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 블루모션 기술 및 뉴 제타를 앞세워 국내 자동차시장을 공략하는 폭스바겐 부스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일찍부터 승용디젤엔진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승용디젤 부정적인 인식을 확 바꾼 폭스바겐은 2011 서울모터쇼에서 여러차종을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 사람들 눈을 확 사로잡은 차는 바로 아래에 있는 차량입니다.


폭스바겐 시로코입니다. 골프의 형제차라고 볼수 있는 3도어 핫해치인데요. 강렬한 푸른색 컬러를 입힌 시로코R은 서울모터쇼에서 찾아온 관객들의 이목구비를 사로잡았습니다.


2011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시로코R 때문에 시로코R이 우리나라에도 출시될거란 기대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출시안한다고 합니다. 국내인증을 통과못했다는데 제 생각에는 OBD(배출가스를 제어하고 통제하는 시스템)규격이 맞지 않아서 수입을 못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폭스바겐 부스에서 눈에 띄는 신차이며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제타입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제타는 1.6TDI, 2.0TDI엔진 두가지가 출시되었으며 실용영역에서 풍부한 토크를 발산하는게 특징입니다. 출시하기도 전에 400대나 팔렸다고 하는데요. 효율적인 파워트레인도 파워트레인이지만 디자인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잘 맞는것도 한몫하는듯 합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제타의 전면부, 후면부, 측면 디자인입니다. 제타 디자인을 보니 출시전에 400대가 팔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직선 위주의 디자인에 곡선이 가미된 제타같은 디자인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폭스바겐 뉴 제타는 140마력 2.0TDI엔진과 105마력 1.6TDI엔진 두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모터쇼에 발표된 제타의 제원은 2.0TDI엔진이 적용된 제원이며 최고속도는 210km/h,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9.5초라고 합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대형SUV인 투아렉입니다.


2세대 투아렉 제원입니다. V6 3.0TDI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최고속도 218km/h,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시간은 불과 7.8초 뿐입니다.  


2011 서울모터쇼 직전에 발표한 트윈차져엔진(TSI)가 적용된 골프 1.4TSI입니다. 가솔린엔진에 터보차져와 슈퍼차져 두개가 조합된 이 모델은 배기량이 불과 1400cc에 불과하지만 실제 최고출력은 160마력이나 됩니다.


골프 1.4TSI 엔진과 출력곡선입니다.

 

그리고 새로 풀모델체인지한 뉴비틀 일명 딱정벌레 자동차라고 하죠.


폭스바겐의 스몰SUV 티구안


마지막으로 폭스바겐의 기함인 페이튼입니다. 윗 사진에 있는 모델 말고 그 이전모델을 잠시 동승 해 보았는데요. 페이튼의 안전성은 참 예술이라는게 실감났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페이튼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2011 서울모터쇼 폭스바겐 부스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폭스바겐이 2000cc 가솔린엔진 출력과 비슷한 1.4L TSI엔진에 이어 더 작고 더 효율적인 1.2L TSI를 비엔나 엔진 심포지엄에서 첫 선을 보였다.


1.2L TSI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7.8kg.m로 최대토크의 경우 경쟁사의 1600cc 자연흡기 가솔린엔진보다 토크가 더 높은것이 특징이며 놀라운것은 보통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이 3000rpm이상 회전수를 올려야 최대토크를 내는데 반해 폭스바겐의 1.2L TSI엔진은 불과 1500rpm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낸다는 것이다.


1.2L TSI엔진은 소형해치백인 폭스바겐 폴로와 폴로보다 한단계 윗급인 폭스바겐 골프, 그리고 골프보다 헤드룸을 더 넓힌 골프 플러스에서 선택할수 있다.


폭스바겐은 몇년전부터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면서 출력은 그대로 유지할수 있는 다운사이징 터보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1.6L TSI 가솔린엔진에 이어 새로개발한 1.2L TSI 가솔린엔진 발표로 점점 배기가스 배출 및 연비규제가 심해지는 미래의 자동차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폭스바겐의 TSI엔진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세계10대 엔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전모델대비 20%까지 올라간 연비

연료 1리터로 27.7km의 거리를 주행할수 있는 높은 경제성

이전 소형차에서는 볼수 없던 새로운 품질

차체강성 증대 및 권위있는 유로앤캡 테스트 환경에서 별5개의 안전성 확보

Hill Hold Control이 포함된 ESP 기본적용


폭스바겐의 엔트리 소형차인 폭스바겐 올뉴 폴로가 생산을 시작하였다.

폭스바겐은 올해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 데뷔한 폭스바겐 올뉴 폴로는 5세대 모델이며 완전히 풀체인지된 모델로 새로운 외관과 새롭게 설계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였으며 얼마전에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되어 서유럽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소형해치백 시장에 뛰어들었다.

폭스바겐 폴로는 차체크기는 커졌지만 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차체를 경량화 시켰고 엔진을 튜닝하여 연비 및 출력이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모션 패키지가 적용된 폴로 1.6TDI의 경우 공인연비가 무려 27.7km/l에 달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특히 올뉴폴로 라인업에서 새로 선보인 1.2TSI엔진의 경우 배기량은 1.2L에 불과하지만 출력이 1.6L 가솔린엔진과 맞먹는 수준인 105마력에 달하며 연비는 18.1km/l에 달해 출력과 연비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이 나오기도 하였다.




올뉴폴로에 장착되는 ESP(차체자세제어장치)의 경우 Hill Hold Control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충돌시 충돌받는 에너지 정보를 ESP에서 받아 에어백의 압력팽창을 조절하여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시키기도 한다.

올뉴폴로는 정면충돌시 차체가 변형되는 부분을 50% 감소시켰고 측면충돌시에는 약20%정도 감소시켜 사고시에 탑승자들의 착석한 실내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사고에 취약한 유아들을 위해 ISOFIX 유아시트 고정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올뉴 폴로는 Trendline, comfortline, Highline 세가지 라인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comfortline, Highline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7단 DSG(Direct Shift Gearbox) 미션을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다.








 




폭스바겐은 크로스오버 MPV미니밴인 투아란에 1.4TSI엔진을 개조하여 CNG(압축천연가스)연료를 사용할수 있는 투아란 TSI EcoFuel모델을 선보였다.



1.4L 가솔린터보차져엔진에 가솔린과 CNG연료를 사용할수 있도록 개조되었으며 엔진출력은 가솔린연료를 사용할때와 같은 150마력이며 연비는 휘발유연료를 사용할때는 1리터에 19.2km/l나 되는 뛰어난 경제성을 지니고 있으며 CNG연료를 사용할때의 연비는 CNG 1kg에 21.3km를 주행할수 있다



투아란 TSI EcoFuel모델은 CNG가스를 한번에 18kg까지 충전할수 있으며 총4개의 저장탱크에 나뉘어져서 저장된다. CNG연료로만 주행할경우 한번충전해서 370km를 주행할수 있으며 주행중 CNG연료가 바닥날때를 대비해 CNG연료 저장탱크 이외에 11리터까지 저장할수 있는 휘발유저장탱크도 별도로 장착된다. CNG연료와 휘발유연료를 모두 사용할경우 주행할수 있는 거리는 520km까지 늘어난다.



직분사터보차져엔진인 1.4L TSI엔진이 장착된 투아란은 10.1초만에 0-100km/h까지 도달하여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잡은 합리적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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