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산모터쇼에서 전시된 르노 F1 머쉰입니다. 콕핏이 얼마나 작으면 부산시장님께서 콕핏에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걸터앉으시기만 하셨는지 ㅡ.ㅡ;


올해는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바로 2010 F1 그랑프리가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사납게 포효하는 F1머신들이 우리나라 땅을 밟으며 질주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말이죠.


얼마전에 KAVO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원활히 진행할 진행요원들을 모집하였는데 생각보다 높은 경쟁률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고급 인력들이 F1 코리아 그랑프리 마샬 및 오피셜 모집에 대거 지원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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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GP 경기운영요원 모집에 총 1,600명 몰려… 1.5대 1의 경쟁률 기록
- 의사 등 전문직과 크레인 운전자, 의원 비서, 해군 통역관 등 이색 지원자 총출동
- 국내 자동차 회사 연구원 40여 명 대거 지원하기도





2010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FORMULA 1 KOREAN GRAND PRIX, 이하 코리아GP)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책임질 경기 운영요원인 마샬 및 오피셜의 모집이 지난 4월 27일 종료되었다.

지난 4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와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KARA(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의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모집은 특별한 홍보가 없었음에도 선발인원인 1,090명을 훨씬 넘는 1,600여 명이 신청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기대 이상의 국민적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마샬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신호깃발을 게시하거나 안전을 책임 지는 직종으로 심판과 진행요원의 성격을 두루 갖고 있다.



포뮬러원 마샬에 참여하고 싶은 열정에는 직업의 차이도, 나이의 구분도 없었다. 지원자 중 최고 연령은 73세이었으며 직업 또한 매우 다양하였다. 의사, 간호사, 크레인 기사 등 실제 경기에서 사고 처리와 경기 진행을 위하여 필수적인 직종의 종사자부터 대학교수, 육군 공보 장교, 해군 통역관, 국회의원 비서관, 패션 디자이너 등 각종 전문직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포뮬러원 코리아GP에 직접 참여하고자 지원하였다.



특히, 르노 삼성 자동차의 연구원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한꺼번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르노삼성의 최대 주주인 프랑스 르노는 현재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집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들도 많은 지원을 하였다. 일본, 호주,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하였으며 자신의 모국에서 모터스포츠를 직접 참여하였거나 경기 운영 마샬로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경험자들 또한 많았다.



한국 자동차경주협회 정영조 회장은 “2010년 포뮬러원 코리아GP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하여 포뮬러원 코리아GP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선발된 지원자들은 코리아GP까지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거치게 되며 2010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초석으로써 활동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마샬&오피셜 모집을 지원한 사람들은 공정한 심사기준 (영어능력자, 모터스포츠 경력자, 전문직 및 특수직종사자 우선 선발)을 거쳐 1,09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인원은 입문 교육 대상자와 입문 교육 면제자(2009년 KODA 교육 수료자, 2008년 이후 KARA 심판원 라이선스 소지자)로 나뉜다. 이중 입문 교육 대상자는 5월 3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Korean Grand Prix Marshal & Official 홈페이지(http://www.koreangp-official.kr)에서 입문교육을 수강하여야 하며 5월 9일(일) 온라인 평가를 통해 입문 교육 면제자와 함께 실제 포뮬러원 코리아GP에 참여하게 될 770명의 일반 교육 대상자가 선정된다.



일반 교육 대상자 770명은 5월 12일(수) KARA 홈페이지(http://www.kara.or.kr)와 Korean GP 공식홈페이지(http://www.koreangp.kr) 및 Korean Grand Prix Marshal & Official 홈페이지(http://www.koreangp-official.kr)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1,090명은 4월 30일(금)부터 KARA 홈페이지(http://www.kara.or.kr)와 Korean GP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ng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 오픈 페스타가 열렸습니다.



올해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해외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축제라고 부를 만큼 그 가치가 매우 높은 대회라고 합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부터, 작년 시즌챔피언 젠슨 버튼, 그리고 수많은 F1선수들......


그럼 지금부터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3월3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랜드 오픈 페스타 입구입니다.


영암 서킷 조감도입니다. F1대회까지 앞으로 약6개월이 남았는데요. 6개월뒤 영암을 달리는 F1머쉰들을 상상해보니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드디어 티켓 런칭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사회를 진행하시는분은 누구일까요? 많이 본 얼굴이죠? 자세히 보면.......

연예인이면서도 레이서였던 류시원씨입니다. 류시원씨도 열혈 카매니아인데 이번 F1티켓 런칭 행사 사회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행사진행중 사진 많이 찍었는데 제가 카메라설정을 잘못했는지 쓸만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건진게 위 사진 한개입니다. F1머쉰 배기량이 겨우 2400cc밖에 안된다는 사실 아마 아는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2400cc엔진이면 쏘나타, 로체, SM7, K7등 국산차에서는 중 대형차종에 주로 쓰이는 엔진인데요. 배기량이 같다고 같은방식엔진이라고 단정지으면 절대 안됩니다^^; F1엔진은 이래뵈도 무려 750마력이라는 엄청난 파워를 내뿜는 엔진이거든요.


F1현장을 위성생중계하는 장면입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예 바로 투애니원(2NE1)입니다. 노래 한곡 부른뒤 사회자인 류시원씨와 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 장면을 찍어봤습니다.


모든행사가 끝나고 언론인을 대상으로한 Q&A시간입니다. 가운데 마이크들고 대답하고 계신분이 KAVO 정영조 회장님이십니다.


F1 티켓 런칭 행사는 이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더 자세히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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