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6000 & 엑스타GT 클래스에 이어 신인전이라고 볼수 있는 N9000 클래스 경기관전평 및 경기결과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슈퍼레이스 프로클래스중 가장 낮은 포지션에 있는 N9000클래스라고 볼수 있지만 참가대수 그리고 박진감 있는 경기내용을 종합해보면 슈퍼6000 & 엑스타GT 클래스보다 더 볼거리가 많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자세한 건 위에 있는 N9000클래스 취재영상을 보시면 나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개막전 N9000 클래스 경기에서는 슈퍼루키 출신 선수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선수가 바로 개막전에서 N9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윤광수선수입니다. 작년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된 윤광수선수는 기량이 계속 꾸준히 높아지더니 올해 SL모터스포츠로 둥지를 옮기면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바보몰 레이싱팀의 오한솔선수입니다. 올해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바보몰 레이싱팀에 둥지를 튼 오한솔선수는 결선경기때 윤광수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가기도 했지만 아깝게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많이 아쉬울듯 한데요. 이제 곧 2전 경기가 이번주말게 되는데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됩니다.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 윤광수선수와 오한솔선수

 

N9000 클래스는 슈퍼6000 클래스와 엑스타GT 클래스와 달리 여성드라이버들도 참가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드라이버는 팀챔피언스의 박성은 선수인데요. 5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여성드라이버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전 경기에서는 과연 포디움에 올라설수 있을까요? 암튼 다음전 경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성은선수는 4위를 기록한 LED스튜디오 소속 이건희선수와 자주 경합을 벌였습니다. 1-2위의 치열한 경쟁만큼 흥미있었던 대결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오한솔선수와 함께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된 고명진선수는 앞서 소개한 다른 슈퍼루키출신 드라이버들과 달리 이번 개막전에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예선주행때는 차량이상으로 엔진룸쪽에 불이 붙기까지 한 불운도 겹쳤는데요. 다음 경기에서 어떤 주행을 보여줄까요?

 

경기 끝나고 경기장 밖으로 나온 오한솔선수(왼쪽)와 윤광수선수 두 선수가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다음번에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사진촬영 및 제공 - 카르시안(http://blog.naver.com/raphael0605) 영상촬영 & 편집 - 레드존(본인)



자동차 혹은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레이서가 되는 과정은 힘듭니다. 해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힘들죠. 특히 포디움에 오를정도의 성적을 내려면 어릴때부터 카트등을 타서 연습을 많이 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게 현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가 어릴때부터 카레이서 특히 프로드라이버가 될려면 첫째 부모의 재력이 뒷받침해줘야 합니다. 재력이 안되면 아무리 레이스에 소질있는 아이가 있더라도 프로레이서로 데뷔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구요. 본래 모터스포츠라는게 귀족을 위한 스포츠종목이라 카레이서로 양성하기까지 돈이 많이 들 수밖에 없죠. 

 
그런데 1년 시즌동안 프로드라이버로 활동할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2월말에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라는 프로드라이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1차는 면접 2차는 서킷테스트인데요. 저는 2차테스트가 열린 2월말 태백서킷에 가서 슈퍼루키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취재하였습니다.


주로 영상으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영상은 두개로 나눠 제작했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월28일에 진행된 라이센스 신청서 작성 및 취득 서킷이론교육 택시타임 그리고 연습주행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아래영상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2전 헬로TV, 슈퍼2000클래스에 이어 N9000클래스 경기결과를 올리겠습니다.(뭐 대부분 아시겠지만......)


예전에 MBC에서 중계한 경기장면을 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CJ슈퍼레이스 2전 N9000클래스에서는 서로 포지션을 먼저 차지하려는 경쟁끝에 초반부터 대형사고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아래사진을 보시면.......


첫 스타트후 얼마 지나지 않아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나는 과정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보기 드문 대형사고로 경기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윗 차량은 정인레이싱소속의 김봉현선수의 젠트라x 레이스카입니다.


뒤집어진 차량은 KTDOM소속의 연예인 겸 여성카레이서 이화선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차량이 전복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16번 차량은 카톨릭상지대학 전대은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다행히 경기이후 드라이버들 모두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로 인해 경기중단후 사고처리 완료하고 다시 경기가 재개되었는데요. 팀챔피언스 소속의 박성은 선수가 예선에서 1위를 하며 크게 돋보였습니다.


예선기록 1위에 이어 본선에서도 1위로 달렸던 박성은 선수 그러나 패널티에 불응하여 실격처리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2전에는 한팀에 두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움에 오른 경우가 많았는데요. N9000클래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전 N9000클래스 결선에서 1위를 한 선수는 EXR TEAM 106소속의 최원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바로 윗 차량이 최원제 선수의 젠트라x 레이스카입니다. EXR TEAM 106 소속 최원제 선수는 올해초 진행된 슈퍼루키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두명의 드라이버중 한명입니다. 개막전에서 아깝게 4위를 기록했는데 벌써 1위를 달성하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2위는 KTDOM소속의 정회원 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도 2위를 차지했었는데 사실 좀 안타까운게 예선기록은 1위였지만 실격인지 패널티 때문에 본선에서 거의 꼴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앞차들 추월하며 2위까지 등극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위는 EXR TEAM 106소속의 윤광수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R TEAM 106 소속이며 최원제선수와 함께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카레이서입니다. 이로써 EXR TEAM 106은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이어 N9000클래스에서도 한팀에 두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움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4위는 주진완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개막전에 3위 하셨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포디움에 들지 못했습니다.


5위를 기록한 인치바이인치 소속 박용희 선수의 뉴프라이드


6위를 기록한 정인레이싱 소속의 성민석 선수입니다.

 

7위는 가톨릭상지대학 소속의 정석찬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N9000클래스는 주로 소형차가 출전하는데 보기드문 준중형차 포르테가 출전해서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1위를 달성한 최원제선수와 3위를 차지한 윤광수선수가 승리의 기쁨에 손잡고 만세포즈 취하고 있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2전 N9000클래스 영상 간단히 편집해 보았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면 재생되구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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