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도 뉴델리에는 인도 최대의 모터쇼인 뉴델리 오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 클래식과 외관이 거의 비슷한 전기차 시보레 e-Spark가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기차는 마티즈의 바디를 거의 그대로 활용한것이 특징이며 GM 인디아 지사와 Reva라는 전기차 제작회사가 공동개발한 컨셉카이다.




시보레 e-Spark는 100% 전기로 동력을 얻는 완전한 친환경차이며 기본구조는 GM대우의 마티즈와 동일하다, 그러나 파워트레인은 Reva에서 제공하는 RECC파워트레인을 장착하였으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대안이 될것이라고 한다.




4도어 4인승 해치백 경차인 시보레 e-spark는 복잡한 도심에 최적화된 시티 커뮤터의 성격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운전할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시티 커뮤터의 성격을 가진 전기차이지만 이차는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이 통할 정도로 의외로 높은 파워를 제공하는데 순간적으로 강력한 토크를 내뿜는 Boost Mode가 존재하는것이 특징이다.




시보레 e-Spark는 테스트를 거쳐 올해안으로 양산될 것이라고 한다. 어지럽고 복잡한 인도 현지에 맞춘 제품인 만큼 우리나라에 들어올 일은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없을것이지만.......  




근데 인도사회가 아직 보수적인 사회라 그런지 인도의 레이싱걸 처자는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짧은 옷을 입지 않았네요. 음 마음에 드는데 ㅜㅜ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자체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중국자동차업체가 작년 하이브리드카에 이어 메이저자동차 업체에서조차 현재 양산초입단계에 지나지 않던 플러그인 전기차를 중국자동차브랜드인 Geely가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소형차 Panda를 근간으로 개발한 전기차 Nonoq를 개발했다.


작년 중국의 BYD라는 자동차업체에서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모델이 등장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다른 중국의 자동차제조업체 Geely에서 플러그인 소형전기차를 선보였으니 중국자동차업체의 무서운 발전속도가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대만의 Yulon Motors와 공동개발한 이 전기차는 Geely의 소형차모델인 Panda를 근간으로 만들었으며 이 깜찍한 전기차는 Nonoq라는 차명이 붙었다. 그리고 Nonoq의 파워트레인은 덴마크 전기자동차 회사 Lynx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Lynx로 공급받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Lynx와 자매결연을 맺은 덴마크의 배터리회사 Positive가 제작하며 최신의 배터리 기술을 접목한 Nonoq의 최고속도는 시속130km/h까지 도달할수 있고 한번충전하고 주행할수 있는거리는 200km정도이다.


Nonoq는 미국자동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인데 가격은 45530달러(약5200만원)가 될것이라고 한다.


 


 



시보레 볼트의 테스트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플러그인 전기차인만큼 가속시 다른차에서 나는 엔진음이 전혀 없고 바람소리만 들립니다.


한가지 특이한 사항을 발견했는데 뒷좌석을 자세히 보니 보통 일반차들처럼 3인 시트가 아니고 좌우가 분리된 2인 시트로 구성된거 같습니다.


내년말 양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GM의 플러그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펀투드라이빙 요소까지 가져다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완전히 석유를 대체할수 있는 아이템 전기차가 최근 급속한 성장과 함께 미래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칸디나비아의 자존심이라 일컫는 볼보가 컴팩트 프리미미엄 해치백 C30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발표했다.


C30 전기차는 한번 충전하고 주행할수 있는 거리가 150km이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C30컨셉카를 선보인뒤 늦어도 2011년에는 관공서를 통한 임대 또는 추첨을 통해 테스터를 뽑아 실제주행을 통한 테스트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C30 전기차의 특징은 기존C30과 거의 차이 없는 인테리어 및 옵션, 그리고 향상된 기술이 접목된 최신 배터리라는 것이다.

C30전기차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전시하기전 사전시험주행에서 펀투드라이빙 요소를 잃지 않았으며 볼보에서는 이번 C30전기차가 이전보다 더욱 완벽한 제품이라고 확힌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는 스웨덴 에너지기구에서 개발비를 지불하고 있으며 디트로이트 오토쇼 전시이후 내년에는 C30 조립설비라인업을 개발 또는 증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C30전기차는 일단 계기판이 다르다. 엔진회전수를 나타내는 RPM대신 배터리 충방전을 나타내는 정보를 나타내는 LCD가 삽입되어 있으며 센터페시아 위쪽 네비게이션에는 마치 음향 이퀼라이저처럼 막대그래프를 통해 전기차에 관련된 각종 게이지 정보가 표시된다.

이렇게 매력적인 C30전기차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바로 충전시간이다. 일반 가정용 콘센트 기준으로 한번 충전하는 걸리는 시간은 무려 8시간이 소요된다는것이다.

또한 주행가능거리도 불과 150km/h밖에 되지 않는다는점 0-60마일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1초로 가속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최고속도가 130km/h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볼보C30 전기차 핵심제원은 다음과 같다.

 모델 C30전기차 
 모터출력 40KW / 82KW 
 합산모터 최고출력 82KW / 111마력 
 0-100km/h 10.5초 
 한번충전시 달릴수 있는 거리 약 150km 
 배터리중량 280kg 
 충전시간 가정용콘센트 기준으로 8시간 충전 






과학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화를 거치면서 거대도시는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가 되었고 그 가운데에는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가 자리잡고 있다.


그렇지만 거대도시화로 인한 댓가로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살아가고 있는 요즘 특히 오염물질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기가스 줄이기는 기후협약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도 에너지원료가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현재 친환경차의 급속한 보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인식한 서울시는 2010년에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버스, 관용 전기차, 전기이륜차 등의 친환경 그린카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차 운행에 필수적인 전기충전기 등의 인프라도 선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의 친환경 그린카는 매연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은 물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발생량도 대폭 줄일 수 있어 도심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물질 감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버스 남산순환 노선에 투입>





시민들은 내년 봄부터 남산에서 순수하게 전기로만 운행하는 친환경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의 명소인 남산을 찾는 관광객 편의와 남산 산책로에 맑은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총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시가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여온 저상전기버스를 2010년 1월 말 시험운전을 거쳐 내년 봄부터 단계적으로 남산순환버스 노선(02,03,05번)에 투입한다.


전기버스는 차체와 모터 등 전장부품의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외부 디자인 또한 남산 순환노선의 특성을 살려 미려하게 디자인하여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되는 전기버스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도 거의 없는 본격 친환경버스로 한국형 저상버스 차체를 기본으로 하여 제작되고 있어 남산공원의 환경개선은 물론 그간 남산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던 교통약자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인 남산은 하루 평균 3만2천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서, 친환경 전기버스가 운행될 경우 시민 편의성 및 친환경성은 물론 다른곳에서는 보기힘든 친환경 전기버스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남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시 주도로 개발되는 전기버스사업은 LA시와 런던시 등 해외 대도시에서도 사업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등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코랜드(월드컵 공원)는 Zero-Emission Zone으로 조성>


남산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월드컵공원에도 친환경 그린카가 집중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에코랜드(평화, 하늘, 노을, 난지천공원과 난지한강공원)는 2010.10월부터 비접촉 자동충전방식의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공원내 이동수단을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차량으로 교체하여 배출가스제로지역(Zero Emission Zone)으로 조성된다.


<비접촉 충전방식>
기존의 충전방식은 충전기와 차량을 코드로 연결하여 충전하는 유선 방식이나, 비접촉충전방식은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무선으로 자기장의 원리를 이용하여 충전하여 충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방식


<월드컵공원내 모든교통수단을 배출가스가 없는 차량으로 교체>





서울에코랜드에서 전기버스 외에도, 기존에 사용하였던 업무용 승용차는 최근 국내기업이 개발한 도심형 전기차인 근거리 저속전기차(NEV)와 전기 이륜차로 교체 한다.


또한 단체 관광객 수송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도입하는 등 공원내 사용되는 모든 교통수단을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여 친환경 공원으로서의 상징성을 더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근거리전기차(NEV : Neighborhood Electric Vehicle)>
근거리 저속운행용으로 60km/h 이하로 운행되는 소형 전기차를 말하며, 주로 근거리 출퇴근, 쇼핑, 공공기관의 순찰용, 지도점검 및 지원업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도심형 전기차.


서울시에 보급되는 근거리 전기차는 최고속도 60km/h, 주행거리 100km 정도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220V에서 충전시 7시간, 급속(380V 전원)충전시 30분이면 충전가능하다.


<순수전기차로 매연, 악취 등을 대기오염을 단속하는 친환경‘대기관리 기동반’발족>


배출가스점검, 공사장 먼지관리, 무단소각 단속 등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행위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단속하는 서울시 대기관리기동반의 차량도 전기차로 우선 교체된다.


서울시는 전기차 관련 부품산업 발전과 전기차 개조사업 제도정비,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범구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승합차를 전기차로 제작하는 사업을 내년 봄까지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의 일반 보급에 앞서 시험차를 제작하여, 안전관련 법규는 물론 전기충전기 설치 운영관련 제도 등 전기차 관련 규정을 사전 점검하여 보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조기개발을 유도하는 등 국내 전기차 부품산업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을 위해 제작되는 전기차는 최고속도 150km/h, 일회충전 주행거리 160km, 최대출력 150kW, 배터리 용량 36kWh로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 출시 또는 출시예정인 차량에 비해 배터리 성능이나, 모터성능 등이 뛰어나 우리 전기차 부품산업의 기술수준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전기차 5대를 서울시내 전역에서 활동하는 맑은환경본부 소속 대기관리기동반의 단속차량으로 운행하면서 충전인프라 시험운영 등은 물론 전기차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대 등 전기차 시대를 열기위한 노력을 병행한다.


앞으로 소방재난본부의 안전점검용 차량과 기타 시설물 점검 순찰용 차량도 친환경 전기차를 우선 배치하기로 하였으며, 이를위해 2010년도 전기차구입 예산 36억원을 확보하여 근거리저속전기차와 전기승용차를 구매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특성에 맞는 옥외 전기충전기 설치운영>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그간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왔다. 지난 11월에는 월드컵 공원 등에 보급된 근거리전기차 충전을 위해 옥외 전기충전시설(5개소, 첨부사진참조)을 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이며, 내년 봄에는 시청 남산별관에 요금징수 기능도 갖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제작사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공공부분 전기차 보급은 물론 민간부분 전기차 보급에 대비하여 서울시는 차량운행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보급되는 차량의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차량구입과 병행하여 충전기를 설치해 나아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공공부분에 7,000개 이상의 전기충전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에는 2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이 보급되는 근거리전기차, 전기승용차, 전기버스 등의 충전을 위해 버스용 대용량 충전기, 승용 급속충전기 등의 최첨단 시설과 일반 승용차용 충전기 등을 대폭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오토바이도 친환경으로 : 50CC급 오토바이의 전기이륜차 대체사업 적극 추진>





또한 일부 배달음식점 이륜차의 난폭운전, 소음 및 매연발생으로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침해받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전기이륜차 도입사업을 확대추진하기로 하였다.


2행정기관을 쓰는 50cc미만 소형오토바이는 휘발유와 윤활유가 혼합연소 되는 방식으로 오염물질이 과다하게 배출되어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으며, 등록면제 대상으로 정확한 운행수량이 파악되고 있지 않으며 약1만대 이상이 운행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배달에 이용되는 오토바이들은 50cc미만이 대부분이며, 운행시 소음과 매연 등으로 주거환경을 침해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업체에서 기존50cc차량을 서울시에서 제시한 성능을 만족하는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일정대수까지는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현재 100만원에서 전기이륜차와 엔진이륜차의 구입차액 수준까지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서울시에서는 공공기관에만 시범보급되던 전기이륜차를 민간기업에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국내 이륜차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견 이륜제작사들과 공동으로 보다 성능이 우수한 전기이륜차의 양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세계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친환경 그린카의 신기술 개발 촉진을 통해 녹색성장 견인>


세계는 지금 그린카시대로 불릴 만큼 그린카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어, 내년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그린카의 개발 및 보급사업은 수요의 확대를 통해 관련분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우리의 앞선 기술을 발전시켜 국내확산은 물론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대기질 개선에 관심이 높은 도시에 수출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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