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하는 BMW 이미지와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4등식 헤드램프, 엔젤아이, 키드니그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돈만 있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지만 하지만 19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누구나 구매할 수 없는 상위 1%를 위한 고가 수입차 업체였으며 구매 가능하다고 해도 국내에서 워낙 고가로 판매되었기 때문에 국가에서 세무조사 등을 받았던 시대가 2000년대 이전 시대였습니다.

 

지금도 국산차와 비교해서 주행성능, 안전성 등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1990년대 국산차는 감히 수입차와 견줄 수가 없었던 시대였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그랬지만 BMW는 특히 무거운 스티어링휠, 딱딱한 서스펜션 무거운 페달 셋팅 등으로 고속도로 안정감을 부가시켰으며 지금은 아니지만 배기량 2.0L 이상의 엔진은 6기통이 흔했던 과거 BMW는 실키식스라는 애칭이 부여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BMW 상징하는 7 시리즈를 중심으로 5 시리즈 등 각지고 날렵한 세단이 주로 판매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흘러 연비와 배기가스 규제가 과거와 비교해서 크게 강화되었고 무제한 고속도로 아우토반의 국가 독일에서조차 교통사고 및 환경 때문에 속도제한구역이 늘어나면서 필요 이상의 주행안정감을 주는 요소가 불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엔진 배기량이 3.0L 이상 되어야 BMW가 자랑하는 실키식스를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배기량 2.0L 이하 엔진들은 모두 4기통 그리고 터보차저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연비를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는 편안한 이동수단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스마트폰 내부에 있는 음악파일 재생 그리고 스마트폰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스마트폰과 연계할 수 있는 이동 단말기 개념까지 가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동차가 많지 않았던 과거 시절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다른 자동차와 속도경쟁을 해서 이기면 그 운전자 그리고 운전자가 소유한 자동차는 주위 다른 운전자에게 귀감 및 존경까지 받게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행동을 하면 욕을 더 많이 먹게 되는 시대입니다.

 

1 시리즈 118d, 120d 업사이징 소형 해치백?

 

 

배기량을 낮추면서도 과급기가 적용되어 출력과 연비를 높이는 다운사이징 바람은 유럽을 시작으로 이제 중국을 거쳐 미국과 일본에도 불기 시작하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도 뒤늦게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엔진 다운사이징 열풍에 동참한다고 해서 현재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 모델들 모두 엔진배기량이 다 낮아진 건 아닙니다. 아직까지 다운사이징 엔진 보급이 늦은 미국에서는 여전히 배기량 큰 자연흡기 엔진 수요가 꾸준하고 엔진 다운사이징에 앞장선 폭스바겐 BMW 등 일부 유럽차 브랜드들은 여전히 높은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기량 크고 마력 높은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118d, 120d 모델은 높은 연비와 함께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준고성능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20d의 경우 과거 유로 5 기준이 발효된 시점에서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 그리고 현재 발효된 유로 6 기준에서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를 냅니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7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120d 모델은 포켓 로켓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성능 측면에서 어지간한 고성능 자동차 모델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성능입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에 달하는 강력한 엔진 성능과 함께 1,400kg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공차중량 또한 고성능 해치백 모델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 가속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BMW 120d 가속성능은 정말 출중합니다.

 

저는 2013년에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184마력 2.0L 디젤 엔진이 탑재된 BMW 120d 모델을 시승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유로 6 파워트레인보다 출력과 토크가 조금 낮음에도 엄청난 성능에 매료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상 주행에서 트립 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20km/l 내외의 높은 연비 덕택에 스포츠주행 빈도를 높여도 연료비 부담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터보차저가 탑재된 가솔린 디젤 엔진의 또 다른 장점은 연료분사량 또는 터보부스트 압력을 높이는 맵핑 또는 별도의 칩을 장착하여 성능을 높이는 일명 칩튠을 하고 동종 또는 다른 자동차 모델과 가속성능을 겨루는 자동차 매니아들이 적지 않습니다. BMW 또한 자사에서 출시되는 순정 파워킷을 판매하고 있으며 신차 주문할 때 포함시키거나 파워킷이 포함되지 않고 출고 되었더라도 나중에 추가금을 내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BMW에서 직접 출시한 것이라 보증이 된다는 점도 장점이죠.

 

 

190마력 유로 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신형 120d는 아직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출시될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낮은 신형 118d 모델은 이미 국내에서 출시되었습니다.

 

120d 디튠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118d는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한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내며 종전 유로 5 기준 모델은 유로 6 기준 모델보다 출력이 조금 낮습니다.

 

118d 유로 6 모델 기준으로 시승 소감을 짧게 풀어보면 120d 수준의 폭발적인 가속력과 힘은 아니지만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든 힘이 넉넉하기 때문에 스포츠주행을 자주 하지 않는 이상 일상 주행에서는 118d 모델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120d 모델은 힘이 너무 넘쳐서 스포츠주행을 하지 않는다면 일상 주행에서는 너무 불필요한 주행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는데 118d는 시내 주행에서도 편안 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강한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주행을 즐기지 않는다면 118d가 오히려 알맞다고 생각됩니다.

 

소형차에 금기시된 후륜구동을 적용한 BMW 1 시리즈

 

 

BMW 1 시리즈는 동급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아우디 A3 해치백과 비교 시 유일하게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포츠주행 감성을 빼지 않는 BMW의 배려라고 볼 수 있을까요? 덕분에 뒷좌석은 동급 모델과 비교해서 뒷좌석이 좁습니다.  특히 드라이브샤프트가 지나가는 후륜구동 특성상 센터 터널이 불룩하게 솟은 구조이기 때문에 가운데 뒷좌석은 어린이가 아닌 이상 성인이 장시간 탑승할 경우 고통?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불편합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뒷좌석 탑승자들을 배려한 패밀리 세단 모델인 3 시리즈가 존재하기 때문에 뒷좌석 탑승자들을 고려한다면 3 시리즈를 구매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 1 시리즈는 나홀로 혹은 연인과 같이 탑승하고 운전하기 적합한 20-30대 젊은 소비자 또는 40대 이상 가장이 세컨 혹은 서드카로 구매하는 경우에 적합하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장이 메인카 목적으로 구매하기에는 너무 작습니다.

 

하지만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채택 되면서 다른 해치백 모델과 비교 시 휠베이스가 길게 설계할 수 있고 프런트 오버행이 짧아 사이드 디자인이 공격적으로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프런트에 무게가 몰려 있는 전륜구동과 다르게 후륜이 구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무게배분 측면에서 유리하며 타이어 마모 또한 전륜구동보다 상대적으로 고르게 마모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전륜구동 소형 해치백 특히 디젤 엔진은 엔진이 무겁기 때문에 장시간 서킷을 주행할 경우 프런트 타이어 마모가 빨라지고 그립이 빨리 떨어지는 단점이 노출되지만 BMW 1 시리즈는 그러한 단점이 없기 때문에 서킷주행이 취미라면 서킷주행용으로 구매하셔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디젤보다는 엔진중량이 더 가볍고 높은 고회전을 쓸 수 있는 BMW 135i 같은 가솔린 모델이 더 즐거운 서킷주행을 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디젤 모델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너무 닮은꼴 패밀리룩은 장점일까? 단점일까?

 

 

21세기 들어 자동차 업체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패밀리룩 디자인이 유행하면서 소형차부터 플래그십 대형세단까지 닮은 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패밀리룩 원조는 BMW라고 볼 수 있습니다.

 

BMW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조차 흡사하다 못해 거의 비슷합니다. 요새 현대기아차 등 다른 브랜드에서도 인테리어 디자인 패밀리룩을 구현하고 있지만 소형 1 시리즈부터 대형 7 시리즈까지 인테리어 디자인이 비슷한 완성차 업체는 BMW가 아직까지 유일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나 비슷한 디자인 때문에 1 시리즈 인테리어를 보는 순간 "역시 BMW"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지만 BMW를 적지 않게 시승한 저는 너무나 비슷한 인테리어 디자인 때문에 식상 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닮은꼴 디자인 때문에 1 시리즈 같은 소형 모델을 소유해도 아 내가 BMW를 타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BMW 1 시리즈는 118d만 수입 판매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118d 뿐만 아니라 120d 그리고 135i같은 고성능 가솔린 모델이 수입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글쓰기 전에 질문부터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겁니다.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달리는 궁전, 고속도로의 제왕 등등......

 

메르세데스-벤츠는 1987년 국내 수입차시장이 개방되면서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진출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수입차는 정말 성공한 사람들이 살수 있는 차였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국내 수입차시장이 커지면서 2011년에는 한해 수입차 판매량 10만대 돌파했습니다. 국산차보다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면 마음에 드는 수입차를 구매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번에 시승한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는 346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국산 중형차 혹은 준대형차 가격에 작지만 진짜 벤츠 앰블럼이 붙은 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맨위에 있는 사진속 앙증맞은 해치백이 바로 A 클래스입니다. 그냥 보면 영락없는 소형 해치백이지만 그릴 앞에 붙은 벤츠 앰블럼이 A 클래스가 어떤 차량인지 각인시켜 주고있습니다.

 

벤츠 A 클래스 시승이 열린 장소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입니다. 2008년 이후 문을 닫았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그동안 수도권에 마땅한 서킷이 없었는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드디어 벤츠 A 클래스 시승회를 시작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곳에 처음 열린 행사에 참가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안쪽에 음료수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고 다트게임도 마련되어 있어 시승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벤츠 A 클래스 앞모습입니다. A 클래스 중에서 개인적으로 푸른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A 클래스 앞좌석 뒷좌석 실내공간 사진입니다. 뒷좌석 등받이 각도가 사진상으로 절벽에 가깝게 가파르게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그리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뒷좌석 레그룸도 여유있구요. 그렇지만 소형급이라 역시 혼자 혹은 둘이서 타는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A 클래스 엔진룸 사진입니다. 136마력 1.8L 디젤엔진이 탑재되고 7단 DCT미션이 탑재됩니다. 엔진룸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자가정비가 쉽진 않을듯 합니다.(이차 구매해서 자가정비할 오너는 거의 없겠지만......)

 

벤츠 A 클래스 속도계와 엔진회전수를 볼수 있는 타코미터입니다. 2서클 방식 계기판은 시인성이 좋았으며 특히 타코미터가 큼직해서 서킷주행시 보기 편했습니다. 속도계와 타코미터 사이에 사각 트립창이 마련되어 있어 주행거리계는 물론, 주행정보, 연비정보등을 볼 수 있습니다.

 

소형급 이지만 그래도 럭셔리 브랜드인 벤츠에서 나온 자동차라 그런지 고급스러운 도어스커프 앰블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A 클래스는 기본형인 3460만원부터 가장 비싼 4350만원까지 총 세가지 트림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이중에서 4350만원 나이트 트림은 18인치 휠타이어가 적용됩니다. 나머지 트림에서는 205/55/16 16인치 휠타이어가 장착됩니다. 타이어 또한 4350만원 나이트 트림은 스포츠타이어가 적용되지만 3460만원, 3860만원 스마트 트림은 구름저항이 적은 에코타이어가 적용됩니다.

 

A 클래스 뒷모습입니다. 사진 속 위 차량이 3860만원 스마트 트림, 아래쪽이 4350만원 나이트 트림입니다. 나이트 트림은 트윈머플러가 적용되어 한층더 스포티해 보입니다.

 

A 클래스 연비입니다. 복합연비 리터당 18km/l 국산 준중형, 소형 디젤보다 연비가 더 좋습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A 클래스를 서킷에서 두번 타보고 슬라럼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용인 스피드웨이는 영암 F1 서킷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태백서킷처럼 단조롭지 않은 서킷입니다. 따라서 차체가 상대적으로 작고 핸들링이 뛰어난 차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안성맞춤이라 생각하는데요. A 클래스는 서스펜션이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라 서킷에서 아주 재밌는 차는 아니었지만 고속주행시 주행안전성이 좋았고 그러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버켓시트임에도 코너를 돌때 시트가 제 몸을 잘 잡아주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칼럼쉬프트가 아닌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위치한 일반적인 기어레버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해치백도 공간활용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실용성이 우선인 윗급 B 클래스는 성격이 다른 차량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광폭 + 스포츠타이어가 적용된 나이트트림과 달리 에코타이어가 적용된 스마트 트림은 코너돌때 한계점이 낮은 편입니다. 만일 스포츠주행을 즐긴다면 4350만원 나이트 트림을 선택하시거나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향후 휠타이어를 교체하고 스포츠주행을 즐기면 만족스러울거라 생각됩니다.

 

서킷주행 후 피트인 하는 시승차량들......

 

 

A 클래스 뒷좌석 동승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치백에 전륜구동 거기에 무거운 디젤엔진이라 코너돌때 한계점이 낮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한계점이 낮진 않았습니다.

 

진동과 소음면에서는 일단 괜찮은 수준입니다. 서킷 직선주로에서 100키로 정속주행시 엔진회전수가 1500rpm내외로 엔진회전수가 낮아 고속도로 주행시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 7단 DCT의 경우 변속속도가 빠르면서도 변속충격이 거의 없었습니다. 핸들링은 너무 민감하게 빠르진 않지만 지체없이 핸들 돌리는 만큼 차가 잘 따라와줍니다. 예전에 탔었던 E 클래스는 핸들링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말이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차를 타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일단 3000만원대에 진짜 오리지널 벤츠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A 클래스가 윗급 모델과 비교시 확실히 젊고 세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소형차라고 해도 벤츠 특유의 고속주행 안전성은 버리지 않은점이 이 차량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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