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을 고발하라고 사주한 의혹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저는 이 의혹을 폭로한 뉴스버스가 어떤 매체인지 궁금해서 뉴스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위의 메인 홈페이지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뉴스버스는 시사전문매체입니다. 그 중에서도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포커스에 초점을 맞추고 보도하고 있네요. 현재 시국에 주목받기 딱 좋긴 합니다.

 

그럼 뉴스버스는 언제 창간됐을까요? 매체 홈페이지 아래를 봅시다.

창간 발행일이 올해 5월 24일이네요. 신생매체입니다. 100일도 안됐네요. 보통 언론사 대표가 발행인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뉴스버스도 마찬가지네요.

 

홈페이지 하단 오른쪽에 '파워드 바이 ND' 라는 로고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엔디소프트 언론사 솔루션을 사용하네요. 

 

 엔디소프트의 진행프로젝트 검색해보니 자세히 나오네요. 계약일은 5월26일 실제 오픈일은 6월 21일로 되어 있습니다.

 

뉴스버스의 매체소개란입니다. '더 나은 저널리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라는 제목과 함께 매체소개서를 길게 작성했네요. 

 

메인화면 중단입니다. 뭐 솔직히 기사는 보통 포털로 검색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위 화면의 기사배열 등 판배열의 중요성이 희석되어 가고 있긴 합니다.

 

다만 뉴스버스는 제가 알기론 아직 '네이버·다음 등 포털의 뉴스평가위원회 검색 제휴'는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 제휴가 안된 언론사의 경우 직접 포털에 뉴스버스 키워드 검색 후 찾아오는 사람들이 한눈에 기사를 찾기 쉽도록 판배열 디자인을 잘 해줘야 합니다.

 

뉴스버스 메인 홈페이지 판배열 자체는 나쁘진 않네요.

 

메인홈페이지 하단입니다. 정치·시사 매체라 그런지 최근 이슈가 되는 윤석열 예비후보 기사가 많네요.

 

메인기사입니다. 제가 이 매체에서 주목할 만한 건데요. 위 이미지 기사 카테고리를 보시면 Frontline 카테고리에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정치 공작'' 이라는 하위 카테고리를 배치했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좋든 싫든 관심이 있다면 해당 카테고리를 눌러서 기사를 볼 수 있게끔 해뒀습니다. 여기에 하나의 이슈로 여러 기사가 장편소설처럼 순서대로 읽을수 있게 기사 제목을 배열한 것도 눈에 띄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위 카테고리 제목을 'Frontline' 'lssue' 등 영문으로 작성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보통 정치·시사 기사는 나이가 많은 50대 이상 장년층 노년층이 관심 있게 보는 만큼 카테고리 명칭을 굳이 영문으로 작성할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시사 기사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뉴스버스의 기사 내용은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도 기자생활을 해서 잘쓴기사인지 잘 못쓴 기사인지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는데요. 뉴스버스의 기사들은 대부분 잘 쓴 기사들이라고 봅니다.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가 조선일보·한국일보에서 근무했고 경력도 꽤 긴걸로 아는데요. 중간에 국회의원 되고 싶어서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력도 있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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