 지금이라도 바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비싸게 구매하는 물건이니 때문에 현금보유량이 많지 않은 이상 신중하게 구매할 품목입니다. 실제로 디자인에 혹해서 무작정 구매했다고 막상 구매 후 불편해서 다시 중고로 되파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았습니다.

 

높은 상품성을 갖추었음에도 판매량이 경쟁 모델보다 크게 떨어지는 기아 올 뉴 쏘울 요즘 현대기아차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내년 연식변경 모델 출시할 때 쏘울 마케팅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익명 2015.08.16 12:19

    비밀댓글입니다

  2. 호롱불 2015.09.02 19:59

    쏘울나올때 미니와 블라인드테스트를 했던걸로 압니다. 미니가 가진 패션을 입히고 싶었던 거지요. 하지만 미니의 기본기는 효과적으로 훔치지 못했습니다.

    이번엔 경쟁사 소형유틸리티비클이 성공하니까 덩달아 소형SUV라고 주장합니다. 제가보기에 쏘울은 패션카도 아니고 SUV도 아닙니다.

    닛산큐브를 견제하기위한 박스카지요. 미국에서 큐브를 이겼다고 자랑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디자인 언어가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면허딴 우리조카도 첫차로 SUV를 타고싶다고 하면서 티볼리 QM3 트랙스를 비교하고 정보를 모으고 있지만 쏘울을 언급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경쟁자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3. 지나가다 2015.09.09 20:43

    쏘울은 그 차들 경쟁 모델이 맞고, 차 자체도 괜찮은 모델이라고 봅니다.
    다만, 홍보팀이 뻘짓을 많이 해서 좋은 차를 망쳐 놓은 느낌입니다. 본문에 쓰신 대로 크로스오버 차라는 장점을 부각시키기는커녕 엉뚱하게도 전혀 다른 차인 미니와 비교하지를 않나 구매 고객들이 전혀 고려하지 않는 패션성을 강조하지를 않나.

    그리고, 카탈로그를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는 사진들과 개소리들만 가득하고 차에 대한 것은 도무지 제대로 볼 수조차 없더군요. 카탈로그인지 패션잡지인지 모를 쓰레기를 만들어서 카탈로그라고 들이밀고 있으니 차가 팔리겠습니까?

    위에 호롱불님께서는 조금 잘못 알고 계신데, 쏘울은 1세대부터 소형 SUV가 맞습니다. 쏘울 개발 과정에서 소형 SUV 개념의 크로스오버카라고 계속 얘기를 했고, 차 자체의 모양도 닛산 큐브와는 전혀 다릅니다. 즉, 박스카가 아닙니다. 박스카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 같은 것을 갖추지도 못했고요.
    큐브는 쏘울처럼 바닥이 높지도 않습니다. 바닥은 일반 승용차처럼 낮고 보닛은 짧으며 캐빈은 확실한 박스 모양이라서 실내 공간 활용성이 굉장히 넓습니다.
    하지만, 쏘울은 바닥이 높은 SUV 개념이고, 보닛도 큐브처럼 짧지 않으며, 캐빈도 잘 보면 박스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SUV 스타일입니다. 뒷쪽이 수직으로 떨어질 뿐입니다. 큐브와 쏘울은 디자인 언어가 완전히 다릅니다.

    애초에 쏘울은 큐브와 경쟁하겠다고 만든 차가 아닌데 우연히 미국에서 "요상한 개념의 차들"이 한데 묶여서 경쟁을 했고 거기서 큐브를 이긴 것 뿐인데, 큐브를 이긴 결정적인 원인은 역시 우리나라에서 QM3가 잘 나가는 것처럼 이 차가 작은 SUV라는 것입니다. 큐브와 같은 괴상한 스타일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스타일인데 단지 작을 뿐인 것이죠.

    그리고, 지금 이 차가 잘 안 팔리는 결정적인 원인을 다들 간과하고 계신데, 옛날에 현대 쏘나타 디젤이 안 팔렸던 이유와 같습니다. 영업사원들이 싼타페 쪽으로 유도를 했지요. 쏘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업사원들이 스포티지 쪽으로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아는 더 이익이 높은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팔기를 원하는 반면 르노삼성이나 쌍용은 QM5와 코란도 C가 밀리니까 대신 QM3와 티볼리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전략과 관계된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쏘울을 밀어내고 있는 것이지 차 자체가 SUV가 아니라거나 QM3 등의 경쟁차가 아니라고는 볼 수가 없죠. 메이커도 외면하고 소비자도 외면할 뿐입니다. 기아는 쏘울을 미국에서 잘 팔아먹고 있으니 우리나라에서 안 팔린다 해도 신경도 쓰지 않고요. 카렌스도 유럽에서 잘 팔아먹고 있으니 한국에서 안 팔려도 신경도 안쓰죠.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팔아서 높은 이익을 챙기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 같습니다.

  4. 지나가다가 씀 2015.09.28 10:58

    훌륭한 글이에요 제 생각과 같네요 시원합니다!!

  5. 쏘울차주 2018.01.21 10:44

    최근까지 세단을 타다가 아내 말만 듣고 쏘울로 갈아탄지 3주 됐고, 이곳저곳 부지런히 다닌 결과 벌써 3000키로 주행했네요~
    제가 호수나 강 풍경을 좋아해서 비포장길을 달릴 경우가 많은데... 지상고가 높아서 그런지 아직 한번도 바닥을 긁힌 적이 없네요~
    suv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처음 쥬크가 해외에서 출시할 때 왠 멧돼지를 양산했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개성을 중시하는 현재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지만 쥬크는 디자인이 너무 개성이 강해 한편으로는 쥬크 디자인보고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헤드램프가 프런트 위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래쪽에 안개 등 혹은 주간주행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눈썹처럼 보이는 좌, 우 램프가 헤드램프이고 닛산을 상징하는 V-모션 그릴 아래쪽에 붙어 있는 원형 램프는 안개등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헤드램프는 안개등처럼 보이는 원형 램프가 헤드램프입니다.



HID 헤드램프 옵션이 없는 일반 할로겐 램프의 경우 눈썹처럼 보이는 램프가 헤드램프를 역할을 하면 지면과의 거리가 너무 높아 헤드램프가 어둡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쪽 원형 램프가 헤드램프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작은 차체를 가진 소형 SUV는 최대한 넓은 실내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승용차 등과 비교해서 대체로 A 필러 각도가 가파르게 설계합니다. 닛산 쥬크도 운전석과 조수석의 넓은 헤드룸 확보를 위해 A 필러가 가파르게 설계 되었으며 덕분에 전방시야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소형 SUV는 소형차보다 전방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비포장도로나 과속방지턱 구간에서 차체 하부가 바닥에 닿을 확률이 적으며 운전이 쉬워 20-30대가 첫차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스테리어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 또한 젊은 운전자들 취향을 철저히 반영해 부드러운 곡선 위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재질이 저렴한 플라스틱이 인테리어 주요 마감 재질이고 도어트림 등에 직물이 적용되었는데요. 운전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센터페시아 스크린 주변에는 블랙유광 그리고 센터콘솔 컵홀더 중심으로 강력한 레드유광 에나멜 재질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시승차는 쥬크 SV 트림인데 네비게이션 스크린 아래쪽에 작은 스크린이 있습니다. 에코주행 모드에서는 연비 스포츠주행 모드에서 토크게이지를 볼 수 있는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센터페시아 하단에 위치해 있어 운전할 때 시선을 아래로 내려야 합니다.



소형 SUV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공간 자체는 좁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은 넉넉하지만 뒷좌석 공간은 상당히 좁습니다. 특히 뒷좌석 레그룸의 경우 키가 큰 사람이 탑승하면 굉장히 좁게 느껴질 겁니다.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 등의 경차와 비교하면 넓지만 위 급 소형차 엑센트, 아베오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좁게 느껴집니다. 


내 마음대로 변속할 수 있는 CVT



엄밀히 말하면 CVT는 운전자가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을 때마다 기어비가 가변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기어 단수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쥬크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모델입니다. 아시다시피 유럽 시장은 운전자가 직접 변속하는 수동변속기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며 자동변속기라도 수동변속기처럼 변속할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 좋은 충격 그리고 변속의 자유 등을 중시하기 때문에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도 수동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편리한 운전을 추구하는 우리나라와 이러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엑셀레이터 밟는 정도에 따라 rpm이 가변으로 변하는 CVT를 유럽운전자들이 좋아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쥬크 CVT는 일상적으로 부드러운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부터 기어 레버를 왼쪽으로 밀어 수동모드를 사용 시 이거 DCT가 탑재된 거 아닌가? 하는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빠른 변속 속도 그리고 엑셀레이터 밟을 때마다 바로 반응이 오는 직결감을 느꼈습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힘을 내는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르노삼성 SM5 등에 탑재되어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터보차저가 적용되었지만 낮은 rpm부터 높은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자연흡기 엔진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엔진 반응이 특징이며 연비도 좋은 엔진입니다. 다만 SM5 TCE는 6단 게트락 DCT가 탑재되고 닛산 쥬크는 CVT가 탑재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강력한 가솔린 터보 엔진 덕택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힘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연비향상 때문인지 에코 모드에서는 엔진 반응이 조금 느리고 반대로 스포츠모드에서는 반응이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과 코너링 그리고 기동성을 중시하는 유럽자동차시장 특성에 맞춘 쥬크는 유럽에 판매되는 동급 소형 SUV와 비교해도 서스펜션 감쇄력이 단단한 편이어서 요철 구간을 지날 때는 오히려 피곤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킷에서는 이러한 단단한 서스펜션 덕택에 좌우 쏠림을 크게 억제해 스릴 넘치는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2,6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닛산 쥬크 



쥬크의 국내 판매가격은 2,690만원 입니다. 수입 자동차 브랜드라는 걸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과 비교하면 가격이 약간 높습니다. 무엇보다도 쥬크에 탑재된 1.6L 엔진의 정확한 배기량은 1,618cc이기 때문에 자동차세가 cc당 140원이 아닌 cc당 200원이 부과되어 소형 자동차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트랙스나 티볼리 QM3와 비교해서 월등히 높은 동력성능 그리고 개성이 강한 디자인은 닛산 쥬크만의 독특한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닛산 쥬크는 국내에서 2,690-2,89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 사랑차 2015.08.10 11:55

    정면 가운데 마크는 왜놈 장수 투구 모양이네....

  2. 친절한민수씨* 2015.08.11 12:03 신고

    디자인이야 개인취향이지만 이 차볼때마다 놀라요 ㅋㅋㅋㅋㅋㅋ
    옛날 쌍용 액티언보다 더 혁신적...티볼리급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8.11 17: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엽다 ~ 여자분들이 타시기에 좋을거 같아여

 

르노삼성의 소형 SUV QM3가 12월 6일 청담동에 있는 플래툰 쿤스트할레 라는 곳에서 르노삼성의 소형 엔트리 크로스오버 모델 QM3를 런칭 했습니다.

 

이날 밤 8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오는 바람에 예정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대신 늦게까지 QM3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제가 오기 전 댄싱나인의 우승팀과 B보이 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우승팀답게 멋진 공연이었을 것 같은데, 공연을 보지 못한 건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리고 이 날은 폭스바겐에서 르노삼성으로 자리를 옮긴, 르노삼성의 신임 부사장, 박동훈 부사장께서 무대에 올라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의 판매를 끌어올렸던 분이 르노삼성으로 왔고, 르노삼성에서 QM3라는 좋은 차량이 등장했으니, 앞으로 르노삼성의 행보가 기대 됩니다.

 

다시 QM3로 돌아가죠.

 

 

 

대부분 아시겠지만 QM3는 소형급 SUV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쉐보레 트랙스가 우리나라 최초로 소형 SUV가 출시되었지만 그 모델은 디젤이 아닌 가솔린 모델이라 연비면에서 손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런데 QM3는 디젤 그것도 연비가 매우 뛰어난 1.5L 디젤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인연비가 무려 18.5km/l 입니다. 현대 기아차의 아반떼 K3 디젤 오토보다 연비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고 수동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QM3는 효율성이 뛰어난 1.5L 디젤엔진을 장착한 이유도 있겠지만 동력손실이 없으면서도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게트락제 듀얼클러치 미션을 장착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게트락 DCT를 적용한 수입차가 포드 포커스로 알고 있는데 2년 전 시승해 봐서 그 느낌을 알고 있지만 변속 속도 자체는 그리 빠르지 않은데 대신 변속충격이 상당히 적고 쉬프트업, 다운 반응도 꽤 빨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QM3가 같은 회사의 DCT가 적용되었다고 하니 주행 감이 어떨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QM3 계기판입니다. 속도계는 디지털 계기판이며 좌측은 타코미터 우측은 연료게이지 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온게이지가 없다는 건데요. 그런데 요즘 자동차들이 수온게이지 없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문제되진 않다고 봅니다.

 

 

 

QM3 트렁크 공간입니다. 트렁크 바닥의 물건을 모두 빼고 사진 촬영을 했어야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빼지 못하고 그냥 찍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좁아 보이지만 막상 보면 의외로 넓습니다.

 

 

QM3 엔진룸 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엔진이 SOHC 엔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배기량이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보다 작아 보입니다. SOHC 엔진 장점이 DOHC보다 캠샤프트가 하나 적어 부피 및 무게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QM3는 장점이라면 헤드라이트 교체가 참 쉬워 보인다는 겁니다. 헤드램프 뒤쪽에 헤드램프 전구를 보호하는 커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냥 손으로 간단히 뺄 수 있고 전구도 쉽게 교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몇몇 소형차 특히 BMW 미니같이 엔진룸이 매우 협소한 차는 헤드램프 교환할 때 반드시 드라이버로 헤드램프를 통째로 모두 탈거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QM3 정도면 굳이 정비소 가지 않고도 운전자들이 쉽게 헤드램프 전구교환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타이어사이즈는 205/55/17입니다. 휠은 17인치 이며 금호 KH25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사진입니다. 상당히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작감 자체는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QM3의 가장 큰 장점인 넓은 글로브박스 타사 소형차 및 경쟁모델의 경우 글로브박스가 주머니 형태라 위에서 아래로 잡아 당기는 형식입니다. 반면 QM3의 글로브박스는 앞 뒤로 슬라이딩 하는 형식인데요. 그래서인지 글로브박스 공간이 매우 넓은 편입니다.

 

르노삼성 QM3는 직접 보니까 약간 키가 높은 소형차입니다. 트랙스가 경쟁모델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트랙스는 그냥 소형 SUV 이지만 QM3는 크로스오버가 약간 가미된 소형 해치백 승용차 같아 보입니다. QM3를 본 소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1. 無樂 2013.12.23 21:40 신고

    전 그냥 길거리에 서있는걸 봤는데, 저도 느낌상...그냥 키가 좀 큰 해치백 프라이드 같았어요. ㅎㅎ
    정말 늦게까지 꼼꼼이 보셨나 봐요? ^_^
    전조등 램프 교환이 쉽냐, 안 쉽냐까지 살펴보신걸 보니...

 

기아자동차의 3세대 신형 카렌스가 정식 출시되기전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확인했는데요. 자세한건 아래 보도자료를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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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카렌스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카렌스’로 확정하고, 14일(목)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카렌스’는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세단 감각의 새로운 콘셉 차량이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라디에이터그릴을 기반으로, ▲HID 헤드램프 & LED 주간 전조등(DR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아웃사이드 미러(리피터, 퍼들램프) 등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승용감각의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올 뉴 카렌스’는 디젤 연소음 개선 대책을 통해 정숙성을 높인 1.7 VGT 디젤엔진과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경제성을 실현한 2.0 LPI 엔진을 탑재해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일반인도 LPI 모델 구매 가능)

특히 스타일, 공간 활용성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올 뉴 카렌스’는 침체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이전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규 엔진, 미션(기존 4단에서 6단으로 변경) 적용을 통한 성능 향상과 다양한 안전 사양 기본 적용, NVH, 디자인 개선 등 차량의 기본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써 발생되는 가격 인상분을 최소화해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960~2,000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으로,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이 밖에도 기아차는 프리미엄 고급 중대형 세단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올 뉴 카렌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 뉴 카렌스’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 통합 제어로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VSM(차세대VDC) ▲경사로에 정차후 재출발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해 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타이어 공기압 이상 발생시 경고를 표시해 사고 예방을 도와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 및 사고 예방성을 극대화했다.

또, ▲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경보음 발생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여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4.2인치 TFT-LCD 슈퍼비전클러스터 ▲8인치 내비게이션 (uvo 기능) 등을 탑재해 첨단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활용성을 균형있게 갖춘 ‘올 뉴 카렌스’는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욱 강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프리미엄 차량으로 거듭난 ‘올 뉴 카렌스’가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계약 고객이 차량 출고 시 계약금 10만원을 돌려주는 계약금 반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PI /디젤 차량 사전계약 개인고객 모두 적용)

아울러 LPI 차량 모든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SK LPG 충전소와 제휴를 통해 SK LPG 충전소 할인 쿠폰(5천원 할인권 월2회/총20회 제공)과 SK The 에코 프리미엄 맴버십 카드(SK충전소 이용시 OK 캐쉬백 3배 적립, 프로스포츠 동반 1인 무료 관람 외 다수 혜택)를 제공하고, 디젤 차량 모든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전국 유명 30개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콘도 이용권(평일1박, 주말1박)을 지급한다.
출처: 기아자동차 (코스피: 000270)
홈페이지: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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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도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부터 신형카렌스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제목에서 신형카렌스 가격이 착하고 경쟁력 있어 보이는 이유를 제목으로 적었는데요. 왜 제목을 그렇게 적었을까요?

 

첫째 경쟁모델인 올란도와 가격이 비싸지 않고(최저가트림 기준) 한등급 낮은 트랙스와 비교시 경쟁력있다.

 

신형 카렌스 이 차량의 경쟁모델은 쉐보레 올란도입니다. 올란도를 출시한 한국지엠에서는 이차는 완전 신개념 차량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걸 떠나서 같은 7인승에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렌스와 올란도가 경쟁모델이라고 볼수 있겠지요.

 

어찌되었든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신차를 출시하면 경쟁모델대비 조금씩 가격을 올리는게 관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형카렌스는 오히려 올란도보다 더 싼편입니다. LPG모델 기준으로 올란도는 2014만원부터지만 신형카렌스는 1960만원부터입니다. 50만원 가량 신형카렌스가 더 저렴한 편이죠. 최고급 트림끼리 비교하면 신형카렌스가 올란도보다 훨씬 더 비싸지만 요 근래 현대기아차 차량들 보면 깡통트림이라도 많은 편의사양들이 갖춰져 있고 최고급사양은 호화롭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가격부담된다면 굳이 상위트림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2월말에 발표한 트랙스와 비교해서도 가격이 겹칩니다. 트랙스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더 크고 더 넓고 무엇보다도 트랙스는 휘발유지만 신형카렌스는 LPG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주행성을 제외한(쉐보레 차량 주행안전성 만큼은 현기차보다 전반적으로 높은게 사실이니......) 나머지 대부분은 신형카렌스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와 트랙스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chevrolet.co.kr/purchase/all_cars_price.do

 

둘째 구형대비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았다.(최저가기준)

 

윗 가격표는 지금 판매되는 기존 카렌스 가격입니다. LPG모델 기준인데요. 기존카렌스 가격이 1990만원으로 오히려 최저가 비교시 기존모델이 더 비쌉니다.(다만 기존모델은 300만원 할인판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긴합니다)

 

통상적으로 신차 출시할때 기존모델대비 비싸게 가격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신형카렌스는 오히려 최저가가 기존모델대비 더 낮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신형카렌스의 제원과 편의사양등을 따져봐야 겠지만 가격만 볼때 신형카렌스 가격이 나름 착해?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제원이나 트림별 사양등이 나오지 않아 정확히 평가할수 없지만 가격자체는 그리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트랙스의 경우 사전계약을 해도 정식발표전까지 가격공지를 하지 않았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1. 암행어사 2013.03.15 10:41

    올뉴카렌스랑 구형카렌스랑 가격이 비슷하다?
    구형카렌스 깡통 살며시 없애뿌고, 그 윗등급을 깡통처럼 보이도록 만들었지요.
    옵션 비교해 보세요. 구형카렌스 vs 올뉴카렌스 !!!
    언뜻 봐도 구형카렌스 최저트림엔 알로이휠과 1열히티드시트가 있지만,
    올뉴카렌스엔 그것들이 없지요.


    결론은...가격을 비슷하게 보이려고 키아에서 장난친 겁니다.
    실제로 깡통만 따지면... 구형카렌스보다 분명 가격 올랐습니다. 백만원 내외???

    • 레드존 2013.03.15 16:16

      아 그렇군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2. 또롱 2013.03.15 11:15

    뭐야 이 터무니 없는 포스팅은....

    • 레드존 2013.03.15 16:16

      올란도 트랙스대비 경쟁력 있다는 내용입니다.

  3. jkl 2013.03.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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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미친카렌스 2013.03.15 16:04

    누가 착한가격이라고하니? 연비개쓰레기인데...디젤맞나...가격만후려칫네..

  5. 미친카렌스 2013.03.15 16:05

    누가 착한가격이라고하니? 연비개쓰레기인데...디젤맞나...가격만후려칫네..

    • 레드존 2013.03.15 16:15

      저는 디젤은 착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솔직히 저도 디젤은 비추천하거든요,

  6. 09년형 라프디 2013.03.15 16:28

    LPG 가 경쟁력있어 보입니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분명 i40 과 같은 파워트레인에 플랫폼도 소형 베이스임에도
    카렌스가 i40 대 연비가 2km/L 가량 처지네요. 차량 무게도 비슷할듯 싶은데 말이죠. ㅎㅎ

  7. 엠디매냐 2013.03.15 21:29

    글쓴분은 기아의 옵션장난정책에 협조적이신가봐요?가격땜에 사람들 벙쪄있는데
    이런 한심한 글로 사람들을 우롱하는지 원
    가격표말고 옵션이랑 여러가지 등등 정확하게 참고하고 글쓰세요 엉뚱한내용으로 현혹시키지말고 안타깝네 진짜

    • 레드존 2013.03.15 22:21

      나중에 정확한 옵션과 가격나오면 그때 제대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근데 저는 깡통트림등 저가형이 경쟁력있다고 쓴건데......

  8. 또치 2013.03.15 21:54

    올란도 타보면 훨 좋아요 ㅋ ㅋ 솔삐 ㅋ ㅋ 카렌스 풀옵 선루프까지 3000만원 가까이 하는걸로 ㅋ ㅋ

    • 레드존 2013.03.15 22:25

      신형카렌스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타셨다니 혹시 현기차 연구원이십니까? 아니면 꿈속에서 타보신겁니까? 올란도가 기존카렌스보다 좋은건 맞지만(저도 올란도 몇번 타봤으니까요) 신형카렌스 타보지도 않으면서 올란도가 훨 좋다고 단정지으시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올란도 저도 몇번 타봤는데 넓은시야와 넉넉한 실내공간과 많은 수납공간은 플러스요인이 있지만 디젤의 경우 힘은 좋지만 연비가 너무나 안좋아서 저는 그닥이었습니다.(윗급 스타렉스나 카니발과 별차이 없을정도로) 2열 승차감이 지나치게 딱딱해서 어르신들은 되게 불편해 하시더라구요(운전재미 자체는 미니밴중 가장 좋긴 합니다)

  9. 다크홀릭 2013.03.16 08:21

    음.....트랙스엔 상당히 빅하고.....카렌스엔 관대하시군요.....

    카렌스가 가격이 싸게 나온것도 아닌것같고....
    스펙까지 대비하면 앞으로 출시될지 모르지만 트랙스 디젤까지
    쳐도 가격적으론 오히려 도찐개찐인데....

    • 레드존 2013.03.16 08:25

      박한게 아니고 경쟁모델인 올란도가 20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올란도 트랙스 카렌스관계 잘 생각해보세요. 카렌스가 싸게 나온건 아니지만 이들차량과 비교시 경쟁력있는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트랙스는 소형급SUV입니다. 저도 몇번 타봤는데 뒷좌석 레그룸은 보기보다 넓었지만 소형급 한계를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트랙스는 당초 예상가격인 1700만원대로 책정했다면 제가 박하게 안썼겠죠^^

  10. 이런 2013.03.17 10:53

    카렌스랑 올란도가 크기가 같다고요?
    ㅋㅋㅋㅋㅋㅋ

    • 레드존 2013.03.17 20:34

      아까 가서 봤는데 전장은 14cm, 축거는 10mm정도 짧네요. 근데 축거자체가 별차이없으니 1, 2열 레그룸은 두 차량 모두 비슷비슷하겠네요.

    • 레드존 2013.03.17 20:34

      아까 가서 봤는데 전장은 14cm, 축거는 10mm정도 짧네요. 근데 축거자체가 별차이없으니 1, 2열 레그룸은 두 차량 모두 비슷비슷하겠네요.

  11. 비달 2013.03.17 19:34

    카렌스 가격이 경쟁력있다는 소린 절대로 이해가 안되고요.. 이정도면 솔직히 트랙스가 더 낫습니다..카렌스 옵션대비 보면 트랙스 가격은 오히려 저렴해(?)보인다는 거죠..
    트랙스도 그레이드당 200정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카렌스는 500정도 비싸요.. 1.7디젤이 최하등급이 2000대면 정말 많이 오를겁니다.. 2000대 깡통 옵션보면 쉐비보다 후진것도 알수가 있어요.

    현기차가 제품품질로 세계적인 수준이면 좋겠지만 내수형은 열라 구린거 다 알고 있는데.. 가격은 수입차랑 호형호제 합니다..

    • 레드존 2013.03.17 20:30

      좀전에 신형카렌스 옵션과 트랙스 옵션 비교해 봤습니다. 트랙스가 옵션 더 딸립니다.

      예를 들어 트랙스는 뒷좌석 시트폴딩만 가능하지만 카렌스는 시트폴딩은 물론 레이처럼 슬라이딩은 물론 뒷좌석 시트각도조절인 리클라이닝도 가능합니다. 3열 태울일 없다면 2열을 최대한 뒤로 슬라이드해서 레그룸 크게 확보할수 있는 메리트 있습니다. 트랙스는 이 기능이 전혀없죠.

      별거아닌거 같지만 이 기능이 의외로 원가가 많이 들어간다고 알고있습니다.

  12. 지나가는사람 2013.03.19 20:31

    글쓴이의 글을 봐도 딱히 편파적이지 않는데, 왜 그렇게 다들 공격적이지?
    가끔오는 사람으로,정성있는 글을 쓰는 레드존님의 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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