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9회째를 맞는 뉴욕오토쇼는 미국의 디트로이트오토쇼, LA오토쇼와 함께 미국 3대 오토쇼라고 할만큼 역사가 길고 규모가 크며 그에 걸맞게 전세계 많은 자동차업체가 뉴욕오토쇼에서 양산차 및 컨셉카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국산차 업체인 현대-기아차 또한 컨셉카인 HCD-6를 비롯해 현대 에쿠스, 기아 포르테등 컨셉카와 양산차를 뉴욕오토쇼를 통해 미국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럼 뉴욕오토쇼에서는 어떤차들이 전시되고 어떤차들이 주목을 받을까요?
포드의 플러그인 전기차 미니밴인 Transit Connect Family one concept라는 차량입니다. 플러그인 전기차이며 한번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불과30분입니다.
닛산에서 발표한 370Z입니다. 파워트레인은 고급럭셔리쿠페인 인피니티G37과 동일하지만 200kg이상 가벼운데다 타이어사이즈도 더 키운걸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코너링 및 밸런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BMW X5 M과 X6 M입니다. M모델은 BMW모델라인업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라인업이며 BMW 최초로 SUV모델인 X5와 X6 최상위 라인업에 4.4L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M모델이 등장하였습니다. SUV지만 슈퍼카와 비슷한 성능은 고성능 모델에 목마른 오너들에게 구매의욕을 자극할 것입니다.
GMC Terrain이라는 SUV입니다. 국내의 GM대우 윈스톰과 형제차인 시보레 에퀴녹스의 플랫폼을 사용한 SUV이며 182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2.4L 가솔린엔진이 장착됩니다.
2011년형 그랜드제로키입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세대 모델(LR4)입니다. 재규어에 장착된 V8 5L 엔진을 가져왔으며 최고출력은 375마력 최대토크 51.9kg.m으로 뛰어난 고성능을 자랑합니다.
레인지로버 스포트 S입니다. 위에 소개한 랜드로버보다 더 윗급이며 V8 5L엔진에 과급기가 더해져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7kg.m 0-96km/h까지 불과 5.9초밖에 걸리지 않는 스포츠카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라리599XX입니다. 9000RPM까지 사용하는 V12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70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도요타 싸이언IQ입니다. 유럽에서 스마트와 경쟁하는 도요타IQ 드레스업 버전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SLS입니다. 1950년에 나왔던 300SL이후 50여년만에 나온 걸윙도어 스포츠카입니다.
어큐라 ZDX입니다. BMW X6와 경쟁하는 모델입니다.
벤츠 E250블루텍모델입니다.
같은 E클래스모델이지만 엔진이 전혀다르고 고성능 V8엔진이 장착된 E63AMG입니다.
피아트의 깜찍한 소형차 피아트500입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GT프로토타입입니다. 미드사이즈 패밀리세단인 랜서와 스몰해치백인 콜트와 전면모습이 비슷한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보레 콜벳 GT1입니다.
혼다의 컨셉SUV Element입니다. 애완견의 친근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SUV라고 하네요.ㅡ.ㅡ;
6세대 폭스바겐 골프GTI입니다. 골프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없겠죠. 암튼 양의탈을 쓴 늑대의 대표차종이라고 볼수있겠죠^^
2010년형 스바루 레가시입니다.
이외에 더 많은 차량들이 뉴욕오토쇼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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