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나홀로집에2등 미국 할리우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싼돈 내고 고급호텔에 투숙하면 리무진차량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미국 풀스트레이트 리무진 차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캐딜락이나 링컨등의 미국 풀사이즈 대형세단을 베이스로 길이가 긴 리무진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볼일이 있어 외출하다가 올림픽대로에서 의미심장한 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링컨의 SUV인줄만 알았는데 길이가 유난히 길어보여서 자세히 봤더니 SUV리무진이더군요.




윗 사진이 제가 본 SUV 리무진입니다. 링컨 네비게이터를 베이스로 제작된 리무진 같은데요. 폰카화질이라서 잘 보이지 않지만 리어윈도우 상단에 국내SUV1호라는 글씨가 써져 있습니다.


사이드미러를 통해 본 링컨 네비게이터 SUV 리무진


지나가다가 본 SUV리무진이라 내부를 보지 못했지만 아마 다른 리무진과 비슷하게 내부는 호화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허머나 에스컬레이드등의 대형SUV로 리무진을 제작되기는 했는데 국내에서 SUV리무진을 보니 마치 미국에 온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2010 북경모터쇼 전시한 뷰익의 컨셉카 비즈니스 컨셉입니다.


작년에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도 선보인 뷰익의 비즈니스 컨셉은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로위에서 달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비즈니스 컨셉 내부를 보지 못해서 실내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만 제원표에서는 승차인원이 6명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랜드카니발 리무진이나 스타렉스 리무진 정원이 6명이고 대신 시트가 상당히 크고 안락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컨셉 또한 각각의 시트가 매우 크고 편안하리라 생각됩니다.


파워트레인은 2.4L가솔린엔진인데 SIDI 즉 GM이 개발한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습니다만 1900kg이 넘는 공차중량을 생각해볼때 V6 3.0L엔진을 탑재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칼럼은 정확한 사실전달을 위해 평어체를 쓰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프레스티지 세단인 에쿠스가 올해초 풀모델체인지 되었으며 진정한 VIP를 위한 리무진모델인 에쿠스리무진이 9월29일에 발표되었다.


전장이 기존 에쿠스에 비해 300mm 길어졌고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에쿠스리무진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크게 끈 것은 바로 다른것도 아닌 가격이다.


에쿠스 리무진 제일 상위트림인 VL500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1억4천6백만원, 여기에 FIRST CLASS VIP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정확히 1억5천만원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에쿠스 리무진 구형모델 그리고 경쟁사모델인 체어맨W와 비교시 5천만원 가까이 오른셈이다. 에쿠스 세단또한 기존에쿠스보다 가격이 적지않게 올라갔다.


고가의 명품 마케팅을 노린 가격정책


에쿠스 가격이 크게 오른것은 비단 이번 에쿠스 모델뿐만이 아니다. 1999년에 데뷔해서 2009년초까지 판매된 구형 에쿠스모델또한 연식이 바뀌면서 가격이 계속 올라갔다. 




에쿠스리무진 모델을 기준으로 처음에 7700만원대였던 에쿠스리무진VL450 모델의 경우 단종직전에는 모든 옵션을 넣으면 1억원이 훌쩍 넘어가는 초고가가격을 고수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1999년과 2009년을 비교하면 물가가 달랐을 것이고 편의사양옵션을 더 많이 추가했을것이다. 그렇지만 다른차량들과 비교해서 차량가격상승률이 크다는건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그럼 왜 에쿠스는 다른차량에 비해 유난히 차값이 많이 올랐을까?


에쿠스를 구입하는 수요층은 대부분 사업을 하는 부유층 사람들이다. 이들은 싸면서도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물품보다는 비싸야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구형 에쿠스의 경우 처음 데뷔할때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 조사해봤더니 에쿠스 수요자 계층에서 "차값이 너무 싸서 구입하기가 꺼려진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마 에쿠스 가격상승은 에쿠스를 구입할수 있는 수요자계층의 여론을 반영해서 나온듯하다.


특히 리무진모델의 경우 말 그대로 VIP즉 최상의 귀빈이 편안하게 타고 다니는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즉 리무진모델은 일반적인 프레스티지 세단보다 수요층이 한정되어 있다. 리무진을 개인용도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귀빈들을 모실 호텔이나 기업체에서 주로 구입한다.


이번에 발표한 에쿠스 리무진 실제차량은 본적은 없다. 다만 1억이 훌쩍넘는 가격이라도 살사람은 사겠다는 생각을 한다. 설령 2억이 넘는다 해도 에쿠스 리무진의 수요는 적지만 꾸준할 것이다. 어차피 에쿠스 리무진은 많이 판매할려고 만든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에쿠스리무진 차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고 하는데 일단은 타보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된다. 솔직히 말해서 현대자동차 품질은 해가 바뀌면서 놀랄만큼 좋아지고 있다. 다른건 제쳐두고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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