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105103629431
윤석열에게 힘을 보태줄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자진 사퇴했다. 이것만 봐도 이제 국민의힘 대선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정치 세력을 아우를수 있는 사람이 김종인 위원장인데 말야.
물론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과 사전에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선대위 개편을 시도한 거 자체는 잘못됐다고 본다. 윤석열 후보가 굴러온 돌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말하면 윤석열 후보가 상급자 위치에 준한다.
상명하복이 강한 조직 검찰청에서 검사로 활동하기 시작해 검찰총장 되기까지 부하 직원이 자신을 배신하는건 상상도 못했을것이다. 그런데 검찰옷 벗고 나와 대선후보가 되니 자신이 볼때 아무것도 아닌 늙은 영감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한걸 볼 때 치욕적인 하극상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아니 뒤통수 맞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과거 검찰총장 시절 조국 전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하극상을 벌였다. 자신이 정의를 세운다는 일념하에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벌인 짓은 하극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극상을 일으킨 사람이 막상 하극상 당해보니 기분 나쁘지?
그나저나 조선일보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8/29/DWZAJZRXZZHT5JWYNTW6RIE7U4/
이 역술인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윤석열
#김종인
#조국
#문재인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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