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오토살롱이 7월 14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튜닝 업체 박람회이며 축제의 장인 서울오토살롱 행사장을 가보니 다채로운 행사 및 보기힘든 차를 직접 구경할수 있다는 점 그리고 튜닝, 애프터마켓 용품을 한자리에 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나 지적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차후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이번 오토살롱 컨텐츠에서 소개할 내용은 올드카입니다. 맨위 사진처럼 거대한 부를 가진 사람만이 소유할수 있는 람보르기니 수퍼카는 오토살롱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드물지만 볼수 있습니다. 허나 올드카는 위의 람보르기니보다 훨씬 더 보기 힘들죠.

 

오토살롱에 전시된 올드카들을 보니 딱 놈놈놈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그냥 무작정 오래된 차량이 아닌 사용목적과 개성에 따라 서울오토살롱에 전시된 올드카를 분류해야 될듯 합니다.

 

고귀한 올드카

 

말 그대로 귀하고 고급스러우며 과거나 현재나 아무한테나 허락하지 않는 고귀한 올드카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서울오토살롱에 전시된 고귀한 올드카라고 생각한 차량은 딱 한대뿐이었는데요. 바로 아래사진 보시면

 

올드한 디자인의 롤스로이스 차량 한대가 전시되어 있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사진속의 차량은 롤스로이스 실버 스플릿이라는 모델로 1980-1990년대 사이에 생산된 모델이며 페이스리프트 개념의 마크2, 마크3, 마크4로 나누어집니다. 사진속 차량은 초창기형 혹은 마크2로 보입니다. 그러니 1980년대 모델이라고 봐야겠죠.

 

실버 스플릿의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롤스로이스는 오래전부터 두가지는 항상 지킵니다. 하나는 파르테논 신전을 본따서 만든 전면그릴 또하나는 그릴 정중앙 위에 붙은 환희의 여신상(스플릿 오브 엑스터시)입니다.

 

윗 사진의 여신상이 바로 환희의 여신상입니다. 요즘은 보행자안전 때문에 이러한 앰블럼을 붙인 차량이 거의 없지만 불과 10년전만 해도 왠만한 고급차에는 본넷 위로 툭 튀어나온 앰블럼이 붙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앰블럼을 도난당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환희의 여신상 앰블럼은 VVIP 브랜드라서 앰블럼에 도난방지장치가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울오토살롱에 전시된 실버스플릿은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롤스로이스 팬텀 이후에 나온 롤스로이스는 모두 환희의 여신상에 도난방지기능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혹여 앰블럼 훔치려 시도하면 아마 쇠고랑 찰 확률 높아지겠죠.

 

롤스로이스 실버스플릿 측면모습 지금까지 나오는 롤스로이스 팬텀과 비교시 체구가 작지만 그래도 위풍당당합니다.

 

롤스로이스 실버스피릿 뒷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옛날 대우의 로얄듀크와 약간 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참고로 실버 스피릿은 외관이 바뀐 모델에 따라 파워트레인이 조금씩 다릅니다만 기본적으로 엔진은 V8 6.75L의 대배기량 엔진이 적용됩니다.

 

얼핏 배기량이 롤스로이스 팬텀과 비슷해서 팬텀과 같은 엔진 아니냐? 라고 반문하실수도 있겠는데 배기량만 비슷할뿐 엔진자체는 완전히 틀립니다. 결정적으로 팬텀은 V8이 아닌 V12입니다. 정확한 출력은 잘 모르겠고 250마력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는 V6 3.0L엔진도 250마력 훌쩍 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걸 보면 기술과 과학의 발전이 많이 되었구나 라고 감탄이 나오네요.

 

바람같은 올드카

 

바람같은 올드카 저는 출력이 적당하고 가볍고 컴팩트하며 기동성도 살아있는 차량 그리고 때에 따라서 루프를 오픈하여 오픈에어링을 즐길수 있는 차량을 바람같은 올드카라고 생각됩니다.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 전시된 올드카중 제가 꼽은 바람같은 올드카 첫번째는

 

1980년대 출시되었던 BMW 탑 퍼포먼스 쿠페모델인 M6입니다. M6은 1980년대 이후 한동안 맥이 끊겼다가 2000년대초에 다시 나와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드카라서 그런지 휠베이스가 짧고 전장이 긴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윗 모델의 휠베이스가 2620mm인데 이정도 휠베이스면 지금 준중형차보다도 더 짧은 휠베이스입니다. 뭐 실내공간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시겠죠.

 

올드카를 상징하는 고무몰딩을 사면에 두르고 스포일러를 장착했습니다.

 

BMW M6의 앰블럼 그때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어 보여요

 

마지막으로 M6의 실내입니다. BMW는 탑 퍼포먼스 라인업에도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있는 몇 안되는 브랜드인데요. 1980년대 M6라면 당연히 수동변속기가 자리잡고 있겠죠.

 

1980년대 출시되었던 M6는 5단 수동변속기와 286마력의 강력한 고출력을 내뿜는 직렬 6기통 3.5L 엔진(지금은 애이 뭐가 대단하다며 시큰둥하겠지만 1980년대 6기통 3.5L엔진이 200마력 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았습니다)이 결합되어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7초 미만입니다.  이 차량은 유럽형이 상대적으로 짧고 북미형은 전장이 훨씬 긴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그당시만 해도 북미는 큰차를 많이 선호했거든요)

 

이 차량은 폭스바겐 카르만 기아라는 올드카입니다. 폭스바겐에서 나온 오픈카입니다.

 

카르만 기아의 스티어링휠 사진 only 기계식 제어시스템이라 요즘차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쵸크밸브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ECU 없는 옛날차량은 쵸크밸브로 연료분사를 손으로 조정했었습니다.

 

카르만 기아의 엔진룸 레이아웃만 보면 포르쉐와 견줄수 있을 정도입니다. RR레이아웃 즉 후륜구동 + 리어엔진 조합인데요. 엔진또한 흔히 보는 직렬엔진이 아닌 수평대향 엔진입니다. 윗 차량이 튜닝된건지 모르겠지만 카르만 기아 순정엔진은 최고출력이 약50마력 정도입니다.

 

카르만 기아의 실내사진 다 좋은데 사제 오디오 데크가 조금 깨네요. 저게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뭔가 안어울리는...... 그렇지만 오디오를 넣는 DVD를 넣든 PC를 넣든 그건 차주 마음이죠. ㅎㅎ

 

그리고 이차는 1985년에 처음 탄생한 초대 M3입니다. 다른 M3와 달리 직렬4기통 2.3L엔진이 장착된 이 M3는 그래도 고성능 모델답게 최고 230마력이 넘는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1980년대에 나왔으니 당연히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오토살롱에서 본 차량중에서 사진속의 M3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있다면 소유하고 싶을정도로 말이죠.

 

과격한 올드카

 

이제 마지막으로 과격한 올드카입니다. 2013 서울오토살롱에 전시된 올드카중에서 과격한 올드카라고 생각되는 차종은 바로

 

스팅레이라는 차종이 아니고...... 2세대 콜벳입니다. 가오리를 쏙 빼닮았다고 해서 스팅레이라는 애칭이 붙었는데요.

 

최근에 발표한 신형 콜벳이 이 2세대 콜벳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2세대 콜벳의 실내모습 4단 수동변속기(자동이 아니고 수동입니다) 그리고 커다란 스티어링휠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있는 각종게이지가 난 보통차가 아니야 라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2세대 콜벳의 제원표입니다. 엔진배기량이 무려 5.7L 최고출력 220마력이나 되니(이래뵈도 1960년대 차량입니다. 그당시 2000cc이하 가솔린엔진은 50-80마력 사이에 머물렀음) 그당시에는 마치 로켓같은 인상을 남겼을겁니다.

 

2013서울오토살롱 올드카 소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전세계적으로 난방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난방수요가 급증하면 기름값도 올라가게 됩니다. 거기에 연평도 폭격사건으로 환율급등으로 인한 유가상승이 더 커질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동차 운행이 많은 자영업자나 영업 하시는 샐러리맨 분들은 점차 상승하는 기름값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또한 장거리 외근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차량교체주기 또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예전에 대리운전 하는 분중 장거리 영업관리 하는 분이 계셨는데 1년에 무려 7-8만키로 정도 주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차량교체주기가 3-4년밖에 되지 않아 차를 수시로 바꾼다고 합니다.


비싼연료비도 부담되는데 차량운행거리가 많다면 정비비용도 많이 들겠죠. 거기에 짧은 자동차교체주기로 인해 몇년에 한번씩 차를 바꾼다고 치면 자동차구입비 유지비만 생각해도 가계지출비용이 꽤 클겁니다. 


이렇게 자동차구입 및 유지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일수 있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바로 M포인트 적립으로 유명한 현대카드에서 새로 나온 M3카드입니다. M3카드 또한 다른 현대카드M과 마찬가지로 M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자유롭게 할수 있습니다. 


M포인트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대 기아차를 구입할때 적립된 포인트 결제를 통해 최대200만원의 차량을 할인받을수 있고 또한 차량을 구입하면서 포인트를 적립할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유 및 정비서비스 커피숍등 교통과 식음료 쇼핑을 통해서도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M3카드가 정확히 어떤 혜택이 있는 아래 표를 보시고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우선 연료비에 민감한 자동차운전자분들 위해 주유비용에 대한 혜택부터 설명하면 현대 M3카드로 GS칼텍스에서 주유할경우 리터당120원에 해당하는 120포인트가 적립됩니다.(1포인트=1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대/기아차 공식 서비스업체(현대 블루핸즈/기아 Q서비스)에서 정비비용의 최대 30%까지를 M포인트로 결제할수 있다고 하네요.  


저 또한 자동차블로거이고 현재 운행하고 있는 차량이 올해7월 구입했는데 벌써 주행거리가 1만3천키로를 넘은 상태여서 연료비용 및 정비서비스 할인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주유시 M3카드에 꽤 호감이 갑니다. 차는 이미 올해 구입했기 때문에 향후 4-5년 정도는 차량 구입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M포인트 꾸준히 적립한다면 다음에 현대/기아차 구입할때 M포인트 결제하면 꽤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세이브-오토라는것은 차살때 미리 포인트받아 할인받고 M포인트로 상환하는 제도입니다. 혹시나 해서 이자같은게 붙는가 해서 문의해 보았는데 그런건 없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500포인트 할인받았으면 M카드에 있는 500포인트로 상환하는 것이 세이브-오토라고 합니다.


또한 포인트로 최대200만원 할인하는것 뿐만 아니라 차값의 2%를 다시 포인트로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2000만원어치 차량을 구입했다면 2%가 적립되므로 40만포인트를 다시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다른카드 서비스로는 1-1.5%밖에 적립해 주지 않는걸 감안하면 혜택이 꽤 크다고 할수 있겠죠.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아 참고로 M3카드는 추가적립 이벤트가 있습니다. 2010년 12월31일까지 현대/기아차를 구입할 경우 차값의 3.5%까지 포인트 적립 해준다고 합니다. 만약 올해말 차를 구입하실때 M3카드를 사용한다면 더 많은 포인트를 쌓을수 있겠죠. 그리고 M3카드 런칭기념으로 기본연회비 7만원을 받지만 2만원을 다시 캐쉬로 적립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CGV등 영화할인 혜택, 휴일주차장 무료혜택등이 있으니 왠만하면 현대카드 M3 한장만으로 생활에 필요한 혜택을 적지않게 누릴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연회비만 비싸고 실속없는 신용카드를 방치하는것보다는 현대카드 M3 하나로 결제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12월3일과 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개념 스포츠카 BMW X5 M과 X6 M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가 진행되었었죠.


그때 X5 M과 X6 M 이외에 BMW의 모터스포츠의 노하우가 접목된 BMW M시리즈의 컴팩트 스포츠카 BMW M3를 타볼수 있었습니다.




BMW M3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1986년 1세대BMW M3가 나오면서 BMW M시리즈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M3는 현재 4세대 모델까지 나왔습니다.




200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4세대 M3는 배기량이 커진 벤츠AMG와 경쟁하기 위해 이전M3까지 사용했던 직렬6기통 일명 실키식스엔진을 버리고 V8 4.0L 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BMW가 고성능 M시리즈에 맞춰 새로 개발한 M-DCT가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 시승은 고속도로에서 밟은것 이외에 다른체험을 해보지 않았기에 성능위주로 아주 간단하게만 작성하겠습니다.


시승코스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를 한바퀴 돌고 다시 인천대교를 건너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한 코스에 두명 시승할수 있는데 저는 자동차블로거인 카앤스페이스(http://whodol.pe.kr)와 함께 영종도까지 뒷좌리에서 앉아 동승하였으며 영종도에서 운전대를 잡아 직접 운전해 보았습니다. 




뒷좌석은 생각보다는 그리 불편하지 않지만 말 그대로 생각보다는 불편하지 않은거지 국산차와 비교한다면 국산준중형차보다도 더 불편합니다. 리어휀더에서 타이어 노면소음도 생각외로 많이 올라오구요. 하지만 M3는 엄밀히 스포츠카에 들어가니 뒷좌석을 생각한다면 M3보다는 한등급 위의 모델인 M5나 다른차종을 선택해야겠죠. 


BMW M3 V8 4.0L엔진은 최고출력 420마력 토크는 40.8kg.m이며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4.6초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운전해보니 BMW에서 발표한 제원만큼 가속력은 상당히 뻗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패들쉬프트로 변속시 RPM이 일정이상 올라갈때 타코미터 위쪽에 LED게이지가 점멸되면서 변속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속도가 200km/h 넘어가니까 주위에서 달리는 다른차들이 마치 서있는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다른차를 매우빨리 추월해갑니다.


빠른 가속력에 걸맞는 파워를 내뿜는 V8 4000cc엔진은 420마력이라는 매우 높은 출력을 제공하지만 연비는 그만큼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BMW는 내년 혹은 내후년에 나올 차세대 M3는 배기량을 줄이고 트윈터보시스템을 장착한 6기통 트윈터보엔진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효율성 면에서는 터보가 좋겠지만 자연흡기 특유의 재빠른 엔진반응을 원하는 M3매니아라면 단종되기전 지금 구입하는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재밌는 기능을 찾았는데 주행상황에 맞게 변속속도를 조절할수 있는데 변속속도를 제일 느리게 설정할 경우 마치 고급세단을 타는것처럼 변속속도가 느려지면서 변속이 상당히 부드러워집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1단 출발이 아닌 2단출발이 되는데 출발시 껄떡거리는 느낌을 싫어하신다면 변속속도를 제일 느리게 셋팅하고 다녀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근데 껄떡거리는 출발을 싫어하신다면 M3를 살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이번M3 또한 런치컨트롤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런치컨트롤을 포함한 나머지 기능은 써보지 못했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서킷에서 타고싶은 M3  




사실 개인적으로 M3는 탄탄한 서스펜션과 빠른핸들링이 최고의 장점인만큼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를 내며 달리기보다 는 레이싱서킷에서 타야 제격이라고 생각됩니다.


M3의 경우 고속안전성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고속주행 몇번하고 나니 딱히 계속 최고속도로 밟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시승후에는 M3를 고속도로가 아닌 레이싱트랙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욕망이 간절했습니다.


올해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 자주갈때 가끔 M3 가지고 오신분들이 계셨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분들이 운전하는 M3에 동승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폐쇄된 문막발보린모터파크 사실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킷은 태백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BMW 각 라인업의 탑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M시리즈의 기원은 1984년 당시 BMW에서 만든 슈퍼카 M1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직렬6기통엔진을 당시 BMW중형세단인 BMW5시리즈에 장착되면서부터 BMW M5가 탄생되었다. 특히 당시 슈퍼카에서나 접할수 있었던 슈퍼카에 맞먹는 고성능을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중형세단에서 맛볼수 있었다는 점이 당시 자동차업계에서 큰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BMW M모델은 차량의 심장인 엔진파워는 물론 정밀도, 섀시, 밸런스등 모든면에서 기존의 차량들과 비교시 상상할수 없을정도의 고성능 모델로 입증되어 오늘날 BMW의 고성능이미지 중심모델로 우뚝섰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표된 올뉴 BMW X5 M과 X6 M모델은 기존의 X5와 X6의 익스테리어를 대부분 가져왔지만 품질 및 성능 및 이미지에서 기존모델과 큰 차별화시키며 국내에 출시되었다.



X5 M과 X6 M에 장착될 엔진은 V8기통 4.4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6500rpm에서 최고출력555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1500-5650rpm사이에서 최대토크 69.1kg.m를 내뿜는다. 이는 기존 M5엔진인 V10 5리터급 자연흡기 엔진보다 배기량은 600cc 줄었지만 터보차져의 탑재로 출력은 약50마력 토크는 10kg.m이상 상승하여 성능이 더욱 올라갔다. 특히 이 엔진은 세계 최초로 트윈스크롤 터빈이 한쌍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매니폴더부터 머플러까지 4기통씩 짝을 이룬 트윈배기라인이다.


기존 BMW X5또는 BMW X6와는 차별화된 20인치 경합금 휠과 측면 흡입구, 프론트 리어 에어댐과 듀얼 배기관이 적용돼, 역동성이 더욱 부각된다. 또한 차체 아래 부분을 감싸고 있는 블랙 플라스틱 표면을 없앰으로써 도로를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더욱 강조하는 한편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쿨링 에어 흐름을 향상 시켰다. 내부에는 M 가죽 스티어링, M 풋레스트, 화이트로 빛나는 M계기판 등이 M 모델 고유의 특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BMW는 이 새로운 X5 M모델과 X6 M모델을 위해서 새로 개발한 Servotronic powersteering을 장착하였고 서스펜션도 고성능M모델에 맞게 조율하여 Adaptive Drive 시스템으로 탑재하였다.



가속능력또한 0-96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4.5초로 슈퍼카와 비슷한 가속능력을 자랑한다.



높아진 출력과 단단해진 서스펜션에 맞게 차체강성또한 기존의 X5, X6보다 더 증가되었으며 특히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합금재질을 대폭사용하여 강성증가에 따른 무게증가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X5 M과 X6 M은 폭발적인 가속성능도 지니면서도 안락함과 풍부한 편의장비 옵션이 탑재되었는데 12스피커 HiFi오디오, 프론트 윈도우를 통해 차량정보를 볼수 있는 HUD(Head up Display), 후진시 뒷쪽 시야를 볼수 있는 리어뷰 모니터 카메라, 야간에 주행시 상황에 따라 하이빔을 제어하는 하이빔 어시스턴트(High-Beam Assistant)등의 편의사양이 통합적으로 포함된 Top View패키지가 장착된다.



또한 차량전복사고를 감지하는 롤오버 센서가 장착되어 차량전복시 커튼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어떠한 전복사고가 나도 승객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M 전용 4 에어컨디셔닝, BMW인디비주얼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메리노 가죽이 사용된 실내, 파노라마 선루프(BMW X5 M), 전자동 선루프(BMW X6 M) 등이 기본 적용된다. 


BMW X5 M X6 M 국내 소비자가격은 각각 15,680만원과 16,190만원(VAT포함)이다.


BMW X5 M, X6 M 주요 제원표

주요 제원

BMW X5 M

BMW X6 M

차량가격(VAT 포함)

15,680만원

16,190만원

전장/전폭/전고(mm)

4,851/1,994/1,764

4,876/1,983/1,684

휠베이스(mm)

2,933

2,933

배기량(cc)

4,395

4,395

최고 출력(마력/rpm)

555/6,000

555/6,000

최대 토크(kg.m/rpm)

69.4/1,500~5,650

69.4/1,500~5,650

안전 최고 속도(km/h)

250

250

0-100 km/h 도달 시간

4.7

4.7

타이어 규격

() 275/40 R20

() 315/35 R20

() 275/40 R20

() 315/35 R20

규격

() 10 J x 20

() 11 J x 20

() 10 J x 20

() 11 J x 20

정부공인표준연비(km/l)

미정

미정

배기등급

EU5

EU5

 




오래전부터 컴팩트한 3시리즈 차체에 슈퍼카의 성능을 맛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BMW M3는 다음과 같은 불변의 법칙이 존재했었다. 이는 M3보다 윗급이면서 성능도 더 좋은 M5, M6또한 마찬가지로 M3의 그것과 같은 불변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BMW M시리즈의 불변의 법칙은 바로 이것이었다.



첫번째는 같은시기에 나온 다른 양산형BMW 모델보다 고배기량이라는것
두번째는 오직 자연흡기 엔진이라는것



그렇지만 M시리즈의 불변의 법칙이 곧 깨질수도 있을것이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기오염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엄격한 품질의 연료품질 기준을 상향한 것과 동시에 배출가스 기준 또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BMW M3 E92모델은 V8 4000cc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어 M시리즈의 높은 고성능과 빠른 리스폰스를 요구하는 스포츠 드라이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지만 M3에 장착하는 V8 4000cc엔진은 높아지는 미국과 유럽의 환경기준을 통과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BMW는 M시리즈 전모델에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대신에 배기량이 상대적으로 작으면서도 고효율적인 터보엔진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BMW M3의 경우 기존 M3에 장착된 V8 4000cc엔진대신에 직렬6기통 3000cc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며 곧 양산될 예정인 BMW 1시리즈 M버전에도 역시 같은 직렬6기통 3000cc 트윈터보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M3다음으로 성능이 높은 BMW335i 트윈터보엔진을 개량해서 장착할 거라는 예상도 있지만 BMW에서 공식적인 언급은 없으며 다만 335i와의 성능차별을 위해 기존335i엔진을 사용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M3보다 윗급인 M5, M6 또한 높아진 환경규제를 맞추기 위해 507마력의 V10 5000cc 고유의 M5, M6 엔진대신에 4000cc급 V8터보차져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 한다.



높아지는 세계각국의 환경기준과 점점 치솟고 있는 석유가격을 생각해볼때 엔진배기량을 내리고 효율성이 높은 터보엔진으로 바뀌는것은 나쁘지는 않지만 자연흡기엔진 특유의 날카로운 리스폰스와 M시리즈에 장착되는 엔진 특유의 파워넘치는 지구력을 선호하는 M시리즈 매니아들에게 BMW의 이러한 정책은 아쉬워할 것으로 생각된다.


Facing increasingly strict emissions regulations in Europe and stringent fuel economy  standards in North America, BMW confirmed late yesterday that its next-generation M3 will be powered by a turbocharged six-cylinder engine rather than the V8 currently under the high-performance 3-Series’ hood. BMW’s M Group boss also hinted that the next-generation 1-Series  will indeed offer an E30 M3-inspired M variant.

According to Motor Trend, BMW’s  M Group CEO, Ludwig Willisch, told a media roundtable that the next-generation M3, due in about 2013, will be forced to move to a high-power turbocharged six-cylinder. The M3, initially offered with a four-cylinder in its first iteration, was powered by a high-performance six-cylinder motor for its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but the current M3 is powered by a 4.0-liter V8 based on the M5’s V10.
Willisch wouldn’t confirm if it will be a single or twin-turbo powerplant powering the next M3, but he did say that the engine will not be based on the 3.0-liter twin-turbo inline-six currently used in the 335i. BMW is apparently considering a V6, according to Willisch, who said that the V-configuration would yield a more compact engine that could be butted up against the firewall. He also indicated that the next-generation M3 might not be more powerful than the current, 414-horsepower car. The next-generation M3 will shed some weight and gain a more flexible powertrain.

Willisch also confirmed our earlier report that the next-generation 1-Series will offer a high-performance, M-designed model. Though it isn’t expected to be called M1, the 1-Series M will, at least in BMW’s eyes, reincarnate the first-generation “E30″ M3 offered in the late 1980s and early 1990s. Expect power to hover in the 300-horsepower range thanks to a turbocharged four-cylinder.

It’s expected that the M5 will also move down to a high-power six-cylinder or a 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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