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친척들이 대부분 부산과 대구에 거주하는데




건물이 울렁거리고 흔들림이 심할 정도로




진동을 크게 느꼈다고 합니다.




아무런 피해 없어야 할 텐데요.




특히 울산 고리원전이 있는 곳인데...


어유 몰랐는데 싼타페가 2000년에 출시한 1세대 모델 이후 16년 동안 96만대 이상 판매했다고 합니다. 싼타페도 월별 5,000-1만대 판매하는 모델이니 약 5달 후면 100만대 돌파하겠네요.

 

싼타페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서 만드는 원 밀리언 에디션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앰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고 하네요.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 가죽 스티어링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충돌위험시 차량을 제동시키는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 거리를 조절하고 자동 정치 재출발 가능한 ASCC, 스마트 하이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싼타페 전 트림에 싼타페 전용 향수, 주차시 운전석 도어만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고 합니다.

 

2017년형 싼타페 가격은 2,800만원 ~ 3,700만원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고, 원 밀리언 에디션은 R 2.0 모델에만 선택하도록 했네요.

 

희안하게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출시된지 3년 넘으면 그다지 사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싼타페는 출시된지 4년 넘어도 이상하게 사고 싶긴 합니다 ㅎㅎ

 

근데 스웨이드 내장이라니... 원래 고급 대형세단에서나 접한 건데 말이죠 ㅎㅎ 




현까(현대차 싫어하는 사람들)들 대부분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아반떼 아니 1990년 출시한 엘란트라부터 보다 더 빠르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고성능 모델이 있었습니다.


엘란트라 1.6&1.8, 아반떼 1.8, 아반떼XD 2.0, 아반떼HD 2.0, 아반떼 쿠페 그리고... 얼마 전 출시한 아반떼 스포츠까지...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출시해줬네요. 뭐 타사 준중형차도 배기량 좀더 큰 고성능 모델이 있었지만요



아반떼 쿠페와 스포츠 가속력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아반떼 쿠페는 제대로 측정해본 기록이 없습니다. 단지 0-100km/h까지 8.3초인데요. 위 사진이 그 기록입니다. 6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 기록 중에서 가장 짧은 기록은 3.7초입니다.



아반떼 스포츠의 경우 7 DCT 모델만 드리프트 박스로 측정해봤는데 3.8초 측정됐습니다. VDC끄고 스포츠모드 성인2명 탑승한 상태였죠.


최근 운좋게 아반떼 스포츠 6단 수동 섭외해서 두 차량 ㄹㄹ 해봤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는 방법은 운전자의 스킬도 크게 좌우되니 일정 속도에서 요이땅 해봤습니다.


처음 3번 정도 할 때... 이상하게 아반떼 스포츠가 변속할때마다 멈칫거리는게 느껴졌습니다. 변속 스킬 문제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아반떼 스포츠 운전자분 말로는 변속 후 가속할 때마다 터보랙 같은게 발생해 차가 제 가속이 안된다고 합니다.


2단과 3단 영역은 분명히 아반떼 스포츠가 앞섰지만 4단 넣을 때 제 차가 거리를 좁히면서 거의 나란히 달립니다. 제가 볼때도 좀 이상하다 싶었죠. 175마력 아반떼 쿠페가 204마력 아반떼 스포츠가 나란히 달린다? 아반떼 쿠페가 약 100kg 더 가볍다고 해도 좀 의아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반떼 스포츠가 VDC 해제할 때 단계가 2단계이고 VDC를 해제하지 않으면 다이노 측정값이 덜나오다는걸 기억하고 아반떼 스포츠 차주분께 VDC 해제해보라고 말했습니다.


VDC 해제하니까 변속할 때마다 멈칫거렸던 모습이 사라지고 순조롭게 가속되면서 재차를 서서히 추월하네요. 확실히 토크가 높아 펀치력 좋은 터보차의 위력이 여기서 나오는 듯 합니다.


2단과 3단 영역에서 확실히 벌어지다가 4단 x50km/h 변속 후에는 더 이상 벌어지지않고 그거리 쭉 유지합니다. Y00km/h까지 약3대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재밌는 것은 60km/h 시작할 때와 40km/h 시작할 때 거리 차이가 좀 납니다. 60km/h 시작할 때 3대 차이나고 40km/h 시작할 때 5대 정도 차이나는 듯 합니다.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반떼 스포츠의 경우 같은 204마력 1.6L T-GDI 엔진이 탑재됐지만 벨텁과 K3쿱과 비교시 공인연비가 가장 낮고 무게도 가장 무거우며 엔진 부품도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아반떼 스포츠가 나중에 나온 모델인 만큼 벨텁, K3쿱과 비교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동력성능도 개선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내수 1만77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 대비 15.3% 증대된 수치로 르느삼성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한국지엠과 합쳐 6월달 모든 국산차 브랜드들이 판매실적이 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SM6는 7027대를 판매하면서 르노삼성 전체 내수판매 중에 절반 이상 수준입니다. 사실상 SM6가 르노삼성을 먹여살리는 살림꾼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죠. 나머지 모델들 판매량은 솔직히 미미합니다. 


르노삼성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SM7이 전년동월대비 156%나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봐야 SM7 판매량은 694대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르노삼성을 빨리 신모델을 국내 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지엠이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18,058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 14년간의 월별 판매실적중 가장 좋은 결과라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 차가 좋다기 보다는 개소세 인하가 곧 임박하면서 사람들이 차를 구매하지 않았나 싶네요.


말리부가 무려 6,310대를 판매하면서 가장 눈에 띕니다. 반면 스파크는 지난달 8,543대에서 5,648대로 좀 주춤했습니다. 이어 모델이 곧 출시되서일까요? 


이 외에 올란도, 임팔라, 트랙스, 크루즈 등 쉐보레 주력 차종들이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6월 국산차 판매량 중에서 현대기아차와 함께 한국지엠도 동반 상승했군요.


올해 선전했다고 하지만 7월 개소세 인하가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한국지엠 7월 판매량이 6월수준까지 올라가진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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