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8월 16일 새벽 5시 30분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평소에는 차 한대도 보이지 않는 광활한 주차장인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컨테이너가 멀리 일렬로 쭉 정렬되어 있고 컨테이너를 적재할 트레일러도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렬로 정렬된 컨테이너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어떤 작업을 하는 걸까요?

 

8월 30일 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CJ슈퍼레이스 경기에 참가하는 팀들이 레이스카를 포함해서 자재들을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작업입니다.

 

CJ 슈퍼레이스 3전과 4전에서 연달아 우승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지난해 종합우승을 EXR TEAM 106에 뺏긴 쉐보레 레이싱팀은 3전과 4전 우승한 덕택에 팀 분위기가 가장 밝았습니다.

 

트럭에 적재된 자재를 컨테이너에 싣기 위해서 후진하는 장면

 

후진 후 트럭에서 자재를 컨테이너에 옮겨 싣는장면

 

부피가 크고 무거운 화물은 여러 사람이 협력해서 짐을 컨테이너에 적재를 합니다.

 

자재를 컨테이너에 적재 후 타이트하게 벨트를 조여 적재한 화물이 고정되도록 작업을 합니다.

 

지난해 GT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었던 EXE TEAM 106

 

 

일본에 가져갈 자재들을 컨테이너에 적재합니다.

 

맨 안쪽에 레이스카를 컨테이너에 싣고 레이스카 부품들을 그 앞쪽에 적재하는 장면

 

다른 팀과 달리 EXR TEAM 106은 아예 1톤 트럭에 타이어를 모두 적재한 뒤 타이어가 적재된 1톤 트럭이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갑니다.

 

컨테이너 적재 대기중인 CJ 레이싱팀 최해민 선수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 그리고 CJ 레이싱팀 챌린저 송혁진 선수의 레이스카

 

오랜 기다림 끝에 최해민 선수의 레이스카도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갑니다.

 

송혁진 선수의 레이스카도 역시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네요.

 

타이어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작업을 하는 CJ 레이싱팀

 

스피젠 레이싱팀 소속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도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갑니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HSD SL모터스포츠 스톡카 사진입니다.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위해 대기중인데요.

 

컨테이너에 들어간 장면입니다. 차가 커서 그런지 좌우 여유공간이 다른 레이스카보다 좁은 편입니다.

 

레이스카를 컨테이너 안으로 들인 후 자재들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는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 김동은 선수의 스톡카

 

같은팀 소속의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의 스톡카도 컨테이너 안으로 진입합니다.

 

역시 무거운 짐은 사람보다는 지게차로 옮겨야 효율적입니다.

 

발보린 레이싱팀 황진욱 선수의 스톡카도 컨테이너 안으로 진입합니다.

 

스톡카의 경우 차고가 워낙 낮은데다 에어로파츠가 차체 바깥으로 돌출되어 있어 작은 나무턱에 올리는 것조차 꽤 신경을 써야 합니다.

 

N9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다이노K 양용혁 선수의 아반떼MD 레이스카를 컨테이너 안으로 넣는 장면

 

 

포르테 레이스카도 컨테이너 안으로 진입합니다.

 

레이스카를 컨테이너 안으로 들인 후에는 컨테이너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차가 딱 고정할 수 있도록 차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합니다.

 

컨테이너 문을 닫고 봉인실을 채운 뒤

 

대기하고 있던 트레일러의 컨테이너 샷시에 컨테이너를 적재하기 위해 크레인작업을 하는 장면입니다.

 

컨테이너 샷시위에 40피트 컨테이너를 올리는 장면....... 이후 이 컨테이너들은 바다건너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이번 슈퍼레이스 5전은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게 됩니다. 국내 경기와 달리 컨테이너에 레이스카와 자재를 적재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하는데요. 이번주말 슈퍼레이스 5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저도 금요일 일본가게 되는데요.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소식을 최대한 빨리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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