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가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 확진판정을 많이 받은 나라가 되었다. 그러니 일부 국가에서 우리나라 여행을 자제하거나 입국한 한국인들을 격리시키거나 한국인 입국을 금지할 수밖에 없겠지

 

그런데 이 병이 동북아시아 위주로 유행한게 어떻게 보면 최악의 결과를 면한 것이다. 만약에 북미지역에 코로나19가 유행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실 미국은 지금도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무려 1만6000명이 사망했는데 그런데 이슈가 안 되는 이유가 독감으로 인한 많은 사망자들을 발생시키는게 작년 올해일만이 아니고 거의 매년 발생했다. 그리고 미국의 독감은 이미 알려진 바이러스들 위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코로나19대비 대처하기가 쉽다.

 

문제는 미국은 선진국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의료보험 보장제도가 정말 후진국 수준으로 미비하다. 한국과 비교해 국가에서 보장하는 의료보험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이 때문에 전임대통령 오바마가 기를 쓰고 의료보험을 개혁하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원래대로 돌려논 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비용이 1인당 16만원이지만 미국은 무려 170만원이다. 일단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거기에 한국은 자가격리시 4인 가족 기준으로 123만원의 비용도 지급한다. 미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이러니 미국이 기를 쓰고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려고 하는것이지...중국에서는 발생환자수와 사망자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미국이 믿겠나...

 

아무튼... 이런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할것이다. 특히 면역력 약한 고령자들의 생명을 위협한다는데...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것이다. 마치 유럽의 흑사병처럼...

 

그렇게 되면 질병 통제한답시고 수많은 지역에서 격리조치 들어가고 그로인해 산업생산은 중단되며 소비심리도 얼어붙게 된다. 그럼 기업들은 줄도산하겠지...심한 경우 제2차 세계대공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격암유록 등 예언서나 성경을 보면 인류가 질병으로 고통받고 멸망한다는데...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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