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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실수도 있겠지만 한국지엠이 최근에 MPV모델인 올란도 LPGI 모델을 택시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올란도는 아시겠지만 5-7인승 MPV모델이며 한국지엠은 올란도를 ALV(Active Life Vehicle)라고 내세우기도 합니다. 영어단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란도는 처음부터 캠핑이나 스키, 낚시, 스킨스쿠버등 레저생활을 하는 핵가족이나 젊은층들을 겨냥한 다목적 차량입니다.

 

그런데 이 올란도에 택시모델이 등장하여 사전계약을 받고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기존 올란도보다 훨씬 저렴한 1644만원(자동변속기 포함)에 시작된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아래 보도자료를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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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신형 2리터 LPGi(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 엔진을 장착한 5인승 쉐보레 올란도(Orlando) 택시의 11월 말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29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리터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 능력을 발휘한다.

올란도 LPGi 택시는 2열 좌석 암레스트와 더불어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전방위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차량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LPGi 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LPG 차량의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국내 RV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와 한국지엠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란도 LPGi 택시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644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 이다. 자세한 쉐보레 올란도 LPGi 택시 제품 정보는 11월 말 출시에 앞서 별도 공개될 계획.


출처: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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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보도자료대로 지금 올란도 택시는 사전계약을 받고있으며 11월말부터 출시하여 사전계약한 고객들부터 차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도어 세단일색인 택시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올란도 외관디자인

 

우리나라에서 보는 흔한 택시는 4도어 세단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많이 있는 2000cc급 중형택시가 대표적이며 요금이 더 비싸면서 더 고급스럽고 더욱 안락한 대형세단택시인 모범택시가 그리고 많은 짐을 적재하기 위한 대형 콜밴의 경우는 세단이 아닌 미니밴 택시입니다. 몇년전에 성남시등 일부 지자체에서 1000cc 미만 경차택시도 운행했지만 사업성이 타당하지 않아 곧 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중형택시보다 더 작은 준중형 혹은 소형택시도 서울에서 일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택시 = 4도어 세단이라는 틀을 깨고 등장한 한국지엠 쉐보레 올란도 택시 장점은 뭐 보도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려 1667L라는 어마어마아한 적재공간을 자랑합니다. 세단은 디자인 구조한계상 트렁크공간만 1000L조차 넘기 힘들죠. 또한 올란도 택시가 활성화된다면 모범택시와 똑같은 비싼콜밴을 탈 필요없습니다.(아 생각해보니 올란도택시 많이 판매되면 콜밴기사들 단체로 시위하겠군요.)

 

그렇다면 올란도 택시 과연 국내에서 성공할까요? 장점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올란도택시는 국내시장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 실패한다고 생각한것일까?

 

올란도택시의 장점은 위에서 언급했지만 기존의 세단택시대비 어마어마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보드나 전동식 휠체어등 일반적인 택시에서 적재하기 힘든 물품도 손쉽게 적재할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택시들의 경우 스키장이나 캠핑장이 많은 지방중소도시에서는 어느정도 판매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장점은 이것뿐입니다. 단점은 바로 연비가 좋지 않다는겁니다. 일단 공인연비가 세단형 택시모델인 쏘나타, K5, SM5대비 낮은편입니다. 경쟁택시모델의 연비는 10-10.5km/l로 올란도보다 공인연비가 훨씬 좋습니다. LPG가격 10원에 울고 웃는 택시업계 특성상 공인연비가 훨씬 떨어지는 올란도택시를 적어도 택시회사에서는 구입할리 만무합니다.(일부 택시회사는 기존중형택시도 연비안좋다고 준중형택시까지 도입할 정도니까요)

 

작년에 올란도 LPGI연비를 측정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redzone.tistory.com/1148

 

작년에 시승했었던 올란도 LPGI의 경우 총주행거리가 약 2500km으로 아직 길들이기가 덜된상태라고 볼수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실제연비는 리터당 8.45km/l에 불과헀습니다. 물론 연료비가 저렴한 LPG라서 연료비 자체는 많이 안들었는데요. 그렇지만 연비 측정했을때 고속도로 및 국도 정속주행비율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연비면에서는 메리트가 좋은편은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같은 2000cc엔진이지만 르노삼성의 효자차종이었던 구형SM5 LPG를 타고 태백을 왕복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올란도 가스차와 비슷한 패턴으로 서울과 태백을 왕복했었습니다. 주행구간이나 주행패턴도 비슷했구요. 공인연비는 SM5 LPG가 더 낮았지만(공인연비 7.9km/l)실제주행연비는 10km/l정도로 오히려 올란도보다는 더 연비가 좋았습니다.

 

올란도택시모델이라 할수 있는 오란도 LPGI의 경우 힘이 딱히 떨어지진 않습니다. 저회전토크가 뛰어나 시내주행에서 비교적 쾌적하게 주행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역시 1600kg이 넘는 공차중량이 마음에 걸리는데요. 그리고 박스형 차체라서 아무래도 고속주행시 공기저항을 세단에 비해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차라리 공차중량이 올란도보다 60kg정도 가벼우면서 세단형스타일로 공기저항도 쉐보레 역사상 가장 작다는 중형차 말리부를 택시모델로 내세우는게 오히려 낫지 않나 싶습니다.(트렁크크기 작더라도 다른경쟁회사 비교해서 트렁크가 크면 크지 작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택시판매량은 올란도보다는 더 많이 판매될 거니까요.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이 많은 개인택시기사들이 젊어보이는 올란도택시를 구매할수 있을까?

 

그렇다면 올란도 택시는 개인택시나 모범택시밖에 수요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개인택시나 모범택시는 일단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색깔이 짙은 개인택시나 모범택시기사가 외관상 젊어보이고 세단이 아닌 짐차의 이미지를 느끼는 올란도가 눈에 들어올까요?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키장이나 캠핑장이 많은 지방중소도시나 제주도같은 관광지역은 어느정도 판매가 되겠지만 그외의 대도시의 경우 부피가 큰짐을 가지고 택시를 타는경우가 흔한편은 아닙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한국지엠에서도 올란도 택시판매량이 크지 않을거라 예상하는데 왜 올란도택시를 출시했는지는 약간 의문이 듭니다.(가혹한 주행이 잦은 택시는 부품도 별도로 더 튼튼한걸로 제작해야 합니다. 특히 미션부분)

Posted by 레드존

 


9월18일에 열린 CJ티빙 슈퍼레이스 취재할떄 마침 한국지엠의 다목적 차량의 쉐보레 올란도 그것도 최근에 출시된 올란도LPGI를 시승중이어서 이참에 올란도 LPGI의 장거리 연비측정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올란도LPGI는 비록 동종의 디젤모델보다 연비는 떨어져도 휘발유나 경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LPG연료를 사용하며 경제성이 부각되는 모델입니다. 현재 휘발유가격은 거의 2000원에 육박해있고 경유도 평균1800원정도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만 LPG는 리터당 1000원이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


맨위 사진은 경기가 열리기 전날인 9월17일 밤에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LPG충전소에서 충전중인 올란도 LPGI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가득 충전하고 트립을 모두 리셋하였습니다. 가득 충전하고 주행할수 있는 거리가 겨우 396km에 불과하다고 찍혀있네요. 올란도 LPGI 가득 충전할수 있는 LPG용량이 60L정도로 2000cc 중형 LPG차에 비해 연료탱크용량이 작은 편임에도 감안하면 주행가능거리가 꽤 짧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가득 충전후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만종분기점까지 주행한뒤 만종분기점에서 제천방향으로 주행도중 원주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이날 경기도 광주일대에 소나기 쏟아졌고 이천IC부터 만종분기점까지 폭우와 보슬비가 몇차례 반복하며 내렸습니다.


목적지인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 도착후 트립을 찍어보았습니다. 주행거리는 235.6km 평균속도 85.3km/h, 남은연료주행가능거리 207km, 평균연비 8.8km/l라고 가리킵니다.
 

다음날 오투리조트에서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CJ티빙 슈퍼레이스 6전 경기취재후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태백 한번 충전으로 왕복주행도 욕심내었지만 태백에서 서울로 출발할때 연료게이지가 1/3수준에 불과하여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치악휴게소에 들러 다시 충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치악휴게소에서 충전하기 직전에 찍은 트립입니다. 주행거리는 390.5km 평균속도 - 76km/h, 평균연비 - 9.1km/l, 남은연료량주행가능거리 - 99km라고 트립에 찍혀 있습니다.


치악휴게소에서 충전중 한컷 찍어봤습니다.


다시 가득 채우니 5만원 약간 넘게 충전되었습니다. LPG연료가 워낙 싼 덕분인지 겨우5만원 충전금액에 46L이상 충전되는 연료량이 부러웠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스파크 가솔린이 아닌 스파크 LPGI모델을 구입할걸 하는 후회가 살짝 밀려오네요^^;


주행거리 390.5km에 충전된 LPG연료 46.2L를 나눈 실제연비는 리터당 8.45km/l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립상 평균연비 9.1km/l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실제연비와 트립평균연비와의 약간의 오차가 있는듯 합니다.



윗 영상은 올란도 장거리 주행하면서 연비측정한 과정을 영상편집해 보았습니다. 올란도 LPGI에 대한 장거리연비측정을 해본 결과 서울에서 태백을 찍고 다시 태백에서 치악휴게소까지 약5만원의 연료비용이 지불되었다는걸 감안하면 경제성은 의외로 뛰어나다고 보고 싶습니다. 탑승인원은 저 포함해서 성인2명 중간중간 폭우가 쏟아졌고 김서림제거 한답시고 에어컨을 대부분 구간에서 가동했던걸 감안하면 말이죠. 


가득 충전하고 나서 현재연료량으로 남은주행가능거리가 509km라고 트립에 떠 있습니다. 처음 만남의광장 충전소에서 가득 충전하고 남은주행가능거리가 396km였으니 연비운전으로 인한 주행가능거리 증가라고 볼수 있겠네요.


이상으로 올란도LPGI 장거리 연비측정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올란도 LPGI 가속력은 어떨까?


쉐보레 올란도 LPGI모델은 2000cc LPG엔진에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는 18.8kg.m입니다. 배기량 감안하면 출력이나 토크는 특출나게 뛰어난 편이라고 볼수 없는데요. 거기에 올란도 공차중량이 1645kg나 되다보니까 처음에 올란도 시승하기전에는 많이 굼뜨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주행해보니까 가속력과 힘은 의외로 빠르고 넉넉했습니다. 제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에서 별내구간까지 전체 가속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좀더 객관적으로 가속력을 평가해 보기 위해 같은 구간에서 가속력을 측정한 구형 SM5 LPG차량과 가속력 비교해 보겠습니다.


SM5LPG는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2kg.m으로 출력과 토크는 올란도 LPGI보다 20마력과 1.6kg.m정도 떨어지지만 공차중량은 1360kg정도로 상당히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타이어사이즈 또한 205/65/15로 올란도의 225/50/17보다 더 작고 더 가벼우며 접지면적도 20mm정도 더 적습니다.

 

두 차량의 가속력을 비교해보니 시속 140km/h까진 엇비슷해보이고 그 이후는 올란도가 조금 더 가속력이 빠른듯 합니다. 출력과 토크가 높지만 올란도LPGI가 SM5 LPG보다 공차중량이 300kg가까이 무겁고 전고가 높아 공기저항도 더 많이 받는걸 감안하면 올란도의 가속력은 제원에 비해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장거리 시승하면서 발견한 올란도의 옥의 티


장거리 시승하면서 발견한 옥의 티가 있는데 올란도의 장점인 시크릿 큐브 내부에 마련된 USB단자를 조금더 깊은곳에 마련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평소에 즐겨듣는 음악을 올란도 시크릿 큐브의 USB단자에 꽃은 상태인데요. 사진속의 USB를 꽃으면 오디오패널이 완전이 닫기지 않아 시크릿큐브가 열린상태에서 운전해야 합니다. 당연히 볼륨조절이나 USB폴더내부를 이동하고 검색할때 패널에 붙어있는 오디오버튼들을 조작하기 상당히 불편하죠. 이어모델에서는 이부분좀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지금은 쉐보레이지만 과거 대우자동차 즉 GM대우 시절 야심차게 나온 L6엔진 기억하십니까? 2000cc엔진이지만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흔치 않았던 전륜구동형 가로배치 2000cc엔진을 개발한 GM대우는 당시 중형차였던 매그너스에 직렬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정숙성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이 엔진은 직렬6기통을 뜻하는 L6엔진으로 불리기도 하였죠.


특히 진동과 실용영역에서의 부밍음이 거의 없어 당시 다른중형차의 4기통엔진과 정숙성면에서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매그너스의 후속 토스카까지 적용된 이 L6엔진은 그러나 경쟁사에서 출력과 토크 연비를 보완한 신형엔진을 속속 출시하면서 L6엔진은 경쟁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차종에서는 탑재할수 없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었죠.


이 L6엔진의 조용한 정숙성과 비견될만한 차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쉐보레 올란도 LPGI엔진입니다. 올란도 LPGI엔진은 L6 LPGI엔진이후 등장한 한국지엠의 첫2000cc 4기통엔진입니다. 이 엔진도 에코텍이라는 네이밍이 붙었는데요. 향후 출시되는 말리부의 택시나 렌터카모델에도 올란도에 탑재되는 신형LPGI 4기통엔진이 적용될거라 보여집니다.


이번 쉐보레 올란도 시승기는 예전에 올란도 디젤을 시승했기 때문에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에 대한 감상평 그리고 편의사양은 생략하겠습니다. 엔진빼고는 바뀐게 없으니까요. 예전에 작성한 올란도 시승기를 보시려면 옆에 링크 클릭하면 됩니다. http://redzone.tistory.com/912


다만 변경된 부분이 한가지 눈에 띄는데요.


바로 LPG버튼입니다. 올란도 LPGI뿐만 아니라 국내에 출시된 LPG차량 모두 적용되는 LPG버튼은 추운 혹한기때 연료라인이 동결되는걸 방지하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두번째로 차량에 불이 붙거나 연료라인 결함등으로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 가스폭발을 막기위해 LPG버튼을 눌러 가스누출을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경쟁차종은 LPG연료를 액화하여 직접 분사하는 액상방식이지만 한국지엠 차량은 전통적으로 기상방식 즉 기화기를 통해 가스를 기체로 바꾸어 분사하는 기상방식입니다. 가스를 액체로 분사하는지 기체로 분사하는지 차이는 있긴 하지만 어떤게 더 우위에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각기 장 단점이 있습니다. 단 시내주행이 잦을때는 액상방식이 정속주행이 많은때는 기상방식이 연비면에서 유리하다고는 합니다)


성능보다는 조용한 정숙성이 돋보인 쉐보레 올란도 LPGI


이번 시승회에서 올란도 LPGI를 주행한 구간코스입니다. 부평공장에서 영종도까지 주행하였으며 중간에 인천대교기념관에서 운전자를 교체했습니다. 고속도로 구간이 가장 많고 시내주행 및 국도구간도 어느정도 있었으며 와인딩코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순서대로 6:3:1정도? 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이번 시승은 소셜미디어 관계자 및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시승차의 경우 보통 최고등급 풀옵션이 적용되지만 이번 올란도 LPGI 시승차는 최고등급사양이 아닌 중상급사양인 LT가 적용되었습니다. 흔치않은 예라고 볼수 있죠.


올란도 LPGI는 2L급 LPGI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8.8kg.m의 힘을 냅니다. 앞서 출시한 올란도 2L 디젤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6.7kg.m이니 출력과 토크면에서는 LPGI엔진이 적지않게 열세입니다. 올란도 LPGI는 수동사양을 선택할수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올란도 LPGI는 실용영역에서 힘이 넉넉한 디젤모델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란도 디젤의 경우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하지만 LPGI엔진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공회전이나 저속주행시에는 좀더 시끄러운건 사실입니다.LPGI는 디젤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진동도 거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엔진회전수에 관계없이 매끄러운 회전질감을 보여준점은 올란도LPGI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윗 사진은 올란도LPGI에 있는 베이퍼라이저입니다. 기상방식의 올란도 LPGI는 경쟁차종의 LPI와 다르게 베이퍼라이저 일명 기화기가 존재해 있습니다. 이 기화기가 바로 바로 LPG연료를 액체에서 기체로 바뀌어집니다. 옛날 LPG차량의 경우 LPG연료가 기체로 바뀌면 공기와 일정비율로 섞이면서 연소실로 보내지는데 반해  올란도 LPGI는 기체연료가 일정한 압력을 지닌 연료라인을 거쳐 인젝터를 통해 연소실로 직접 분사됩니다.
 

참고로 베이퍼라이저가 있는 올란도LPGI는 이전에 나온 토스카LPGI나 스파크LPGI와 마찬가지로 일정거리 주행후 타르를 배출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윗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동을 걸면 계기판 바늘이 끝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세레머니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LPGI엔진의 경우 시동시 LPG ACCEL 이라는 메세지를 띄우는데 이것은 초기시동시 기화기가 예열될때까지 엑셀페달을 밟는걸 자제하라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기상방식의 특징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출발시 엔진음이 조용합니다. 또한 가속감이 부드러운데요.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쉐보레의 6단 오토미션이 적용되었지만 올란도LPGI의 경우 가속이 지연되거나 변속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등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쉐보레의 6단 오토미션과 엔진매칭은 크루즈 1.6은 물론 크루즈 1.8보다 더 좋은듯 합니다. 기어비도 적절하게 잘 분배되어 있구요.



올란도 LPGI의 경우 디젤만큼은 아니지만 가변밸브타이밍 시스템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저회전에서도 힘이 크게 부족한편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엔진이 가벼워서 그런지 밸런스는 디젤보다 좋았습니다. 다만 출력이 디젤보다 낮은 140마력 그리고 공차중량이 1645kg으로 2000cc급 LPGI엔진이 감당하기엔 좀 무거운 편입니다. 윗 영상은 올란도 LPGI 80 - 120km/h 실용가속력 측정영상인데 약 10-11초정도 나오는듯 합니다.


올란도 LPGI엔진은 스퀘어 엔진입니다. 제가알기론 보어 스트로크 사이즈가 86 x 86으로 현대 세타엔진이나 르노삼성의 SR엔진과 동일한 사이즈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회전보다는 고회전에서 출력이 돋보이는 엔진입니다. 회전을 높여도 마찰손실이 적기 때문에 고회전에 좋지만 저회전에서는 토크가 부족할수 있는데요. 가변밸브타이밍 시스템이 적용되면 저회전에서 토크가 부족한걸 어느정도 보완해줄수가 있습니다.



기어비는 크루즈5 1.8모델과 동일한듯 싶습니다. 6단 정속주행시 시속 100km/h에서 2200 - 2300rpm을 가리킵니다. 순간연비트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속100km/h 주행시 리터당 8 - 10km/l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쉐보레 부평공장에서 영종도까지 주행후 트립상 평균연비는 리터당 5.8km/l라고 나오는데(정속주행과 가혹주행 시내주행이 골고루 섞였습니다)아직 1000km도 안뛴 신차이니 길들이기 좀더 하면 연비도 더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시승기를 마치며......



쉐보레 올란도 디젤모델에 이어 LPGI모델이 나왔습니다. 디젤모델의 경우 저회전에서부터 터져나오는 강력한 힘이 장점이라면 LPGI모델은 조용한 정숙성과 부드러운 엔진회전질감이 장점입니다.


현재 국내 LPG가격이 리터당 1000원 살짝 넘습니다. 거기에 올란도 LPGI모델이 디젤보다 200만원 이상 저렴하니 디젤의 높은 차값이 부담되고 주행거리가 짧다면 올란도 LPGI모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없다는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공인연비가 낮은만큼 실제연비도 썩 좋은 편은 아닌점도 약간 아쉬운데요. 향후 수동변속기도 추가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어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동호회 들어갔다가 알게 된 내용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011년형이 7월부터 출시된다고 합니다. 2011년형 주문은 6월부터 접수받는다고 하네요. 


2011년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가장 큰 특징은 가솔린연료가 아닌 LPG를 사용하는 LPGI모델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데 LPGI수동과 오토 둘다 출시된다고 합니다.


사실 10.5형 모델에서 LPGI모델을 출시하기로 했었는데 무슨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출시되지 않았더군요. 2011년형에서 본격적으로 양산 및 출고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경제성을 중시하는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실듯 합니다.


두번째로 바디칼라에 핑크색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윗사진이 바로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전시한 바디킷 입힌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저 모델이 2011년형으로 나오는거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암튼 2011년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7월 이후 양산된다고 하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할 분들은 참고하세요.
Posted by 레드존



지난 5일, 국내에 주로 수입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배럴당 82.3달러에 거래되며 18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이미 국내에서 1,800원대를 육박하고 있는 휘발유 보다 경유가격의 상승폭이다. 경유는 올 해 최저치와 비교하면 20%가까이 인상해 휘발유가를 앞질렀는데, 이는 지난 2008년, 경유가 휘발유가를 뛰어넘었던 때를 기억나게 한다. 아직 배럴당 세자리수까지 가격이 오르진 않았으나, 무서운 상승속도로 100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어 경유차 운전자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연료가격은 보통 유기적으로 함께 상승해 자동차수요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2008년 초 경유값 폭등, 올 3월의 4개월사이 200원 가까이 오른 LPG폭등처럼 특정 연료의 가격인상폭이 클 경우, 해당연료차량의 인기와 수요는 감소하게 되고 신차시장은 물론 중고차시장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일례로 2008년 유가폭등 당시, 중고차의 수요도 감소했으며 전체 시세도 함께 하락했다. 하지만 내부사정은 달랐다. 경유값 폭등의 대안으로 제시됐던 휘발유경차와 LPG차의 시세는 소폭 상승하며 약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경유차의 시세는 100~150만원가량 하락했다.



올 초 폭등한 LPG중고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LPG 중고차 조회량이 LPG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 10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특히 지난 2월의 경우 10월대비 20%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때문에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유가에 운전자와 중고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카즈 박성진 데이터리서치 팀장은 “경유가격이 또다시 상승하면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는 경유중고차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구입에는 유리하다. 하지만 구입 후에도 유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주행에 유가부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는 중고차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 팔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레드존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지난 2월25일 저는 GM대우가 소셜미디어 및 마티즈&모닝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 수동모델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GM대우가 글로벌 경차를 표방하며 새롭게 등장한 1000cc급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커진 경차규격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내 외 크기를 최대한 키웠고 엔진도 국내최초로 DOHC엔진을 장착하여 고출력 경차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1000cc경차의 지존을 지키고 있는 기아 모닝의 수성전략 또한 대단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출시되기 전부터 기아자동차는 2010년형 모닝을 출시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렸으며 스페셜모델을 별도로 시판해 상품성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래서인지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9월과 10월 각각 7494대와 5818대를 판매(마티즈 클래식도 포함)하며 크게 선전했지만 기아 모닝의 아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11월 이후에는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기도 하였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이렇게 판매량이 떨어지게 된 원인은 기아자동차와 달리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미션선택에 있어서 모닝에 비해 제한적일수밖에 없었던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기아자동차의 모닝은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LPi라인업과 수동변속기 라인업이 존재했지만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가솔린엔진에 오토미션 한가지씩만 선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상품성이 다양하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이었죠.


2월25일에 발표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동변속기 모델과 LPGI라인업을 확대 적용하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의 키워드는 수퍼세이프티(Super Safety)라는 단어를 내세웠는데요. 운전석 에어백 이외에 조수석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여 충돌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편의장비를 아랫트림에 확대적용했습니다.


안전을 생각하는 이러한 정책은 매우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경차는 공차중량이 가벼워 같은안전도를 가졌지만 상대적으로 무거운 승용차와 충돌해도 경차의 안전도가 더 불리합니다. 따라서 경차는 다른 어떤 세그먼트보다 안전에 신경을 많이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LPGI모델과 수동변속기 모델을 시승할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수동변속기 모델만 시승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10.5형이라고도 하는데 10.5형은 안전사양과 일부 편의사양이 기본 혹은 아랫등급에 확대 적용된점을 제외하면 나머지부분은 초기에 발표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슷합니다. 


이번 시승기는 수동과 오토를 타면서 얼마나 주행성능면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승차감, 편의성등은 초기모델과 비슷하니 그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작년에 작성한 경차가 아닌 소형차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승기(http://redzone.tistory.com/257) 에 나와있습니다.


그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은 오토모델과 비교시 어떠한 차이를 보여주었을까요?


첫번째 - 가속력이 비약적으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시승차는 약 1100km정도 달린 차량입니다. 아마 미리 길들이기를 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자동차모델이라도 동력손실이 없고 기계적으로 연결된 수동변속기가 오토미션보다 효율성이 더 뛰어나 가속력이 더 좋다는 것은 아마 대부분 알고계실겁니다.


특히 공차중량에 비해 배기량이 작고 파워가 충분하지 못한 차량에서 수동변속기의 진가가 크게 발휘됩니다.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가속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정확하게 재보지는 못했지만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수동이 오토보다 약 2초 가까이 짧은거 같았습니다. 
 

특히 순간 추월가속력을 비교하면 수동차량이 상당히 발군입니다. 오토의 경우 급가속시 아주 약간의 지연이 있는데 수동은 즉각 가속됩니다. 


두번째 - 파이널기어비가 특이하게 수동이 더 낮은편입니다.




국산 소형차 및 준중형차의 경우 라세티프리미어나 뉴SM3를 제외하면 아직도 5단 수동과 4단 오토 두가지만 선택할수 있는데 오토의 경우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정속주행시 락업클러치가 연결리면서 엔진의 동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rpm을 낮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락업클러치 때문에 운전자들은 마치 한단 더 들어간것처럼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국산차 4단 오토미션의 경우 대체로 5단 수동보다 정속주행시 rpm이 300-500rpm정도 더 낮출수 있어 연비운전 향상을 도모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주행이 많으면 수동과 오토의 연비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오토의 연비가 더 좋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큰 차이는 아니지만 수동의 파이널기어비가 더 낮았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rpm게이지가 디지털방식이라 크게 정확한 편은 아니지만 100km/h정속주행시 수동모델이 오토보다 100-200rpm정도 더 낮다고 생각됩니다.(참고로 100km/h정속주행시 디지털rpm게이지 상으로는 수동 오토 모두 3000rpm 약간 넘습니다)
 

파이널기어비가 수동이 오토보다 더 낮은편이어서 다른 소형차 및 경차와 달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은 고속도로에서도 꽤 연비가 잘나올걸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전모델의 마티즈수동과 비교시 전체적으로 기어비가 낮은 편입니다.  


세번째 - 클러치가 뻑뻑하지 않고 기어노브가 긴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동을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클러치페달을 수시로 밟아주어야 하기때문에 왼쪽무릎이 아프다라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0.5형 수동차량의 경우 클러치가 상당히 부드럽게 밟힙니다. 오히려 이전에 탔었던 구형프라이드수동보다 너무 부드러워 처음에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클러치 페달 깊이는 약간 깊은 편입니다만 과거 대우차(프린스, 레간자, 누비라)들과 비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전마티즈에서도 보았지만 후진 넣을때 올려서 위로넣는 방식이 아니고 오른쪽으로 밀었다가 뒤로 넣는 방식입니다. 전체적으로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기어노브가 대체로 긴편이었으며 변속감이 절도있는 편입니다. 다만 경차라서 그런지 몰라도 기어노브 손으로 잡을때의 느낌은 그리 좋다고는 못느꼈습니다.


네번째 - 저속토크가 의외로 좋은편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의 경우 동력손실을 감안해서인지 몰라도 아무리 천천히 가속해도 2000rpm이상 넘어가야 다음단으로 변속됩니다. 그리고 다른차와 보조를 맞춰 가속할려면 적어도 2500rpm이상은 넘어야 합니다.


그런데 수동의 경우 1700-1800rpm에서 다음단으로 변속해도 의외로 충분한 힘을 전달해줍니다. 배기량이 적고 보어에 비해 스트로크가 짧은 숏스트로크 엔진이라 저속토크가 충분치 않을거라는 제 예상이 단번에 깨졌습니다. (물론 배기량이 큰 소형차 이상의 승용차와 비교시하면 당연히 힘이 약하죠)


무엇보다도 변속시점을 마음대로 바꿀수 있어 시내주행시 변속포인트를 제대로 넣는다면 연비가 크게 향상될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1단과 2단 기어비 차이가 꽤 큰편이어서 급가속이 필요할때는 1단에서 4000rpm이상 올려주고 2단으로 변속하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제가 발견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모델의 특징입니다. 시승구간이 비교적 짧은편이라 모든것을 알수는 없었지만 제가 타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은 연비나 경제성면에서는 크게 메리트있다고 생각됩니다.


점점 사라지는 수동변속기 그러나 순간가속력이나 경제성면에서는 메리트 있어



  
이미 우리나라는 승용차의 오토미션 채택비율이 90%를 넘어선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대표적인 자동차생산국 끼리 비교하면 일본 다음으로 오토미션 채택비율이 높은 나라일겁니다.


2000년대 이후 자동차판매량이 늘면서 대도시에서는 지정체구간이 늘어나게 되고 편의성을 우선순위로 생각해 오토미션을 찾는 사람들 비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작년에는 승용차 오토미션 채택율이 90%를 넘었다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과거 10년전까지만 해도 수동변속기는 2000cc중형차는 물론 2000cc를 초과하는 대형승용차에도 존재했습니다. 그랜져XG나 EF쏘나타만 해도 V6 2.5L엔진에 잠깐이나마 수동변속기를 탑재하다가 나중에 슬그머니 삭제되었습니다. 아마도 수요가 거의 없으니까 삭제되었겠죠.


현재는 2000cc중형차에서도 수동변속기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얼마안가 1600cc 소형차 및 준중형차, 나중에는 1000cc 경차에서도 수동변속기는 자취를 감출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위안거리가 있다면 앞으로 자동차세를 배기량기준이 아닌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서 자동차세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배기량 차량보다는 소배기량, 그리고 하이브리드카같은 친환경차가 이득을 볼것이며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동변속기 차량에 좀더 혜택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수퍼세이프티(Super Safety) 아쉬운 점




GM대우는 3월부터 본격 양산 판매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0.5형 모델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내경차 최초로 운전석 에어백 이외에 동승석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형 모델부터 포함시켜 충돌안전성을 향상시킨 이른바 수퍼세이프티(Super Safety)를 적용시켰다는 겁니다. 아래이미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0.5형 가격표입니다.




기본형가격이 810만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 자동변속기를 추가하면 130만원의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이번에 발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0.5형은 초기연식과 비교시 기본트림인 POP을 기준으로 가격이 34만원이 올랐습니다만 틸트&파워스티어링과 동승석에어백, 사이드에어백이 기본적용되어 실질적으로는 가격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핸즈프리가 옵션으로 빠지긴 했지만 핸즈프리 성능이 그리좋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은데다 핸즈프리잭이 구형핸드폰에만 호환되는거라서 저는 오히려 핸즈프리를 옵션으로 넣은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쉬운점도 있습니다. 수퍼세이프티를 표방하면서 충돌안전성을 내세웠지만 기본형인 POP트림에서는 커튼에어백을 옵션으로도 선택할수가 없습니다. 


측면충돌시 사이드에어백은 옆구리 및 가슴등 몸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머리를 보호하는것은 커튼에어백의 몫입니다. 커튼에어백이 기본이 아닌 옵션으로 넣은건 나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기본형 모델인 POP에도 옵션으로 선택해주게끔 배려했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급박한 상황시 회피할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ABS도 POP에서는 선택할수 없습니다. 이부분도 차후에 개선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수동뿐만 아니라 LPGI라인업도 갖추어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제대로된 한판대결을 벌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LPGI수동모델이 나오지 않았지만 LPGI수동 모델또한 올해 하반기쯤 나올것이라는 얘기가 들려나오고 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모델을 타보면서 느낀거지만 경차는 역시 수동이 진리라는 걸 크게 느꼇습니다. 제가 롱텀테스트용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를 타고 있지만 단지 불편하고 번거롭다는 것만 빼고는 수동이 모든면에서 오토보다 낫다는걸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모닝이 에코플러스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0.5형보다 먼저 발표했습니다. 모닝 에코플러스는 연비가 조금더 올라가긴 했는데 진짜 연비가 올라갔는지 알고싶어서 조만간 모닝과 비교시승도 기획해볼려고 합니다. 혹시 2010년형 이후 모닝 가솔린 수동을 구입하신분들 없으신지요?   




Posted by 레드존

이건 작년 6월 여름에 작성했던 기사입니다.


요 근래 LPG가격이 다시 치솟고 있고 새해1월부터 LPG가격이 kg당95원이나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수도권기준으로 LPG가격이 리터당 1000원 넘었을겁니다.


반면 휘발유 경유는 오히려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PG가격은 LPG를 생산 수출하는 세계최대의 LPG업계인 사우디 아람코사가 책정하는 가격으로 근거로 매겨집니다. 그래서 LPG는 수시로 변하는 휘발유나 경유와 달리 변동폭이 한달 간격으로 가격이 변동됩니다.


그리고 다른연료도 마찬가지지만 LPG의 경우 겨울철에는 비싸지고 여름철은 비수기여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왜냐면 LPG를 난방연료로 쓰는 국가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일본, 유럽, 호주등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제 생각에 저렴한 LPG연료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려면 LPG가격이 리터당 600원대까지는 내려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LPG가격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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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중이고 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값 또한 떨어질줄 모르고 다시 치솟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LPG가격은 지난5월에 이어 6월에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며 7월 LPG가격또한 오른다 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않을 전망입니다.

실제로 전국 휘발유가격은 1600원대, 경유가격은 1400원대인데 비해 LPG가격은 750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연료 가격비율을 정부에서 휘발유 : 경유 : LPG를 기준으로 100: 85 : 50 으로 맞춘다고 가정할때 LPG가격은 휘발유 가격보다 절반 밑에 머무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휘발유 경유에 비해 LPG가격이 싸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어 LPG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7월 이후 LPG가격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면 강산도 변하는 법 현재 리터당 전국평균 750원을 유지하고 있는 LPG가격이 언제 바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일례로 지난해 말에 LPG가격이 거의 경유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전세계 경기불황이 심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원유수요가 크게 감소하여 국제유가가 평균 30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휘발유 경유또한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렇지만 LPG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아직 많은 편이었으며 휘발유 경유를 포함한 원유가격은 국제현물시장으로 가격변동성이 활발한 반면 LPG가격의 경우 LPG 최대생산기업인 사우디의 아람코사가 제시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휘발유 경유의 경우 지난해 7월 국제유가가 최고피크치인 150달러까지 잠깐 돌파한뒤 가격이 가파르게 크게 떨어지면서 덩달하 휘발유 경유 가격도 떨어졌지만 LPG의 경우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한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휘발유 경유의 경우 1주일마다 가격이 변동되지만 LPG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한달에 한번씩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변동이 늦는 편입니다.

또한 현재 전세계 경기침체를 벗어나고 있는 시기여서 작년에 이러한 사례를 살펴볼때 7월이후부터는 LPG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연비좋은 디젤 VS 가격이 싼 LPG



그럼 디젤과 LPG에 대한 본격적인 비교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서 디젤승용차가 생산된 2005년부터 디젤승용차 생산 및 수입을 본격적으로 허용하였으며 당시 리터당 1100원대 수준이던 저렴한 경유가격과 실용적인 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그리고 높은 연비로 큰 호평을 받아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휘발유 승용차를 찾아보기 힘들것이다"라는 섣부른 전망까지 나올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2006년이후 경유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경제성에 대한 메리트가 줄어들었으며 또한 상대적으로 가솔린이나 LPG차량에 비해 비싼 수리비, 정차시 큰 엔진소음과 진동등으로 작년말까지 디젤승용차에 대한 인기가 점차 식어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보다 경유가격이 더 비싸지면서 디젤승용차 판매량은 크게 침체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LPG차량의 경우 조용한 엔진음과 높은 정숙성, 휘발유보다 높은 옥탄가로 인한 완전연소조건을 크게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배출가스가 비교적 깨끗한 편이며(이산화탄소 제외) LPG차의 경우 소모품과 부품유지비가 디젤차보다 저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LPG는 불순물이 거의 없어 엔진오일 오염이 적어 엔진오일 수명이 긴편입니다)

아반떼LPG겸용차량은 어떤부분이 달라졌는가?



저는 직업상 아반떼 디젤차량을 많이 시승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달부터 LPG가격이 크게 내려가면서 1600cc LPG겸용 승용차는 경제성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차를 렌트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아반떼 LPG 겸용차량은 주행거리 12만킬로미터 정도 주행한 차량으로 차량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LPG개조방식은 과거에 주로 쓰이던 기화기 방식이 아닌 LPG가 기화된 상태에서 직접 분사하는 LPGI방식으로 개조된 차량입니다.


아반떼 LPG 겸용차 계기판 모습 기존 가솔린 차량과 똑같다


LPGI방식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체 직분사 방식이며 액화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LPI시스템과 달리 기화기에서 LPG연료가 기화되면 인젝터를 통해 분사되는 방식입니다.

액화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LPI방식은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주로 쓰이며 LPGI방식은 GM대우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LPG개조업체들은 유럽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LPGI방식으로 개조를 많이 합니다. 제가 시승한 아반떼 LPG 겸용모델또한 LPGI방식입니다.

아반떼 LPG개조차량을 살펴보면 엔진룸부터 다른것을 볼수 있는데 기존 가솔린차량에 없는 기화기와 솔레노이드 밸브가 자리잡고 있는것이 눈에 띕니다.


아반떼 LPG겸용차의 엔진룸 가솔린차량과 비교시 큰 차이점은 없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추가된 부품들이 있다.



LPG연료공급라인 개 폐 역할을 담당하는 솔레노이드 밸브



LPG겸용으로 개조하면서 기존 가솔린엔진의 흡기부분을 막았다.



아반떼HD 트렁크에 장착된 LPG봄베


또한 뒤쪽에는 LPG탱크가 트렁크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LPG탱크 겉부분 뚜껑을 열어보면 LPG연료게이지 및 적색밸브와 녹색밸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적색밸브는 액체충전밸브 녹색밸브는 기체충전밸브인데 평상시에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LPG봄베 뚜껑을 열면 별도로 마련된 LPG게이지와 녹색밸브 적색밸브가 자리잡고 있다. 녹색밸브는 연료충전시에 사용되며 적색밸브는 액화상태의 LPG연료를 토출시킬때 사용한다



아반떼 LPG차량의 연료게이지는 기존 가솔린연료량을 가리키는 연료게이지 이외에 계기판 왼쪽밑에 별도로 5단계로 설정된 램프점멸방식의 LPG연료게이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위에는 휘발유와 LPG연료를 선택할수 있는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쉬보드 왼쪽 하단 아래쪽에 LPG와 휘발유 전환 스위치가 있고 그 옆에는 5단계로 표시된 LPG게이지가 자리잡고 있다


높은 코너링 성능 그렇지만 떨어지는 출력이 흠



아반떼 LPG겸용차량에 탑승하여 연료전환 스위치를 LPG쪽으로 누르고 시동을 걸면 부드럽고 조용하게 시동이 걸립니다.

LPG차량의 경우 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탔었던 아반떼LPG 겸용차량은 LPG모드에서도 비교적 원활히 시동이 잘 걸렸습니다.

아반떼의 경우 주로 디젤차량을 탔는데 디젤차량을 타다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LPG겸용차량을 타보니 그 조용함과 정숙성의 차이가 꽤 납니다.

엑셀레이터를 꾹 밟으면 쭉 치고 나가는 디젤차량과 달리 상대적으로 가속이 더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LPG차량의 경우 연료효율성이 디젤보다 떨어진다는 점 또한 겸용업체에서 가속력보다는 내구성과 연비쪽에 무게를 두고 개조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속 0-100km/h까지 걸리는시간은 대략 13초정도로 추정되며 오래뛴 차량이라 그런지 엔진음이 거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반떼 LPG겸용차의 경우 무게배분이 디젤차량에 비해 고르게 배분되어 있습니다.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달려보니 디젤차량과 비교시 언더스티어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뉴트럴로 말끔하게 코너를 통과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출력과 토크가 약해서 그런지 코너탈출후 가속시에는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뻥뚫린 국도에서 최고속에 도전해 보니 140km/h까지는 꾸준히 밀어주지만 그 이후에는 가속력이 둔화됩니다. 그래도 평지에서 160km/h까지는 그이상은 속도증가가 미미한 수준입니다.

LPG 겸용차의 경제성은 어느정도일까?



제가 경험한 아반떼 LPG겸용차의 경우 경제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승구간은 서울 동서울터미널->양평->문막 까지 국도주행하였고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몇바퀴 서킷주행 테스트및 2차례 드래그테스트를 한뒤 그 다음날 한차례 더 서킷주행을 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데 연료비용이 25000원이 약간 넘게 들어갔습니다.


총 261.9km 주행후 한컷



지난달 당시 LPG가격이 800원 수준이었으니 현재는 아마 연료비가 약간더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보통 아반떼 디젤차량이 약 3만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LPG겸용차량의 경제성은 상당히 좋은 수준이었으며 LPG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 가정할경우 LPG겸용 개조는 경제성 측면에서만 봐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주행기간동안 가솔린연료는 시험적으로 단 몇분만 사용했다. 가솔린연료게이지는 아예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재 원유가격을 포함한 지하자원을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LPG가격이 언제까지 현수준을 유지할지는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LPG차량의 경우 과거에는 택시 및 7인승 이상 미니밴에만 허용된 연료이지만 최근 모닝 LPI출시로 경차에서도 LPG연료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LPG연료수요가 늘어나기 마련인데 정부 및 LPG업체에서 이를 빌미로 가격을 인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모닝 LPI가 나온지 벌써 1년이 다되어가고 있다. 청정연료 LPG를 사용하는 모닝 LPI는 그러나 대체로 보수적인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서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일까? 그건 아니다.


모닝 LPI는 기존 LPG 차량과 달리 출력과 토크가 오히려 기존 가솔린엔진보다 더 높으며 연비도 4단 오토미션 기준으로 가솔린모델이 리터당16.6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LPI는 리터당 13.4km/l의 연비를 보이고 있어 이론상으로는 가솔린모델에 비해 3.2km/l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실제로 모닝 LPI를 시승한 사람들 대다수는 연비는 둘째치고 연료비 자체가 휘발유에 비해 싼편이어서 모닝 가솔린모델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또한 일반운전자들은 LPG연료자동차를 7인이상 승합차나 1톤이상의 트럭에서만 구입할수 있지만 모닝LPI출시로 이제 일반운전자들 또한 경차에서 LPG연료를 쓸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왜 모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가솔린모델을 더 많이 선호할까?


모닝LPI를 외면하는 최대단점은 바로 가격이다. 아래의 표는 기아자동차에서 발표한 뉴모닝 가솔린가격이다.(2010년형이 아니라 2009년형이다. 지금팔리는 모닝과는 가격차이가 좀 있을것이다)

차종 판매가격 기본사양품목 선택사양품목
L 7,320,000 ■ 엔진 : 1.0 SOHC 엔진 (64마력), 5단 수동변속기, 연료탱크(35ℓ)
■ 외관 : 블랙칼라라디에이터 그릴, 블랙칼라범퍼, 블랙칼라 웨이스트라인 몰딩, 블랙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155/70 R13타이어&세미휠커버, 템포러리스페어휠&타이어
■ 내장 : 블랙투톤 인테리어칼라, 반직물시트
■ 안전/편의사양 : 운전석 에어백, 속도감응형 전동식스티어링(MDPS), 틸트스티어링, 배터리세이버, 파워윈도우(앞좌석/조명), 전원일시 유지장치, 파워아웃렛, 썬바이저 화장거울(운전석/동승석), 시트백 포켓(운전석/동승석), 벤치폴딩시트(뒷좌석), 리어커버링 쉘프, 아웃사이드미러(블랙칼라/레버조절식), 1단 CDP 오디오(라디오+CD), AUX단자, 스피커(4개), 루프안테나, 매쉬타입 에어필터
* 4단 자동변속기 : 1,22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ABS : 310,000
LX 기본형 7,700,000 ■ L 기본품목 외
풀사이즈 휠커버, 크롬라디에이터 그릴, 바디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이동식 재떨이, 시가라이터, D/N룸미러, 메모홀더, 바디칼라 범퍼, 아웃사이드미러(바디컬러/열선내장/전동조절), 바디칼라 웨이스트라인몰딩, 직물시트(우븐), 안개등, 측면방향지시등, 디지털 시계, 리어와이퍼&워셔, 원터치 오토다운 윈도우(운전석), 핸즈프리, 뒷좌석 파워윈도우, 타코메타, 파워도어록, 틴티드 글라스(앞유리)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165/60R 14타이어 & 14인치 알루미늄휠 : 250,000 

* ABS : 310,000
기본형
블랙프리미엄
8,17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해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 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고급형 8,04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후방주차보조시스템, 크롬 인사이드&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메탈그레인(센터페시아), 보조제동등, 사이드실 몰딩(바디칼라), 운전석 시트높이조절장치(펌핑타입)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8,510,000 ■ LX 고급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헤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SLX 고급형 8,530,000 ■ LX 고급형 기본품목 외
가죽커버(스티어링휠, 변속기 노브), 165/60 R14타이어, ABS, 썬글래스케이스, 트렁크네트/후크, 리어스포일러, 시트벨트높이조절장치(앞좌석), 6:4분할시트, 분리형 헤드레스트(뒷좌석)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 175/50R 15타이어 & 15인치알루미늄휠 : 280,000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9,000,000 ■ SLX 고급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헤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뷰티 8,49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자외선차단유리(앞유리), 운전석 시트높이조절장치(펌핑타입), 시트벨트 높이조절장치(앞좌석),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메탈그레인(센터페시아)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 175/50R 15타이어 & 15인치알루미늄휠 : 310,000

* ABS : 310,000

* 사이드에어백 : 460,000 
뷰티
블랙프리미엄
9,580,000 ■ SLX 뷰티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헤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ABS, 175/50R15 타이어 & 알루미늄휠, 6:4분할 시트, 분리형 헤드레스트(뒷좌석), 크롬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핸들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VAN 6,920,000 ■ 엔진 : 1.0 SOHC 엔진(64마력), 5단 수동변속기, 연료탱크(35ℓ)
■ 외관 : 블랙칼라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칼라범퍼, 블랙칼라 웨이스트라인몰딩, 블랙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155/70 R13타이어&세미휠커버, 템포러리스페어휠&타이어
■ 내장 : 블랙투톤 인테리어칼라, 반직물시트
■ 안전/편의사양 : 운전석 에어백, 속도감응형 전동식 스티어링(MDPS), 틸트 스티어링, 파워윈도우(앞좌석/조명), 파워아웃렛, 아웃사이드미러(블랙칼라/레버조절식), 1단 CDP 오디오(라디오+CD), AUX단자, 스피커(2개), 루프안테나, 에어필터, 격벽, 보호봉
* 4단 자동변속기 : 1,22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VAN
고급형
7,320,000 ■ VAN 기본품목 외
인조가죽시트, 무선도어리모컨(키 일체형), 파워도어록, 뒷좌석 파워윈도우, 디지털시계, 타코메타, 리어와이퍼 & 워셔
※ 사이드 에어백 판매가 460,000원은 동승석 에어백 포함 가격임
※ MP3오디오 선택시 트위터 스피커, USB단자 포함 / 1단 CDP 오디오 및 MP3 오디오는 카세트 미적용
※ SLX뷰티의 ABS는 알루미늄휠 장착시 선택 가능
※ MDPS : Motor Driven Power Steering
※ 위 가격표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시 지점/대리점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번에 발표한 뉴모닝 LPI가격이다. 가솔린모델은 총11개의 트림이 있는데 반해 모닝 LPI는 겨우 4개뿐이다. 그나마 경화물용으로 쓰이는 3도어 밴모델은 LPI를 아예 선택조차 할수 없다. 약 같은 모닝 가솔린 트림대비 약 100만원정도 비싸다.(이것도 역시 2009년형 가격이다)
 

차종 판매가격 기본사양품목 선택사양품목
LX
기본형
8,710,000 ■ 엔진 : 1.0 입실론 LPI엔진(67마력), 5단 수동변속기, 48ℓ LPG봄베
■ 외장 :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미러(바디칼라/열선내장/전동조절), 안개등, 측면방향지시등, 바디칼라 범퍼, 바디칼라 웨이스트라인몰딩, 바디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리어와이퍼 & 워셔, 155/70R13타이어 & 풀사이즈 휠커버, 템포러리 스페어 휠 & 타이어
■ 내장 : 블랙투톤 인테리어 칼라, 직물시트(우븐)
■ 안전/편의사양 : 운전석 에어백, 속도감응형 전동식 스티어링(MDPS), 틸트 스티어링, 배터리 세이버, 고급형 계기판, 원터치 오토다운 윈도우(운전석/앞좌석/조명), 파워윈도우(앞/뒤, 앞좌석 조명), 디지털 시계, 핸즈프리, 타코메타, 파워도어록, 전원일시유지장치, 파워아웃렛, 썬바이저 화장거울(운전석/동승석), 시트백 포켓(운전석/동승석), 이동식 재떨이, 시가라이터, D/N룸미러, 메모홀더, 벤치폴딩 시트(뒷좌석), 리어커버링 쉘프, 1단 CDP오디오(라디오+CD), AUX단자, 스피커(4개), 루프안테나, 매쉬타입 에어필터, 틴티드 글라스(앞유리)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165/60R 14타이어 & 14인치 알루미늄휠 : 250,000

* ABS : 310,000

* 사이드에어백 (동승석에어백포함) : 460,000 
LX
기본형
블랙프리미엄
9,17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해드램프,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 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9,510,000 ■ LX 기본형 블랙프리미엄 기본품목 외
후방주차보조시스템, 크롬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메탈그레인(센터페시아), 보조제동등, 사이드실몰딩(바디칼라),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펌핑 타입)
S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10,000,000 ■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기본품목 외
가죽커버(스티어링휠, 변속기 노브), 165/60R14타이어, ABS, 썬글래스 케이스, 트렁크 네트/후크, 리어스포일러, 6:4분할시트, 시트벨트 높이조절장치(앞좌석), 분리형 헤드레스트(뒷좌석)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 175/50R 15타이어 & 15인치알루미늄휠 : 280,000

* 사이드에어백 (동승석에어백포함) : 460,000 
※ 사이드 에어백 판매가 460,000원은 동승석 에어백 포함 가격임
※ MP3오디오 선택시 트위터 스피커, USB단자 포함 / 1단 CDP 오디오 및 MP3 오디오는 카세트 미적용
※ 벤치폴딩 / 6:4 폴딩시 백폴딩만 가능
※ 48ℓ 는 봄베 총 용량이며, 85% 충전시 용량은 41ℓ 임



가격표를 보면 모닝 LPI는 옵션트림 선택이 적을뿐더러 차 가격또한 약100만원 정도 비싸다. 비록 연료비가 싸게 먹히기 때문에 몇년 더 타면 LPI모닝이 더 이득을 많이 볼수 있지만 국내소비자들은 차량구입시 가격또한 민감하게 반응한다.


더군다나 모닝은 시티커뮤터 역할을 하는 경차라 주행거리가 대체로 짧은 편이다. 경차로 장거리 탈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원래 경차 자체가 도심주행에 특화되어 나온모델이니까...... 그러니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에게는 모닝  LPI가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다음은 모닝의 제원 및 연비표이다.




4단 오토미션 차량을 기준으로 모닝 LPI모델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엔진출력이 3마력 높고 토크는 0.1kg.m이 높다. 하지
만 무거운 LPG봄베로 인한 공차중량증가로 가솔린 모델공차중량이 897kg 이지만 LPI모델은906kg이다.


모닝 가솔린의 연비는 16.6km/l이지만 모닝 LPI의 연비는 13.4km/l이다.


1달에 2천킬로미터를 주행한다고 가정할때 연료비를 환산해보자.


현재 전국 평균휘발유가격은 휘발유 1리터당 1510원, LPG는 1리터당 850원 수준이다.


휘발유 LPG가격이 1년동안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모닝 가솔린 2000km / 리터당 16.6km 121리터, 121리터 * 1510원 = 199650원


모닝 LPI 2000km / 리터당 13.4 149리터, 149 * 850원 = 126650원


1달 2000km기준으로 모닝 LPI모델이 모닝 가솔린모델에 비해 73000원의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것이다.


즉 모닝 LPI모델이 가솔린모델에 비해 약 100만원 비싸게 책정된 만큼 이론적인 계산으로 한달에 2000km운행시 적어도 약 3년이상을 타야 가솔린모델과 비교시 본전을 찾을수 있다.


다만 모닝 LPI 모델 공인연비가 13.4km이지만 겨울철에는 LPG의 주성분인 부탄가스가 얼어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프로판가스를 약 30%정도 섞는다(부탄가스의 어는점이 -5도이다. 즉 겨울철 기온이 영하5도 이하면 부탄이 얼어붙어 차량주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는점이 훨씬 낮은 프로판가스를 섞는다)


다만 프로판가스는 부탄에 비해 옥탄가와 열량이 낮은만큼 불완전연소될 가능성이 있고 또한 연비도 떨어지게 된다. 많은 LPG차량오너들이 다른 연료차량오너들과 달리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철보다 오히려 겨울철에 연비가 안좋다고 얘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


겨울철 길목에 있는 현재 모닝 LPI의 연비는 다른계절보다 더 떨어질 것이고 한겨울인 1월에는 연비가 제일 좋지 않을것이다.


현재의 휘발유값과 LPG값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유지될것인가?



현재 LPG값은 휘발유값의 약 6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말 LPG가격이 사상최고치로 올라갔을때인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전국 LPG평균가격은 한때 리터당 1100원이 넘어서 LPG차량 운전자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으며 반대로 휘발유가격은 크게 떨어져서 한때 LPG와 휘발유가격이 100원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았던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금은 환율은 하락했지만 유가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작년12월에 비해 휘발유값이 많랐으며 LPG가격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우리나라의 연료가격이 변동될지는 알수가 없다. 내 생각에 아마 12월부터는 LPG가격이 다시 크게 오르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본다.


개인적으로 정부에 바라고 싶은건 모닝LPI차량을 일반인들도 구입하게끔 혜택을 준것은 잘했다고 생각되지만 LPG차량을 이용하는 오너들이 많다는 이유로 LPG세금을 올리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모닝뿐만 아니고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LPG모델이 나온다고 한다. 급할거 없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모델과 비교시승을 통해 차를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레드존
LPG차량교육은 무엇일까?

아마 LPG차량을 타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LPG차를 소유한 사람 혹은 LPG차를 운전해야 될 사람은 평생에 딱 한번은 LPG차량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즉 LPG차를 자기가 직접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LPG차를 타거나 혹은 렌터카 회사를 통해 LPG차를 렌트한 경우라도 LPG차량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3년전에 LPG차량교육을 이수하여 받은 이수증 앞면입니다.



이 교육은 평생에 단 한번 받으면 되며 이 교육을 받은 운전자는 어떠한 LPG차량이든 합법적으로 차를 운전할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제가 3년전에 LPG차량교육을 이수하여 받은 이수증 뒷면입니다.



이 교육을 받지않고 LPG차량을 운전하면 적발시 2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솔직히 말해서 LPG차량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운전자가 LPG차량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제가 알기론 거의 없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 교육을 3년전에 이수했는데 그때 LPG교육을 담당하던 분께서 충전소에서 불시에 단속한다고 말했는데 제 경험상 아직 그런경우를 겪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LPG차를 타는 주위 사람들중에서도 단 한번이라도 단속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LPG차량  교육은 메이커에서 순정으로 나온 LPG전용차, 가솔린 혹은 디젤엔진차량을 LPG로 개조한 차량 모두 해당됩니다.

LPG교육을 이수하면 안전관리 책을 한권 줍니다. 생각외로 볼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교육대상차량일까?

최근에 현대자동차에서 세계 최초로 LPG연료를 하이브리드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판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사전계약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유한 소유주 및 드라이버들은 LPG차량교육을 받아야 할까요?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측과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엇갈린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현대자동차측에서는 LPG차량교육을 받지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일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가스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가스차량보다 더욱 안전한 구조인데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LPG차량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측에 똑같은 질문을 던진결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차량 또한 예외없이 LPG차량교육을 이수해야 된다고 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또한 엄연히 LPG연료를 사용하는 LPG차량이며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교육을 면제받는 경우는 없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유한 드라이버들은 LPG차량교육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두고 현대자동차와 한국가스공사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LPG엔진이 B세그먼트 소형차 다치아 산데로 단면도 산데로는 가솔린 디젤 LPG 세가지 연료를 사용할수 있는 엔진라인업을 갖추었으며 타사보다 싼 가격임에도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과 옵션이 돋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LPG자동차가 국내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LPG자동차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일본 유럽 동남아 남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있는 연료이기도 하다.



특히 유럽의 LPG자동차시장규모는 상당히 크고 LPG자동차 관련기술도 높은 편인데다 LPG자동차를 위한 튜닝파츠까지 풍부한 편이다.



오늘 소개하는 유럽의 LPG차는 르노의 자회사 다치아라는 자동차회사에서 만든 LPG 소형해치백 차량인 산데로라는 모델이다.



르노 클리오와 닛산 티다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산데로는 노면이 거칠고 실용성을 우선으로 꼽는 프랑스와 동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가격이 8900유로로 상당히 저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산데로1.4LPG차량을 구입할 경우 프랑스정부에서 저공해차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구입시 등록세 등의 혜택을 볼수 있 다는 특징을 갖고있으며 특히 자동차 보상판매비중이 높은 프랑스에서 다치아 산데로1.4LPG모델을 구입시 세금 혜택을 크게 볼수 있기때문에 합리적인 프랑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고 한다.

산데로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5마력에 최대토크 11.4kg.m의 파워를 내는 1.4L급 LPG엔진과 5단 수동미션이 궁합을 이루며 특히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5g/k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8900유로부터 시작되는 소형차 산데로는 싸면서도 안전장비 및 풍부한 옵션을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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