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브랜드 중에서 4륜 구동 시스템으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아우디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보통 4륜 구동하면 거친 험로를 주파하는 SUV를 생각하실겁니다. 험로주행용 4륜구동은 전륜과 후륜구동 대비 4타이어 모두 구동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구동계가 무거워 연비가 떨어지고 고속주행시 드라이브 샤프트가 부러지는등 문제가 있어서 1970년대 까지만 해도 고속주행 가능한 승용차에 4륜 구동을 넣는건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 아우디가 구동시스템의 한획을 그은 혁명적인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당시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우디80 이라는 소형해치백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그당시 거의 대부분의 승용차에 적용된 후륜구동이 아닌 기계식 4륜 시스템이 탑재된겁니다. 아우디 80의 콰트로시스템은 당시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 분배비율이 25:75, 혹은 75:25까지 노면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되었는데요. 윗 사진속 차량이 아우디 콰트로가 최초로 적용된 아우디 80입니다.

 

경쟁브랜드는 처음에 아우디80의 4륜 시스템을 보고 비웃다가 WRC등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내면서 우승을 차지하는등 모터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독일의 경쟁브랜드 또한 1985년 이후 4륜 구동 승용차를 선보이게 됩니다. 아래영상을 보시면 당시 아우디80 랠리카로 우승을 했었던 발터 뢸 드라이빙 영상입니다.

 

아우디 콰트로는 오프로드가 아닌 온로드에 최적화된 4륜 구동 시스템이라 콰트로 출현 이후 기존 오프로드에 적합한 4륜 구동과 차별을 두기 위해 AWD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AWD는 특히 빗길과 눈길에 2륜구동과 비교시 주행안전성이 좋고 미끄러운 눈길 및 빙판길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또렸합니다. 요 근래에는 이상기후로 겨울철에는 혹한과 폭설이 잦아지고 여름철에는 폭우가 더 잦아졌습니다. 한반도가 점점 더 극한의 기후로 바뀌고 있는점이 참 슬프네요. 이런 극한의 기후일수록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이 진가를 발휘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리아 랜드 오브 콰트로 CF를 선보인 아우디

 

아우디가 최근 아우디 콰트로에 관한 CF를 선보였습니다. CF명칭은 코리아 랜드 오브 콰트로 윗 영상 재생해보시면 90초짜리 콰트로 CF가 나옵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우디 콰트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영상이 나오면서 신비와 경외감 그리고 어떠한 길도 쉽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여주는 CF입니다.

 

영상 맨끝에 비와 눈 그리고 산의 나라 랜드 오브 콰트로 라는 음성이 나오는데 비, 눈길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4륜 모두 안정적인 접지력을 보장하고 높은 산을 관통하는 고갯길에서는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핸들을 돌려도 코스이탈없이 주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위 CF의 메이킹필름도 공개되었는데요. 메이킹 필름영상은 아래 영상을 재생하시면 나옵니다.

 

메이킹 필름영상을 보시면 복잡한 도시부터 거대한 다리, 그리고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와인딩도로, 물에 젖은 해안도로, 가로수길등을 찾아 촬영하는 장면에 나옵니다. 아우디 콰트로가 매끈히 포장된 도로가 있으면 어느지역 어떤지형 그리고 어떠한 날씨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듯 하네요.

 

위 메이킹영상을 부분 캡쳐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강원도 강릉시 해안도로에서 촬영했다고 나와있는데요. 새벽부터 밝은낮까지 도로에서 물뿌리고 다이나믹하게 주행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만일 비가왔으면 금상첨화지만 아쉽게도 비가 오지 않았나보네요.

 

부산 광안대교 하부도로를 지나는 장면 단순히 다리 지나는 장면일수도 있지만 다리는 강이나 바다라는 거대한 장애물을 지름길로 연결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건축물입니다.

 

그 대신 땅보다 더 큰 위험을 내포하기도 하는데요. 다리위에 부는 횡풍 그리고 교각과 교각 이음새 지날때 순간적으로 접지력을 잃을수 있고 겨울철에는 노면온도가 육지보다 낮아 노면에 살얼음이 낄 확률이 높습니다.

 

아쉬운 건 광안대교 하부가 아니라 상부에서 찍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광안대교 하부에서 촬영한 자동차 CF영상이 생각외로 많거든요.

 

함양 오도재에서 촬영한 장면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오도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10선이 포함된 아주 유명한 도로입니다. 저도 올해초 한번 드라이브 해봤었는데 보기보다 경사가 가파른 편입니다. 겨울철 눈올때 함양군에서 가장 먼저 통제되는 도로가 오도재라고 하는데 왜 먼저 통제되는지 알겠더군요.

 

장면은 담양 메타세퀘이아 가로수도로를 주행하는 장면입니다. 이 도로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10선에 포함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여기는 제가 가본적 없었는데 코리아 랜드 오브 콰트로 CF를 보고나서 올해 꼭 가봐야겠다 라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윗 사진은 콰트로 앰블럼에 물이 떨어지는 장면을 스크린캡쳐한 겁니다. 메이킹 필름에서는 아우디 본넷 위쪽에 스프레이를 뿌려 폭우가 내리는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코리아 랜드 오브 콰트로 CF가 나온 시기가 여름인데 우리나라의 여름은 덥고 습한 폭염 그리고 장마철에 내리는 폭우로 다른 어느나라보다 자동차 주행조건이 가혹합니다.

 

물에 젖은 앰블럼이 나온 이후 아우디 Q5가 폭우속 빗길을 주행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역동적인 당신은 나를 두근거리게 하고 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빗길이든 마른노면이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긴 듯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지역의 촬영지들을 메이킹 필름에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다 소개하면 너무 길고 나머지 지역은 제가 많이 가봤던 곳이라 메이킹 필름과 촬영장소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코리아 랜드 오브 콰트로 촬영지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촬영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코리아 랜드 오브 콰트로 마이크로 사이트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서울 광화문부터 마천루가 우뚝 선 서울 도심,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도로와 산악도로등의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굳이 아우디 오너가 아니더라도 아직 여름휴가 다녀오지 않은 분들이라면 한번 보셔서 아우디코리아에서 소개하는 촬영지 근처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우디 스크린세이버 다운로드

 

윗 링크는 아우디 스크린세이버를 다운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8월 15일까지 아우디 스크린세이버를 다운로드 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고 하니까 한번 참여해보세요.

 

옆나라 일본의 경우 눈이 많이 오는 일본 동북부 지역은 4륜구동 선택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일본소비자들이 굉장히 검소하고 합리적인데 4륜구동 선택비율이 높은이유가 기후 때문이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히 춥고 기후변화로 때때로 폭설이 내립니다. 겨울에는 춥고 눈 많이 오고 여름에는 덥고 습하며 엄청난 폭우가 내리는 우리나라의 기후에 아우디 콰트로가 잘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최대출력240마력이나 되고 최고속도가 250km/h이나 되는 고성능차의 공인연비가 11.1km/l를 기록한 아우디 A6 3.0 TDI가 우리나라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우디는 이로서 프리미엄 세단인 A6의 V6 3.0L 가솔린 디젤엔진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A6 3.0 TDI의 경우 강력한 성능을 내뿜는 동시에 뛰어난 연비를 갖추고 있어 40-50대 중견 비즈니스맨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건 아우디코리아에서 밝힌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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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강력한 성능의 디젤 세단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출시



- 아우디 대표 중형 세단 A6에 3,000cc 디젤 엔진 라인업 추가
- 3.0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 240마력, 토크 51.0kg?m, 0=>100km/h 6.8초, 최고속도 250km/h의 강력한 성능과 평균 연비 11.1km/l의 효율성 겸비
-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3세대 MMI,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및 편의장치 탑재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11월 29일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를 출시하고 국내 중형 디젤 세단 시장의 공략에 나선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 A6에 아우디가 자랑하는 3,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우아하고 세련된 아우디의 디자인과 세계적으로 검증받아온 아우디 디젤 엔진의 성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더욱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아우디 A6를 통해 3.0 TFSI 수퍼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처음 국내에 선보인 바 있는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에도 3.0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의 3,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 0->100km/h 6.8초, 최고속도 250km/h로 SUV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평균 연비 11.1km/l로 효율성까지 만족시켜 중형 디젤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가 이번 A6 3.0 TDI 콰트로를 통해 국내 디젤 세단 시장을 새롭게 정비할 것”이라며 “그동안 아우디의 디젤 세단을 기다려왔던 많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아우디의 세계적인 디젤 엔진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에는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ESP를 비롯해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및 컴포트 키, 오디오, DMB, CD체인저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시스템까지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 MMI(Multimedia Interface),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히팅 시트 등 다양한 첨단 장치들이 적용되었다.



또한, 아우디 코리아는 A6 3.0 TDI 콰트로의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아이팟 터치 4세대(32GB)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AMI(Audi Music Interface) 단자 및 아이팟 케이블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AMI단자는 아이팟, MP3 등을 연결해 아우디 MMI를 통하여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로 국내 판매중인 A6 모델에는 처음 적용되었다.



한편, 아우디는 1989년 처음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인 TDI(Turbo Direct Injection)를 승용차에 적용한 이래 세계 최초로 V12 6,000cc 디젤 엔진을 상용화 했고,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 6기준을 이미 충족시키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아우디 TDI 클린 디젤’을 선보이는 등 명실공히 디젤 기술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아우디는 2006년부터는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로 르망 24시간에 출전해 2008년까지 디젤 레이싱카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R15 플러스 TDI 레이싱카로 1~3위를 완전히 석권함으로써 터보 디젤 직분사 아우디 TDI 천하를 선포했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800,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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