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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CJ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가장 손에 땀을 쥐게할정도로 박진감 넘친 클래스는 1600cc소형차들이 출전하는 N9000클래스입니다. 사실 좀 의외였는데요.


N9000클래스는 1600cc소형차량이 참가하는 레이스라서 배기량이 작아 속도가 4개의 클래스중 가장 느린편이라서 F1레이스에 적합해서 서킷길이가 5.56km나 되는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는 좀 지루할수도 있겠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배기량이 높거나 터보를 장착하여 출력이 높은 헬로TV와 슈퍼2000클래스는 영암서킷을 15바퀴 돌아야하지만 N9000은 11바퀴를 돕니다. 아무래도 출력이 낮은걸 감안해서라고 봐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N9000클래스도 윗급클래스인 슈퍼2000처럼 터보를 허용하면 어떨까? 싶었는데요. 그러나 그러한 저의 예상은 아주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가장 느린 클래스지만 막판까지 가장 박진감 넘쳤습니다.


1, 제원상 낮은출력에서도 N9000클래스 타이틀을 거머쥔 젠트라x




9대의 차량이 출전한 N9000클래스에서는 의외였던것은 지금은 단종된 젠트라x가 9대의 차량중 무려5대나 출전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140마력의 출력을 지니고 있는 현대 엑센트가 N9000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했었는데 N9000클래스에 출전한 엑센트 레이싱카는 딱1대뿐 입니다. 그리고 베르나2대, 뉴프라이드1대가 출전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엑센트는 N9000클래스에서 유일하게 4도어 세단형바디로 출전했네요^^;


사실 가장 많이 출전한 젠트라x와 베르나, 그리고 뉴프라이드의 경우 제원상 출력이 110마력 내외에 불과하지만 신형엑센트의 경우 제원상 출력이 무려 140마력이나 됩니다. 그래서 30마력 정도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형엑센트의 경우 핸디캡이 주어진다고 하네요(몇kg인지는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신형엑센트가 1대만 출전한건 아직까지 레이스카에 최적화된 셋팅이 완성되지 않았거나 다른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조금있으면 기아자동차의 뉴프라이드 후속이 등장하는데 뉴프라이드 후속 또한 140마력 GDI엔진이 적용되는 데다가 소형차브랜드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편이니 빠르면 올해말 늦으면 내년에는 140마력 새로운 심장을 얹은 신형 레이스카로 대체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2, 체커기 받는순간까지 안심할수 없었던 N9000클래스


이날 결선경기에서에서 주목할 만한것은 결선이전에 치뤄진 예선에서 1,2위 그룹과 3,4위 그룹의 실력차이가 뚜렸했다는 것입니다. 예선에서 1위와 2위를 랭크한 SL모터스포츠팀의 김도윤선수와 KTDOM의 정회원선수 모두 2분 53초대의 베스트랩을 기록했으며 두 선수간의 예선기록차이는 겨우 0.07초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한 EXR TEAM 106의 최원제선수와 DM레이싱팀의 주진환 선수의 예선 기록이 2분56초대로 두 선수간의 차이는 0.06초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느린 클래스이지만 가장 박진감 넘쳤던 클래스이기도 했습니다.


결선에서 1등과 2등 자리가 치열했던 KTDOM의 정회원선수와 SL모터스포츠의 김도윤선수의 경합장면입니다. 파이널랩까지만 해도 정회원선수가 김도윤선수보다 앞섰지만 그후 김도윤선수가 치고나오면서 박빙의 차이로 1등을 거머쥐었습니다.


1위와 2위의 경합만 볼만했던게 아닙니다. 3위와 4위의 경합도 아주 치열했는데요. 최원제선수와 주진환선수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3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결국 주진환선수가 아주 간발의 차이로 먼저 3위로 들어갔습니다.


박빙의 승부끝에 우승을 차지한 SL모터스포츠 김도윤선수

정말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KTDOM의 정회원 선수 다음 경기에서는 1위 타이틀을 거머쥘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1위와 2위 싸움처럼 3위와 4위 싸움도 아주 치열했습니다. 4위 최원제선수와 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3위로 골인한 DM레이싱팀의 주진환선수


EXR TEAM 106소속이며 올해 수퍼루키를 통해 선발된 최원제 선수 예선에서 3위라는 걸출한 기록으로 통과하여 첫 레이싱경험 치고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결선에서는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습니다. 


5위 팀챔피언스의 박성은 선수 이화선 선수와 함께 N9000클래스 여성드라이버인데요. 출력이 높아서 그런지 가속력은 상당히 빨랐습니다. 다만 예선때 트러블이 있어서 잘 달리지 못했는데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연예인겸 카레이서이며 N9000클래스에 출전하는 여성드라이버 이화선선수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경기에서는 포디움에 들어 샴페인을 터뜨렸으면 합니다. 

8위를 기록한 윤광수선수입니다. EXR TEAM 106소속이며 4위를 기록한 최원제선수와 함께 수퍼루키에 선발되 레이스를 첫 경험한 선수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음 그럼 7위는 누구일까요? 제가 기록지를 집에두고와서 순위가 많이 헷갈렸는데요. 6위까지는 기억하는데 7위 이후에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윤광수선수의 경우 기사검색으로 겨우 순위를 알수있었지만 7위와 9위는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정인레이싱팀 소속의 성민석 선수입니다. 차량이 제대로 셋팅이 안되었다고 얼핏 들었는데요. 다음에는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정인레이싱팀의 김봉현선수입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둥지를 옮긴 김봉현선수는 그러나 성민석선수처럼 차량트러블로 인하여 개막전에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다음 경기때는 좋은 성적을 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관중석에서 찍은 N9000클래스 결선영상입니다. 메인 그랜드 스탠드석에서 찍은거라 직진주행영상밖에 없네요.


Posted by 레드존



최근까지 쭉 침체기를 보여왔던 1200 ~ 1600cc급 소형차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엑센트가 곧 출시될 예정이고 GM대우 젠트라X 후속 소형차모델과 기아 프라이드 후속모델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신형엑센트의 경우 벌써 몇몇일간지 자동차담당 기자들이 작성한 시승기가 있더군요.



어제 저도 일간지와 전문지에서 올린 신형베르나 시승기를 봤는데 기존 베르나보다는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향상된듯 합니다. 특히 지난번 베르나와 달리 출력과 연비면에서 준중형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 소형차 르네상스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은 소형차가 중심이었습니다. 90년대 초 현대자동차의 엑셀시리즈, 기아 프라이드, 대우 르망이 경쟁하면서 소형차시장은 그러나 준중형차인 현대 엘란트라가 1992년 1위에 등극하면서 점차 국내자동차 시장중심이 준중형차로 넘어가기 시작하였고 90년대 후반에는 2000cc 중형차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점차 국내자동차시장이 중 대형차종 위주로 재편되기도 했습니다. IMF가 터질때 경차가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죠.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소형차 침체기라고 불릴정도로 소형차 판매량이 크게 밑돌았습니다.신형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시리즈가 출시되었지만 더 가벼워지고 신형엔진으로 무장한 새로운 준중형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소형차는 경쟁력이 사라졌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형차는 차체크기가 준중형차보다 작고 실내공간이 좁으며 편의사양도 준중형차보다 열세에 있지만 보다 싼 가격과 컴팩트 크기로 인한 기동성 향상 그리고 가벼운 무게로 인해 연비와 동력성능이 준중형차보다 우위에 있지만 2006년 출시된 아반떼HD로 인해 이러한 소형차의 강점이 깨졌습니다.



아반떼HD는 120마력이 넘는 감마엔진과 가벼운 차체로 인해 동력성능과 연비면에서도 우수한 편이었죠. 실제로 뉴프라이드 뉴베르나 1.6모델과 아반떼HD1.6모델이 드래그레이스를 하면 아반떼HD가 더 빠른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후 소형차는 경쟁력을 잃고 판매량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새로 출시될 현대 기아차 소형차모델의 경우 현재 준중형차와 동일한 140마력 1.6GDI엔진이 장착되어 상품경쟁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저는 GDI엔진의 비싼 원가때문에 차기 소형차모델에는 GDI엔진이 적용되지 않을것이다 라고 예상했었는데 이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네요^^;



마력이 무조건 높다고 해서 그차가 무조건 좋다고 단정지을수 없지만 마력이 높은것 또한 하나의 상품성이기 때문에 엑센트에 적용되는1.6GDI엔진에 대해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형차때문에 기존 경차시장 축소될 가능성 높다.





이렇게 올해말과 내년초 사이에 소형차 신모델이 세개 출시되어 내년 소형차시장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신형엑센트의 경우 내년에 국내에서만 월15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GM대우의 젠트라 후속모델과 기아 뉴프라이드 후속모델 또한 신차효과로 기존보다 판매량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차량교체시기가 되면 대다수 운전자분들이 차를 윗급모델로 바꿔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아랫급으로 차를 바꾸는 다운그레이드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또한 대학생이나 첫 직장인들이 생애 첫 차를 구입할때 차급이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20대 오너들이 첫차를 선택할때 1600cc준중형차 심지어 2000cc중형차를 선택하는 비율도 늘고 있습니다.



신형엑센트 출시될때 각 자동차동호회원들과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네티즌의 의견을 본적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경차보다는 웃돈을 더 주고서라도 소형차를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소형차도 작은 차량이지만 그래도 경차와 비교하면 실내공간이 훨씬 넓고 편하며 동력성능이 월등히 뛰어나 주행할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적어 편하게 운전할수 있는 메리트가 있죠.



따라서 국내 소형차보다 아랫급으로 포진해 있는 1000cc이하 경차의 경우 자연스럽게 윗급 소형차와 불가피하게 경쟁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경차의 경우 경제성이나 경차혜택면에서는 소형차보다 유리하지만 소형차보다 상품경쟁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경차도 솔직히 새차로 구입할때 결코 싼 가격은 아니죠. 그래서 저는 내년 경차시장이 올해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기아자동차의 경우 모닝 후속이 선보인다고 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원박스형 경차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신모델 출시 및 가지치기 모델전략을 통해 경차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되는 소형차와 비교해도 판매량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차량은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신차구입시 각종 혜택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월5000대 이상 넘기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상황에서 윗급 소형차 신모델이 출시되고 기아 모닝의 후속모델이 출시된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내년상반기 판매량이 월3000대도 못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내년 이어모델이 나올때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도 마크리 타고있어서 잘 알고 있지만 주행안전성이 의외로 뛰어나다는 것 이외에는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제목 그대로 입니다. 만약 제가 올해 차를 살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없었거나 여윳돈이 더 많았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신형아반떼를 구입했을 겁니다.


올해초 GM대우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 스타 오토 풀옵션모델을 6개월 동안 롱텀테스트하면서 제가 중고로 업어왔던 구형프라이드를 처분하였으며 롱텀테스트가 종료되면 차가 없어서 이동할때 불편하기 때문에 차가 한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시흥시에 사는데 교통이 편리한 서울시내라면 차를 굳이 살 필요가 없지만 시흥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 서울 들어갈때 4호선 지하철이 유일한데요. 사당역까지 거의 1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배차간격도 넓은 편이어서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사당역까지 1시간이 훌쩍 넘을때가 많습니다.


서울과 안산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외버스도 타보았는데 강남역에서 탈때 안산까지 서서가는 경우가 많고 버스운전도 난폭한 편이어서 별로 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차를 구입할 계획을 가졌으며 그 결과 7월말에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구입하게 된것입니다.




사실 저는 차를 선택할때 연비와 경제성이 좋아야하지만 성능과 옵션도 따집니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경험해보지 않은 차량이라면 더더욱 그 차량에 호기심이 가는 편입니다.


연비와 경제성이 좋을려면 1600cc이하 준중형차 및 소형차 또는 경차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차는 아반떼, 포르테, 라세티프리미어, NewSM3 4종류가 있고 소형차는 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 경차는 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있죠.


이중 모닝은 예전부터 타보았는데 모닝이라는 차가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2009년에 출시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모닝은 일찌감치 제외했구요. 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등의 소형차들은 차체가 준중형차보다 작은 대신 무게가 가벼워 동력성능이나 순발력 연비가 준중형차보다 우위를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일례로 뉴프라이드 1.6가솔린과 아반떼HD1.6가솔린모델이 드래그한걸 본적 있는데 뉴프라이드가 지더라구요. 그러한 이유로 1600cc 소형차는 제외시켰습니다.


1600cc 준중형차중에서 올해7월까지 판매된 아반떼HD는 마음에 들긴 한데 풀모델체인지 되어 지금은 신차가 나오지 않고 기아 포르테는 글쎄요. 가벼워서 순발력이나 동력성능은 좋은데 바디강성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라프는 바디강성은 좋은데 1.6가솔린모델은 너무 굼뜬게 흠이고 그렇다고 1.8을 선택할려하니 차값상승과 세금이 비싸지고 뉴SM3는 라프처럼 굼뜨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형아반떼를 구입을 한때 염두해 두었구요. 특히 아직까지 타보지 않은 신차인점 그리고 저는 경제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수동차량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신형아반떼 수동 기어노브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신형아반떼 오토모델 시승기는 많은데 정작 수동차량 시승기는 찾을수 없다는것도 신형아반떼를 구입하려는 이유가 있구요. 만일 신형아반떼 수동모델 구입했다면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포스팅 대신 신형아반떼를 중점적으로 포스팅 했겠죠.




그렇다면 신형아반떼 구입시 어떤 트림을 선택하겠냐면 최하급 트림인 디럭스를 선택하였을겁니다. 위에 보이는 신형아반떼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디럭스만 해도 제가 필요한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USB단자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는점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렇지만 초기에 나온 차량의 경우 자칫 베타테스터가 될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1.6L GDI엔진 무엇보다도 새차구입시 취득세 등록세등을 내야된다는점 때문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하게 된겁니다.


신형아반떼의 시승기를 보면 아직까지 실소유주 오너들이 쓴 시승기가 적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신형아반떼 시승기의 경우 대부분 좋은 평가가 많지만 몇몇 유명하신 블로거분과 언론매체에서 고속주행안전성에 문제있다고 지적한 부분도 더러 있는데 저는 아직 시승하지 못해서 신형아반떼가 어느정도 고속안전성이 불안한지 궁금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 열리는 2010 북경모터쇼가 4월23일부터 개막되었습니다.


저도 북경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 북경에 직접 와있는데요. 확실히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을 가진 나라라서 그런지 스케일이 상당히 큽니다.


북경모터쇼의 자세한 부분은 차후에 다룰것이며 이번 북경모터쇼에서 발표한 신차중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베르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운좋게도 신형베르나를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잠깐 볼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중국모터쇼에서 발표한 신형베르나는 과연 어떠했으며 상품성에 대한 언급을 간단히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북경모터쇼에서 출시한 베르나 전면부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현대 YF쏘나타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트렌드가 플루딕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디자인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직접 보았을때 프론트마스크는 별로였습니다.

신형베르나의 프론트마스크입니다. 현대 쏘나타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죠.


휠타이어는 16인치에 205/55/16사이즈의 타이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베르나의 휠타이어가 195/55/15임을 감안하면 신형베르나의 휠타이어는 두단계나 커진셈입니다. 현재 판마되고 있는 한등급 위의 준중형차 아반떼의 휠타이어 사이즈와 동일합니다.


베르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모습입니다. 대쉬보드 디자인자체는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신형베르나 스티어링휠입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9시와 3시 방향으로 스티어링휠을 쥔 상태에서 손가락만으로 스티어링휠 리모콘을 조작할수 있습니다.


계기판 사진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는데 수온계와 연료계가 보이지 않네요. 수온계와 유온계의 경우 별도의 LCD창을 통해 확인할수 있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신형베르나의 공조장치와 오디오 조작 부분입니다. 오디오디자인이 이뻐졌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베르나는 오디오가 직사각형인데 신형베르나의 오디오디자인은 역사다리꼴 모양을 취하고 있네요.


신형베르나의 기어봉입니다. 기존베르나는 1자형 미션레버이지만 신형베르나로 넘어오면서 스텝게이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론트 도어입니다. 타공처리된 인조가죽이 도어트림 안쪽에 마감되어 있습니다. 컵홀더도 마련해 두었네요.


리어도어입니다. 리어도어는 도어포켓이 없네요.


신형베르나 운전석공간입니다. 착좌감은 나쁘지 않았으며 시트크기가 기존베르나보다 약간 더 커졌습니다.


신형베르나 리어시트입니다. 기존 현대차와 달리 시트등받이 각도가 좀더 누워있는거 같았습니다. 뒷좌석은 기존베르나보다는 편합니다.


신형베르나의 엔진룸사진입니다. 드디어 아반떼에 이어 베르나시리즈에도 감마엔진이 들어갔습니다. 배기량이 1.4L인지 1.6L인지는 모르겠지만 1.6L라면 최고출력은 적어도 120마력이상은 나오지 않을까요?


신형베르나 트렁크사진입니다. 소형차치고는 넓은편이긴 한데 차급을 뛰어넘을정도로 넓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신형베르나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알려졌었는데 의외로 벌써 선보였습니다. 북경모터쇼에도 선보였으니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부산모터쇼에서도 신형베르나가 전시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유가폭등과 지구온난화 문제로 소비자들은 경제성과 연비가 좋은 소형차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베르나는 세대수로 따지면 3세대인데요. 과연 3세대 신형베르나가 소형차시장에서 잘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차 자체는 나쁘지 않고 재질도 소형차치고는 괜찮은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문닫을때와 트렁크닫을때 소리가 너무 가볍다는 겁니다. 그것만 바꾸면 당장 보이는 약점을 없는 차종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대로 평가할려면 시승을 해봐야 겠지요.
Posted by 레드존


얼마 전에 베르나 혹은 아반떼 후속모델로 보이는 현대의 소형차가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auto.ifeng.com 이라는 자동차 리뷰사이트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소형차 모델 베르나의 후속모델 앞뒤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가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베르나가 아닌 아반떼 후속이라고 하는데 어느쪽이 맞는지는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베르나 후속모델의 등장시기가 올해 하반기인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부터 공개된 디자인이 인터넷에 유출되었다는것은 예상보다 양산시기가 앞당겨지거나 혹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디자인을 유출한것인데 정확히 어느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적으로 볼때 껑충해보이는 기존베르나와 달리 베르나 후속모델은 전체적으로 낮고 역동적이며 YF쏘나타의 디자인과 유사한편입니다. 다만 뒷모습은 조금 맞지 않는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이제 4월1일이 막 지나갔으니 만우절이 지났지만 유럽이나 미국은 아직도 만우절인 4월1일 오후나 밤일것이니 혹시나 만우절 기사일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GM대우의 젠트라x 후속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출시되는 차종이라 그런지 다운사이징 버전인 140마력 1.4L터보엔진이 장착되며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오늘 GM대우에서 공개한 젠트라x 후속모델 시보레 아베오 컨셉카에 관한 보도자료입니다. 흥미있으시다면 차근차근 읽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00년대 초반이후 우리나라 소형차시장은 각종세금혜택 및 50%요금감면등으로 무장한 경차와 더 넓고 더 안락하면서도 연비와 성능은 소형차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준중형차의 샌드위치에 끼어있습니다.


젠트라x 후속모델 컨셉카 등장으로 양산형 모델이 등장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젠트라x양산형은 과연 어떻게 나올지 사뭇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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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오는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에서 개막하는 2010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의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 DAEWOO가 디자인을 주도한 이번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컨셉트카는 이번 모터쇼에 ‘시보레 아베오 RS (Chervrolet Aveo RS)’ 쇼카(show car)라는 이름으로 전시되며, 이번 디자인 컨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돼 향후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해치백 컨셉트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컨셉트 모델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기존 모델(젠트라 및 젠트라 엑스)보다 더욱 크고 넓어진 외관 및 실내 공간, 그리고 스포티하면서도 다양한 편의사양을 장착한 것이 특징.


특히, 일렉트릭 보라카이 블루 색상으로 마감된 외관은 통풍구가 위아래로 나뉘어진 듀얼 그릴과 원형의 테일 램프와 더불어 역동성을 더해 준다. 또 보다 강조된 공기 흡입구는 안개등과의 조화를 통해 강인한 느낌을 연출한다.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돌출형 헤드램프는 램프가 겉으로 노출된 듯한 입체적인 느낌을 제공하며 알루미늄으로 주위를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높은 벨트라인과 낮은 루프라인으로 조화를 이룬 바디 라인은 보다 날렵하면서도 안정된 차체를 구성한다. 또 호박색의 방향 지시등이 사이드 미러에 장착돼 있어 고급차와 같은 이미지를 주며, 대형 19인치 5 스포크 휠을 장착해 차량에 볼륨감을 더했다.


넓어진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으로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




이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 인테리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넓어진 실내 공간과 더불어 블랙 계열로 강조한 고급스러운 색감이다.


특히, 블랙과 블루 계열 색상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컬러는 보다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차량 시트와 도어 핸들, 스티어링 휠, 기어 시프트 등 실내 곳곳에 외관 색상과 동일한 보라카이 블루를 적용, 외부 차체와의 일체감을 추구했다. 또 아이스 블루 색상의 오디오 디스플레이 조명은 보라카이 블루 색상과 조화를 이뤄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을 완성한다.



아울러 차량의 기어 시프트, 음향 시스템, 온도조절 기능, USB 포트 등이 하나의 센터 스택에 장착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뒷좌석 시트를 180도로 평평하게 눕힐 수 있어 여행을 떠날 때 큰 짐을 싣기 편하도록 디자인됐다.


강력한 1.4리터 에코텍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장착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 터보 DOHC 엔진(1.4L Ecotec turbocharged engine)을 탑재, 6단 수동 변속기와 함께 최적의 조화를 이뤄 강력한 파워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 후드 내부의 엔진 커버를 특별히 알루미늄 재질로 장식하고 냉각수 및 파워스티어링 오일 주입구 덮개도 아이스 블루 색상으로 꾸며 쇼카(show car)다운 특색 있는 엔진룸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편, GM은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를 비롯, GM DAEWOO가 개발을 주도한 라세티 프리미어(미국 현지명: 시보레 크루즈)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미국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도 시보레 브랜드의 핵심 전시 차종으로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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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 여름에 투스카니 후속모델로 벨로스터 컨셉을 선보였으며 벨로스터 컨셉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전륜구동형 스포츠카를 양산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스카니의 경우 2.0L 4기통엔진이 주력이며 고출력모델로 175마력 2.7L엔진이 장착된 라인업까지 존재했지만 벨로스터는 효율성을 높인 직분사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 1.6GDI엔진이 주력이며 터보차져가 장착된 고출력라인업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투스카니 최대동호회인 클럽투스카니에서 투스카니 후속 벨로스터의 양산형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차량 스파이샷이 올라왔습니다.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벨로스터 양산형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차량입니다. 컨셉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센터트윈머플러또한 컨셉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저는 스파이샷을 보고 벨로스터가 진짜 투스카니 후속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쿠프, 티뷰론, 투스카니를 잇는 쿠페디자인이라기 보다 3도어 해치백스타일에 가까운 소형차디자인
 

현대자동차는 1990년 스쿠프를 시작으로 1996년 티뷰론, 터뷸런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투스카니까지 선보이며 전륜구동기반 스포츠쿠페모델을 꾸준히 내놓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초기 스포츠쿠페모델인 스쿠프

1996년에 데뷔 당시 미래지향적인 쿠페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던 티뷰론, 터뷸런스


그런데 벨로스터를 보면 쿠페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소형차3도어 디자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3도어 디자인에 가깝지만 C필러를 극단적으로 누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는 시도되지 않은 자동차디자인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한 차종으로는 예전에 판매되었던 포드 포커스가 있으며 혼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컨셉카인 CR-Z와 유사합니다.


벨로스터의 디자인과 비교적 유사한 혼다의 CR-Z


따라서 벨로스터는 스쿠프, 티뷰론, 투스카니로 이어지는 정통쿠페스타일 바디디자인하고는 거리가 있어 어느곳에서 봐도 투스카니후속이라고 보기에는 디자인적으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작아진 엔진배기량 그리고 차세대 소형차 플랫폼으로 제작된다는 벨로스터




또한 벨로스터가 투스카니 후속이라고 볼수 없는 이유가 위에서도 밝혔지만 투스카니보다 엔진이 작아졌습니다.


엔진이 작아진 대신 직분사시스템이 탑재되었고 고성능버전은 터보차져도 추가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시도는 환경적인 측면까지 생각한다면 좋은 시도지만 애초에 투스카니 후속이라면 2.0L이상의 고배기량 엔진라인업도 고려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벨로스터가 내년말에 선보일 베르나 후속 1400-1600cc급 소형차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작된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초대 스포츠쿠페모델인 스쿠프의 경우 소형차인 엑셀베이스로 제작되었지만, 티뷰론, 투스카니의 경우 소형차가 아닌 준중형차 아반떼의 플랫폼을 활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벨로스터가 소형차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차체크기가 소형차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것이고 따라서 벨로스터는 투스카니 후속이라기 보다는 BMW미니등과 경쟁할 수퍼미니 클래스 차종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벨로스터는 BMW미니와 경쟁할 수퍼미니 클래스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두고봐야 겠지만 제 생각에 벨로스터는 투스카니 후속이라고 생각하기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께서는 벨로스터의 컨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osted by 레드존


바야흐로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북반구에 있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난방기구들의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겁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국제유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국제유가는 보통 가을 겨울철에는 유가가 올라가는 특성을 보이고 봄 여름철에는 지구촌의 난방수요가 적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내려가는 편입니다.(작년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봄 여름에도 국제유가가 크게 올라갔었습니다)

 
유가가 비싸질수록 다른나라 특히 선진국의 경우 대형세단보다는 중 소형차량 및 하이브리드카 같은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늘어나는것이 현실인데 요즘 유가는 비싸졌어도 국내외 경기회복이 지속되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신차 출시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중형차의 표준이라고 볼수 있는 YF쏘나타는 10월 한달에만 무려 2만대를 넘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경차 그레이드 또한 배기량 및 차체크기 확대, 그리고 GM대우의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출시로 경차의 점유율 또한 9월 부터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준중형차의 경우 영원한 베스트셀러 아반떼를 필두로 새로 출시한 NewSM3등에 힘입어 국산차 그레이드중에서 제일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소형차의 경우 올해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이 30340대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국내 자동차그레이드중에서 초대형세단 다음으로 낮은 기록입니다. 오히려 초대형세단 바로 아랫급에 포진한 대형세단 혹은 준대형세단의 판매량보다도 소형차의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래에 보시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자동차판매량에 대한 표와 그래프가 있습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팔린 국산승용차 판매량 9월에 출시한 YF쏘나타의 경우 높은 신차효과로 인해 10월 한달판매량만 21701대나 팔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위의 표를 토대로 각 승용차 그레이드 판매량을 집계해 보았습니다. 준중형차가 국내 승용차 판매부문에서 약33%, 중형차가 3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소형차는 겨우 30340대 뿐입니다. 


표를 보시면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 그레이드인 준중형차와 비교해 소형차의 판매량은 크게 초라한 수치입니다. 


그럼 대체 왜 국산소형차의 판매량이 극도로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득 수준 증가로 생애 첫차 구입시 준중형 또는 중형차를 구입하는 20-30대 오너들이 증가했다.  


5년전만 해도 생애 첫차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지비가 저렴한 소형차나 준중형차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큰차를 선호하는 젊은 오너들이 늘어나면서 요즘 생애첫차를 중형차 이상의 그레이드를 구입하거나 구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차값이 올라가면서 소형차와 준중형차와의 가격차이 또는 준중형차와 중형차의 가격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한몫합니다. 


경차 및 준중형차와 비교시 경쟁력이 떨어진다.


경차 및 준중형차와 비교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것도 한몫합니다.


과거 소형차의 경우 준중형차량과 비교해서 파워트레인은 거의 동일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작고 가벼워 순발력 및 연비에서 우위를 점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소형차는 지금나온 준중형차와 비교해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즉 장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현대, 기아자동차의 경우 준중형차인 아반떼와 포르테, i30에는 최신사양의 감마엔진이 탑재된 반면 뉴프라이드 및 베르나에는 감마엔진보다 구형인 알파엔진이 탑재되어 출력 및 효율성에서 뒤쳐집니다.


일례로 아반떼HD의 경우 베르나와 비교시 공차중량이 거의 100kg가까이 가볍지만 실제로 두차가 드래그를 하면 아반떼HD가 이겼습니다(둘다 1600cc 가솔린 오토미션일 경우입니다) 


드래그레이스 한번 본것으로 섣부른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 또한 뉴프라이드 혹은 베르나가 아반떼와 포르테와 드래그시 아반떼나 포르테가 이긴다고 의견을 내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연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배기량과 엔진이 같으면 상대적으로 무거운 준중형차가 연비면에서 불리해야 되지만 아반떼와 베르나 연비비교시 아반떼의 연비는 1600cc 가솔린 오토 기준으로 15.2km/l인데 반해 베르나는 15.1km/l로 오히려 베르나의 연비가 아반떼보다 0.1km/l 낮습니다.


물론 연비는 발끝에서 나오는 것이고 차량상태에 따라 연비가 다르지만 공인연비가 소형차가 오히려 준중형차보다 떨어진다면 가뜩이나 요즘 유가가 올라가는데 누가 소형차를 살까요? 상대적으로 준중형차보다 작고 실내공간도 좁고 편의성도 떨어지는데 경제성까지 떨어진다면 말이죠.


경차와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출력면에서 편의성면에서는 소형차가 경차보다 큰 우위를 보이겠지만 경제성에서는 크게 떨어집니다. 특히 경차는 구입시 세금이 면제될 뿐더러 유료도로 통행 및 주차장에서 주차시 50%씩이나 감면되는 혜택까지 받으니 경제성에서 소형차에 크게 뒤쳐지게 됩니다.


후속 모델 계획은 없나?




작년말 현대 클릭의 후속모델로 나온 i20이 유럽에 데뷔한다고 했을때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나오겠지......라고 희망을 품었지만 끝내 i20은 우리나라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왜 우리나라에 등장하지 않은지는 알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국내 수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큰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정서상 작고 경제적인 차는 수요자체가 별로 없겠죠.


현재 우리나라에 나올 후속 소형차가 위장막을 씌우고 국내외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베르나 후속모델의 경우 프로젝트명RB라는 이름으로 내년쯤 나온다고 합니다.


베르나 후속으로 나올 프로젝트명 RB(사진제공 모터리뷰)


GM대우 또한 T3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국내외에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발매시기는 현재 2011년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해치백모델만 테스트하고 있는데 세단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정서상 T300 세단형모델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젠트라X 후속모델인 T300


그렇지만 RB와 T300도 우리나라에 확실히 출시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현재 소형차 판매량이 너무 저조한 편이라서요. 물론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델을 출시한 자동차업계도 잘못이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차는 무조건 크고 봐야 된다. 라는 우리나라의 차량 구매 선호도가 소형차 출시를 불확실하게 만든 가장 큰 장본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형차에 대한 의식도 바뀌어야......


요즘 최근에 미수다에서 홍대다니는 한 여학생이 키작은 남자를 '루저'지칭해서 크게 파문이 일고있는데요. 비단 사람의 키 뿐만 아니고 자동차 또한 단순히 크기만으로 따지면서 '위너', '루저'를 따지는 사람이 적지않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오너분들이 그런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더군요.


제차가 구형프라이드인데 얼마전 셀프세차장에서 셀프세차하러 갈때 로체 타고온 남녀커플이 있었는데 그중에 여성분이 바로 옆에서 절 흘끗 보더니 옆에 있는 남친한테 이런얘기를 하더군요.


"얼마나 돈이 없으면 저런차를 타고다니냐?"


나름 소리죽여서 이야기 하는거 같지만 제 귀에 그대로 들렸습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갔지만 속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속이 부글부글 끓는건 둘째치더라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자동차만으로 신분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물론 차가 크고 비쌀수록 편하고 쾌적한건 사실이지만 꼭 큰차타는 사람들이 돈많다라는 보장은 없는데 말이죠.


글이 좀 길어졌네요.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올해초에 올렸던건데요. 제가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다음뷰 발행이 누락되어서 다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클릭 단종시키고 i20들어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끝까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소형 해치백 수요가 없어서일겁니다. 따라서 클릭과 베르나 후속모델은 아마 프로젝트명 RB로 추정되는 후속 소형차가 바통을 이어받으리라 생각됩니다(RB도 우리나라 출시 될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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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데일리메일모터링이라는 언론사에서 현대에서 나온 i20 1.2수동모델을 짧게 로드테스트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좋게 평가를 했습니다만 너무 싸보이는 내장재질과 부족한 엔진성능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앞으로 1.6디젤수동모델도 나온다고 합니다만 영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고 다른유럽국가에서는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현대 i20가솔린 수동 로드테스트

현대 i20 1.2가솔린 수동은 좁은곳에서도 뛰어놀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지만 시속 60마일을 넘겨도 차가 힘겨워하는 기색이 보인다.

저렴하다. 당신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더라도 낮은 가격으로 인해 이차를 구입하는데 큰 부담이 되지 않고 연비가 좋아서 기름값 부담도 적으며 운전재미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한국자동차회사에서 기획된 i20은 디자인은 독일에서 담당했고 그러나 생산은 인도에서 하는것이 흠이다.

수납공간이 다양하고 자라나는 아이를 가진 가족들을 위한 작은 패밀리카로 쓸수 있으며 특히 i20은 디젤모델은 영국에서 동종의 B세그먼트 차들중에서도 13퍼센트정도 주행세를 적게 지불할수 있다.

하찮은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어느곳에서든 통행이 가능하다.

발랄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시내도로에서 편한히 주행할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달릴수 있어 보이는 헤드라이트와 한쌍의 깨끗한 휠은 영국의 드라이버들을 놀라게 할것이다. 그러나 i20은 과감한 시도는 하지않았다. i20 시내한바퀴를 둘러봤자 6펜스은화의 가치취급을 받을것이다.

i20은 아이들이 타기에는 충분한 뒷좌석 공간과 여유로운 헤드룸을 제공한다.

i20은 평균적으로 54마일 시내에서는 44마일을 주행할수 있으며 교외에서는 62.8마일의 거리주행이 가능하다.(디젤모델은 74마일까지 주행할수 있다.)

에어컨, 전 측면 6개의 에어백, 중앙집중식 도어락, 앞좌석 파워윈도우 옵션은 기본이고 구입한지 5년까지 기본 마일리지 워런티를 보장해준다.

기본형 모델인 i20 1.2리터 3도어 가격은 8195파운드부터 시작하며 중간급 모델인 1.2리터 페트롤 모델은 8995파운드로 책정되었고 여기에는 15인치 휠과 뒷좌석 파워윈도우 아이팟을 지원하며 핸들 오디오 리모콘이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

11845파운드를 지불하면 1.4리터 CRDI 디젤모델을 구입할수 있으며 'Style'트림 한가지로만 구성되었고, 118g/km CO2만 배출하는 친환경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다.

아웃사이드미러는 실내에서 레버로 조정할수 있으며, 수동으로 미러 포지션을 맞출수 있다. 몇몇사람들은 그러한 사이드미러 조작방식이 하찮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심플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니 단점이 될수는 없다.

대쉬보드에 위치한 스위치등을 쉽게 찾을수 있다.

i20은 현대 겟츠(클릭)을 대체할 것이며 겟츠보다 높이는 낮아졌지만 차체는 더 길어지고 더 넓어졌다.

단점

너무 아래쪽에 위치한 아웃사이드미러 레버로 인해 때로는 레버를 찾기 위해 헤멜수도 있을것이다.

언덕을 올라갈때 60마일을 넘기려면 다운쉬프트를 해야할것이다.

쇼핑을 보고 짐을 넣을때 리어시트를 폴딩하지 않는한 트렁크가 항상 꽉 차서 공간적 여유가 없을것이다.

전트림이 모두 실내가 약해서 깨지기 쉬워보이는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내장되어 있다.

고속주행시에는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차가 헐떡거리지만 원하는 속도에는 도달할수 있으며 최고속도 103마일 0-62마일까지 12.9초가 걸린다.

1.6디젤수동모델은 65.7마일을 달릴수 있으며 영국에서는 시판되지만 그외의 유럽국가에서는 시판계획이 없다고 한다. 
 

Posted by 레드존



어제 현대자동차에서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보강한 2010년형 뉴클릭을 출시했습니다.


2010년형 뉴클릭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를 최적화하여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기본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고 합니다.


2002년에 출시된 현대 클릭은 2005년에 한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왔으며 현대가 월드카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양산한 차량입니다.


수출전략차종인 클릭의 품질과 성능은 처음 나올 당시에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클릭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가 생겼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종입니다.


그렇지만 경쟁사인 GM대우에서 소형해치백인 젠트라X를 선보였으며 현대, 기아자동차의 베르나, 뉴프라이드의 등장으로 클릭의 판매량은 저조해지기 시작해 현재는 월1000대도 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확대적용한 2010년형 클릭이 나왔다 하더라도 클릭의 판매량은 크게 늘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나온지 5년이 훨씬 넘었고 모델경쟁력 또한 뉴프라이드 베르나에 비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것은 2010년형 뉴클릭 연비입니다. 얼마전에 발표한 베르나, 뉴프라이드 2010년형 모델의 경우 전모델이 리터당 15km/l이상의 1등급 연비를 획득하였는데 뉴클릭의 경우는 1.6DOHC 오토모델의 연비가 1등급이 아닌 2등급이며 리터당 13km/l수준에 불과합니다. 뉴클릭 1.6DOHC 오토모델 또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많은 모델중 하나입니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에서 동급경쟁모델에 비해 연비가 2km/l이상 떨어지는것은 모델 상품성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생각에는 뉴클릭은 2010년형 이후 모델체인지 없이 쭉 이어가다가 단종될거라고 생각이 되며 뉴클릭 단종이후 클릭후속모델인 i20에게 바톤을 넘기거나 아니면 뉴클릭 후속모델없이 베르나, 뉴프라이드가 소형차 라인업을 쭉 전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20은 국내에 들어올 계획없나?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현대의 차세대 소형해치백 i20이 발표되고 나서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뉴클릭을 단종시키고 i20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i20은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하니 소형해치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i20의 경우 78마력 1.2L가솔린엔진부터 126마력 1.6L감마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이 있는데 특히 저는 126마력의 고출력을 내는 1.6L감마엔진이 장착된 i20이 국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현재로서는 i20이 들어올 계획이 없다고 하니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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