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주행중 목격한 신형 니로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이 대우의 MPV 모델 레조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실제로 약간 닮아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20년전에 나온 MPV 모델하고 지금 모델과의 디자인은 하늘과 땅 차이죠.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니로 모습은 상당히 이쁩니다.

 

고속도로에서 꽤 빨리 달리길래 저도 따라가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잘달리더군요. 다만 파워트레인은 기존 니로와 동일해 보였습니다. 급차선변경을 자주하는데 반해 가속력 자체는 아주 빠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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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말이 안되는지 설명해줄께. 미래통합당(미통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라면 중국인 국내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말야. 

 

그런데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이 100% 중국인이라면 이게 예방 효과가 아주 높지 그런데 반대로 중국에 머물다가 다시 국내로 들어오는 한국인들도 엄청나거든? 내가 알기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이 중국인 5 한국인 5 약 5:5 비율이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인들만 걸리면 모르겠지만 한국인 포함해 전세계 사람들이 다 걸리는 질병아님? 그러니까 미통당 말대로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차단해 전염볌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중국에 머무는 한국인들도 귀국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것과 똑같은 말이야. 그러니까 이게 말이 안되는 소리지.

 

이탈리아 봐봐~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니까 유럽에서 가장 먼저 중국 직항로를 폐쇄했어 당연히 중국은 항의했지만 이탈리아는 폐쇄를 계속하고 있지 그런데도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추세야. 

 

누구는 비행기가 아닌 크루즈 선박은 중국인들의 이탈리아 입국을 여전히 허용하고 중국이 아닌 다른 제3국 경유하는건 안막았으니 거기서 퍼졌다고 하는데 크루즈 선박에서 코로나19가 유행했다면 일본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처럼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했을 정도로 해당 크루즈선이 이슈가 되었을거야. 그리고 항공기의 경우 제3국 경유해서 이탈리아관광갈 정도로 중국인들이 경제 개념이 없는건 아니거던 뭐 모르지... 가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팩트는 이탈리아가 중국과의 직항로를 가장 빨리 끊었음에도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많다는거 언더스탠?? 이란도 마찬가지야. 내 기억엔 이란도 현재는 중국과 직항로 끊어져 있어 그럼에도 코로나19 유행하자나

 

그리고 '중국인 입국금지' 미통당이 원하는대로 실행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퍼지면? 그럼 미통당은 이렇게 말하겠지. 중국내 있는 한국인이나 제3국민도 입국 금지하라고 그래서 정부와 여당에서 이걸 받아들이면? 여론이 좋을까? 안좋을까? 아마 지금보다 훨씬 안좋을꺼야. 특히 중국 교민들은 '국가가 우릴 버렸다'고 분노하겠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우리나라 경제가 중국에 종속된 상태야 인정하기 싫겠지만...그 동안 우리나라가 가장 크게 흑자를 본 나라가 어디게? 중국이야 중국...뭐 작년엔 홍콩이 1위 했지만

 

그런데 그 상태에서 중국인 입국금지하면 중국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을까? 아니지 내가 시진핑이면 한국에 이런 조치를 내렸을거다. "한국에 수출하는 부품과 소재 모두 중단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산업계 순식간에 망가지는거 시간 문제야. 우한폐렴으로 중국내 자동차 와이어링부품 생산이 안되어 쌍용차, 기아차, 현대차, 르노삼성차 주기적으로 생산중단된거 다들 알고 있지? 그때문에 국내 완성차업체들 피해가 막심해. 내가 알기로는 노조파업보다도 피해가 더 높다고 알고 있어

 

그나마 정부가 빨리 가동해달라 요청해서 지금은 공피치가 많이 줄어들거나 풀피치로 생산하고 있어 진짜 기적적으로 자동차업체 근로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게 다행이야... 만약 근로자들이 걸리면 그떄는 자동차공장들도 셧다운 해야하거던...

 

그나마 완성차 업체는 규모가 크니까 좀 나은데 중국에서 부품을 수급받아 조립에서 제품 생산하는 중소기업은 지금 x된 상태야. 내 아는 동생이 의료기기쪽 생산업체에서 근무하는데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중 일부가 중국 우한에서 생산해 그런데 우한 다들 알겠지만 아직도 폐쇄상태야. 당근 공장가동 안되지이~

 

그래서 이 동생 이번달 초순인가 중순인가부터 무급휴가로 집에서 놀고있어. 

 

아무튼 전염병 때문에 중국 부품공장들이 문을 닫아도 한국경제가 휘청거리는데 중국시진핑이 맘먹고 "한국에 수출하는 부품과 소재 모두 중단한다"라고 선언하면 진짜 비참하겠지...

 

아니 우리는 몇년전에 경험했자나 중국의 사드보복 그때 총리했던 사람이 현재 미통당 황교안 대표지? 사드보복할때 중국인 단체관광객들 안왔지? 뭐 나도 중국인들 꼴보기 싫어서 처음에는 이야 좋네? 라고 생각했어 2015년만 해도 중국인들로 득실득실했던 제주도가 사드보복 이후 진짜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됐으니 ㅋ

 

근데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아주 죽을 맛이었다고 하더라 그리고 당시 언론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관광객 한국관광중단조치와 함께 몇몇 소재들 수출규제했는데 대표적인게 의류제품들이었어 아마 동대문의류상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2016년에 중국이 의류제품 수출규제하면서 도망가거나 자살한 의류업체사장들 꽤 있었지

 

사드보복때 당시 박근혜 정부가 대응할만한 대응책 있었나? 없었지. 당시 황교안 총리는 잘 알거야. 그런데도 중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한다? ㅋ 쓰고싶은말 많지만 그냥 여기서 마무리한다.

 

내가 친중파처럼 보일 수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중국과 일본 어디랑 손잡을래? 하면 일본과 손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야. 난 중국이란 나라도 그렇고 중국인 자체를 벌레보듯 싫어하거던 아 뭐 그렇다고 일본이 좋다는건 아니고 그나마 두 나라중에 한 나라면 일본이지. 왜냐고? 일본은 그나마 우리나라와 체급이 별차이 안나서 서로 트러블 발생하면 충분히 감당이 가능한 상대거던 근데 중국은 아니야. 갭 차이가 너무 커...이건 인정해야된다.

 

그럼 탈중국하면 되지 않아?라고 물어볼 수 있어. 물론 탈중국하면 좋지 솔직히 소재나 부품산업 탈중국 필요해다고 생각해 내생각에도 중국의존도가 너무 높거든 동남아도 대안이 되긴 하지...그런데 동남아 진출한 기업가들의 말 들어보면 딱 하나 "임금이 중국보다 더 저렴하다"는걸 제외하고 나머지는 불만족스럽다고해 그러니 중국에서 쉽게 발 못빼지. 사드보복으로 중국에게 철저하게 당했음에도 말야

 

그러니까 우리나라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를 못하는 이유가 있지 오늘 일본 아베정부도 그러네? 한국의 대구 경북지역 거주민들은 일본입국금지 조치하면서 정작 코로나 진원지 중국 대상으로한 '중국인 입국금지'는 안하는거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한 부품과 소재의존도가 높거던

 

자 이제 글은 여기서 끝낸다.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가 같은 차종인 경우 전기차 판매량이 낮습니다. 하지만 예외인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기아차의 박스카 쏘울입니다.


쏘울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068대를 판매했습니다. 월 200-300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정도면 비인기 차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전기차가 740대라고 하는데요. 이런 사례는 국내 또는 수입차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라고 합니다.


쏘울이 이렇게 많이 판매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전기차 동력성능이 획기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고요. 1회 충전가능거리는 180km로 최근 출시된 전기차와 비교시 오히려 열세입니다. 차량 가격은 4200만원으로 그렇다고 획기적으로 낮은 것도 아니죠.


다만 쏘울 전기차 판매량이 많은 이유를 추정해 본다면 기아차 중에서 유일하게 순수 전기차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기아차에서 친환경으로 분류된 모델은 니로,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인데 이들 차량은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아차의 순수전기차를 구매하고 싶다면 쏘울EV만 선택할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고 대부분 단거리 주행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 출시한 코나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등과 비교시 주행거리가 월등히 짧지만 고객들이 구매를 주저할 요소는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면 쏘울EV는 앞으로 더 많이 판매될까요? 그건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기아차가 부산모터쇼에서 니로EV를 공개했는데요. 니로EV가 쏘울의 판매량을 빼앗을지 아니면 쏘울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지는 두고 봐야 할 일입니다.


제목에 보이는 문장은 자동차 커뮤니티와 동호회 중심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통용된 상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시내주행이 편하지만 고속주행에서 어딘가 불안하고 쉐보레(옛 대우차)는 연비 나쁘고 시내주행이 불편하지만 고속주행에서 탁월하다고 말이죠.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네티즌들이 현빠 VS 현까 또는 쉐빠 VS 쉐까로 옛날 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고박고 싸우고 있습니다. 이런 싸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세대가 늙어 죽을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마디로 뭐 끝없이 물고 뜯고 싸우는 거죠.

 

저는 지금 현대 아반떼 쿠페를 타고 있지만 2014년 상반기까지 쉐보레 스파크를 소유했었습닏. 스파크는 약 15만km까지 주행하고 중고매매상에게 팔아넘겼고 아반떼 쿠페는 2014년 6월말 출고 후 지금까지 주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아반떼 MD와 스파크 간의 주행안전성 논쟁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하필이면 제가 전에 소유했던차 그리고 지금 소유한차들 끼리 논쟁이 됐네요.

 

일부 네티즌들은 스파크 주행안전성이 아반떼MD보다 더 낫다고 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스파크나 아반떼나 비슷합니다. 다만 스파크의 경우 전고가 높고 전폭이 좁아서 그런지 서스펜션이 단단해도 좌우 롤링을 아반떼MD 대비 크게 허용하는 편이고요. 아반떼는 쇽업쇼버가 스파크보다 잔진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차량 직접 비교하긴 뭐하지만 140km/h 고속주행 영역에서는 생각외로 아반떼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출시되는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과 비교해 고속주행 불안감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아반떼 쿠페 후속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를 시승했었는데요.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택에 확실히 요철 구간에서 쇽업쇼버가 진동을 잘 제어한다는 느낌이 있고요. 바디강성을 포함한 섀시도 아반떼 쿠페보다 한수위라고 생각됩니다.

 

아반떼 스포츠를 타다가 아반떼 쿠페를 타니 부실한 빈 깡통을 탄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반떼 스포츠는 확실히 잘 나왔고요. 아반떼 스포츠 뿐만 아니라 LF 쏘나타, 2세대 K5 등 2013년 이후 출시된 현기차들 대부분 주행안전성이 확실히 이전 구형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주행안전성을 강화한 현대기아차를 두고 현대기아차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비정상인 차량 셋팅이 비로소 정상에 가깝게 바꾼거라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현대기아차는 고속에서 불안한 무서운차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대기아차는 더 노력해야죠. 비록 아반떼 스포츠에 국한되지만 국산 준중형차가 가볍고 경제적이지만 승차감과 안전성에서 열세인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바꾼 건 두손 들고 환영할만한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쉐보레 등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현대기아차의 주행안전성이 확실히 더 좋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불안하다는 단점이 해소된 정도라고 볼 수 있죠.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논쟁 중인 글 보고 불현 듯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요즘 다른 일을 해서 글쓰기도 쉽지 않네요 gg


 

2016년형 기아 스포티지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quir.com/

 

랜더링 이미지가 실제 이미지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KX3와 붕어빵이 아닌가? 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다행히? KX3 하고는 닮아보이진 않습니다.

 

프런트범퍼와 프런트 타이어와 그리고 DRL 이미지입니다. 타이어를 확대해서 보았는데 타이어 사이즈가 275/30/19 입니다.  

 

기아 구형 K9 테일램프에 신형 K5 테일램프 디자인이 가미된 듯 합니다.

 

 

형제차인 현대 투싼보다 스포티지R 전고가 낮게 설계 되었는데 신형 스포티지 또한 전고가 매우 낮아 보입니다.

 

트윈머플러 그리고 범퍼 하단 메탈릭 디퓨저가 이뻐 보이네요.

 

랜더링 디자인이라 100% 맞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제 기준으로는 이뻐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크게 나무랄 데 없어 보입니다.

 

관건은 파워트레인인데요. 타이어사이즈가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서 타이어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는 점에 놀라웠습니다. 19인치 휠에 타이어 사이즈가 275/30/19 인데요. 형제차인 올 뉴 투싼에 탑재되는 가장 큰 타이어가 245/45/19 인 점을 감안하면 2016년형 스포티지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얼마나 강력한 엔진이 탑재 되길래 타이어폭이 275mm나 될까요? 사뭇 기아 스포티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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