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11월23일 현재 잠시 밖에 나갔다왔는데 바람이 너무 차갑더라구요. 동계종목과 농구등 일부 실내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포츠종목은 올 겨울 휴식을 취하며 내년시즌을 준비합니다. 모터스포츠도 마찬가지구요.


지난 11월12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시즌 마지막경기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렸습니다. 최근에 경기장면 TV중계가 있었는데요. 대부분 아시겠지만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 최명길 선수가 폴 포지션으로 결승출발 이후 단 한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폴투피니시를 달성했습니다.


결선경기전 1위부터 6위까지 퀄리파잉 성적이 좋은 드라이버들이 베스트랩을 기록하는 코리아랩을 질주하는 레이스카입니다. 왼쪽 첫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조항우, 김중군, 최명길, 이승진, 황진우, 오일기선수이며 코리아랩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순서로 나열했습니다.



윗 영상은 제가 나름대로 결선경기 촬영후 영상편집을 해보았습니다. 보시면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파이널전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어느정도 아실수 있을겁니다.


이번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 파이널경기에서 6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낸 바보몰 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입니다. 내년에도 좋은성적 내길 기대하며......


올해 상반기 CJ티빙 슈퍼레이스 N9000클래스에 출전하다가 KSF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하고 있는 D팩토리 김봉현선수입니다. 역시 내년에도 좋은성적 내길 기대해봅니다.


이번 시즌 종합1위와 2위를 달성한 최명길선수와 오일기선수입니다. 코스복귀의무위반 패널티가 없었다면 오일기선수가 종합1위였는데 패널티때문에 아깝게 종합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처음 6위에서 출발했다가 앞서 달리는 세대의 차량을 추월하는 괴력을 선보였던 오일기선수의 뒷모습입니다.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으면 슈트뒤쪽까지 땀에 쫙 젖었을까요? 아무튼 관객들에게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던 오일기선수 내년시즌 홧팅입니다.


마지막으로 DM레이싱팀의 김중군선수입니다. 해맑은웃음을 짓고 있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마지막경기에서도 3위, 종합시즌성적도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현대 / 기아자동차 계열사인 이노션에서 주관하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가 7월 개막전에 이어 9월 3일과 4일 2-3전 통합전경기가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아반떼챌린지 클래스와 포르테쿱 챌린지 클래스 3일 예선전이 열렸고 본경기인 2전이 4일에 열렸으며  제네시스쿠페 클래스는 3일에 예선과 2전이 치뤄졌고 4일에 예선과 3전이 열렸습니다.


제가 9월 3일에는 쉐보레 크루즈5와 골프TDI 비교시승행사로 인해 참석못했구요. 3일밤 태백에 도착하여 4일에 취재했습니다. 3일 경기도 화성에서 크루즈5와 골프TDI 비교시승행사 하였을때는 상당히 더웠지만 4일 태백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답게 날씨가 시원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심하고 보슬비가 내려 경기에 참여하는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을겁니다.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레이스카입니다. 아니 머신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떤종목에 출전하는 머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F1의 동생격이라고 할수 있죠. F3머신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V자 형태로 레이스카트들이 정렬하고 있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에 참여하는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의 한민관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 아쉽게도 코스이탈로 리타이어했는데 이번경기에는 어떠했을까요?


KSF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고 있는 쏘나타 터보입니다.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6초대 수준인 이 고성능차량이 세이프티카 역할을 하는거 보니 상당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세이프티카는 긴급한 상황시 신속히 투입하고 경주차와 드라이버를 보호해야되기 때문에 성능이 경주차에 버금갈만큼 좋아야 합니다.


태백레이싱파크 주차장에 세워둔 쏘나타 터보 시승차들입니다. 제 생각에는 언론인들이 시승하는 시승차가 아니고 아마 레이스관련 목적으로 들어온 차량들인듯 합니다. 최근에 쏘나타 터보가 한참 윗급인 제네시스380세단과 롤링대결에서 가속력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왠만한 수입차나 튜닝카 스포츠카는 쏘나타터보 만나면 긴장해야 될듯 하네요. 다만 높아진 출력에 맞게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보강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포르테쿱 클래스에 출전하는 무지개팀의 이진욱선수입니다. S군이라는 아주 유명한 자동차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


이진욱선수를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컴퓨터파일로 자꾸보니까 애니메이션 캐릭터 뭐가 생각나네요.(아 근데 까먹었다는......) 암튼 이진욱선수는 개막전에 이어 2전에서도 높은 기량을 앞세워 2위와의 차이를 큰차이로 제치고 여유있게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습니다.


참고로 아반떼클래스에서는 역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드리프트 소속의 김태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결과를 제외한 두 클래스의 경기과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DM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개막전에서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의 충돌로 아깝게 리타이어 했었습니다.


DM레이싱팀에서 타이어를 쫙 진열한걸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DM레이싱팀 뿐만 아니라 인디고 EXR TEAM 106등 규모가 큰 레이싱팀은 대부분 타이어를 저렇게 쫙 진열합니다. 휠타이어 가게해도 될듯한 느낌......


그리고 바보몰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아트라스BX 이승진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지난 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박상무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작년에는 GT마스터즈에서 활약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성우인디고 레이싱팀의 오일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이건 어떤 레이서의 차량일까요? 궁금하시죠? 아마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위 레이스카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는 얼마전까지 슈퍼1600클래스에서 활약하던 드라이버입니다. 위 차량과 드라이버에 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KSF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예선에 이어 7월3일 폭우 쏟아진 날에 열린 본선경기 관람소감 및 결과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다른클래스와 달리 경험이 풍부한 프로레이서들이 출전하는 클래스라서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특히 DM레이싱팀 소속의 황진우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간의 막판 치열한 접전은 수많은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KSF개막전 결선경기때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인해 앞서 열린 아반떼챌린지와 포르테쿱챌린지에서 크고작은 사고가 있었는데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또한 폭우로 인해 크고작은 사고 및 코스이탈이 있었습니다. 이번 KSF개막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위4팀과 드라이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코리아베스트랩에서 1위를 기록한 DM레이싱팀의 김중군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뒤에 보이는 차량은 황진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에 이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도 참가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긴 공백을 끝내고 KSF출전한 인디고레이싱팀


그리고 조항우선수와 이승진선수가 출전하는 아트라스BX레이싱팀입니다. 이상으로 소개한 4팀의 드라이버가 KSF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서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마 얼마전 MBC에서 TV중계를 통해 보셨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나름 영상을 찍어서 짜집기 해봤습니다. 아래영상을 클릭하면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결선경기 영상이 나옵니다.


윗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막판까지 DM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간의 접전이 아주 치열했습니다. 결국 파이널랩에서 황진우선수와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레이스카의 충돌로 황진우선수는 코스아웃 되며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아 우승했지만 나중에 실격으로 뒤이어 체커기를 받은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파이널랩에서 일어난 사고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황진우선수 넘 안타까웠습니다.


레이스 중반까지 2위그룹인 최명길선수와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기도 했지만......


같이 달리던 다른 선수들의 코스이탈 및 사고로 서행하면서 2위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며 레이스에서 불리하게 작용되었습니다. 레이스의 경우 운도 많이 따라주는 경기인듯 싶습니다.
 

이번 개막전에서 우승한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선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의 오일기선수 아깝게 레이스도중 코스이탈 하기도 했으며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이승진선수 CJ티빙 슈퍼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KSF개막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여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록키레이싱팀의 박재범선수입니다. 이번경기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차량은 팀챔피언스 소속의 박성은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이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한 드라이버중 유일하게 여성드라이버입니다.


이상으로 모든 KSF개막전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쳤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서의 축제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전에서는 어떤재미를 선사할까요? 사뭇 기대됩니다.


 

아반떼챌린지와 포르테쿱챌린지 클래스에 이어 프로드라이버들의 각축장이라고 볼수 있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 예선주행준비 및 피트풍경에 대해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예선의 경우 예선주행에서 성적이 좋은 상위6명이 별도로 한바퀴 주행하여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진선수가 상위 포지션을 차지할수 있는 KOREA - LAB이라는 이벤트가 마련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케이스인데요. 단 한번의 랩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내야되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예선전은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흥미진진했습니다.


예선경기장면을 제가 찍지 못했습니다 대신 피트에서 예선준비하는 팀과 선수들의 장면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번 제네시스쿠페챔피언쉽 경기는 CJ슈퍼레이스의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출전했던 차량이 대거 참여했는데요. 가장 주목할 만한 팀은 바로 아래사진에 있는......


성우인디고 레이싱팀입니다. 이번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에서 처음 출전한 인디고 레이싱팀은 10년이 훌쩍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명문 레이싱팀입니다. 인디고 레이싱팀의 드라이버는 최명길선수와 오일기 선수입니다.


윗 사진은 최명길선수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입니다. 연습주행뒤 차량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입니다. CJ슈퍼레이스에도 출전하는 킥스 레이싱팀의 드라이버는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 아반떼챌린지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태현 선수입니다.(김태현 선수의 경우 아반떼챌린지에서는 슈퍼드리프트소속,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서는 킥스 레이싱팀 소속입니다) 사진의 차량은 연습주행후 피트인한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연습주행후 피트인한뒤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아트라스BX팀의 레이스카입니다. 아트라스BX팀은 조항우선수와 이승진선수가 출전합니다.


DM레이싱팀 입니다. 과거 S-OIL레이싱팀이기도 한 DM레이싱팀의 드라이버는 김중군선수와 황진우선수입니다. 윗 사진의 레이스카는 김중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위 차량은 황진우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연습주행후 피트인한 상태입니다.

주행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진우선수와 김중군선수입니다.


예선주행후 성적이 좋은 상위6명의 드라이버가 베스트랩을 뽑는 KOREA - LAB이벤트에서 DM레이싱팀의 김중군선수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결선포지션에서 가장 먼저 서게 되었습니다. 결선주행결과 및 관람소감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지난 7월3일에 열린 아반떼챌린지 레이스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2000cc세타엔진이 장착된 포르테쿱 원메이크 레이스라고 볼수 있는 포르테쿱챌린지 예선주행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연습주행 및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타이어공기압 체크하거나 교체하는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예선때는 맑았지만 결선때는 많은 비가 내려서 선수들이 레이스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겁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포르테쿱챌린지 결선경기장면과 결과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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