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구온난화 및 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어느정도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거 같더군요.(소화물 택배 하는데 같이 일하는 택배기사들한테 물어보니 답이 조금씩 틀리지만 대다수는 친환경차 및 하이브리드카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및 고유가 시대의 요구에 맞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또한 진화되고 있습니다. 비록 공인연비 비교입니다만 지금나오는 차량들은 과거 90년대에 나온 차량과 연비비교시 연비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지금나오는 2000cc중형차 연비가 90년대 나온 1500-1600cc준중형차의 연비와 거의 대등하게 올라갔고 1500-1600cc 준중형차는 90년대에 나온 1300-1600cc 소형차와 비교시 오히려 더 연비가 좋아졌습니다.


이렇듯 엔진은 계속 진화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될겁니다. 개발이 다 되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들이 꽤 많거든요^;


자동차 기술 특히 파워트레인의 발전속도가 생각외로 빠른 편입니다. 불과 5년전만 해도 V6 가솔린엔진이 300마력을 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현재는 꽤 많습니다. 젠쿱의 V6엔진도 300마력을 넘죠.


이렇게 출력은 높아지면서도 연료소모량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연비도 좋아졌죠. 연료소모량이 줄어들면서 배출가스도 감소했습니다. 즉 연소효율성이 좋아졌으며 앞으로도 더 좋아질겁니다.


음 서두가 길어졌네요. 오늘 쓰고 싶은말은 바로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출격대기하고 있는 현대 아반떼 후속모델인 아반떼MD와 미국에서는 출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미정인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1.4터보의 가속력을 가상으로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현대 아반떼시리즈의 후속모델인 아반떼MD는 5월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 양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기량은 1600cc이지만 직분사시스템이 탑재되면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kg.m으로 출력과 토크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1.4터보는 미국시장에 먼저 선보일예정이라고 합니다. 배기량은 1.4L에 불과하지만 터보차져 탑재로 출력은138마력에 토크는 20kg.m이나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반떼 후속모델인 아반떼MD와 라세티프리미어 1.4터보 두 차량이 서로 드래그레이스를 벌인다면 누가 더 우위에 있을까요?


현대측 비밀병기 GDI VS GM의 비밀병기 다운사이징 터보


감마엔진 이미지가 없어서 세타GDI엔진으로 후다닥 대체시켰습니다. 미리 양해를^^


현대의 경우 파워트레인 기술 발전속도가 놀라움을 뛰어넘어 경이적인 수준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특히 쏘나타 K5등에 탑재되는 2.4L GDI엔진은 동급최초로 200마력을 넘나드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아반떼 후속에 탑재될 1.6LGDI엔진도 최고출력 140마력으로 2000cc가솔린엔진에 육박하는 출력을 내뿜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대의 엔진이 최근 출력이 크게 올라간 이유중에 하나가 GDI시스템이 탑재되었기 때문인데 GDI엔진은 한마디로 가솔린연료를 직접 실린더에 분사한다는 뜻입니다. GDI시스템 탑재로 압축비가 향상되어 출력이 높아졌으며 기존 14.7:1 공연비를 최대 40:1(또는 50:1)까지 조정할수 있어 연비도 올라간것이 장점입니다.


사실 지금 준중형차에 탑재되는 1.6L엔진을 비교해봐도 현대 기아의 기존 1600cc감마엔진이 출력과 토크가 우위에 있는데 GDI까지 탑재되어 나온다고 하니 르노삼성이나 GM대우는 대응방안을 열심히 모색할겁니다.


그러나 GM대우의 경우 현대 1.6L GDI엔진에 대응할수 있는데 또하나의 강력한 비밀병기가 있는데 그 엔진이 바로 1.4L터보엔진입니다.




처음 유럽 자동차메이커에서 시작된 다운사이징 터보는 말 그대로 엔진배기량은 줄이면서도 터보차져등 과급기를 통해 출력과 토크를 높인 엔진입니다.


예를 들어 라세티프리미어에 장착되는 1.4L터보엔진은 배기량이 불과1400cc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1400cc엔진은 보통 100마력의 내외의 출력을 냅니다. GM의 1.4L터보엔진은 최고출력138마력 최대토크는 20.4kg.m이나 되는 넉넉한 파워를 냅니다.


간단하게 엔진 소개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가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할까요?


먼저 두 차량의 크기는 비슷비슷합니다. 아반떼 후속모델의 정확한 제원이 나오지 않아 모르겠지만 차체크기는 확실히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보다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도 아반떼보다 좀더 크니 크기 자체는 아마 거의 엇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그 다음 공차중량인데 요즘 나오는 현대차의 경우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공차중량이 꽤 가볍게 나옵니다. 반면에 GM 혹은 GM대우의 차량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편입니다. 특히 라세티프리미어가 꽤 무겁죠.


아마 공차중량은 현대 아반떼 후속이 좀더 가볍게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의 공차중량이 1191kg, 라세티프리미어가 1305kg으로 라세티프리미어가 100kg이상 무겁습니다. 이 차이는 꽤나 큰 차이입니다. 


아반떼 후속의 경우 기존 아반떼보다 커지면서 공차중량이 조금더 증가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공차중량이 1250kg을 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공차중량 면에서는 아반떼가 좀더 유리할겁니다.


기어비 데이터의 경우 라세티프리미어 1.4터보는 미국 보도자료에서 공개되었지만 아반떼 후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쏘나타2.0 기어비를 거의 그대로 적용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표를 보면 검은색 데이터가 라세티프리미어 1.4터보 데이터이며 빨간색은 쏘나타2.0기어비를 토대로 아반떼 후속 타이어사이즈를 도입해서 얻은 데이터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면 의외로 라프의 기어비가 타이트한 편입니다. 1.4터보 1.8 모두 종감속이 3.87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국가마다 기어비셋팅이 다른경우도 있는만큼 우리나라에서 북미형 기어비 그대로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무튼 기어비 자체는 라세티프리미어가 조금 더 가속형에 가까운 기어비입니다. 


데이터 만으로는 라세티프리미어 1.4터보가 가속력에서 유리한 편 실제로는 직접 달려보아야......


일단 파워트레인 및 기어비를 토대로 예상해보면 라세티프리미어 1.4터보가 가속력 측면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공차중량이 아반떼 후속보다는 조금 더 무겁겠지만 더 타이트한 기어비와 1850rpm부터 터져나오는 최대토크로 인해 전체적인 가속력이 조금 더 빠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400m 드래그레이스를 한다면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400m골인지점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약3대 정도의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라세티프리미어1.4터보와 아반떼 후속모델의 가상 드래그레이스 결과를 제멋대로 상상해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어떨지 저도 궁금합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베트남 법인인 비담코 (VIDAMCO: Vietnam Daewoo Motor Company)가 라세티 프리미어(현지판매명: 시보레 크루즈)를 앞세워 베트남 승용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는 비담코 법인은 16일(베트남 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대우호텔에서 도 휴 하오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느엔 휴 텅 하노이 부시장, 박석환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등 600여명의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라세티 프리미어의 베트남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축사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한국, 유럽, 호주, 중국 등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음으로써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의 판매 증가는 물론, 기업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에서의 모터라이제이션 (Motorization, 자동차가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급속도로 광범위하게 보급되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현재 2천 6백만명에 달하는 베트남 오토바이 사용자들은 2020년까지 승용차 시장으로 옮겨오게 될 것”이라며, “GM DAEWOO는 베트남 시장에서 선도적 자동차 업체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담코 법인은 지난해 14,062대의 승용차를 팔아 베트남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토요타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34.5%)를 달리고 있다.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의 출시로 비담코는 토요타를 추격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비담코 법인은 지난 1996년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 준공됐으며, 2002년 GM DAEWOO가 출범하면서 GM DAEWOO의 베트남 생산 법인으로 편입됐다.

총 면적 47,185 평방미터(㎡) 크기에 연간 2만 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비담코 법인은 젠트라, 라세티를 GM DAEWOO 브랜드로, 마티즈, 레조, 윈스톰을 시보레 브랜드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수는 4월 현재 537명(한국인 4명 포함).




이번 주제는 약간 무거워 나는 전자제어시스템이 그나마 덜 들어갔으니 약간은 안심되지만


나는 잘 모르지만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그러는데 최근 자동차의 전자제어시스템 오류로 전자제어시스템이 탑재된 몇몇차량에서 급발진 사고사례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특히 일본의 토요타차량)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전자제어시스템 급발진오류를 컨트롤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수입차종은 물론 몇몇 국산차종에서도 이 시스템이 탑재되었다고 하더라(그런데 국내최대의 자동차가문인 현대의 모 차종의 경우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불완전하게 작동한다더라......)


오늘의 주제는 바로 브레이크오버라이드 시스템이야


3월6일에는 2차선 국도에서 레드존과 함께 와인딩을 즐겼고 3월7일에는 이 브레이크오버라이드 시스템을 테스트했지


결론을 말하자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그렇지만 나와 같이 테스트한 라세티프리미어 형님은 의외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존재하더라(정확히 말해서 엑셀레이터를 꾹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아 브레이크 페달을 진공상태로 만든뒤 급브레이크를 꾹 밟으면 1초뒤에 작동된다)


그동안 GM대우차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없다고 알려졌는데 의외로 라세티프리미어 형님에게 이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하니 나 또한 놀랍게 생각한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테스트한거와 와인딩 달린거 빼고는 별로 쓸말이 없어 이만 줄일께. 이틀에 걸쳐 많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제외하면 딱히 쓸말이 없네


3월6일 주행시작거리는 2276km, 3월7일 주행종료거리는 2530km라고 트립에 기록되었다.







안녕 두번째 일기를 쓰게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야.


나의 첫 주인인 레드존은 이틀전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나를 주차시키고 난뒤 나도 이틀동안 긴 잠에 빠져들었다. 태어나서 처음 운행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피곤하더라고


그리고 이틀후 나는 레드존에 의해 다시 깨어났지 아직 이른새벽이라 피곤했지만 다시한번 레드존과 함께할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어


내 몸이 피곤하고 경직되있는걸 아는지 레드존은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주행을 하기 시작했어.처음에 차가운 아침공기로 인해 추웠지만 점차 내몸에서 다시 열기가 오르고 있는게 느껴졌지


이틀전과 달리 오늘은 가까운 주차장에 갔어 가까운 주차장에서 레드존은 볼일이 있는지 나를 주차시키고는 시동을 끄고 자기할일을 하였지


얼마나 지났을까? 눈부시고 하얀색 바디를 한 자동차가 보이길래 누굴까? 하고 보았지 알고보니까 지금은 생산되지 않는 그랜져XG라는 준대형급 승용차인데 우리나라에서 크게 성공한 차종인걸로 기억해


어쨌든 우린 GM대우 가문의 핏줄은 아니야 그렇지만 늦게 태어난 내가 인사하는게 예의일거 같아 간단히 인사를 건냈고 그랜져XG도 화답했었어




조금 뒤에 나의 친형인 라세티프리미어ID와 정체모를 검은색차가 나에게 다가왔어 검은색차는 누굴까? 공장안에서는 못보던 자동차인데.......


조금 뒤에 레드존과 다른사람들이 이야기한것을 들어보니 내 옆에 있는 검은색차가 바다를 건너온 혼다라는 가문의 패밀리카 시빅이라는 자동차라는걸 알게되었어




혼다 시빅또한 나보다 연장자인거 같아서 먼저 인사를 건내려고 하는데 나의 친형 라세티프리미어ID와 혼다 시빅의 서로 노려보면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었어 왜 싸우지 라고 의문을 품었는데......


음 라세티프리미어ID형님과 시빅이 서로 라이벌 관계인줄은 몰랐는걸? 그래서 저렇게 사이가 좋지 않구나......




조금 뒤에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시빅을 타고 잠시 나갔다 온다고 해서 거의 반나절을 주차장에서 기다렸어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시빅에 탑승했던 레드존과 그 동료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레드존이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했어


집에 도착하자 레드존은 나의 문을 잠그고 잠시 집에 들어간뒤 다시 나와 인천에 잠깐 가서 나를 주차시키고 자기볼일을 보았어


그리고 나에게 와서 운전했고 다시 집으로 향했지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나에게 작별인사를 했지


이곳저곳 가볍게 산책을 했는데 처음에 달렸을때보다 숨이 덜 차오른다는 느낌이 들어 




오늘 주행거리는 174km부터 시작하였고 최종적으로 운행을 마칠때의 주행거리는 246km로 오늘의 실제 주행거리는 72km를 주행한 셈이야. 지난번보다는 킬로수가 적은편이지


다음을 기약하며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이만 긴 휴식에 들어가야겠어. 





 



지난해 하반기에 나온 GM대우의 777이벤트 2차 테스터를 모집하는 응모가 시작되었습니다.


1차와 달리 이번에는 5번을 신청할수 있는데요. GM대우가 제공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2번더 응모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 글 또한 미션수행차원에서 작성한 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보시는 여러분들 또한 스타일777이벤트에 응모하셔서 1년간 공짜로 GM대우의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및 라세티 프리미어ID를 마음껏 시승해 보자구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