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가고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이렇게 야밤에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10년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호랑이 기운을 듬뿍받아 현재의 어려운 난국을 헤쳐갈수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2009년12월31일 2009년의 마지막날 저는 무엇을 했을까요?


2010년을 앞두고 폭설로 인해 더러워진 제차를 세차하러 세차장에 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왔습니다.
길게 늘어선 차량들을 보고 세차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집에 잠깐 돌아온뒤......


2009년의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 시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도, 대부도를 넘어 선제도와 영흥도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구름에 가려 제대로된 일몰을 볼수 없었습니다.


영흥도와 선제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입니다. 영흥대고를 건널때에는 거의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영흥도 제방도로 옆에서 주차하고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2009년12월31일 오늘을 밝게 비춰주는 블루문(blue moon) 블루문이란 푸르게 빛나는 달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푸른빛이 나는달이 아니고 한달에 두번씩 보름달이 뜨는 현상을 블루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12월31일 이후 거의20년만에 찾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시간 2009년12월31일 오후11시50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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