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계열사 산하브랜드이며 독일 자동차메이커인 오펠(Opel) / 복스홀(Vaxhall)은 스스로 회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근로자 8300명을 감원한다고 공시했다.


감원되는 직원중 약4000여명의 근로자가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구조조정의 이후 2012년까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체 자동차 라인업중 80%를 갱신하여 자동차라인업을 줄일 계획이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오펠의 소형 및 MPV라인업인 코르사, 메리바, 아스트라 웨건 스포트 등 8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펠의 CEO인 닉 라일리는 "앞선 독일의 자동차 공학을 기반으로 매력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차종을 생산하여 유럽자동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오펠은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벨기에에 있는 오펠 SUV조립공장을 폐쇄한다고 앞서 밝혔으며 독일정부 및 유럽각국에 총27억유로(약 43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초에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도요타의 3세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선보이고나서 지금까지 75000대의 사전계약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하이브리드카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혼다 인사이트와 치열한 접전을 의미하기도 한다.



혼다의 새로운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는 첫 생산이후 3개월동안 약20000대의 매출기록을 세웠으며 또한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 프리우스를 누르고 하이브리드카 판매량1위를 기록하였고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동급모델의 가솔린승용차보다도 더 많은 판매기록을 경신하였다.



지난 3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8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도요타 자동차는 늦어도 올해6월까지 현재 부사장으로 재직중인 도요타 아키오부사장이 사장으로 승격될 예정이며 도요타 아키오사장체제를 구축한 뒤에는 손실을 내면서 가동되고 있는 미국에 있는 공장을 포함해서 많은 부분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도요타는 전체 임원진중에서 약40%정도에 해당되는 임원들을 교체한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이는 곧 앞으로 다가올  도요타 아키오사장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도요타 사장선임은 6월23일에 연차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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